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난 일요일에 많이 기대하고 갔었는데, 다시 가고 싶지는 않더군요.. 처음 개장시에 홍보하기로는 공원 안에 외국인들이 사진사, 경찰 등등 여러 모습으로 걸어다니면서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얘기도 하고 또 여러 다양한 클래스들이 개설되어 있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영어 클래스에 참여하는 것만 가능했어요..
저희가 들어간 클래스 중 첫번째는 강시, 좀비 등 여러 monster에 관한 노래 등을 배우는 클래스였고, 두번째는 댄스 및 요가 프로그램이었어요. 두 강좌 모두 한국인 선생님이 수업했고요, 앨리스 파크에서 본 유일한 외국인은 두번째 댄스 프로그램에서 보조 강사역할이었는데, 정말이지 영어 한마디 안하고 한국인 선생님이 탱고 등등의 댄스 시범을 보일때 파트너 역할이었어요.. 거기서 본 그 유일한 외국인, 외적으로만 봐서는 그리 신뢰안 가는.. 그야말로 껄렁껄렁 그 자체였구요. 한국인 선생님들 영어 실력도, 잘하는 분도 계시지만 별로 경험 없어보이는 선생님도 계셨고, 암튼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입장료는 아이 어른 막론하고 일인당 만원씩인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 들었구요. 한마디로 파장 분위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 인터넷상에 이런 안좋은 코멘트 올리는 거 정말 처음인데요, 기대하고 먼길 가시려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지난 일요일에 저희 가족이 느낀 그대로 가감없이 솔직하게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