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영어유치원 고민으로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바뀌곤 합니다.
여기는 지방이라 영어유치원이 제가 다니던 유치원과 그닥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더욱 고민스러웠습니다.
미리 앞길을 밝혀주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님도 아드님께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앞서가는 세심한 고민. 그리고 그것을 꾸밈없이 나눠주시는 하니비님께 늘 고맙습니다.
간과했던 부분이예요. 일리가 있구여. 미국회사에 근무하면서 미국본사 직원들이랑 커뮤니케이션 할 때 많이 느꼈던 부분인데 말하기가 조심스런 부분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인토네이션과 억양은 평소 영어책이나 신문을 소리내어 읽을 때 '띄어 읽기'연습만 자주 해줘도 반이상 해결됩니다. 저는 이런 식의 연습으로 효과를 많이 본 케이스입니다. 중국어도 영어도.
말이 담고 있는 내용이 물론 중요하긴 합니다. 그러나 인정하기 싫어도 현실에서는, 특히 미국아이들과 의사소통할 때에는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유럽이나 동남아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에는 별문제가 없습니다) 발음, 인토네이션이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저도 경험을 통해 느꼈습니다. 공감합니다.
목표가 다르니 방법이 달라지는 건 당연하겠지요.
내 아이 영어의 최종 목표가 어디냐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을꺼예요.
그러니 누가 옳다 그르다 어떤 방법이 옳다 그르다 속단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지도 벌써 경험한거라서요....그래서 할말도 많지만 ...하니비님말씀대로 게시판에선 나름 던지기도 어려운질문이라서....
요즘 지가 인테리어에 직접뛰들다보니 아직도 일이 산더미같이 쌓여있는데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근며칠만에 쑥에 와봤습니다.. 다른글은 다 읽지도 못하겠고 하니비님글이 무척 반가워서요
억양과 엑센트 문제는 실제로 회화할 기회가 주어지는경우에 어느순간 따라붙는 문제지요..
그이전까지는 또는 스피킹이 외국인과 순발력있게 대화할능력이 되기 전까지는 느끼지 못합니다...
상위 1% 아이들이건 아니건 대화를하기 시작한 상황에 있는 경우면 어른이든 아이든 맞닥뜨리게 되요
울애가 벌써 이문제를 경험하게 된것은 썩 뛰어나게 스피킹을 하는수준이라기보다는 워낙 한국식 억양이 강해서랍니다
울에의 강한 한국식억양은 유치원 이 결정적이고 그담이 저 떄문이어요
영어를 맨첨접한 유치원의 한국선생님억양이 그대로 익어버렸고요
원어민과 대화를 많이 할기회가 적었고 영어테입이나 시디등의 소리를 많이 듣지 않았고
저하고 짧은 대화로 영어초반을 보냇기 때문입니다
제가요 영어를 잘못해요 3문장정도만 지나면 원어민과 소통이 안됩니다 알아듣지도 못하고요 말도 못해요
학교서 알파벳발음도 제대로 배운적없고 그래서 저는 v 발음이 f 발음하고 비슷하다는것을 최근에 알았어요
여적지 애발음이 틀리다는것을 제가 자각을 못했어요 저도 몰랐으니까
최근에 학교 원어민 선생님이 제니한테 very much 발음을 자꾸 ㅂ 으로 한다고 고쳐주더래요
그런데요 딸아이는 의식적으로 지가 신경을 안쓰면 매우 촌스런 한국식억양을 써버리는데 본인도 개의치 않고 원어민들도 아직까지는 잘이해를 합니다 앞으로 고학년이나 대학생떄도 이런식이면 아마 소통이 안될겁니다
헌데 저는요 대화가 안되는데 딱 두 문장만 들으면 원어민이 저를 매우 영어를 잘하는줄 알아요
심지어 헬로우만 했는데 저한테 속사포로 수다를 떨지 않나 딴 외국인은 자기 한국인 와이프보다 내가 영어를 잘한다고 그래요,, 5분만 지나면 속았다는걸 알지요..
저는 귀가 예민한편이고요 딸은 제 능력을 좀 깍아 먹고 태어난경우라요..
