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주신분 감사합니다 ^^
소중한 시간 내주시고...
항상 고민만 이따만큼하고 실행은 결단력땜시 이럴까 저럴까하는 엄마땜시 느리디 느린 아들이 고생이네요
이번달까지 고민해볼께요
일단 원비 냈으니 ^^
감사하고 맘 결정하면 그때 다시 글 올릴께요 ^^
힘찬 한주 화이팅 !!
저희 아이와 같은 리딩교재로 공부중이네요.
진도도 똑같아요^^ 초1여아입니다.
울 애 학원도 쓰기 숙제가 좀 있습니다.
분량은 정해주지 않고 쓰고싶은 만큼 써오라고 하네요.
전 간단하면서도 네가 하고싶은 생각이 드러나게 적어보라고
유도합니다. 아직 아이의 실력이 장문의 글을 기승전결에 맞춰서
쓸 단계가 아니기도하구요.
그래도 힘드네요. 다른거 꽂을 시간이 없어요.
체력도 좀 딸리는 것 같고..
다시 예전처럼 엄마표로 할까하는 생각도 없지않아 있는데..
아직 생각이 정리가 되지않네요.
같은 초 1 아이를 둔 엄마로..참으로 놀랍네요~
그런 숙제..초1 아이가...어찌됐건 그렇게 한다고하니...대단하네요...
그런데...글쎄요~
제 생각에는 지금 이런 숙제가 시간대비..효율을 볼 때...시기가 적절한지...??
지금 숙제 2시간씩 붙잡고 있지만~
아이의 영어수준(제로니모 보고 즐길 정도)을 볼 때 다양하게 책을 접해주면서..
영어실력을 향상시켜준다면...
좀 중고학년 때는 더 어려운 글들도 짧은 시간에 그냥~ 휙...써내려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울 아이도 남자아이라...쓰는 걸 그리 즐겨하지 않아요...
하지만 한번 맘먹고 쓰라하면~ 몇 줄이고 쓰고 싶은 말은 써내려갑니다..
그래서...그냥 좀 더 나중에 시켜도 별 문제 없겠다는 생각에 싫다는 거 억지로 안 시키거든요..
3학년만 되도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니...지금은 그냥 책을 많이 읽힐 때가 아닌가 싶어요..
전 그 시간에 좋아하는 책 한 권 더 읽히겠다에 한표!!네요..^^
이건 제 생각이구요..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저도 궁금하네요..
쓰기를 어렸을 때부터 훈련을 시켜준 아이들이 결국에는 에세이 같은 것을 더 잘 쓸까요??
글쎄요...
전 아이가 영어권 네이이브 스피커이고 저도 영어를 가르치지만
한국 아이들 학원에서 많이 시킨다고 말만 들었지 꽤 어렵네요.
말씀하신 수준을 아이가 혼자 하려면 일단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에
서론, 본론, 결론 내리고 기승전결 개념 알고
게다가 영어니깐 어느정도의 영어 문장 구조에 어휘까지 알아야 할거 같은데요..
스피킹은 훨훨 날아다니는 제 아이도 초등 저학년인데 작문 2페이지 쓰라고 하면 아주 힘들어합니다.
전 그냥 책읽고 내용파악을 위해 그림일기 같은 간단한 북리포트를 쓰라고는 해요.
물론 논리적으로 서론, 본론, 결론 구성이 되어있게끔 제가 방향만 잡아줍니다.
아직 손에 힘도 없는 아이들한테 길게, 몇페이지를 정해놓고 쓰라고 하는건
제 사견으로는 대다수의 아이들한테 무리가 가지 않을까 싶구요,
저도 가르치는 아이들 가운데 어린 아이들은 영어를 학습보다는 또하나의 언어로 받아들이게 하고 있어요.
하지만 유명한 어학학원 다니는 학생들은 글은 참 잘쓰긴 해요.
글쓰기는 훈련하면 어린 나이에도 기계적으로 쓸수 있긴 하거든요.
가장 중요한건 어머님이 자녀를 보시고 판단하시고 아이에게 가장 좋은 길을 제시해주시는거 아닐까싶어요.
암튼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