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초등들어 이번이 두번째 셤이었는데,,접때 중간고사때 보다 훨 맘이 편안하더라구요
물론, 중간때도 셤날 아침까지 다른 책 보다가 갔지만요..^^
이번에도 신플에 걸려 기말은 아예 포기를 하고, 학교 못가고 있을때 아빠랑 영어책 실컷 읽고, 집듣은 당연히 했어요..그리고 주말엔 실컷 놀고,,바로 월욜 8시에일어나 셤치러 갔지요..자기말로는 쉬웠대요..ㅎㅎ
전 첨부터 잘 몰랐던 엄마입니다. 중간때도 셤친다 소리듣고 문제집 국어 달랑 하나 사온엄마..(나중에 울딸이 100까지의 수도 잘 모른다는 걸 알고 부랴부랴 수학문제집도 산....그래도 결과는 슬생서 하나 틀렸더라구요)
종채맘님의 글을 읽고 위안을 얻고 갑니다..
전 직장맘이고 아이가 혼자 집중듣기 합니다(전 아이를 믿고 따로 확인 같은것은 하지않구요.)
저도 이번 방학때 영어책 읽기 다시하고, 아이 수학에도 신경 좀 써주어야 겠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도 스스로 알아서 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입니다..아이에게 미안한점도 많은 엄마지만 님의 글을
읽으며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는 책 실컷 읽고, 학원가지 않고 집에서 동생하고 싸우고 놀아도 더 여유를 갖고
멀리봐야 겠습니다..점수에 욕심은 버렸다고 자꾸 세뇌하는데 아이의 기말 결과가 자꾸 궁금해지니 말입
니다..ㅎㅎ
단원평가까지는 아니지만..중간기말땐 혼자 열공인 엄마 여기도 있습니다..
평소엔 영어, 수학만 하다가 시험 2주전에 벼락치기로 공부하긴 하지만..
성적은 3등안에는 항상 드는지라..실속있다고 해야하나..
항상 다음 시험은 혼자 해봐라..하면서 아직은 어려서 안되는가..싶어서 봐주고는 있는데..
4학년때 손을 놔야할지..5학년에 놔야할지..고민 입니다..ㅡ.ㅡ
종채맘님 저도 니나노 하고싶어요
저도 가끔은 내가 이러다 언젠가는 쓰러질꺼다...이러고 생활한답니다.
내년까지만 기다리자 동생이 좀 크면 잠도일찍재울꺼고 ...(울아들 들은 12시가 자는시간이에요 워낙에 타고난 체력이 대단하거니와 아빠의 귀가시간이 거의 11시다보니 아빠오면 한시간열심히 놀다잡니다.아빠없음 죽는줄아는 아이들과 아이들어쩌다 자고있으면 그피곤한 몸으로도 좀 섭하다고 하는 아빠나...그래서 어떻게 말리지를 못한답니다.)
작은아이 신경쓰는것보다 큰아이에게 더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소모를 하는것같애요
하지만 종채맘님 글을 읽어나가면서 울집도 조금은 변화가 있다는걸 느끼네요
정말 뭐해라 뭐해라...아직도 좀 그렇긴하지만~ 엊그제같은데 이젠
들어가서 다 하고 나올께 이런답니다.빠지는것이 있긴하지만...많은발전인것같애요
종채맘님 글덕분에 저도 지나온시간들을 문서로 작성해서 큰아이에게 칭찬에뜻으로 전해줘야할것같애요~
종채맘님...
원조 니나노~~ 여기 있어요...
몇 달 니나노 하다가, 다시 바짝 긴장감을 주고 있쓰요...
울 신랑이,
"시험기간때도 늦게 깨우드만, 끝나고 나니 일찍 깨우는 이상한 엄마"라네요..
6시 30분 기상..이거덩요...
우리 큰 딸램 " 엄마, 예전엔 어떻게 매~~일 6시에 일어났지???" 합니다..
얼마전부터 20분 먼저 일어나 손꾸락으로 테잎 눌러주는 일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어느 것이 정답일지 잘 모르겠지만....
무튼 나름 최선을 다하고픈 요즘입니다.. 연말이라 그런가요???
제가 생각하기엔...
종채맘님의 니나노~는 득도의 경지 후에 오는 여유....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열심히.. 정성껏... 관심과 사랑과 노력을 쏟아부으셔서....
각자의 특징과 성격에 맞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신 후...
이제는...한 발짝 물러서서....바라볼 수 있는 여유.
멋있어요!!
종채맘님 글을 읽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희 아들 엄청난 개구장이에 활동적인 아이입니다.
주변의 어른들은 듣기 좋은 말씀으로 저런 녀석이 크게 된다고 하시지만
전 당장 내 눈앞에서 보이는 아들의 행동들이 너무너무 신경쓰여서 엄청 잡았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부분에서는 남들이 따라오지도 못할만큼 집중력이 뛰어나지만
관심없으면 집중력... 전혀~그시간을 어떻게 빨리 벗어나볼까만 생각하는 아들녀석....
