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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독서와 수능 언어영역

컨텐츠

댓글 26 댓글쓰기 본문보기

  • 뿌니워니
  • |
  • 2012-09-27 10:05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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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영
  • |
  • 2012-01-05 20:48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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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호
  • |
  • 2010-10-15 12:01
답댓글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독해훈련 말씀을 하셨는데요..어느 교재로 어떤 방식으로 독해훈련을 시켜주는게 좋은지 알려주심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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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맘
  • |
  • 2010-09-10 19:31
답댓글

하니비님 글은 너무도 감사히 잘 읽고 있어요.

 

중2딸아이가 있는데 수학이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는대로 공부스런 언어영역의 준비가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죄송하지만,,아드님의 비문학 공부책이 꿈틀이나 해법의 4권시리즈중의 비문학파트를 말씀하시는건지,,아니면 비문학을 다룬 다른 교재가 있는건지,,여쭙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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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마미아
  • |
  • 2010-09-09 20:00
답댓글

만화책이라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생각  공감입니다.

많이  읽지 않아도  여태꺼진   그럭저럭  접수가  나왔지만

이제  고등을  앞두고  관심갖게  해야할듯해요.

독서,  꼭  줄로 된  책이 아니어도  많이  읽으면 사고가  번뜩일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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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09-10 01:03
목표하시던 고등학교 준비는 어떠신지 궁금해요.
요즘 자율고 생기고 사립고등학교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어제 전화를 받았는데,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어요.
요즘 명문 일반고에 비상이 걸렸나봐요.
우수한 애들 자율고로 빠질거라는 예상으로...
저도 요즘 고등학교 지원문제로 고민을 조금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일반고로 가기로 거의 결정했는데....
사람 마음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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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맘
  • |
  • 2010-09-09 13:47
답댓글

이 글을 읽고 답글을 다는데 좀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우리 아이는 그리 책을 많이 읽지는 않아도 속독이 되는 아이입니다.

참 책을 빨리 읽어요

아무래도 어릴때 많은 책을 읽은 탓입니다.

하지만 언어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국어를 좋아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게 저한테는 고민거리였어요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성적과 연결되는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언어 능력이 좋은 것이 아니기에

만약 여자였다면 달랐을거라 말하곤 했습니다.

생각은 깊고 아는 것은 많은데 공부습관하고는 거리가 그리 가깝지가 않은 것 같아서

지금 고학년인 우리 아들 습관들이기 전쟁입니다.

하니비님 말씀처럼!

한번 동기부여 되면 무섭지만 돈으로 확실하게 뒷받침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리 개천에서 용날만큼 가난한 것도 아니면 아이의 동기 부여는 어찌해야 하는지 늘 조언과 전쟁과 노력 습관으로 하루하루 살아가야 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제 고민이 이 글에 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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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09-10 00:55
초등학생이 무슨 공부를 그렇게 할까요?
저는 시험없는 초등학교를 보내서 그런지 초등시절은 넉넉했어요.
작은애 초1,2 무렵 쑥쑥을 했는데,엄마들이 애들 공부얘기는 별로 안했어요.
요즘은 게시판의 성격이 참으로 많이 변한 것 같아요.
영어도 그리 심하게 하는 분위기도 아니였구요.
참으로 푸근하고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영화이야기도 많이 했는데...요즘은 책이야기가 많네요.
영화 한편 가지고 글을 쓰기도 했어요.

책을 무조건 많이 읽는 것과 언어능력 발휘는 또 별개의 문제인 것 같아요.
성적과 연결시키려면 노하우도 좀 필요하고요.
독서보다 학교의 공부내용이 상당히 전문적이죠.중학교만 되어도요.
책읽기와 공부습관도 좀 별개의 문제이고요.
언신이라는 애도 공부하기 싫어서 책 읽었다고 해요.
별 생각없이 술술 읽히는 책을 읽은 것이죠.
그러나 비문학 지문을 읽어보니 생각이 필요해요.
수능영어지문만 해도 생각이 필요없이 단순하거든요.
동기부여 방식도 다양해요.
공부의 달인 보면 공부의 동기부여가 나오잖아요.
형이 서울대 가서 게임중독에서 벗어나 공부를 시작한 아이.
할아버지가 손 붙잡고 서울대 구경시키며 동기부여를 시킨 경우도 있었죠.
우리 애 친구의 경우는 중3 ..2학기 이렇게 살면 큰일나겠다라는 생각이
갑자기 떠올라서 새벽부터 학교가서 공부시작했죠,원래 두뇌가 명석한 아이예요.
초등부터 전국 수학경시 휩쓸다가 삼천포로 빠져 놀다가 다시 공부한 경우죠.
한번 삼천포로 빠지면 아무도 못 말려요.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이죠.

