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빠가 아이에게 언어자극을 줄 수 없는 경우는 엄마 혼자 전담해야할 경우겠죠. 아마 이런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영어와 한국어에 대한 자극을 나눌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영어대 한국어를 반반해도 좋고, 30:70 또는 90:10 도 될 수 있겠죠. 일단은 엄마의 생각, 아이의 수준, 외부 환경 등을 고려해서 비율을 정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전 아이가 한국에서 생활하는 경우엔 한국어의 비중이 높게 잡았어요. 왜냐하면 주변 친척, 친구, 유치원이나 학교 등 한국말을 써야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한국어에 대한 비중을 많이 뒀어요.
그리고 이중언어방식이 아니면 안되는지 하는 질문엔 이보다 우선되어야할 것은 왜 아이에게 영어교육을 시키려는가 하는 목적을 생각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방식 아니여도 학습적인 걸 통해서도 영어에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영어를 잘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중언어방식으로 영어를 하려는 것은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한 목적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영어와 한국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도 두 마리다 놓치기보다는 한마리 토끼라도 제대로 잡는 것이 이익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이 영어도 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어가 주가 되더라도 영어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자극을 주는 것은 나중에 영어를 시작할 때 좀더 쉽게, 더 좋은 위치에서 출발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