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쓰는 사람에 따라 문법이나 사용법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요. 물론 언어란 것이 사회성과 역사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영어든 한글이든 '가르치는' 것이지 '갈키는(가르키는)' 것은 아니기에 좀 그랬답니다^^;;; 아무리 이곳이 영어에 관한 카테고리라하더라도 다 '교육'의 범주 안에 들어가는 것 아니겠어요?
소연맘님의 글에 첫 댓글 달면서 즐거운 얘기만 못해서 죄송했네요. 저도 많이 실수하고 (사실 어렵다면 국어가 더 어렵잖아요) 이런 무너져 가는 한글을 보면서 안타까운 적도 많았지만 '소연'이가 제 이름이기도 해서 또 다른 리틀 소연이의 일상을 관심 있게 읽다가 ......
엄마사랑님,,사실 이곳이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곳이다 보니 다른것들을 많은 맘님들이 이야기 하지 않은것일 뿐이랍니다. 한글, 수학등은 얼마든지 한마당에서 이야기 할수도 있고, 또 다른 싸이트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요. 하지만 영어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환경을 만들어 가는곳은 이곳외에 다른곳은 그닥 많지 않음이 사실입니다. 또한 잘 해나가시고 있는 분들에게는 그 방법또한 서로 나눔을 소중히 하는곳이고요.
저역시도 한글, 수학, 과학, 지리등등 여러 분야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지만, 이곳이 영어에 국한된고로 유아 영어게시판에는 수학이라도, 영어로 배우는 수학, 과학이라도 영어로 배우는 과학이야기에만 초점을 맞춘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취향인 낱말이 거슬리셨다면, 그냥,, 언어는 항상 살아있는 유기체이고
언제든 쓰는 사람에 따라 그 문법이나 사용법이 바뀜을 이해해 주시고,, 저는 신세대 언어가 참 유쾌하고 유모스러워서 좋아한답니다. 그냥 그런 사람이려니,, 하고 여겨 주셔요. 앞으로도 제가 좋아하는 언어를 쓸거랍니다. ^^
또,, 제가 개인적으로 글에서는 이런언어를 좋아하지만, 아이들에게도 쓴다고는 생각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행여 한두마디 쓰더라도 크게 문제될것은 없다는 것이 또한 제 생각이랍니다.. ^^,, 요즘 제대로 쓰이는 언어라는게 어떤것인지는 분명히 갈키고 있으니까요.
엄마사랑님의 국어사랑,, 참 저는 기분 좋습니다.
사실,, 몇몇 분들은 영어사랑으로만 치달아서 제맘역시 안타까울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도 쑥쑥에서는 국어사랑, 영어사랑을 골고루 지키려 하는 분들이 많은 곳이니 너무 염려의 눈길로
소연맘의 육아일기 재미있게 읽었네요. 소연양 참 귀엽습니다. 그런데 저를 비롯해 쑥쑥을 사랑하시는 다른 맘들의 글에서도 종종 아쉬움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다들 '영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대단하신데 그에 못지 않게 한글도 사랑해 주시고 바른 국어 사용에 조금 더 신경 써 주셨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소연맘의 글도 재미있게 읽어 내려다가 보니,
*** 않했던가/ 갈키고/ 딩글거렸다/머니머니 해도 *** 등등이 눈에 거슬립니다. what 이냐 that 이냐에 신경 쓰는 것도 좋지만 이건 좀...... 우리 아이들이 영어에 앞서 바른 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쑥쑥맘들이 조금 더 신경 쓰면 어떨까요? 지나가다가 저도 기분이 살짝 상하려고 해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너무 언짢게 생각마시고 우리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서 우리 엄마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였으니 너그러이 받아들여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저도 띄어쓰기나 문법 많이 틀리지만 같이 노력해보면 어떨까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