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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of Green Gables 1~5 미션

컨텐츠

댓글 14 댓글쓰기 본문보기

  • 앨랜맘
  • |
  • 2013-05-28 14:41
답댓글

1. Matthew는 Nova Scotia의 한 고아원에서 입양한 남자 아이를 데리러 Bright River로 가는 길이었지요.
 
Marilla로 부터 이 사실을 알게된 Rachael은 고아를 입양한다는 사실 자체도 놀라웠지만,
Rachel 자신에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그런 결정을 내렸다는 사실에도 더 마음 내키지 않아한 듯 싶네요. ^^

 

2. 남자아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요.
Matthew는 역장을 통해서 5시반 기차는 이미 30분 전에 떠나고
Spencer 부인이 데리고 아이는 여자아이였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Matthew는 여자들 특히 어린 소녀들 앞에서는 극도로 소심해지고 불편해 했는데,
이 고아 소녀의 말을 들으면서는 자신이 그 얘기 듣기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에 스스로도 놀라워 하네요.

 

3. 담배를 피우는 일이 거의 없는 Matthew가 담배를 피웠다는 것은 심리적인 동요를 의미하는 것이었지요.
Matthew는 Anne이 정말 괜찮은 아이라고 하면서,
이곳에 머물것이라 생각하는 애를 돌려보내는 것을 안타까워합니다.
여자애는 자신들에게 도움이 안된다는 Marilla의 말에는 자신들이 이 애한테는 도움을 줄 수 있지 않냐면서
Matthew 자신의 일을 도울 남자 아이는 따로 고용할 수 있다고 까지 하지요.

은근하지만 이미 확고하게 마음을 굳힌 Matthew의 Anne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잔잔히 미소짓게 하네요.

 

4. 집 밖으로 나가서 주위의 모든 나무들과 꽃, 과수원에 익숙해지면 사랑할 수 밖에 없을 텐데,
그럼 힘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5. 핑크색이지요. 하지만 빨강머리가 핑크옷을 입는 것은 언감생시 꿈도 못꿀 일이라 하네요.
Marilla는 Anne의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 측은함이 밀려워 마음이 흔들림을 느끼게 되네요.
항상 굶주리고, 고되고, 가난하고, 방치된 삶을 살았던 Anne이 집이 생겼다고 그리 좋아한건
놀랄만한 일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된거지요. 그제서야 Anne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것 같아요.

 

아는 내용이어도 영어책으로 읽으니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읽어도 읽어도 사랑스런 얘기에요. 길버트가 나오기 이전인데도 넘 재밌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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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바
  • |
  • 2013-05-10 12:08
답댓글

 

챕터 1

내성적인 매튜는 Bright River로 갔네요... 거기서 고아원에서 남자아이를 입양하기로 했었는데 오늘이 그 아이가 오는 날이에요... 그래서 Bright River의 기차역으로 만나로 가고 있는 중이네요..

 

챕터 2

내성적인 매튜의 성격이 여실히 드러나네요... 기차역에서 앤을 본 매튜가 아무 말 없이 지나치기만 하네요... 결국 수다쟁이 앤이 먼저 말을 거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네네 앤은 끊임없이 말을 하는데요, 낯선 여자아이와의 대화를 놀랍게도 매튜가 즐기고 잇네요... 본인도 놀라면서요... 결국은 앤과의 대화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네요...

 

챕터 3

매튜가 마릴라에게 말하네요... 그녀는 꽤 괜찮은 아이고 그녀를 다시 보내는 것은 정말 안쓰럽다고요... 나중에 앤이 매튜에게 마법을 걸었다고 말할 만큼 매튜는 앤에게 이미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챕터 4

앤이 말해요... 내가 여기에 머물지 못한다면 Green Gables에 대한 나의 사랑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요... 나무들과 꽃들과 과수원들과 개울들 이런 것들을 나가서 보면서 익숙해 진다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네요... 그러면서 “Anne, Anne, come out to us. Anee, Anne, we want a playmate..."라고 나무들과 꼿들이 부르는데도 못나가겠다고 하네요...

 

챕터 5

앤이 좋아하는 색깍은 핑크입니다. 그런데 빨강머리에는 핑크가 잘 안어울린다네요...

 

제가 가진 책이 하도 오래 되어서 종이가 누렇게 변하고, 좀약 냄새도 나네요...

오랜만에 책을 꺼내니 추억에 새록 새록 돋아나네요...

대학교 1학년때 빨강머리 앤에 푹 빠져서 8개 세트로 사서 야심차게 읽었었네요...

그때는 단어를 많이 몰라 참 고생 했었네요...

앤이 상상하는 멋진 말들과 글들 형광펜으로 줄도 긋고 나름 열심히 했었네요...

피식 웃음이 나오네요...