실수로 틀린 문제들을 보면서도 어째 이런걸 틀리나 공부에 소질 없는가보다 낙심하고 또 낙심하고
한마디로 아들을 믿어주지 못한 못난 엄마입니다.
많이 많이 반성하고 또 다짐해야겠습니다. 아들을 믿고 크게 봐주는게 엄마가 해야할 일인것을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에구 저도 종채맘과 비슷한 상황이네요.
오늘이 시험인데(비록 1학년이지만) 동생네가 지난주에 와서 일요일에 그 매서운 추위에도 애들 데리고 스키장 갔다 밤에 와 자고 어제는 삼촌이랑 놀겠다고 저보고 밤에 데리러 오라며 할아버지 집으로 고고씽하더군요.
8시에 데리러 갔더니 왜이리 일찍 왔냐는 눈초리로 쏘아보길래 결국 9시 다 되서 집에 데리고 왔네요.
시험 범위는 커녕 교과서도 한 번 안 들추고 갔네요.
그래도 영어책은 3권 읽었다는...
브종님 집듣반 신청한거 열심히 하고자 의지 불타고 있는 중인데 오늘부터 워밍업 들어가야겠어요.
2학년 수학 문제집도 좀 사 놓고 계획 짜 보렵니다.
매일 글 잘 읽고 있네요.감사해요
셤범위도 모르고 넘어가시다니 어쩌다 그렇게 되셨어요. ㅎ~
아직 일학년이라 널널한데요,(가끔씩 주변을 보면 1학년이라도 다들 바쁘긴합디다마는...)
아이가 커도 종채맘님처럼 여유로워질 수 있을지는 의문사항입니다.
이 글을 읽으니,, 난 앞으로 갈 길이 머얼다 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힘을 내야지 아자아자!!!^^
요즘 종채맘님글을 보면 마음이 너무 푸근해져요. 이 새벽에 잠이 깨 님 글을 읽다보니.. 급반성이..
잡고 가는 것도 사이 좋게 손잡아 주는게 아니라 반 강제로 끌고 가는 듯한것이..에공~...
제가 초1 6세 아이들이 둘인데 둘째는 정말 학원도 거의 안 보냅니다. 작년에 가베에 이어 오르다 하나...참.. 형아 학습지를 자꾸 탐내서 시켜줬더니 엄청 고마워 하고.. 그냥 넌 책만 많이 보면 돼 함서.. 영어책 한글책 상관없이 그냥 책 보게 하는데요.. 저희 불쌍한 큰 아들은 먼저 태어난게 죄지.. 이거원 엄마가 이거저거 자꾸 할려고 하고.. 억지로 시키고.. 큰애가 둘째만 할때 학원이나 수업도 무진장 많이 다니고 했었더랬어요.
지나고 보니.. 둘째는 그거 암 소용없다~... 담에 해도 돼.. 되더라구요.
큰애를 둘째 셋째 키우듯이.. 대고(좀 풀어놓고 정도 뜻의 사투리에용) 키우자가 저의 로망입니다.
그런데 정말 해본적이 없어 어느정도 해야 되는건지... 감을 모르니 항상 터덕거리는..
종채맘님 가장 대단해보이는게 아이들 넷인거요. 그 아이들 이렇게 바른 심성으로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여유롭게 키워내시는거 너무나 존경스럽네요.
성품도 외유내강이실듯... 항상 푸근하면서도 긍정적인 힘을 가진 그런 분이실꺼 같아요.
물론 엄마표로 이만큼 진행 해 오신 거 보면 꼼꼼함과 뚝심도 대단하실테구요.
왕칭찬모드^^
항상 글 읽으며 저 스스로를 뒤 돌아 보게 해주시고 때로는 좋은 정보도 주셔서 진심 감사하게 생각해요.
참, 아래 수학관한 글에 빨간 댓글 읽으며 ' 어이 동상들,, 제발 1,2 학년들은 그렇게 닥달하지좀 말고 느긋하게 롱런하라구~..지발이지.. 이렇게 비슷한거 자꾸 물어보지 좀 말구' ㅋㅋㅋ 요렇게 들리던데요.
저보구 하는 말이지 싶어 엄청 찔렸지요.ㅎㅎ
안녕하세요... 저도 부러워서 짧은 글 남깁니다.
여기 들어와보니 참으로 많은 대단한 엄마들...
님의 작년모습이 꼭 저의 모습입니다.
겨우? 초1 쌍둥이 아들을 키우는 제가 일주일마다 스케줄짜고 학습지 비교하고
학원없이 내가 노력해서 뭔가 만들어보겠다는 혼자만의 소망으로 두아들을 잡고 씨름하며
1년을 보냈습니다. 서서히 지쳐가는 요즈음.. 님의 글을 읽었네요.
엄마표가 아니라 아이표가 되는 날까지...
엉덩이를 쓰윽 밀어줘야 하는데 손을 잡고 낑낑거리며 끌고가는 저의 모습을 봤다고 해야하나..
반성하고 갑니다.
영어를 해야한다는 조급함으로 아이에게 읽기를, 듣기를 강요하며 얼굴 찡그리기를 반복하는 요즘.
