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몇 살이고 듣기 시작한 지 얼마나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억양과 발음은 금방 습득되지 않습니다.
많이 듣고 따라해야하는데 따라할 때 마치 악보를 보고 노래하듯 높낮이에 집중해야 억양이 연습됩니다.
어휘를 모두 읽으려들면 억양이 들리지 않습니다.
그 보다는 소리의 높고 낮음, 크고 작음에 신경을 쓰게 하세요.
높고 세게 발음하는 것은 의미의 축을 이루는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이고
전치사, 대명사, 조동사 등은 분명치 않게 소리냅니다.
따라서 문장 하나는 강박과 약박이 교차합니다.
문장 전체로 보면 중-고-저 라는 억양이 생기지요.
그러나 이렇게 설명하면 아이들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단지 세게 들리는 소리와 그렇지 않은 소리를 구분하게 하고
올라갔다 내려왔다하는 언어가 영어임을 알게 자주 말씀해주세요.
천 번의 이론보다 자꾸 듣고 따라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잊지 마세요.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발음이라는 장벽 때문에 읽고 쓰기의 중요성을 잊어서도 안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