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우리아이가 다른 영어유치원 한달정도 보내본적이있는데 한달동안 영어한마디 안나왔었는데 여기선 3일만에 sentence로 말이 툭툭 튀어나와서 output은 좋은거 같아요. 오늘 원장님과 면담을 했는데 우리아이 written이나 reading은 2년차반에 충분하나 말하기 수준은 이 반이 딱 맞아서 올리는건 아직 시기상조라고 하시네요. 여기의 2년차반수준이 되면 알아서 올려주겠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본인의 아이들 (초2, 초4) 데리고 미국 사립학교 1년 다녀왔었는데 아무리 reading이 잘되도 speaking 이 안되면 수업에 참여를 할수가 없으므로 자기 학년받기 어려운데 여기서 공부한애들은 거의다 자기학년 받아서 들어간다면서 이방식이 맞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reading은 제가 따로 하루 30분정도씩 봐주고 그냥 여기 남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새유치원을 그렇게 신나서 다니는데 옮기기도 그렇고 이 방식을 한번 믿어보기로 했어요. 많은분들의 귀중한 의견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이가 다니는 영어유치원이 놀이와 말하기를 중심으로 하는 곳인데요, 제가 이 유치원을 선택한 이유는 말하기와 듣기가 기본이 되어야 읽기 쓰기가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우리가 국어를 쉽게 잘 하는 것이 말하기와 듣기가 되기때문에 읽기 쓰기가 쉬운것 아닌가요? 그리고 정확한 표현이 된다면 당연히 문법도 정확하리라고 생각하고요. 우리 세대가 영어를 잘 못하는 이유가 읽기,쓰기, 문법은 잘하더라도 말하기와 듣기가 안되니깐 한계를 느껴서가 아닌가요? 말하기 대회를 위해서 말하기에 중점을 둔다는 것은 좀 우숩지만 그래도 전 말하기와 듣기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레벨을 올리시는 것도 좋은 생각이지만 좀 더 생각해보세요. 제 생각에는 아이가 말잘하는 아이들사이에서 혼자만 좀 못한다고 생각이 들면 얼마나 위축이될지를 4,5도 아니고 7세면 다 알거든요. 영어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2년 영어할거 아니잖아요, 지금 조금 늦는것 같아도 탄탄하게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스피치대회 12등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과정이야 어찌됐든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식인것 같군요. 저도 제가 사는 이 곳이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다른 엄마들 입담듣고 영어유치원엘 보냈는데, 정말 보낸 그날 부터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자포에 맘을 비우다가도, 자꾸만 생기는 불만때매 밤잠도 설쳤던 기억이 나는군요. 다른 델 옮긴다해도 더 괜찮으리란 보장이 있을까요? 또 아이가 적응해야할 시간이 있을거고, 그래도 교육과정이 오로지 말하기 위주라면, 저도 반대입니다. 말하기 만큼이나 읽기와 쓰기도 중요하지요. 너무 한쪽만 치우치는 것도 좋지 않을 듯 싶은데 말이죠. 정말 아이들이 불쌍합니다. 저도 불만은 많지만, 옮겨서 더 스트레스 받을 것 생각해서 꾸~욱 참고 있습니다. 저도 한참 고민중이라 머리가 뽀개질 려고 그래요.ㅜㅜ
글쎄요....맘께서 유치원에 대해 솔직히 어떤 점이 마음에 드시지 않는 지 잘 생각해 보세요, 글고 전 아이의 스피킹은 어떤 반에 가더라도 비슷하게 늘지 않을까 싶네요.. 스피킹에는 왕도가 없다고 생각해요. 영어 유치원이나 그런 영어 환경에서 얼마나 노출되었나에 비례한다고 봐요. 엄마표의 경우는 약간 떨어질 수 밖에 없지만 그렇다고 아이의 리스닝이나 이해력은 전혀 아닐 수도 있고요.( 저희아이도 댁의 아이와 비슷하고 선생님께서 영어 유치원에서 리스닝과 단어는 아주 좋은 상태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스피킹을 못하는데 왜 파닉스 음가부터 다시 배우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언제나 파닉스는 테크닉이 아닌가 싶은느낌이 늘거든요, 스피킹을 위해서 원에서 아이에게 타 유치원보다 어떤 스페셜 케어가 있는지 잘 따져 보세요. 단지 우리 원이 스피킹에 강하다는 말가지고는 설명이 안되죠. 구체적으로 글고 무엇보다 엄마 맘에 드시는지 보세요. 글고 원장의 말"스피킹이 안된다는말"은 좀 듣기 그렇네요. 6,7세에 이정도면 정말 훌륭하지 자기는 그때 그정도 했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아이에게 반과 친구들이 만족스러운지 물어보세요.. 근데 자꾸 시간이 흐르면 아이들은 그곳을 더 좋아할 수밖에 없지요. 그러니 빨리 결단을 내리 세요. 물론 대안을 마련하셔야 겠지만요.
저도 유치원 선생님들이 좀 만족스럽지 않아 (북미권이 아닌 선생님이 더 많음) 많이 속상하고 옮기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는데 아이가 죽어도 이곳이 좋다고 울고 불고 그래서 이제 마음을 접었습니다. 딱 2달걸렸죠, 그사이 제가 2번이나 크게 체할정도로 몸까지 아프더라고요. 그사이 아이가 친구들에게 넘 정이 들어서 어쩔 수가 없겠더라구요. 근데 한가지 위안을 삼는 건 아이들이 좀 스피킹이 되어 교실에서 서로 영어를 잘 쓰는 분위기 이고 서로 경쟁이 되더라고요. 선생님들도 그리 말하시고...
그러니 아지맘도 잘 생각하시고 결단을 내리세요. 글고 전 리딩이 되면 스피킹은 종국에 잘 되지 않을까 싶어요, 대신 어머님이 집에서 리딩 많이 시키시고 간단한 회화를 보충해주심 위년차로 올라간들 그리 힘들지 않을꺼라 생각되요. 하지만 아이에게 어느 반으로 가고 싶은지 잘 물어 보시고 살펴보세요.
저의 둘째 아이가 빠른 6세인데요. 작년 영어 유치원 6세 1년차를 다녀 간단한 스토리읽기 파닉스 장모음까지는 다 알고 있습니다. 근데 말하기 듣기가 안되어서 다시 다른곳의 6세반 넣어 요즘 알파벳 자음 음가 배우고 있습니다. 자기가 친구들 책 읽어준다고 하니까요. 저도 그냥 7세 2년차로 넣을까 많이 고민하다가 그냥 6세반 넣은건데요. 전 읽기만 되어서는 안된다고 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