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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중요한 것은 원어민 수준의 발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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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댓글쓰기 본문보기

  • 고운서영맘
  • |
  • 2012-10-22 23:21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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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맘
  • |
  • 2009-11-30 17:24
답댓글

감사합니다. 영어유치원 고민으로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바뀌곤 합니다.

여기는 지방이라 영어유치원이 제가 다니던  유치원과 그닥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더욱 고민스러웠습니다.

미리 앞길을 밝혀주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님도 아드님께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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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달
  • |
  • 2009-11-26 12:29
답댓글

앞서가는 세심한 고민. 그리고 그것을 꾸밈없이 나눠주시는 하니비님께 늘 고맙습니다.

간과했던 부분이예요. 일리가 있구여. 미국회사에 근무하면서 미국본사 직원들이랑 커뮤니케이션 할 때 많이 느꼈던 부분인데 말하기가 조심스런 부분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인토네이션과 억양은 평소 영어책이나 신문을 소리내어 읽을 때 '띄어 읽기'연습만 자주 해줘도 반이상 해결됩니다. 저는 이런 식의 연습으로 효과를 많이 본 케이스입니다. 중국어도 영어도.

 

말이 담고 있는 내용이 물론 중요하긴 합니다. 그러나 인정하기 싫어도 현실에서는, 특히 미국아이들과 의사소통할 때에는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유럽이나 동남아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에는 별문제가 없습니다) 발음, 인토네이션이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저도 경험을 통해 느꼈습니다. 공감합니다.

 

목표가 다르니 방법이 달라지는 건 당연하겠지요.

내 아이 영어의 최종 목표가 어디냐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을꺼예요.

그러니 누가 옳다 그르다 어떤 방법이 옳다 그르다 속단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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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맘
  • |
  • 2009-11-26 10:43
답댓글
저도 하니비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아요. 제가 요즘 다시 영어를 배우면서 자꾸만 발음적인 문제에서 걸리더라구요. F와 P는 사실 조심해야 한다해서 나름 열심히 연습한 적도 있었지만 V와 B는 크게 생각지도 못했던 세대라 늘 지적대상에다 모음의 길이까지... 이루 다 적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영어를 학교수업시간에 테잎에만 의존해서 배운세대라 그렇다고 치지만 저희 아이는 개별적인 발음은 시켜보면 저보다 훨씬 좋고 실제 발음과 가까운 듯한데도 한국적인 영어가 너무 많다는 평을 듣고는 좀 의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보다도 더 평가가 안 좋더라구요. 그 이유가 뭘까 생각했더니 아들녀석은 그냥 평이하더라구요. 문장이.. 저는 리액션이 많은 편이고 짧은 영어로 이야기하지만 하다보면 좀 오버스러운 억양도 있고 한데 울 아들녀석은 음... 저도 이를 어찌 해결해줘야 할지 고민이 많은데 이번 겨울방학을 활용해서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는 학원을 이용해볼까 합니다. 근데 여긴 시골이라 그런 프로그램이 생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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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9-11-26 02:28
답댓글

  지도  벌써 경험한거라서요....그래서  할말도 많지만 ...하니비님말씀대로 게시판에선  나름 던지기도 어려운질문이라서....

요즘 지가  인테리어에 직접뛰들다보니  아직도  일이 산더미같이 쌓여있는데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근며칠만에 쑥에 와봤습니다..  다른글은 다 읽지도 못하겠고  하니비님글이 무척 반가워서요

 

억양과  엑센트 문제는  실제로  회화할 기회가  주어지는경우에  어느순간 따라붙는 문제지요..

그이전까지는 또는 스피킹이 외국인과  순발력있게  대화할능력이 되기 전까지는 느끼지 못합니다...