귀가 예민한경우는 같은 환경하에 있어도 원어민 억양을 흉내를 잘냅니다
제가 abcd 발음을 어떻게 하는지 정확하게 배우지도 않은채로 적게 들은 갸들의 말을 흉내낸거라요,,
물론 이것은 언어능력이나 영어능력과는 크게 상관이 없숩니다
원어민말을 들리는 그대로 소리만 흉내낼뿐이지 그속의 단어하나도 알아듣지 못해요...
또 이렇게 시간이 지다도 딸의 반만큼도 영어능력이 생기지 않았고요
또한 한두개씩 흉내내기 시작하면요 영어의 모든 문장의 인터네이션을 그냥 알게 되요... 그래서 첨보는 문장을 내맘대로 대충 말했을때 알파벳발음이 틀림에도 억양이 살이 있어서 원어민들이 쉽게 알아듣는거 같어요
실제 현장에선 알파벳정확한 발음보단 액센트 액센트 보단 억양이 맞는쪽이 더 유리하게 알아듣는거 같아요
언어소리를 흉내내는 능력은 어느정도 소리의 예민성을 잘 인지하는 능력이타고 난면이 작용하는거 같고요..
이경우는 영어능력과별개로 억양과 액센트를 잘 흉내낼수가 있고요
제 딸과 같은경우 스스로는 극복을 못하더이다 이런경우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첨부터 정확한 발음을 배우는게 좋기는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한경우는 영어책을 많이 읽는것처럼 억양과 액센트 흉내내는 것도 이제는 영어의 사대 영역 이외의 한영역으로 넣어야하는 과정인거같아요
딸과는 한 두달전에 이틀동안 나도 딸도 인터넷서 알파벳발음을 새로 익혔습니다
혀의 위치와 발음동영상을 보면서요...
그때 우리나라 사람들의 혀의 위치는 대개 입술바로 안쪽 꽤 앞쪽에 위치하고 영어는 몇개를 빼고는 거의 윗잇몸 뒤에 머문다는것을 첨알았어요..
이것을 익히고 타이거 나 girl apple 발음을 했더니 우리가 흔히 버터 발음이라고 하는발음이 저절로 되요
혀를 뒤에 두고 우리말처럼 단순하게 애플 타이거 할라고 했더니 힘들더라고요 이애플 또는 타이결 결 이렇게 발음이 되더군요..
원어민과 가장 닯은 발음은 형의 위치가 관건이고요 이거는 인종의 특성상 어렵다고 봐요...
그럼 발음보다는 액센트와 억양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자기 스스로가 많이 말해보는게 좋겠지요
그러니 가장 원어민스런 발음은 하니비님말씀처럼 크게 문제는 안돼요
헌데 액센트와 억양이 자연스럽지 못하면 외국인들이 자꾸 몬말이냐고 되물어요 왜냐면 자기들귀에 익숙하게 들리던 소리가 아니라서 다시 확인하는거지요...
이모든걸 극복하는것은 인간 바로 그자체인데요....
그사람의 모든것 즉 인종과 종교와 언어 성별등을 뛰어넘을만큼 위대한사람이거나 또는 상대방이 사전에 알만한 이런사람이 되지 않고서는 보통사람이 초면에 자신의 언어 능력을 무조건 이해를 바란다는것은 어렵지요..
무조건 이해심이 많은 서양인이 아닌이상 많이 어색한 영어를 이해해주는것은 그사람의 다른 뛰어난 부분이
언어의 부족한부분까지 채우기 떄문입니다 절대로 이사람개인의 높은 능력때문인거지요
부족함을 알면서도 니들이 다 알아들어라 하기보단 다른언어를 접하는 예의로 요정도는 노력을 하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허지만 주객전도처럼 너무 이부분에 목메는것은 시간낭비라 생각해요...그만큼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문제는 아니라는거지요
보통 발음 하면 그저 발음하고 영어식 억양하고 구분을 안하고 통째로 생각들하거든요...
한국식 발음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이해가 불가할정도의 억양과 엑센트는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소통이 안됄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우리모녀처럼 시행착오하지 마시고 첨부터 알파벳정도는 정확한 음가를 배우시고
초반에는 영어소리를 많이 들어보면서 귀에 익게 하시고
특별히 미미킹이나 ㅅ쉐도잉까지는 너무 싫어할거같으니 그저 영어를 들을때마다 자신이 발음할것을 좀 유념해서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인다면 .(이부분은 제경험이어요 제가 영어를 들을떄마다 속으로 나는 어떻게 발음할까 생각해보곤 했거든요 요것만으로 꽤 도움이 됬어요).