초등학교 때는 정말 몰라요.
사춘기 거치며 뭔가를 스스로 깨달아야해요.
부모의 힘으로 뜻을 이룬다면 이세상에 뜻을 이루지 못할 경우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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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맘
  • |
  • 2010-09-09 10:31
답댓글

  독서.. 정말 중요하다고 주위에서 말씀을 많이 하셔요.

귀국하고 보니 과연 한국의 교육 상황에는 책읽기를 많이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더군요.

큰 아인 활자에 빠져들듯이 책을 한 번 들고 있으면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는 아이여서 엄마랑 전투중입니다. 매일이

중1로 편입을 해보니.. 곧 중간고사이고, 다른 아이들처럼 학원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더욱이 2학기부터 편입한 아이라 엄마인 저는 속이 터지기만 하네요.. 어제 국어문제집을 풀었더니 서술하는 기술이 떨어져서 그렇지 객관식은 다 맞았더라구요.. 귀국하면 국어가 상당히 고전한다는데(아직 실전은 모르지요)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책읽는 아이라서 이해력은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아직도 고민입니다. 한 권이라도 독서의 여유를 주자고 사교육은 정말 필요할 때 하자 라고 아이아빠랑 이야기를 했는데, 막상 시험이 있다고 하니 악기(아직까지 진행중입니다. 본인이 원함)연습하랴 아주 바쁘네요.

하니비님..

정말 존경스러워요. 엄친아의 뒤에는 엄마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요즘 절실히 느껴요.

전 어설프게 엄마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봐요.

여유있게 이렇게 컴퓨터앞에 앉아 있지만 오후부터는 또 하루의 시작입니다.

영어도 텝스냐 토플이냐 고민이구요..

리딩은 헤커스토플로만 하고(원서 읽기는 계속진행중)문법서는 그래머 인 유즈 완성뒤에 토플 그래머로 진행할까 생각중입니다.

이러면서 중간고사 영어는 또 어찌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문제집도 없이말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주의하세요..

하니비님의 글 하나하나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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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09-10 00:39
국어 주관식 서술형이 나오므로 연습해야 해요.
1학기 시험지 구할 수 있으시면 한번 참고해 보세요.
주관식 서술형 비중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어요.
그렇죠? 한국의 교육이 책읽기를 많이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그래도 틈틈히 많이 읽는 애들도 있겠죠.

영어는 IBT를 하시는 것이 좋아요.
새롭게 국가에서 시행되는 영어공인시험이 IBT형이거든요.
스피킹,롸이팅이 가능해야 해요.수능시험으로 대신할 계획이라던데요.
정말 공교육에서 해결할 수 있을지 문제가 될 것 같아요.
엄마표에서도 스피킹과 롸이팅은 힘들거든요.
중간고사 영어는 교과서를 달달 외우고 관련 문법단원을 공부하세요.
개정된 교고서 쉬워 보여도 시험문제는 엄청 어렵게 나와요.
혹시 문제집이 필요하다면 해당 출판사 자습서를 구입하면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요.
추석지나면 중간고사가 금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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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0-09-09 00:54
답댓글

하하 하니비님 저는 초등게시판에서  어마어마한 독서이야기에 숨이 막힐쯔음  중게와서  하니비님을 만났어요

현실에선 울애같이  책읽는애들도  많지 않은데  쑥쑥에선  울애만큼 책안읽고 영어하는애도  흔지 않으니....

그나마  하니비님네  아들둘다  심?한 독서는 못해봤다니  가끔 그글에서 내가  안도의 한숨을 쉬곤합니다..