상위 1% 아이들이건  아니건  대화를하기 시작한 상황에 있는 경우면 어른이든 아이든  맞닥뜨리게 되요

울애가  벌써  이문제를 경험하게 된것은  썩 뛰어나게  스피킹을 하는수준이라기보다는  워낙  한국식 억양이 강해서랍니다

울에의  강한 한국식억양은  유치원 이 결정적이고 그담이  저 떄문이어요

영어를 맨첨접한 유치원의 한국선생님억양이 그대로 익어버렸고요 

원어민과 대화를  많이 할기회가  적었고  영어테입이나 시디등의 소리를  많이 듣지 않았고

저하고  짧은 대화로  영어초반을 보냇기 때문입니다

 

제가요  영어를 잘못해요   3문장정도만 지나면 원어민과 소통이 안됩니다  알아듣지도 못하고요  말도  못해요

학교서 알파벳발음도 제대로 배운적없고 그래서 저는 v 발음이  f 발음하고 비슷하다는것을 최근에 알았어요

 여적지  애발음이 틀리다는것을 제가 자각을 못했어요  저도 몰랐으니까

최근에  학교 원어민 선생님이 제니한테  very much 발음을 자꾸 ㅂ 으로 한다고  고쳐주더래요

 

그런데요  딸아이는 의식적으로 지가 신경을 안쓰면 매우 촌스런 한국식억양을 써버리는데  본인도 개의치 않고  원어민들도  아직까지는 잘이해를 합니다  앞으로 고학년이나 대학생떄도 이런식이면  아마 소통이 안될겁니다

헌데 저는요  대화가 안되는데  딱 두 문장만 들으면 원어민이  저를 매우 영어를 잘하는줄 알아요

심지어  헬로우만 했는데  저한테 속사포로  수다를 떨지 않나   딴 외국인은  자기 한국인 와이프보다  내가 영어를 잘한다고  그래요,, 5분만 지나면 속았다는걸 알지요..

저는 귀가 예민한편이고요  딸은  제 능력을 좀 깍아 먹고 태어난경우라요..

귀가 예민한경우는  같은  환경하에 있어도  원어민 억양을 흉내를 잘냅니다

제가  abcd 발음을 어떻게 하는지 정확하게 배우지도 않은채로  적게 들은  갸들의  말을 흉내낸거라요,,

물론  이것은 언어능력이나  영어능력과는  크게 상관이 없숩니다

원어민말을 들리는 그대로 소리만  흉내낼뿐이지  그속의 단어하나도 알아듣지 못해요...

또  이렇게  시간이 지다도 딸의 반만큼도 영어능력이 생기지 않았고요

또한 한두개씩 흉내내기 시작하면요  영어의 모든 문장의  인터네이션을  그냥 알게 되요...  그래서 첨보는 문장을 내맘대로 대충 말했을때  알파벳발음이 틀림에도   억양이 살이 있어서  원어민들이 쉽게 알아듣는거 같어요 

실제  현장에선  알파벳정확한 발음보단  액센트  액센트 보단 억양이  맞는쪽이 더 유리하게  알아듣는거 같아요

 

 

언어소리를 흉내내는 능력은 어느정도 소리의 예민성을 잘 인지하는 능력이타고 난면이 작용하는거 같고요..

이경우는  영어능력과별개로  억양과 액센트를 잘 흉내낼수가 있고요

제 딸과 같은경우  스스로는  극복을 못하더이다  이런경우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첨부터 정확한 발음을  배우는게  좋기는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한경우는  영어책을 많이 읽는것처럼  억양과 액센트 흉내내는 것도   이제는 영어의 사대 영역 이외의 한영역으로 넣어야하는 과정인거같아요

 

딸과는 한 두달전에  이틀동안  나도  딸도  인터넷서  알파벳발음을 새로  익혔습니다

혀의 위치와  발음동영상을 보면서요...

그때  우리나라 사람들의 혀의 위치는 대개  입술바로  안쪽  꽤  앞쪽에 위치하고  영어는  몇개를 빼고는 거의  윗잇몸 뒤에 머문다는것을 첨알았어요..

