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연말에 엄마들 모임에서 콘서트나 뮤지컬을 한편 보자는 의견이 나와서
첨에는 모두 그렇게 하자고 했지요.계비에서 5만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본인 부담
근데 결혼하고 한번도 그런데 가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글케 비쌀지 몰랐네요.
우리가 보고싶은 뮤지컬은 11만원이더군요.(살인마 잭이요)
장소도 너무 멀고 해서 다시 영화보고 간단하게 저녁먹자라는 의견이 나왔네요.
첨에 용감했던 마음들은 어디를 가고 그돈이면 뭐 뭐 할수 있는데가 역시 나옵디다.ㅎㅎㅎ
언제쯤 그런 공연 한 번 볼 날이 올까요?
저는 5만원 넘어가면 절~대 안삽니다.
그 돈이면 뭐 하고 뭐할수 있는데 뭐 그런 생각이 아니라
사실 옷사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몰론 젊었을때는 안그랬죠.40만원짜리 코트도 팍팍 긁고...ㅎㅎ
아줌마가 되어서 그런게 아니라 이제 철이 든거죠.뭐가 중요한 건지
알게된거고 젊었을때는 철이 없었던 거죠.겉모습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그리 아까운 돈을 써댔는지 정말 후회가 막심하답니다.^^
종종 뱅기를 타는데 공항에 면세점 있잖습니까.
가기 전에 결심을 합니다. 가방 하나 좋은 거 사야지.
선심 쓰는 척 남편도 그럽니다. 하나 사.
그런데 아무리 면세점이라도 비싸요.
그거 하나 값이면 애 과외비도 되고 식구들과 여행도 갈 수 있고.
도저히 못 사겄습디다.
여기 한번 들어가보세요..
수학문제집이 단계별로 한눈에 보기에 좋게 되어있어요.
http://book.interpark.com/event/EventFntTemPlate.do?_method=GenTemplate&sc.evtNo=81264
1학년이면 너무 많은 문제집을 풀지마세요.
아이가 정말 수학을 즐겨야 할 때, 질려서 손을 떼게 되거든요.
문제집은 한권정도만 푸시고 수학에 대한 책을 많이 읽게 해보세요
꼭 수학에 관한게 아니어도 한글책을 많이 읽으면 수학도 잘하게 되요..
저도 2주전에 너무나 예쁜 겨울 점퍼 입어보고 그냥 왔습니다 .
20만원이더라구요 ( 비싼게 예쁘긴 하데요 )
그리고 우리 아들 비싸지만 털이 예쁘게 달린 겨울 파카 사들고 왔어요
근데 우리아들 털이 불편하다고 자꾸 떼어놓고 다닙니다 제가 포인트라 해도-.-
엄마가 돼서 그런거 같아요
내꺼 예쁜거 사고 싶은데 우리 아들 사주면 그래도 돈이 아깝지 않고 기분이 좋은 거
( 뭐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 그 돈이면 " 하고 다른 생각이 자꾸 나니 ......)
저도 한 일주일 그랬는데 지금은 다 잊었어요
예쁜 아들이랑 주말 잘 보내세요
모든맘님들이 다 그러지 않을 까 합니다..
처녀적에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였지만,
지금은 그것이 되네요..
진정 대한민국 아줌마 대열에 들어 갔네요..
아휴~~그라게 말입니다.
요즘 제 모양새가 말이 아닙니다.
옷도 새로 사고파도, 아이 영어책 사주고픈 맘 앞에서 약해지고,
머리 하고파도, 새로나온 팝송 음반이 눈에 아른거리고..
이쁘게 해다니는 엄마들 옆에도 요즘은 가기가 싫어져요.
비교가 되어서..ㅜㅜ
나처럼 추리하게 입고 다니는 엄마들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네요.
완전 아줌마패션으로 다니는 절...아이들은 이해해 줄랑가요?
저는 신랑한테 매일 그렇게 말해요
누가 이돈은 절대로 다른데 쓰지말고 꼭~~ 책만 사라고 하면서 천만원~~아니 백만원만 줬으면 좋겠다..^^
저는 생활비에서 낼 돈을 제외하고는 제일 먼저 책을 몇권 구입을 합니다.
막내가 어제는 자기 용돈이 많이 모아졌다며...엄마 선물하고 싶다더라구요
뭘 사줄까~~~ 하다가... 아하 수학책 사줘야겠다고 ㅋㅋㅋㅋ
용감맘님이나 저나 그저 평범한 엄마이기 때문에 내 옷은 참 아까워지죠..
처녀땐 안그랬는데................아웅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