학원안다녀도 도무지 책읽을시간이 딸은  안납니다..또  너 친구랑 놀래 책읽을래 하믄  말할필요없이  미꾸라지 모냥 현관문을 벌써 빠져나가고 없으니...내가 없는  하루 왼종일  못읽으면 죽을거같은 독서는 우리완 거리가 멀어요....아이가 그나마  했던 독서를 지 주장히 점점 강해짐과 동시에 아예 노는시간과 맞바꿔버렸어요....

 

저는  아이의 성격과  생활습관과 사는방식이 독서방식을 결정할것이다 라고 여겨요

책을 읽던  아님 어려서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미 살아온 생활이 자신의 독서방식을 마련을했고  나중에 책을 읽을때쯤 발현이 될것이며 이것은 꽤  변화하기 힘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게시판보면 초조하고 맘이 급해지기도 하지만 또 금새  내자리로 돌아와  아이에겐  내 초조함의 흔적을 남지기 않습니다  독서가 만능이라는생각이 안드니 말이지요..

생활습관과 사는방식 성격을 잘 조절하는게  결국 나중에  독서나  학습이나  직장생활 모든것을 결정할거라고 생각해요  

요즘 생활습관과  방식때문에  하루에 열두번씩 그짧은 저녁시간에 싸웁니다..^^     아주  잔소리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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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09-09 09:10
주울님....ㅎㅎㅎㅎ ㅋㅋㅋㅋ
드디어 제가 주울님과 따님을 어제 보았시요.
방학때 초게에 올라온거...
시간 없어 보지 못하고 기억해 두었다가 검색해서 찾아 보았죠.
아...역시 너무 젊으시더라.아름다우시고.
지금까지 제가 젊고 예쁘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주울님 보고 완전히 착각에서 깨어났어요.
책임지셔야해요.
딸램 영어도 잘하고 밝고 예쁘고 활달하고
누구를 닮아 그렇게 카리스마가 강한가요?
야무지고 똘똘하고...

공부는 중딩가서 해도 되요.
예전과 다르다고 하지만 저는 현장에서 여러아이들을 경험해서
그렇지도 않다는 것을 알아요.
정말 글로 쓸 수 없어요.우리 애들도 점점 가면서 잘하게 되었어요.
3,4학년 때 저는 여러 충격으로 이불 뒤집어 쓰고 누운적도 많아요.

어느 순간 동기부여가 되고 마음먹었을 때의 폭발력은 무서워요.
그런 에너지를 가질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죠.