이것을 익히고  타이거 나  girl  apple 발음을 했더니  우리가 흔히 버터 발음이라고 하는발음이 저절로 되요

혀를 뒤에 두고 우리말처럼 단순하게 애플   타이거 할라고 했더니  힘들더라고요  이애플  또는 타이결   결  이렇게 발음이 되더군요..

 

원어민과  가장 닯은 발음은 형의 위치가 관건이고요  이거는  인종의 특성상  어렵다고 봐요...

그럼 발음보다는  액센트와  억양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자기 스스로가  많이  말해보는게 좋겠지요

그러니 가장 원어민스런 발음은 하니비님말씀처럼  크게 문제는 안돼요 

헌데  액센트와 억양이  자연스럽지 못하면  외국인들이 자꾸 몬말이냐고 되물어요   왜냐면  자기들귀에 익숙하게 들리던 소리가 아니라서  다시 확인하는거지요...

 

이모든걸 극복하는것은  인간 바로 그자체인데요....

그사람의 모든것 즉  인종과  종교와  언어 성별등을 뛰어넘을만큼 위대한사람이거나  또는 상대방이 사전에 알만한  이런사람이 되지 않고서는  보통사람이 초면에  자신의  언어 능력을  무조건 이해를 바란다는것은 어렵지요..

 무조건 이해심이 많은 서양인이 아닌이상   많이 어색한 영어를  이해해주는것은 그사람의 다른 뛰어난 부분이

언어의 부족한부분까지  채우기 떄문입니다    절대로  이사람개인의 높은 능력때문인거지요

부족함을 알면서도  니들이 다 알아들어라 하기보단  다른언어를 접하는 예의로  요정도는 노력을 하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허지만 주객전도처럼  너무  이부분에 목메는것은 시간낭비라 생각해요...그만큼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문제는 아니라는거지요 

 

보통  발음 하면  그저 발음하고  영어식 억양하고  구분을 안하고  통째로  생각들하거든요...

한국식 발음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이해가 불가할정도의 억양과 엑센트는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소통이 안됄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우리모녀처럼  시행착오하지 마시고 첨부터  알파벳정도는 정확한 음가를 배우시고 

초반에는  영어소리를 많이 들어보면서  귀에  익게 하시고

특별히  미미킹이나 ㅅ쉐도잉까지는  너무  싫어할거같으니  그저  영어를 들을때마다 자신이  발음할것을 좀 유념해서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인다면  .(이부분은 제경험이어요  제가  영어를 들을떄마다  속으로  나는 어떻게 발음할까  생각해보곤 했거든요  요것만으로  꽤 도움이 됬어요).

또 되는 아이들은 또는 고학년이면  미미킹이나 쉐도잉 리드 얼라우드도  좋을듯해요(개인적으론  이부분은 별로지만요)

영어에 열정이 쑥의 아이들정도면  얼마든지  해결책이 있고  좋은결과가 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수정합니다---------------

휴 넘 길길래 짤라먹은 야그가 있는데  아무래도  하고 넘어가는게 났겠지요..

제가 그닥 외국사람들과 경험은 없는데요  막연하게 이러지 않을까 하고 느끼는 문화적차이가 좀있어요

사람들관계에 있어서  특히 대화할때  우리는 그사람의 스펙..  지위나  직업이나  성별 경제적인 능력 이나  요런것에 더 좌우되고요..

갸네들은  먼저  상대방의 자신감과 여유로움을  먼저  캐치하는것같습니다

그래서 특히 스피킹할때 말이지요  물론  내면의 능력이  꽉찬경우 자신감이 더 있는것은 당연하겠는데..꼭 그렇지 않더라도요 더   여유로운  모습이나  안정된 자신감을 풍기는 대화상대자와의 대화에 더 집중을 잘하고요  더 인정하는듯해요  지들이 집중을 하니 엉성한 영어도 이해를 지들이 알아서 더 잘하는거지요

예를들면 우리는  일개 직원보다는 과장 과장보다는 사장님의 말에 더 집중을 하고요  외국인들정서에는 지위가 높던말던  안정된 자신감을 내비치는 상대자  또는  매우 재미있거나 자신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상대자등등에 더 집중하고 인정해버리는  그런 문화적 차이가 잇는거 같습니다  제가  알지도 못하고 넘겨집는것일지도 모르지요..