다시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으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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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3-05-20 11:25
누런 종이.... 앤틱한 분위기가 솔솔... 값어치는 더한 책이겠죠?
대단하세요. 세트로 야심차게 다 읽으셨다니...
반짝이 번쩍이님도 대학때 읽었다고 했는데...
우리 북클럽 회원들은 참 로맨틱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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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5-09 09:50
답댓글

ch1. 레이첼 부인 캐릭터 넘 재미있지 않나요? 요새 흔히 말하는 '돼지엄마' 같아요..ㅋㅋ 남의 가정사인데도 불구하고 커스버드 집안에서 아이를 입양하려 한다는 사실에 놀라 자빠지고 계시네요.. 그리고 굉장히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죠. 이런 사람들 주변에 꼭 있지 않나요? 때론 제가 그런 사람이기도 하구요. ㅎㅎ

 

ch2. 매튜같은 성격은 매우 내성적이기 때문에 아무도 그에게 앤처럼 대하지 못했을 거 같아요. 심지어 그의 부모조차도요. 외로왔고 상상력이 많은 특유의 성깔있는 앤이었기에 매튜의 이러한 오랜 기질도 움직이지 않았나 싶어요. 매튜에게는 매우 신선함이었을거에요. 자신이 쳐놓은 경계선 울타리 안으로 불쑥 들어와 헤집어 놓는 이 아이가 낯설지만 평생 그리워했던 반가움이지 않았나 싶어요.

 

ch4. 앤은 이 집과 그 주변 풍경에 반해버릴까봐 두려워합니다. 어짜피 이곳을 떠나야 하는데 너무 큰 행복을 느껴버리면 뒷감당이 매우 힘들어질게 뻔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창밖의 풍경으로 벌써 앤은 이곳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버리고 마네요.

 

왜 명작인지 알겠어요. 또 읽어도 처음 읽는 것처럼 재미있어요. ^^

어제 작은 딸이 친구들을 데리고 왔는데 조잘조잘 떠들면서 이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너희들. 내가 왜 수다쟁이인줄 알아? 왜냐하면 우리 아빠가 우리 엄마 뱃속에 내가 있을때 빨강머리앤 책을 사줘서 엄마가 읽었대. 그.. 뭐지? 태.. 뭐 그런 거 있잖아. 빨강머리앤이 수다쟁이잖아? 그래서 내가 수다쟁이가 된거야.. ㅎㅎㅎ"

우리 작은 아이도 머잖아 완역본 빨강머리앤을 읽게 되겠죠? 자신과 어느 부분이 비슷한가 보면서 읽으면 더 흥미로울 거 같아요. 태교를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참, 반짝이 번쩍이님. 첫 미션 감사드려요. 처음인데도 오랜 회원처럼 잘 하시네요.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구요. 첫 테이프 끊으셨으니 오래오래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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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바
  • |
  • 2013-05-10 12:12
홍홍홍... 이 책은 정말 앤님의 책이군요...
우리 나이때가 정말 이책이랑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책 읽으며 옛날에 TV 로 만화 보던 생각도 나고, 또 앤이 쏟아내는 멋진 글들과 상상력... 정말 놀랍죠?
작가 몽고메리는 정말 천재 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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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짝이 번쩍이
  • |
  • 2013-05-10 14:46
헤헤...은근 첫번째라 완전 애착이 더갑니다
공책에 미션거리 적어보면서 읽는것도 왠지 학생된것같아 좋았답니다
가늘고 길게 함가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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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3-05-07 14:24
답댓글
1. 힘든 농장일을 도와줄 남자아이를 입양할 계획을 세웠던 마릴라와 매튜.
평상시와는 다른 모습으로 마차를 끌고 역으로 향했던 매튜는 그곳에서 남자아이가 아닌 빨간 머리를 땋은 앤을 만나게됩니다.  
2. 내성적인 성격도 한몫했겠지만 매튜는 앤에게 차마 진실을 얘기하지 않지요.
집으로 오는 내내 종달새처럼 떠들어대는 앤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었던 매튜.
그냥 아무 의미없이 보였던 자연의 풍경이 이 소녀에게는 너무도 환상적이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나무,꽃, 시냇물등에 이름을 지어주고 감탄하는 앤의 모습에 아마도 매튜는 마음을 줘버린것 같아요.

