제가 고학년 맘은 아니지만 부러워서 글 남깁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잡힌 아이라 ^^ 정말 멋지군요. 넘 궁금하기도 하구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라이팅 교재로 꾸준히 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구요.
라이팅에 관한 제 생각은 책을 읽고 쓰던 자유로운 라이팅이든 많이 써야 많이 드는 거 같아요.
그래서 아예 일주일에 하루 정도 정해서 라이팅하는 요일을 정해두는 것도 좋을 듯해요.
혼자서 공부하는 스타일이니 요일만 정해줘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대신 그 날에는 문법서를 하지 않아도 괜찮구요.
중학교 이전에 문법서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좀 만만한 한글 문법책을 한 번 보고 조금 더 심화된 책을 봐도 좋겠구요. 1316 시리즈의 문법이나 grammar time도 많이 보더군요.
그와 더불어 영문법 관련 책들이 동화형식으로 나와 있는 책들이 많답니다.
그런 책들과 함께 보면 딱딱한 문법에 더 재미를 더할 듯 해요. ^^
서점 가셔서 아이와 함께 레이아웃이 보기 편하게 되어 있는 책 중에서 유명 출판사 중심으로 정해보셔요.
리딩 컴프리헨션은 북어드벤쳐 싸이트도 가끔 하면 책 읽은 거 확인해보는 차원에서 심심풀이로 풀어보면 좋겠어요. 따로 학습서를 하지 않더라도 책을 듣고 즐기는 걸 그래도 하면서 한 10분 정도 시간 내는 거니까 다 읽은 책 중에 하나 정도 정해서 해 봐도 좋겠죠?
제 아이가 6학년이고 그 정도의 책을 본다면 그렇게 할 거 같네요.
학습서를 하되 책 읽고 듣는 시간을 줄이지 않고 틈 내서 해 보면 좋겠구요.
고학년이니 조금씩 학습서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해요.
계획만 함께 세워주면 아이가 스스로 할테니 ^^ 얼마나 좋으실까요? 부럽습니다.
예비중학생이라면 반드시 우리말로 된 영문법책을 방학동안 익힌 후 중학교에 진학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grammar in use를 끝냈다고 해도 문법용어를 모르고는 절대 내신 점수 안나옵니다. 그리고 이제까진 주로 감으로 영어를 공부한 것 같은데 앞으론 정확성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할 것같습니다. (이를테면 직독직해) 이를 위해선 리딩튜터같은 교재를 선정하여 겨울방학동안 열공하길 바랍니다. 중학교 영어는 점수로 바로 나옵니다. 감으로 익힌 영어는 결실을 맺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영어를 아무리 즐기고 해리포터를 줄줄읽어도 독해에서 점수따기 쉽지않습니다. 영어를 즐기는 것과 잘하는 것은 매우 다릅니다. 책을 감으로 읽을 수 있지만 시험 독해문제는 완전 별개입니다. 지금부터는 모르는 단어는 반드시 찾아 의미를 알고 넘어가야합니다. 리터러시 플레이스도 정확하게 내용을 알고 넘어가야합니다. 그냥 감으로 알아선 앞으로 힘든 영어의 길만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중학 입학하기전에...
일단은 한국어로 된 영문법 교재 하나 정도는 섭렵하고 들어가시는 게 편하답니다.
원서로만 영어를 익히는것이 초딩때는 맞는 방향이기 해도
중딩부터 이루어지는 제도권 영어교육은 한국어로 된 영어영문법을 아직도 시행중이어서요.
아이가 스스로 잘하는 아이라면..굳이 학원 보내시지 않아도 될 것같아요.
요즘은 인강도 꽤나 괜찮은 것이 많거든요.
스타강사들이 줄줄이 나와서 하는 관계로 명쾌하고 재미나고 알차더군요.
문법서도 문어적인 표현보단 구어체적이면서 현대영문법 흐름에 맞춘 새로운 경향의
영문법서도 많이 나와서 문법 공부가 전반적인 영어 실력에 도움이 된답니다.
인강으로 영어문법서 하나 마스터하시면서,
원서 그래머 인 유즈도 병행하시면서
지금까지 해오던 영어소설책 읽기를 꾸준히 하시면서
에세이는 영어일기로..
말하기는 스스로 하는 5분 스피치나, 전화영어, 화상영어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님...학원을 잘 살펴보시고..