 

그러니  대화를할때에는  발음보다는 액센트 엑센트보다는 억양이  비슷한쪽이  더 쉽게 소통이 되겠지만 

위에 적은대로  너무나 능력이 뛰어나서  자신의 모자란 스피킹능력부분을  채워버리는경우에는  이러한고민이 아무 이유가 없을것이고

또  안정된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진경우라면  이것이  언어의 많이 부족한부분을 메꾸기도 한다는거요....

 

뭐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또 늘  제가 말하는대로  영어도 중요하지만  나의 뿌리를 아는것도 중요하고  내가 누구인가 자존감과 자신감을 갖는것이  기본이라는 이야기로 또  돌아오내요...다들 관심이 없는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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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리
  • |
  • 2009-11-26 12:38
그 엑센트랑 억양때문에..처음에 외국인들이 흠칫~ 하더니.. 두문장 이상 말하는거 알고..아....한국인..영어실력 뽀록.T.T 암튼, 저는 부산사람하고 이야기하면, 그대로 억양이 따라가고, 전라도 사람하고 이야기하면 또 거기도 따라가고.. 심지어 영국인남편을 두어 영어를 너무 많이 쓰는 한국인 여성분이 특이하지만 유쾌하고 오버된 한국억양까지..나도 모르게 따라하고 있더라고요..그분의 한국말 억양에 영국식 영어도 막 따라하고 있고.. 필리핀 사람들하고 있으면 영어가 따갈로처럼 되버립니다. 아휴.. 이건 그냥 습관인가봐요. 암튼, 그거보다 저에게 있어서는 영어실력을 높이는게 급선무 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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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감맘
  • |
  • 2009-11-27 16:21
주울님 글의 팬으로서 주울님 답변을 지달리고 있었드랬습니다.
그래서 주울님 글 찾아서 댓글을 다네요 ㅎㅎ
처음에 말씀하신 처음 알파벳 배울때 정확한 음가를 겻들여서 연습하는거
중요할것 같아요.
처음에 잘못 길드어지면 나중에 고치는데 시간이 몇배가 들것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
좀 더 빠르고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 수 있게 아이들을 인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기위한 엄마들의 토론 저는 즐겁습니다.ㅎㅎ
주울님~~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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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9-11-27 23:17
흐흐 금욜이라 또 오늘 인테리어가 거의 마무리 된지라,....증말 간만에 느긋하게 쑥질을...
용감맘님 페이지 넘어간 다른분글에서 이렇게 답글다는것도 한재미 하네요...
우짤때는 넘어간 페이지가 더 좋습디다....첫면은 부담시러워......
이왕이면 정확한 음가를 배우면 더 좋겠지요?
나중에 교정하자면 안해도 될 노력이 든다는생각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못배웠대도 혹은 발음나쁘다는 소리에 아이가 상처를 받더라도 흐미 어짤끄나 그때좀 제대로 가르칠껄 하고 부모들이 땅을 치고 자책하진마십쇼...
이것을 극복해나가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거여요 애한테는...^^
그리고 결단코 절대로 불가능하지 않습니다.....하면 되요..
용감맘님도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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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감맘
  • |
  • 2009-11-28 09:43
말일이라 오랫만에 토욜날 출근했네요.
혹시나 하고 들어와봤는데 제 글 보셨군요 ㅎㅎ
딴 생각할까봐 나머지 코메트까지 잊지않고 해주셔셔 고마워요 ~~~
참 쑥 게시판에서 많은거 보고 배웁니다.
저의 교육관도 조금씩 세우지는것 같구요.
무엇보다 아이의 관심도가 젤 중요하겠지만 그 관심있는 부분을
부모가 발견해주는것도 중요할거라 생각되네요.
주울님~~ 바쁜일 끝나셨으면 주말에는 가족들과 맛난거 해드시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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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순이