우리 큰애와 가끔 얘기하면 저는 참 편견이 많았더것 같아요.
어려서 부터 성실히 착실히 책읽고 공부했던 아이들 보다는
뭔가 한때 미치도록 무언가에 빠졌던 아이들이란 것이죠.
그 중에 노는 것도 들어가요,특히 남학생들은 게임중독,운동중독
노는 것이든지.게임이든지 뭔가에 한번 미쳐본 애들이 공부에도 미칠 수 있다는 거죠.
서울대 학생회관에는 그랜드 피아노가 있어 로비에서 학생들의 연주가 끊이지 않는데
물론 전공생들이 아니지만 전공생들 수준이라죠.피아노에 미쳤던 애들.
각 대학의 의대 오케스트라의 구성원들 보면 전문가 수준으로 악기를 다룬다고 하죠.
한때는 연주가를 꿈꾸며 악기를 열심히 했던 애들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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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 |
  • 2010-09-09 09:51
요즘은 정말 독서에 대한 많은 생각들이 듭니다.
하지만 아직 12살이라 섣투른 결론을 내리면 안 되겠지만
자꾸 맘에 조바심이 나는건 사실입니다.
남들이 보면 정말 저의 아이는 책벌레입니다.
제가 보면 다소 문자 중독인듯 합니다.
하지만 이게 실제 생활과 연계가 되지 않네요.
일기도 물론 숙제이기도 하지만 좋은 얘기 다양한 방법을 많이 이야기하고
이야기해주고 그렇게 해보도록 유도한지가 5년째 입니다.
일기...똑같네요....누가 보면 3학년 일기 같습니다.잘하는 3학년 말구요 무난한 3학년
독서록
학교에서 일주일에 몇편....아니면 골든벨....아니면 도서관 다독상...
뭐 이런거 한번씩 하기에 그래도 따라가자고 하면서 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하고 그래도 학교 스케줄에 맞춰 아예 안한건 아닌데요...
역쉬나...결론은 별 생각이 없다...입니다.
책을 읽어도 별 생각이 없다는군요 그냥 재미있었다 이고 기껏해야 줄거리조금 그리고 끝
입니다...이런...이제껏 연습해 온 온갖 다양한 방법들은 어디로 굴러가 버린걸까요??
발표
얼마전 추천으로 회장 후보 나갔다가 자기는 기권 했답니다.
그래서 왜?? 했더니...전학온 지 얼마안되는데 할말이 없어서...라는군요
흠...이 학교는 2,3학년때 다니던 학교 다시 컴백한건데...
전학하고 후보자 연설은 다른 것일텐데....이상하게 아무런 할말도 없다고 하더군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도 많이 읽는 아이라도 너무나 아무런 결과가 보이질 않으니
이것도 좀 부질없는 짓이 아닌가...하는 회의가 듭니다.
하긴 저두 요즘 원서 열심히 읽긴 하지만 이런...영어실력이 느는것 같진 않군요..ㅠㅠ
그래서 다소 좌절 모드이긴 합니다..
어찌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다쓰고나니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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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09-10 00:31
라바님...
그것이 타고나는 것인지,정말 표현력도 노력으로 힘들까요.
우리 작은 애도 소극적인데,크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우리집도 똑같은 환경에서 같은 방식으로 교육해도 너무 다르거든요.
부질없는 일은 절대 아닙니다.
어딘가에 쌓여있고 폭발하겠죠.

영어 정말 어려워요.
갈수록 태산이예요.
왜? 사람들이 영어 어렵다고 하는지 이해해요.
영어를 잘하려면 입이 아파야 해요.
일단 내 입에서 나와 내 귀로 들어가야 해요.
저는 주말에는 하루종일 영어를 해서 저녁이 되면 입이 마비가 되는 느낌이
오지만 아직도 자신 없어요.
영어는 무조건 소리를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리를 내서 떠드는 것이 중요해요.
중,고딩 학교 영어시험준비도 소리내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백날 입다물고 영어해야 독해는 좀 늘까요.
이해되지 않는 문장도 소리를 내서 여러번 읽어보면 이해할 수 있어요.
우리말 책도 그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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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0-09-10 02:06
헐 ...저 그 영상보다 더 나아요ㅎㅎ. 농담임돠...그거 찢어러비고 싶은디..테레비라 안찢겨지고 머리는떡되가지고..그날 즈음에 완젼 숨가쁘게 살던때라서요 고스란히 드러나서 민망하던데 뭐가 이뻐요 이쁘긴..
노는것도 미치는거에 들어간다..그렇군요..노는것은 열외로 쳤는데..머리에 불이 번쩍 들어옵니다..
사실 요즘에 애가 왜저리 미치게 놀아야 하는건지 그 이유를 찾고있는중이었거든요...
냅두고 싶은맘과 그래도 4학년인데 저러면 안돼지 하는맘이 반반이라서요..
그러니까 지가 다 이유가 있어서 그리 노는군요..

카리스마는 별로 없는데 주관은 뚜렷하지요 아주 어려서부터 자기일은 다 지가 결정했어요 뭘 배울것인지 어떤것을 그만둘것인지 뭘하고 놀것인지 사고싶은게 뭔지.. 뭐 먹고 싶은지..아이의 작은 일상하나도 내맘대로 못합니다.. 그래서 노는시간조차 내가 개입할수가 없어요
어떤엄마는 흉을 봤어요 너무 아이말을 들어준다고..아이의견을 존중해주는것과 버릇없이 키우는거를 구별하지 못하는엄마지요
지금은 어릴적부터의 자주적인 생활습관이 학습습관으로 확장되더라고요..반면에 그렇게 흉을 보던 그집아이는 엄마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가 되버렸어요
지금은 더더욱 의견이 날로 강해져서 사사건건 나하고 부딫혀요 ..모녀가 싸우는게 좋은것도 있고 나쁜면도 있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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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0-09-09 00:02
답댓글

 시어머님이 새벽에 잠이 안오신다고 전화하셨어요.