또 되는 아이들은 또는 고학년이면 미미킹이나 쉐도잉 리드 얼라우드도 좋을듯해요(개인적으론 이부분은 별로지만요)
영어에 열정이 쑥의 아이들정도면 얼마든지 해결책이 있고 좋은결과가 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수정합니다---------------
휴 넘 길길래 짤라먹은 야그가 있는데 아무래도 하고 넘어가는게 났겠지요..
제가 그닥 외국사람들과 경험은 없는데요 막연하게 이러지 않을까 하고 느끼는 문화적차이가 좀있어요
사람들관계에 있어서 특히 대화할때 우리는 그사람의 스펙.. 지위나 직업이나 성별 경제적인 능력 이나 요런것에 더 좌우되고요..
갸네들은 먼저 상대방의 자신감과 여유로움을 먼저 캐치하는것같습니다
그래서 특히 스피킹할때 말이지요 물론 내면의 능력이 꽉찬경우 자신감이 더 있는것은 당연하겠는데..꼭 그렇지 않더라도요 더 여유로운 모습이나 안정된 자신감을 풍기는 대화상대자와의 대화에 더 집중을 잘하고요 더 인정하는듯해요 지들이 집중을 하니 엉성한 영어도 이해를 지들이 알아서 더 잘하는거지요
예를들면 우리는 일개 직원보다는 과장 과장보다는 사장님의 말에 더 집중을 하고요 외국인들정서에는 지위가 높던말던 안정된 자신감을 내비치는 상대자 또는 매우 재미있거나 자신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상대자등등에 더 집중하고 인정해버리는 그런 문화적 차이가 잇는거 같습니다 제가 알지도 못하고 넘겨집는것일지도 모르지요..
그러니 대화를할때에는 발음보다는 액센트 엑센트보다는 억양이 비슷한쪽이 더 쉽게 소통이 되겠지만
위에 적은대로 너무나 능력이 뛰어나서 자신의 모자란 스피킹능력부분을 채워버리는경우에는 이러한고민이 아무 이유가 없을것이고
또 안정된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진경우라면 이것이 언어의 많이 부족한부분을 메꾸기도 한다는거요....
뭐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또 늘 제가 말하는대로 영어도 중요하지만 나의 뿌리를 아는것도 중요하고 내가 누구인가 자존감과 자신감을 갖는것이 기본이라는 이야기로 또 돌아오내요...다들 관심이 없는 이야기지요?
제일 좋은 방법은 교포수준의 학생에게 일대일로 같이 매일매일 수다 떠는 거에요.
토론수업이든 영어를 그렇게 잘하는 같은 학번 친구가 있으면
잘 챙겨주면서 친하게 지내라고 하세요.
그 친구 하나로 인해서 영어를 마스터할수도 있을거에요. 그게 가장 빠른길이라고 봐요.
워낙 늦게 영어를 시작하고 사내아이여서 그런지 더욱더 영어 발음이 너무나 한국적인 둘째,
발음교정을 어찌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쉐도잉을 하고 아무리 자세히 들어도 잘 안되더라구요.
액센트와 인토네이션의 중요성에 대해서 예전에 중게에서도 하니비님 말씀하신 적이 있으시죠..
저는 그 때 그말씀 듣고 액센트와 인토네이션에 조금 더 신경쓰면서 반기문총장님 발음을 유지하면서도 위안을 받고 있어요 ^^
근데 사실 그것도 쉽지는 않네요..
하여간 미리 겪으셔서 뒤에 가는 저희들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해주셔서 늘 감사해요..
음... 제 생각에 하니비님은 저멀리 도착하셔서 편안한 벤치에 앉아서 그냥 쉬셔도 될 듯 한데..
여전히 열심이셔서 존경스러워요..
