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영어 실력보단 아이 성격이나 현재 심리적 상황도 (가령 사춘기라던가, 친구들과 어울리며 노는 것에
더 관심이 생긴다던가 하는...) 공부에 많은 작용을 하잖아요.
만약 지금 상황이 모범적인 학습생활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시기라면,
이 정도 해주는 것이 고마운 시기라면, 틀린 부분 고치는 거로 인해 지금 하는 거 마저 싫어하게 하지마세요.
어떻게든 영어와의 끈을 이어놓는 것이 중요한 거 같아요.
그렇지만 학습의욕도 높고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가 되어있는 친구라면
스스로 고치고 다시 시도하면서 100% 만족스런 결과가 나오는 걸 즐기게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사실, 내가 지적하고 고치는 건 참을만 하지만
다른 사람이 내가 노력한 결과물에 지적을 많이 한다면 계속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지금 하는 것이 수준을 가늠하기 위한 평가가 아니라 영어를 배우는 과정, 방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