  • |
  • 2009-11-28 11:24
자존심과 자신감이 기본이라는 말씀, 관심이 없다니요? 관심 많습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하나 더 덧붙이고싶은 말이 있다면...영어 수업에서
외국인과 대화할 때 못해도 기죽지 말고 당당하라는 태도교육도 기본 항목으로 가르쳤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어요.
이거야 말로 엉뚱한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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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9-11-28 21:19
호호 갑순이님 이것참 주객이 전도 됬지요? 하니비님글에 이렇게 수다를 떨다니 그래도 이렇게 페이지 넘어가 수다떨게 되면 눈치도 덜보고 누구에겐가도 덜미안하고 그리고 비밀스런 느낌도 들고...흐흐
저도요 발음에 대해선 할말 많습니다...누구에게? 우리나라사람들 특히 교육계종사자들과 엄마들한테요.... 액센트와 억양은 올바르게 배워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나라 언어를 배우는데 왜 틀리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하지만 발음 은.... 한국인이 한국스런발음을 하건 닥터지바고에 주인공처럼 아랍사람들 발음을하거건 호주영화 배우 멜깁슨이 호주발음을 하건 특별한 직업을 제외하곤 외국에서는 그저 개성일 뿐이어요..
그런데 특히 울나라성인들의 생각자체가 참...한국식발음을 원어민발음에 비해 열등하다고 생각들을 많이 하는거 이거 정말 고쳐야 해요..
딸이 한국식보다 더 딱딱하고 억양없고 촌스런 발음을 하는데 그나마 억양이나 엑센트는 제대로 하는데 원어민반응과 울나라 선생님과 성인들 반응이....거참...정반대여요
오히려 원어민과 소통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애가 우쨌든 주눅들지 않는면을 더 높게 평가하는듯하고요
헌데 한국선생님들이 더 문제여요 자꾸 발음이 촌스럽다 이상하다 이래요...
울나라 선생님들이 애가 원어민선생님과의 수업을 더 좋아하게 만드는겁니다...
원어민앞에서는 농담도 하고 날고 기는데 한국샘님앞에서는 아예 입을 잘안열어요...
영어발음 원어민식으로 하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한국식발음도 열등한거 아니고요...아이들에게 영어보다 중요한것 자신과 자신의 나라에 대한 자긍심입니다...이런당당한 태도를 내비치는 사람들을 원어민들은 영어실력이 어떻든 무시 못해요...
참 우짤때는 여기 답답해요...
저도 많이 격고 살아요 딸은 불공평하다는말도 자주 하기도 하고...
우짤때는 저도 욱하기도 하고 이거는 아닌데 정말 아닌데 하지만..뭐 소심하고 힘도 없고...또 우물쭈물....
오늘 인테리어 하는데서 아침부터 죽치고 있다가 지금들와서 밥한끼로 떄우고 갑순이님글에 꽃혀서...또 요런짓...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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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순이
  • |
  • 2009-11-29 21:35
주울님, 수다라고 하시면서 정곡을 꼭 찌르는 말씀만 하시네요.
영어보다 더 중요한 것, 자신과 자신의 나라에 대한 자긍심. 오늘의 어록으로 삼겠습니다.
추천 100!!!!
저도 사실 아이가 초등에 들어가면서 더 나두기도 자신 없어서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가르치면서 즐거움도 많았지만...시간이 좀 흐르면서 가슴 한켠이 왠지 찔리는 느낌을 종종 받았어요.
아이에게 우리 동요 한번 불러보라하면, 머뭇거리고 머리 긁적이고 제대로 부르는 것이 없는데
영어 노래 불러보라 하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메들리로 불러제낍니다.
이게 정상이 아닌데... 세종대왕님께도 죄송스럽고... 그나마 학교에서 동요부르기 대회가 있는 것이 고마울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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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 |
  • 2009-11-26 01:18
답댓글

제일 좋은 방법은 교포수준의 학생에게 일대일로 같이 매일매일 수다 떠는 거에요.