님의 글 보면서 한번 더 조금만 느리게 가자고 저에게 말하며 오늘을 마치네요.
잠든 아이들의 얼굴 한 번 더 보고 자야겠어요. 좋은 밤 되시길...
부럽습니다..
아이를 믿으시니 그리 놓을수 있으시겠지요..
저는 이번에도 제가 시험공부 다했습니당..
맨날 아이보면서 이런말이 나오더군요
야 시험보는 건 넌데, 왜 아는건 엄마냐....
사실 저도 평소때는 영어 수학 책읽기에 매진합니다만..
시험범위가 나오는 일주일 전부터는
과학 사회 국어 공부하기에 벅찹니다..
오죽하면 시험공부할 때는 수학을 접었을까요..
문제집에서 수학을 건너뛸때면
아이는 수학도 해야하는데..하고 말했지만
엄마는 수학공부는 평소에 했으니까 다른공부만 하자고
말도 안되게 아이를 꼬득이며
이게 뭔짓인지..하면서도 다른과목에 매달렸지요..
시험이 닥치면 다른 과목에 초연해지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중간고사도 안보니 더 힘들었어요
앞부분은 마치 첨배우는 것 마냥
뭔 뜻인지도 모르고 있는게 태반이고
완전 첨 부터 다시 공부시키는 것과 다름없이
세과목을 다 봐줘야하더라구요..
근데...시험결과는
너무 당연한걸까요
다른건 다 맞고 수학을 두개나 틀렸더라구요..
자랑이 아니고,,,,수학을 이리 틀려본 적이 첨이어서
딴에는 충격이었는지 눈물을 글썽하더군요
아이는 엄마덕분에 국.사.과 모두 100점이에요~가 아닌
엄마 때문에 수학 두개나 틀렸잖아요 ㅠㅠ하면서
엄마를 원망하더군요..
물론 너무 속상한 마음을 엄마에게 철없이 풀어낸거겠지만...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갔어요.
저도 결심했습니다..
아~달라져야겠구나..
하지만 아직 뚜렷하게는 모르겠어요
엄마 도움없이 진정한 자기주도적학습을 이루려면
어떻게 시작해야하는건지..
이제 곧 11살이 되는 아이에게
앞에서 엄마가 끌고 가지 않고
안보이는 뒤에서 살살 밀어주면서
자기주도하에 공부하게끔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아무리 시험점수에 연연하지 안는다해도
50점 60점 맞아와도 진짜 괜찮아 괜찮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니 어쩌면 제가 더 큰 욕심을 부리는것 같아요
아이가 혼자 공부도 하면서 일등까지 바라는 욕심을요...
못된 엄마 같으니....
시환엄마님 말씀대로
공부는 스스로 생각해서 계획세우는 아이가 잘한다....
진정 내아이가 그러기엔 너무 먼 길 같으네요
민성원이 강의에서도 그러대요
세상 모든 100%의 엄마들은 내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길 바란다.
그러나 그 엄마들의 아이 중에서 오직 1%의 아이만 스스로 공부할 뿐이다..
(그러니 바랄걸 바래라~~)
애구..
두서없이 긴글이 되었네요
제가 아직 방향을 못잡고 있어서
종채맘님 글을 읽고 너무 부러운 나머지
마구마구 정리 안되는 글을 올렸나봅니다..
여러가지로 참 부럽고 많은 도움 받네요~~
종채맘님의 올해가 저의 내년모습이었으면 좋겠어요.
올 한해 내내 큰 아이 부여잡고 영어터잡기 하느라 웬만한 영어책 전부 집중듣기 같이하고
시험범위 맞춰 공부시키고 수학문제집 풀리고, 각종 책 디밀고
앵앵거리는 막내 비위맞추느라 힘들었거든요..
다행히 큰 아이는 리더스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조금씩 자기주도 학습이라는것에 길들여져가는 눈치고
성향 비슷한 막내는 언니 따라갈성 싶은데..
저희 집은 가운데 아들녀석을 어떻게 이끌어줄까가 큰 고민이네요..
막내이야기와 더불어 아들 이끌어가는 법도 한수 부탁드려요.
가장 이상적인걸요 뭐~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
예전에 제가 일하던 학원에서 제가 맡은 반은
그냥 평범한 반이었어요.
우수반은 다른 선생님이 가르치셨죠.
그런데 그 중 한아이가 너무나도 성실히
공부하는거에요.
알고보니 어머니가 보험일을 하셔서
아이를 제대로 못 봐주시는대도
아이 혼자 스스로 하는 거였어요.
그러던중 6학년 전체 시험이 있었죠.
난이도는 똑같았구요.
그래서 그 시험대비해주려고
유형별로 문제를 만들어 반복시켰죠.
그랬더니 그 아이 100점 맞았습니다.
우수반에서도 3명밖에 안나왔는데 말이죠.
제가 잘 가르쳐 그런게 아니구요
아이 스스로 공부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하기까지 정말 아이도 엄마도 힘들었겠죠.
맞벌이에 아이까지 챙기려면 말 안해도 짐작이 가죠.
공부는요 스스로 생각하고 계획세워 하는 아이가
이기게 돼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