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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어를 하게 되면 거쳐야 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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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맘
|
2006-06-05 16:38
답댓글
흠... 이 부분은 아래 맘님과 저는 생각이 좀 틀린데요(기분나빠하지는 말아주셔요), 저도 사실 영어도 잘 못하고 소심해서 밖에서는 남없을때만 영어로 하고 아주 작은 소리로 소곤소곤 얘기해주죠.
그렇게 하는 제일 결정적인 이유는 우리애가 말이 늦어서 영어로 해도 저혼자 떠들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일 우리애가 말이 터져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어 대화가 된다면, 저는 밖에서도 당당하게 영어 쓸랍니다.
솔직히 저는 예전에 슈퍼에서 어떤 엄마가 아이랑 발음 너무 콩글리쉬고 문법 엉망인 영어대화를 하는 걸 듣고 충격먹어서 여기 게시판에 글까지 올린 적 있어요. 이건 너무 아니다 싶어서요.
근데 집에서만 엄마하고만 영어를 하면 열심히 해온 영어가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질문 올린 님처럼 아직 우리나라는영어 환경이 덜 되어서 애들이 왕따를 당하는 등 실행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쑥쑥맘님들은 뭐 당당하게 쓰셔도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영어는 세계 공용어인데, 앞으로 우리나라 어디를 가든 영어를 쓰는 사람이 있어도 이상한 눈으로 보지 않는 환경이 만들어 졌으면 해요.
외국에서 오셨으면 애가 얼마나 영어 잘 하겠어요. 오히려 소문나서 서로 친구하려고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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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송맘
|
2006-06-05 00:46
답댓글
워낙 유명하신 가은아빠님께 태클(?)을 걸려고 보니 좀 그러네요^^
저희 가족은 외국에 있었는데요
고국에 돌아와 밖에서 특히 영어를 쓰려고 합니다 평소보다 좀 큰소리로..
다른 사람들이 놀라며 칭찬하는게 게속 듣고 싶나봐요 녀석이 영어를 잘하는 거에 대해 우월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그래서 영어로 답해주지 않아요 영어도 잘 못하지만..
영어는 의사소통에 필요한것 좋아하는 것 정도를 원하구요 잘못된 문화사대주의에 빠질까봐요
위에 쓰신맘처럼 상처받을까봐 걱정도 되구요
작은소리도하라고 주의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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