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셨어요.. 지는 글이 안올라와서 무지 궁금했던 차에
댓글 달아 주셔서 따뜻한 마음을 안고 갑니다..
정말 잘하셨어요.. 이쁜 딸내미도 좋아라 하죠??
어제,,집에 가서 꼬~~ 옥 안아주고 사과하고 (딸이 용서해줬어여 ㅋㅋㅋ) 백점축하 피자파티 했네요. (기말 성취도 평가였거든요) 다시는 이런 바보같은 짓 하지 않아야져 ~~~ 모두들 위로해 주셔서 감사해요.
잘 ~~ 나가다가 왜이렇게 욕심맘으로 변신 하는지 모르겠어요 ^^ 변신모드에 돌입하기전에 심호흡을 하고 가다듬어야져. 여러분 모두 감사함당.
잘못을 아는 게 절반의 성공이래요^^
아시니 이제 가셔서 칭찬하실 일만 남았지요 뭐^^
남의 일이라 말은 이케 해도...
저도 너무 어려워요^^;;
딱 저네요..
칭찬도 많이 하는데, 아이 마음 아픈 얘기도 많이 해요.
잘 고쳐지지가 않아서 아들에게 솔직히 말했어요. 엄마도 ' 좋은 엄마' 되기 위해서 공부하는데 잘 안된다고..
인터넷에 방법을 알려주는 사이트가 있는데 열심히 배우고 있다구요..
그러다가 정 힘들면 저도 억지를 씁니다..
너도 나중에 아빠되면 니 애한테 그럴걸? 원래 부모는 부족하더라도 자식들은 더 잘 되라고 가르치는거야.. 할머니, 할아버지는 무조건 예뻐하기만 하고 말이야.
그러니까 너는 고생 좀 해라. 네 애들은 내가 예뻐하기만 할게..
그리고 솔직히 이건 좀 너무 한거 아니냐.. 등등
제 아들은 100점 받은 적이 별로 없는데.. 따님 잘 하시는구만.. 칭찬 많이 해 주세요.
저도 뜨끔합니다
저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나왔다는...
엄마의길은 정말이지 멀고도 험해요...
저도 뜨끔...
잘한거 먼저 칭찬해주고 못한거는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격려해주고 도움주는거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오늘 저녁 딸래미 꼬~~옥 안아주세요^^
잘 한 건 아무 소리 안 하고 못 한 것은 기다렸다는 듯 할퀴는 사람.
그 거 너무 오래하다가 자식한테 배척당한 중학생 엄마 요즘 매일 울어요.
그 아이 5학년 때부터 제가 경고했는데 그 엄마 말 안 듣더니....
제가 경고를 할 수 있었던 건 유경험자여서 였어요.
오늘 반성하셨으니 집에 가서 칭찬 백배로 하시고
국어 백점 맞은 시험지 사진 찍어 여기 올려주세요.
우리들이 마구 칭찬 달아드릴게요.
저두 그 실수 진짜 많이 했답니다.
처음에는 크게 잘못하는 건지도 모르고 했으니 정말
몹쓸 엄마였지요.
지금도 아이가 시험점수 알려주는 날에는 몇번이고 마음속으로
다짐한답니다.
'시험은 잘볼 수도 있고 못볼 수도 있다....인생이 결정되는 시험도
아니다.....산통깨지 않으리라~~~' ㅎㅎ
집에 가시면 따님 안아주시고 미안하다 말해 주세요.
못다한 칭찬도 진심을 담아 날려주시구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그럴수도 있지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