 남편 고3 엄마 모임을 다녀오셨는데, 다른 집 아들들은 한국서 편하게 사는 것 같고 당신 아들만 멀리서 고생하는 것 같아 속이 상해 잠이 안오신다네요. 결혼 시키고 손자까지 두셨는데도 엄마의 아들 사랑은 끝이 없나봐요. 시조부님께서 미국에 계신데,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봄에 다녀 가셨는데, 추석때 또 가세요. 오시는 길에 핸드백 사주실거라고..  미국 가실때마다 아울렛 매장에서 핸드백 사주신게 3개나 되는데. 저는 참 복도 많지요. ^^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게 지켜보고 있어요. 어제 백화점가서 저녁 먹고 돌아오는 길에 아이가 저한테 좋은 선물 사주고 싶다고 말하라고 해서 예쁜 구두를 사달라고 했어요. 아이에게 뭘 갖고 싶은지 물어보니 동생 하나만 사달라고 하네요. 심심하다고요. 어찌나 미안하던지..

 내일 학교 끝나고 아이스크림 집에서 미국 아이랑, 엄마를 같이 만나기로 했고, 오늘부터 음악 학교 수업을 듣고, 토요일에는 수영도 하니 좀 덜 심심하겠지요.

 

 10월 9일 토요일에 쇼팽 콩쿨 2차 예선 관람하러 가요. 아이 피아노 선생님은 우크라이나 피아니스트 말씀을 하시는데.. 내심 한국 피아니스트가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또 11월에는 스위스 가족 셋이서 스위스 다녀올려고해요. 아이 공부는 모르겠고.. ^^ 걱정 그만하고, 즐겁게 지내려고요.

 

 하니비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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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09-09 08:45
엄마의 아들 사랑 각별하지요.
정말 복이 많으시네요.며느리 사랑도 각별하시고...
저도 며느리에게 아주아주 잘 해 줄 거예요.
몇일전 친구를 만났는데 샤넬 큼직한 흰색 가방이 어찌나 멋지던지
밥 먹으며 내내 가방만 보았어요.요즘은 명품도 유행이 빠르더군요.
사람 눈이 간사한 것이 요즘은 온통 가방만 눈에 들어와요.

근데 백화점가면 명품에는 가격표가 없어 완전 어리둥절
하나하나 물어 볼 수도 없고...매니아들은 이미 가격쯤은 알고 온다 이건가봐요.
그나마 Duty Free 에서 사야 하는데
울 둘째 대학가기 전까지는 꼼짝도 못할 것 같아요.
저는 왜?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마일리지 쌓인거,언제 모두 소진시킬지...
큰애가 모두 쓸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동생 하나 낳아주세요.
요즘 터울 크게도 많이 낳더라구요.
아이는 부의 상징이라면서요.ㅎㅎㅎ..
저는 정말 애들에게 돈 안들여 키우는데
대학가서도 고등학교 보내는 정도예요.
어제 비문학 지문에서 애 안낳는 이유에 관한 글이 나오는데
그나마 배경지식으로 이해가 잘 가는 듯 하다가 중반부 넘어서며
이상한 경제이론에서 완전 좌절...ㅠㅠ 비문학 너무 어려워ㅠ

아...
연주회도 가시고 아름답게 사시는군요.
저도 한때는 그런 시절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런 어려운(?) 시절을 잘 견디는지도 몰라요.
카르페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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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루미
  • |
  • 2010-09-08 15:45
답댓글

언어 영역에 대해 요즘 많이 궁금했는데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해요..

중 1인 아들이 평소에 영어 수학 위주로 공부하다보니 국어는 어찌해야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 학습지라도 시켜야하나 혼자 고민했답니다..

