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겨울에 아이가 미국에 몇개월 갔다오고 집에서 책읽고 디브디 보기만 했어요.
원어민 수업도 없이 오빠 때문에 갔다온거라 아직어린 동생은 신경도 안쓰고 그냥 오디오 듣기와 디브디 보기만 매일 시켰더니 잘때도 오디오 듣고 혼자서 자막없이 디브디도 잘보더군요.지금 3학년인데 쓰고 외우는것은 전혀 시키지 않았어요.읽기도 강요 하지않고 오로지 듣기와 디브디보기만했어요. 이번 교육청말하기 3학년대상 듣기3학년은상을 받았어요. 수상한친구들중에 말하기와 듣기 다 수상한친구는 손에 꼽을정도 였어요.
영유1년이면 우리아이와 비슷한 환경이네요.
해놓은게 아깝다 생각 마시고 집에서 듣기와 디비디보기만 습관잡으셔도 성공한답니다.
너무 욕심내지마세요.
듣는것 정말중요해요.
제가 먼저 경험한 일은 아니라서 이렇게 말씀 드리는 것이 옳은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초등연계반을 안 보내고 집에서 디비디보기, 흘려듣기, 책읽기, 영어일기 쓰기 등을 할 생각입니다.
초등학교때는 학교도 가야 하고 예체능 학원도 가야 하니 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학원공부와 숙제만 하고 책 읽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보다 책을 충분하게 읽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얼마전에 만재 아버님의 영유를 끊는 시기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한 번 검색해서 읽어 보세요.
그리고 항상 엄마의 결정이 최고라는 것을 믿으시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