토론수업이든 영어를 그렇게 잘하는 같은 학번 친구가 있으면

잘 챙겨주면서 친하게 지내라고 하세요.

 

그 친구 하나로 인해서 영어를 마스터할수도 있을거에요. 그게 가장 빠른길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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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9-11-25 22:34
답댓글

워낙 늦게 영어를 시작하고 사내아이여서 그런지 더욱더 영어 발음이 너무나 한국적인 둘째,

발음교정을 어찌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쉐도잉을 하고 아무리 자세히 들어도 잘 안되더라구요.

 

액센트와 인토네이션의 중요성에 대해서 예전에 중게에서도 하니비님 말씀하신 적이 있으시죠..

저는 그 때 그말씀 듣고 액센트와 인토네이션에 조금 더 신경쓰면서  반기문총장님 발음을 유지하면서도 위안을 받고 있어요 ^^

근데 사실 그것도 쉽지는 않네요..

 

하여간 미리 겪으셔서 뒤에 가는 저희들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해주셔서 늘 감사해요..

음... 제 생각에 하니비님은 저멀리 도착하셔서 편안한 벤치에 앉아서 그냥 쉬셔도 될 듯 한데..

여전히 열심이셔서  존경스러워요..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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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리
  • |
  • 2009-11-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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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교회에서 외국캠프에 갔었적이 있는데요..  미국 대학생과 필리핀대학생이 한팀의 리더예요.  캠프 간 애들중에 저랑 룸메이트이자 같은 팀이였던 아이가 의대생이였어요.  아주 기초적인 문장을 이야기하는데, 미국대학생이 도통 못알아듣는거예요. 자꾸 "뭐라고 뭐라고?" 되묻는데, 그 의대생 자존심 엄청 상해하더군요. 나중에 제일 중요한 한 단어만 이야기했는데, 그 단어조차도 미국애가 못알아들었었어요. 제가 굴리지 않고,  담백하고 정확하게 발음하려고 노력하면서 말하니까,  1번 시도에 알아듣던데요. 그 의대생이 너무 굴렸던게 문제였답니다. 그리고 저는 쉽고, 아주 짧은 문장이지만, 억양을 잘 살려서 말하니까, 내가 외국인인데, 왠지 자연스럽고 친근감이 들더래요. 자기네나라 친구같다고.., 한참 막 놀다가 그 친구가 깜박하고 원어민들한테 이야기하는 속도로 막 쏘아 말해 내가 못알아들으니까,.. 아 미안하다고.. 자연스러운 느낌에 내가 외국인이였다라는걸 깜박했었다고.. 그 미국애가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발음과 억양이 자연스럽게 하도록 노력하는게 중요하고, 폭넓고 푸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사회성이 중요하구나 를 느꼈네요. 그 이후 외국에 안나가니, 영어실력은 점점 줄어드는게.. 탓이지만.. 암튼 언제 다시 외국생활을 해보고 싶네요. 편안하게.. 시골에서 인종차별 덜 하는 곳으로... 참.. 그리고 발음과억양 따라하는것은 외국애들을 많이 만나면서 경험쌓는게 도움이 많이 될듯 싶네요..(돈내고 학원에서가 아니고, 자연스러운 스터디나 교회등-제가 다니는 교회는 외국인을 만날 기회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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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리
  • |
  • 2009-11-25 21:37
수스님.. 그 의대생은 긴머리에 키가 늘씬하고 예쁜 여자구요. 저는 평범하고 키가 작아요. 그 미국애는 여자였구요. 정말 발음이 부정확해서 미국애가 못알아 듣는 상황이였어요. 저는 외국에 가면 소박한 곳으로 가고 싶어요. ^^ 참.. 그리고 그 외국애들은 모태신앙(집안 식구가 다 교인)이였던 외국애들이라.. 좀 더 소박했었어요. 도시에 살고 있는 막 드센 외국애들은 좀 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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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 |
  • 2009-11-25 21:45
샐리님. 하긴 같은 룸메이트니 다 여자였겠네요. 그래도 좋은 경험이셨네요. ㅋㅋㅋ 제 착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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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주맘
  • |
  • 2009-11-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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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빛맘인 이남수님이 그 책에선가,,,게시판에선가...