일단은 책을 많이 읽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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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09-09 08:34
네..일단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데
중학생 생활이라는 것이..
주말에는 그냥 맘껏 독서한다는 마인드를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애들은 주말에도 평일처럼 공부해요.
책은 종류에 상관없이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읽는 것이 좋다고 해요.
저는 꼭 좋은 책만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언어쌤들은 꼭 그런것이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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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아
  • |
  • 2010-09-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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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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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0-09-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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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압감까지 사랑했다!!!

'친한친구랑 경쟁하며 학원다니고 싶지않아요.'로 포장되고있는 울딸의 테스트에 대한 중압감!

어느날 고백하더라구요.

자기는 누가 뭐라하지 않아도 원하는만큼의 성적이나 등수가 못나오는걸 참기 어렵다고요...

 

엄마로서 아이가 좀 더 화끈하게 넓은세상과 경쟁??(경험?)하며 정면돌파하기를 원하는데

아이는 늘 다리만 웅크리고 있네요~

초6,아직이라면 아직이지만, 세상무서울꺼없을거 같은데 말이죠.

 

예비중 딸이 있어서 하니비님의 글을 꼭꼭챙겨읽고 있어요.

(사실 이해 못하는  부분이 더 많지만요..)

어느날 짜~잔 하고 나타난 그런류의 이야기가 아니어서 더 감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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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09-09 08:31
어제 우리 애들과 이야기 하며 경쟁의 세계에서 승리감을 맛보는 자
평생 개고생 ㅋㅋㅋㅋㅋ...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려서부터 공부 잘해 칭찬받아 주위 사람 실망시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하고
좋은 대학가서 또 경쟁해야 좋은 학점에 진로가 환해지거든요.
그래서 요즘 대학생들 선호하는 전문직 얻으면 그 속에서 또 경쟁
한도 끝도 없는 경쟁의 세계라는 것이죠.

어려서부터 남을 의식하고 자신의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참지 못하는 애들이 있어요.
우리 큰애가 그렇거든요.남자애가 문 걸어 잠그고 울기도 해요.
그런데 이런 경험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6개월 준비한 콩쿨에서 수상 못하던 날
세상에서 공부가 가장 쉽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단 한번의 실수가 모든 것을 물거품 만드는 악기라는 승부의 세계
콩쿨에서 참패를 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하더군요.
공부는 한,두개 틀려도 ...
그런 애들이 승부욕이 강한데 사는 것이 피곤하죠.
어제도 경제동아리 하나 하고 싶은데
공부에 지장이 갈까...걱정하더군요.학술동아리라 학교 한개 더 다닐 정도로 힘들다고
그러나 그 속에서 선후배 인맥도 쌓고 싶고해서
제가 한과목 드랍시키고 동아리를 하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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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0-09-10 12:56
꼼꼼이 댓글달아주셔서 감동요^^
생명력넘치는 하니비님글에 팬이 될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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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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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입니다. 무조건적인 독서조차도 독해력 향상에는 도움이 되는 군요.

 둘째 아드님의 빠르게 읽어야 한다는 말은 나무보다 숲을 보기 위함이 아닐까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겠죠.

갑자기 저도 뒷바라지할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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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09-08 10:57
뒷바라지 할 수 있기에 늙지 않아요.
대학 졸업하고 시집가서 딸을 낳았다면 사위 볼 나이예요.제가..
동안이어서 둘째 학교가면 둘째를 큰애로 알아요.열심히 아이오페 바르는 것이 비결.
아니죠.맘 편이 사는 것이 비결이죠.신부님이 세상에 걱정없는 집은 없다고 하셨는데
맘 먹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오늘 신부님 인사이동으로 발령나셔서 마지막 미사인데
지금쯤 미사가 끝나고 떠나시겠네요.
이글 올리고 가려고 했는데,오타작렬이라...ㅠㅠ 고치다 보니
오타가 너무 많이 나와 글쓰기 힘드네요.이해하고 읽으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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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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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09 09:57
하니비님은 맘이 고우셔서 늙지 않으실거예요.
맘이 곱다는 것..진부한 표현이긴 하지만 세상 살아 가다보니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게 되었어요.
화내고 사람들 미워할 때마다 늙어가는 제 얼굴을 보면서 말이죠.
감사하고 기쁘게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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