영어문법과 원서 영문법서, 영어독서, 라이팅, 스피킹...골고루 잘 챙겨주는 학원을 선별해서 보내시던가요.
저희 아인...
지금은 렛츠고 하지만..내년 6학년엔 렛츠고나 그래머 인유즈와 한국어로 된 영문법서를 병행 할 계획이구요.
일주일에 몇번씩 영어일기 쓰는데..
한번씩은 책읽은 후 북리포터 형식으로도 써요.
5분 스피치로 그날 있었던 일이나 독서에 대해서 스피치대회처럼 액션넣어서 발표시키구요.
스스로 하는 아이여서 지켜보시는 엄마 맘이 넘 뿌듯하시겠어요.
저희 아이도 님의 아이처럼 스스로 예복습 하는 아이가 된다면...넘 넘 좋을 것 같네요.^^*
역시..저만 하는 고민이 아니었군요 ^^
솔직히 저도 지난 여름부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중학교를 가는데 지금처럼 듣고 읽기만으로 될까..
저 역시 가장 큰 고민은 에세이와 말하기예요.
특히나 저는 큰아이가 중학교에 가서 처음엔 그동안 읽고 들었던걸 학교공부랑 연관을 잘 못시켜서 더 힘들었어요.
그런데 큰아이는 단어외우는걸 목숨걸고 싫어라합니다.
지금도 동생들은 20분이면 외우는걸 한시간이 걸리고도 꼭 한두개씩 틀리곤하거든요.
지금 6학년인 둘째를 겨울방학때 학원을 보낼까 고민고민하다가..
겨울방학 계획을 짜면서 왔다갔다 낭비되는 시간이나 학원비..등을 고려해서
우선은 올겨울방학 롸이팅을 위해 북리포트를 써보고 그래도 잘 안되면 내년 겨울방학쯤 학원을 보내볼까...하고 좀 미뤘어요.
대신 말하기는 화상영어를 시작했어요.
시간도 많이 들지않고 매일 꾸준히 할 수 있고.. 늦게 시작한 아이라 말이 저절로 터지지는 않더라구요.
같은 6학년이라니 저도 동지같은 생각이 드네요..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부모로서 그냥 제 생각을 편히 말씀드릴께요.
엄마가 커리큘럼을 짠다는 것이 저 역시 부담스럽고,, 또 이거이 맞는겨..하는 두려움이 드는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제가 학원에 보내지 못한 이유는 딱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돈과 시간... 지금은 그 외에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아..하나 더 있네요..우리 자식넘이 학원 가는 걸 달가와하지 않습니다.)
제가 집에서 짜놓은 엉성한 커리가 학원보다 낫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집에서 하는 영어의 경우에 분명히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요.
저에게 가장 힘든 것은 "에세이 & 말하기(디베이팅 까지도 바라지 않아요)"입니다.
에세이는 아발론의 첨삭등이 맘에 들어서 보내야 하나 고민했지만 에세이 하나만 기대하고 아발론(내신학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에 보내기에는 솔직히 원비가 아까와서 말이죠..
중학교 내신때문에 학원에 보낼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지만..
에세이 첨삭이나 말하기 때문에 고민한 적은 수두룩하다는 얘기지요..^^
두서없이 글을 썼는데요...제 생각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거북이님 아이처럼 스스로 잘 하고 있는 아이라면.. 자리만 깔아주면 앞으로도 잘 할 확률이 높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결국에는 두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첫째는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엄마가 방법과 방향을 제시해 주면서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는가입니다.
도우미 역할 역시 마음을 참 많이 내야하는 일이므로 쉽다고는 말 못합니다.
(나중에는 지 스스로 알아서 하겠지만...그러기 전까지는 교재, 인강, 교육서 등등 선택하는 일부터 시간 활용하는 것 까지 도와줘야 할 것입니다..)
둘째는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학원을 잘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엄마의 몫인 것 같습니다.
학원에 보내는 장점이 꼭 공부만은 아닌것 같더이다. 또래 아이들을 보면서 긴장감도 느끼고, 또 나름 스스로 정보도 얻게 되면서 동기부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는 것 같더군요.
어떤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인지 고민해 보시기 전에,, 주변에 정보들을 두루 두루 알고는 있어야 합니다.
학원 정보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레벨테스트나 커리큘럼등을 꼭 한번 챙겨 보시기 바래요.
그런 이후 고민하다 보면 최선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방향이 보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