솔빛이의 발음을 들은 어느 원어민이

" 어느 주 출신이냐구?" 묻더랍니다.

어느 나라 출신이기에 영어를 이리도 잘하냐가 아니라...

원어민으로 당연히 생각하는 질문을 들으며..

한국에서 꾸준히 충분한 듣기와 섀도잉이 이루어 진다면

원어민스런 발음도 가능하리란 믿음이 들더군요.

물론 솔빛이의 특출한 재능 탓인지도 모르구요.

 

무의식에 체화된 영어가 발음도 비슷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주자주 영어방송을 틀어놓습니다.

무의식속에 쌓이고 쌓여서 절로 발화되라구요.

야무진 꿈이어도...노력하면 발음이 한결 원어민스러워지겠지요.^^

 

유익한 논쟁이 붙는 게시판이 전...참 좋습니다.

이 참에 진지한 고민도 덩달아 할 수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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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9-11-25 16:11
저도 오랜만에 게시판에 활기가 넘쳐서 좋아요.
맨날 애들 열심히 공부만 하는 분위기는 좀 지루하지요.
제가 일을 질렀네요.
저도 처음 뵙는 고수분들에게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요.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구나!!!
깨우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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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고민중
  • |
  • 2009-11-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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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하나비님과 같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엑센트와 인토네이션에 대해 많이 좌절감을 가져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영어회화 수준이 높은 건 아니지만 딸 아이 4세경부터 영어책 읽어주며 (간간히 영어로 질문을 던져보며) 했던 고민입니다.

우습지만 제가 음치라서 그런지 잘 극복이 안된다고 자책하기도 했었습니다.

6개월정도 직장을 그만두고 일대일 원어민 회화학원에 다니면서도 늘 같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나름 준비를 해서 학원에 가는데 선생님은 늘 제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더군요.

사실 준비라고 하면 주제에 대해 나름 완벽하게 제 의견을 적고 몇 번을 큰 소리로 읽고 암기해서 말하는 정도로 하였는데......

....나름 완벽하게 준비한 말들도 선생님이 재차 물어보는 걸 보면서 여러 차례 좌절했습니다.

지금은 딸 아이가 저보다 회화에 강하다고 생각은 하지만(영유를 3년 졸업한 초 1입니다.) 이제는 원어민 접하는 시간이 줄면서 걱정이 됩니다.이왕 열심히 영어 공부하는데 스피킹도 잘 되면 좋쟎아요.

그래서 저는 나름 자구책으로 영어 책을 읽되 큰소리로 , 적당한 속도로 읽도록 늘 강요합니다.

책이 길어지면서 빨리 읽으려고하면  아이의 소리는 작아지고 인토네이션이 무뎌지고 웅얼거리는 경향이 생긴다고 판단했거든요.

그래서 읽기에는 도움이 되어도 듣기나 스피킹에는 큰 도움이 전혀 안 될 거 같더라구요.

이왕 읽는 책 ~ 스피킹에도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겠는데.......

물론 디비디도 열심히 보여주는데 ....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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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9-11-25 16:15
영어때문에 좌절해 보는 경험이 침으로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영어능력에 우리 애도 허세를 떨었는데...
느끼는 점이 많아서 이젠 걱정하지 않아요.
문제가 뭔지 확실히 알았으니까요.
그런데 정말 노력을 많이 하시네요.
책을 소리내서 정확하게 읽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요.
그눔의 속도도 사람미치게 합니다.
영어뉴스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했는데,실제 대화는 더 빠르죠.
디브디나 미드 보는 것이 도움이 가장 많이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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