4. 저는 이 챕터 4를 읽으면서 마치 그 향기가 제 옆에서 맴도는것 같은 착각도 들었어요.
마침 저희 아파트에 봄마다 피는 라일락 향기가 고등학교시절을 회상하게 해주거든요.
제가 다니던 학교정문앞에 커다란 아카시아 나무랑 라일락등이 있었는데 봄마다 점심시간이 되면 친구들이랑 가위바이보하면서 잎사귀를 땄던 추억도 있네요.
암튼 비참한 기분으로 울면서 잠들었던 앤은 그린게이블의 첫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내다봅니다.
창문은 거의 열어놓지 않았는지 위로 올리기가 힘들었지만 창문앞에 앉아서 바라본 풍경은 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줘요. 
그리고 마릴라가 키우는 제랴늄에게는 보니라는 이름도 지어줍니다. 이름짓는것도 어쩜 그렇게 잘하는지...
체리나무에게는 눈의 여왕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배리의 폰드는 반짝반짝 빛나는 호수라는 이름도 짓지요. 
향기가득한 과수원의 6월아침. 그렇게 앤은 자신의 비참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네요.

오늘 날씨 좋네요? 모두들 봄을 만끽하고 계시죠? 반짝이맘! 미션제출 하느라 정말 수고했어요.
처음이라 부담백배였을텐데 이렇게 잘 열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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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짝이 번쩍이
  • |
  • 2013-05-08 18:17
헤헤 근데 첫번째미션이라 더 책임감 느껴져서
잘읽은듯해요~~^^
정말 앤의 상상력과 감수성에 혼연일체되는 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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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바
  • |
  • 2013-05-10 12:10
맞다... 앤이 여기 저기 사물들에 이름을 지어 보이는 모습 참 인상적이죠?
그냥 평범한 이름들이 아니라 특징을 살려서 예쁘게 표현하는 모습 읽으며 씨익 웃음이 나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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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석엄마
  • |
  • 2013-05-06 21:55
답댓글

반짝이 번쩍이님,

 

첫번째 미션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대문을 여는게 젤로 힘든데 기꺼이 열어주셨네요..

 

ch 1. Matthew Cuthbet는 Bright River 역으로 갔어요. Cuthbert씨 네는 Matthew 씨를 도와줄 남자아이를 입양하고자 합니다.

 

ch 3. 기차역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짧은 시간 동안 Anne에게 정이 든 Matthew가 Anne을 키우기를 원하지만, Marila가 반대를 해서 착찹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네요. Perturbation 이란 단어가 불안, 동요, 혼란 이란 뜻이네요.

 

ch.5 Anne은 부모님이 열병으로 한살이 되기도 전에 모두 돌아가신 후 남의 손에 계속 자라왔네요. 그리고 조금 자라서는 사랑을 받기보다는 다른 집 사람들의 아이를 돌보는 일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집 주인이 죽은 후엔 부인이 Anne을 다른 곳으로 보내는 등 가족의 일원으로는 여기지 않았습니다. Marila는 Anne의 고단하고 사랑받지 못한 지난 날에 대해 알게 되어, Anne을 측은하게 여깁니다. 또한 Anne이 얼마나 진짜 집을 갖고 싶어하는 지 이해하게 됩니다. 게다가 Anne이 말이 많지만 가르칠 여지가 있고, 무례하거나 욕을 하지 않고 여자다우며, Matthew또한 원하고 있어 입양을 하는 것을 고려하게 되네요.. Spencer부인과 만나 Anne에 대해 의논 하던 중, Marila는 Anne을 고아원에 보내는 대신 다른 집의 일손을 거드는 아이로 또 보내게 되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Mrs. Blewett 부인이 엄격하고 차가운 사람인 걸 이미 알고 있는 Marila는 Anne과 matthew를 위해 Anne을 키울 결심을 합니다.

 

무뚝뚝한 것 같지만, 맘속이 따뜻한 Marila와 늘 앤의 든든한 지지자인 Matthew를 만나고서 Anne의 힘든 유년기는 끝난 것 같지요? 학창시절에 Anne 때문에 참 웃고 울고 했었는데, 다시 읽으니 너무 반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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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3-05-07 14:27
저도 ebs에서 봤던 영화가 계속 생각이나요. 그래서 모르는 단어는 많지만 그럭저럭 읽어나가고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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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5-09 10:00
Mrs. Blewett 너무 고맙지 않나요? 너무 적절한 시기에 나타나서 제대로 재수없이 굴어줬잖아요.
오~~~ 그녀가 아니었다면 우리 불쌍한 앤은 그대로 고아원으로 직행해야만 했겠지요?
완전 은인입니다. ㅎㅎ
살고 있는 집은 있으나 가정이 그리웠던 앤이 가정이 생기고 가족이 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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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바
  • |
  • 2013-05-10 12:09
그렇쵸? 지금도 창밖에 벚꽃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창틀에 턱을 괴고 상상력을 발휘하던 앤의 모습이 눈에 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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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바
  • |
  • 2013-05-05 07:28
답댓글
오훗.... 앤 첫 미션이군요... 주말에 후딱읽고 숙제할께욤...
감사~~~^^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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