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세 1년차를 끝까지참고 보낸 초등1년의 엄만데요..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답니다..영어오후반을 1년씩이나 보냈는데도 학원을 옮기니 1년차반으로 반배정을 받고서 다시 첨부터 시작했죠..엄마속은 터졌지만 저희아인 신나고 재밌게 다녔습니다..1년내내 반에서 top 이라는 말을 들어가면서 아이에게 부족하던자신감도 좀 생기더군요..그걸로 그냥 위로하면서 발음이라도 좋아지겠거니 하면서 보냈어요..ㅎㅎ 숙제도 없어서 걱정이되서 그냥 집에서 저렴한 시사스토리랜드로 보충해 줬어요..전 지금 후회 안하고 있습니다..일반유치원도 2년 다녔으니 웬만한건 배웠을거라 믿으면서..ㅎㅎ
저희 아이도 7세 1년차반인데요.. 입학할때 알파벳도 모르고 입학했답니다. 참고로 저희 원은 숙제가 없어요..진도도 정말 천천히 나가요..2,3년차 아이들과 비교하니 한참 뒤떨어지더군요..
처음 1달은 유치원에서 배운교재의 단어 위주로 단어카드를 만들어 파닉스 발음대로 읽어보며 익혔구요..
저희 원은 문자위주의 교육이 아닌 그림을 보고 단어, 파닉스 등을 공부하며 회화위주의 수업을 하더라구요..그래서 집에서 단어카드로 문자를 익혀주었지요.
두번째 달후반부터는 파닉스를 2/3정도 배운것 같아 런투리드(level 1)로 읽기 시켰더니 어렵지 않게 하더라구요..지금은 super easy reading책을 사서 읽고 문제 풀고 그 책에 나온 단어를 받아쓰기 하는데..아주 잘쓰네요..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는 수준에서 그리고 원에서 배운 교재를 토대로 원에만 맏기지 마시고 칭찬을 섞어가며 집에서 해주니 저는 효과를 많이 보고 있답니다.
이미 영어유치원에 입학시키셨고..원에만 의존하지마시고 엄마들도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실 런투리드 읽을 정도 실력이고 알파벳 쓸 정도 이고 색깔, 모양 구분은 다 하고 갔지만 외국인 선생님의 2달 관찰결과 (겨울방학 특강)1년차 반으로 배정이 났습니다. 근데 다행히 1-2년 차 가르치는 건 거의 다 같고 교재도 같더라구요.아이가 책 잘 읽지만 말하기 듣기 가 안되어 1년 차 배정받았습니다.
지금은 파닉스, 뮤지컬, 과학, 미술, 프로젝트수업(5월은 가족에 대해서), 수학, 등 여러 과목을 합니다.
아주 재미있어 하고 특히 뮤지컬 수업은 직접 아이가 참여해서 연극도 하니 좋아하더라구요.
매일 숙제가 1장씩 있어요. 쓰기숙제 위주이고 지금은 제가 안 시켜도 짧은 문장은 자기가 표현해 쓰는 정도까지 왔어요. 주로 아주 쉬운 'Drew tracher is very good teacher. I like Drew teacher.'문장위주입니다.
유치원 마다 다르겠지만 프로그램이 그나마 잘 짜여져 있는 거 같아요. 작년엔 숙제 없었는데 어머니들이 숙제 내 달라고 건의해서 숙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당당하게 건의할 건 건의하고 요구할 건 요구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유치원 측도 많이 바뀌더라구요.
저도 7세아이 영어유치원넣었다가 애 바보만드는거 아닌지 무척 당황했던 엄마에요. 우리애도 4살때 띤 알파벳 쓰기랑 하우아유 등의 영어하고 오더라고요. 게다가 애가 하는말을 들어서는 유치원가서 알파벳만 하고 오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원장을 만났는데 아이가 잘 전달을 못해서 그런거지 영어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주는것 같아서 일단 믿어보고 보내기로 했어요. 님의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이 몇년간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입소문이 괜찮게 난 유치원인지도 중요하다고 봐요. 괜찮게 입소문이 난 유치원은 어쨌던간에 먼저보냈던 엄마들이 만족한다는 뜻이니까 아이에게 뭔가 플러스가 되는 점이 있을거여요. 아이가 해갖고 온 것만 갖고 판단하심 안될것 같고요, 원장과 함 면담하셔서 언어, 수학, 과학 등의 수업이 7세의 지능에 적합한지 자세히 물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