항상 건강하세요~~~ ^^
결혼전 교회에서 외국캠프에 갔었적이 있는데요.. 미국 대학생과 필리핀대학생이 한팀의 리더예요. 캠프 간 애들중에 저랑 룸메이트이자 같은 팀이였던 아이가 의대생이였어요. 아주 기초적인 문장을 이야기하는데, 미국대학생이 도통 못알아듣는거예요. 자꾸 "뭐라고 뭐라고?" 되묻는데, 그 의대생 자존심 엄청 상해하더군요. 나중에 제일 중요한 한 단어만 이야기했는데, 그 단어조차도 미국애가 못알아들었었어요. 제가 굴리지 않고, 담백하고 정확하게 발음하려고 노력하면서 말하니까, 1번 시도에 알아듣던데요. 그 의대생이 너무 굴렸던게 문제였답니다. 그리고 저는 쉽고, 아주 짧은 문장이지만, 억양을 잘 살려서 말하니까, 내가 외국인인데, 왠지 자연스럽고 친근감이 들더래요. 자기네나라 친구같다고.., 한참 막 놀다가 그 친구가 깜박하고 원어민들한테 이야기하는 속도로 막 쏘아 말해 내가 못알아들으니까,.. 아 미안하다고.. 자연스러운 느낌에 내가 외국인이였다라는걸 깜박했었다고.. 그 미국애가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발음과 억양이 자연스럽게 하도록 노력하는게 중요하고, 폭넓고 푸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사회성이 중요하구나 를 느꼈네요. 그 이후 외국에 안나가니, 영어실력은 점점 줄어드는게.. 탓이지만.. 암튼 언제 다시 외국생활을 해보고 싶네요. 편안하게.. 시골에서 인종차별 덜 하는 곳으로... 참.. 그리고 발음과억양 따라하는것은 외국애들을 많이 만나면서 경험쌓는게 도움이 많이 될듯 싶네요..(돈내고 학원에서가 아니고, 자연스러운 스터디나 교회등-제가 다니는 교회는 외국인을 만날 기회가 많았어요)
솔빛맘인 이남수님이 그 책에선가,,,게시판에선가...
솔빛이의 발음을 들은 어느 원어민이
" 어느 주 출신이냐구?" 묻더랍니다.
어느 나라 출신이기에 영어를 이리도 잘하냐가 아니라...
원어민으로 당연히 생각하는 질문을 들으며..
한국에서 꾸준히 충분한 듣기와 섀도잉이 이루어 진다면
원어민스런 발음도 가능하리란 믿음이 들더군요.
물론 솔빛이의 특출한 재능 탓인지도 모르구요.
무의식에 체화된 영어가 발음도 비슷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주자주 영어방송을 틀어놓습니다.
무의식속에 쌓이고 쌓여서 절로 발화되라구요.
야무진 꿈이어도...노력하면 발음이 한결 원어민스러워지겠지요.^^
유익한 논쟁이 붙는 게시판이 전...참 좋습니다.
이 참에 진지한 고민도 덩달아 할 수 있어서요.^^
사실 저는 하나비님과 같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엑센트와 인토네이션에 대해 많이 좌절감을 가져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영어회화 수준이 높은 건 아니지만 딸 아이 4세경부터 영어책 읽어주며 (간간히 영어로 질문을 던져보며) 했던 고민입니다.
우습지만 제가 음치라서 그런지 잘 극복이 안된다고 자책하기도 했었습니다.
6개월정도 직장을 그만두고 일대일 원어민 회화학원에 다니면서도 늘 같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나름 준비를 해서 학원에 가는데 선생님은 늘 제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더군요.
사실 준비라고 하면 주제에 대해 나름 완벽하게 제 의견을 적고 몇 번을 큰 소리로 읽고 암기해서 말하는 정도로 하였는데......
....나름 완벽하게 준비한 말들도 선생님이 재차 물어보는 걸 보면서 여러 차례 좌절했습니다.
지금은 딸 아이가 저보다 회화에 강하다고 생각은 하지만(영유를 3년 졸업한 초 1입니다.) 이제는 원어민 접하는 시간이 줄면서 걱정이 됩니다.이왕 열심히 영어 공부하는데 스피킹도 잘 되면 좋쟎아요.
그래서 저는 나름 자구책으로 영어 책을 읽되 큰소리로 , 적당한 속도로 읽도록 늘 강요합니다.
책이 길어지면서 빨리 읽으려고하면 아이의 소리는 작아지고 인토네이션이 무뎌지고 웅얼거리는 경향이 생긴다고 판단했거든요.
그래서 읽기에는 도움이 되어도 듣기나 스피킹에는 큰 도움이 전혀 안 될 거 같더라구요.
이왕 읽는 책 ~ 스피킹에도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겠는데.......
물론 디비디도 열심히 보여주는데 .... 도움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