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라 밤늦게까지 만화편집(?)하게 허락해 줬더니..
세상모르고 자고 있는 아들에게 미안한 맘이 드네요.
11살 터울도 괜찮을까요?
요즘엔 부쩍 아이커가는거 보면서 저렇게 이쁘고 착한 맘씨 가진 아이!!
하나 더 있어도 좋았을껄 싶을때가 많네요...*^^*;;
오랫만에들어와서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두 연년생 아이 키우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요.
그리고 육아에 지쳤을때 남편 포함 누구하나 도와주거나 의지할 사람 없었죠.
그때 쑥쑥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 당시 하니비님도 알게 되었고요.
지금 아직도 연년생이라 바쁘지만 둘 이라서 너무 좋습니다.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잘해주는 편이 못 되어서 둘이 재미나게 놀 때면 정말 감사하거든요.
오늘 밤 오랫만에 하니비님 글 읽고 갑니다.
이번 방학은 피아노 발레도 쉬고 아이들이 교회캠프 대학캠프 회사캠프 가족 여행으로 놀고 여행하고 세상 구경하다 시간이 다 흘러갔습니다. 아마 잊지 못할 여럼방학이 될 거 같아요.
막편 공부하느라 바쁘겠지만요. 요즘 매일 아빠와 수영장 다니느라 ....시간이 막 가고 있네요.
하니비님의 윗글을 보면서 저도 4년뒤 저 모습을 꿈꾸어봅니다. 네 살 터울의 두 아들이 하니비님의 아들들처럼 잘 자라서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되어주기를 기도합니다.
새벽기도에 새벽운동을 할 때에 아이를 혼자 두고 갈 수 없어서 못간 적도 있습니다.
형이 캠프라도 가면 말이죠
둘째는 형에게 이기고 싶은 마음은 크면서도 많이 의지를 합니다.
키우기는 참 힘들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그런데 님의 말씀대로 잘 했다 싶어요
요번 제주도 휴가 여행을 갔는데도 형하고 동생하고 사이좋게 물놀이를 할 때 집에서 심심해 하지 않고 늘 조잘조잘 하며 장난을 쳐서 저에게 많이 혼나기도 하답니다.
그런데 아들 둘 키우는 엄마의 목소리는 커진다고 하는데 제가 그런짝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님의 아드님처럼 사이 좋게 살아야 하는디...
안그래도 요즘...둘째 징징거리는거에...힘들어서...
하나만 낳을걸...무지 후회중이거든요.
육아가 즐거운 사람도 아닌데...
그래도 둘다 컸을때 가장 잘한일이라 생각은 될것 같아요.
이 시기만 잘 좀 넘겼음 하네요.
어제 설교시간에 잠깐 본 미국의 어느 가족,
친자식이 3명 있는데 한국에서 건강한 아이 둘 입양, 심한 장애아 입양 등
그 가족을 보며, 입양이라는 단어가 자꾸 머리에서 맴도네요
제 역량으로는 턱도 없이 부족한 일이지만,
혼자인 딸도 그렇고, 하니비님의 글을 읽고 있노라니
할 수만 있다면 정말 그러고 싶으네요.
부럽네요 한없이....
저희집은 터울이 6살이에요 좋은점도 있지만 요즘은 너무 힘드네요.
큰아이는 4학년인데 책도좀보고 공부도좀하고해야하는데 사실 방해를 많이 받아요
저도 직장맘이다보니 저녁늦게는 작은놈 데리고 나와 슈퍼로 어디로 돌아다니기도 힘들어요 ^ ^
큰놈이 또한 혼자서 잘하는 녀석이아니라 더 힘들지요~
하나비님 글 읽으면서 저도 미소지어집니다.
요즘은 방학이라 큰녀석이 좀 풀린것도?있구여 동생데리고 잘 놀아줘요.
아시죠 남자애들 노는거? 온집안은 쑥대밭입니다.이불장까지 으~~~~~고함은 꽥 질러도
그렇게 노는 아이들보면 힘들었던 하루가 웃음으로 마무리지어지는것같아요.
의좋은 형제 사실 결혼하고나면 힘들다고들 하셔서 전 대신 시댁식구들에게 충성합니다.ㅋㅋㅋ
하니비님이 정말 부럽고 저희 아들에게 무척 미안해집니다.
우애있는 형제야말로 하늘이 내리시는 것 아닐까요?
열심히 나누며 사셔서 복 받으신 걸거예요...^^
아들에게 미안함이 눈덩이로 불어나는군요.
어제 아침 해수욕장에서 혼자 노는 아들에게
하나만 낳은 죄로
감기라 물에 들어가기 싫은 남편이 할 수없이
첨벙했지만 맘껏 함께 놀진 못하더군요.
전 파도가 무서워서 끝까지 얕은 물에 버티었죠.
여행가면 언제나 아들에게 미안하곤 했어요.
아이와 눈높이로 놀이를 즐긴다는 것은 힘든 일이예요.
함께 공부하고 서로의 얘기를 나눌때도
공유할 누군가가 있어야 하네요^^
벌써 중학생이니 혼자인것에 적응하기를 바라야죠.
오늘도 님을 부러워하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야겠네요. 호호
시원한 여름날 되세요..
밥 안 드셔도 배부르시겠어요. 두 아드님이 이렇게 잘자라주었으니..... 정말 부럽습니다. ^^
다섯 살 차이..... 저희는 무려 아홉 살 차이예요. 큰딸 초5, 둘째딸은 이제 겨우 23개월.... 둘째는 벌써부터 큰애 덕을 보는 게 느껴지는데 첫애는.... 만날 언니 것 다 빼앗고 공부 좀 할라치면 기어이 방에 들어가서 방해하고 그래도 동생이 있어서 좋다니 큰애한테 되게 미안해질 때가 많은데 이다음에 크면 서로 의지가 되려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