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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때문에 엄마 울고 아들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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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댓글쓰기 본문보기

  • helena
  • |
  • 2011-01-06 02:07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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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정
  • |
  • 2010-10-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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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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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옥미
  • |
  • 2010-10-1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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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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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니맘
  • |
  • 2010-10-12 20:50
답댓글

감동적인 글이네요..

 

요즘은 수학이 대세인것 같아요.. 초등게시판도 중등게시판도 완전히 수학이 뜨거운 감자가 되었네요.

저도 왠지 요즘은 저희아이도 수학을 잘 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게 되네요.. ㅠㅠ

아직 초2인데.. 자꾸만 선행 하고 싶은.. 충돌이..ㅎㅎ 생기는건 뭐죠..ㅎㅎㅎ

 

이글을 읽으면서 처음 우리아이 영어 가르쳤던 생각이 나고.. 또.. 여러가지 생각들로 머리가 가득해지내요.

이불속에서 엉엉 울었다는말.... 이젠 아이가 운다는말.....

사실 제가 이불속에서 요즘 엉엉 울고 있거든요..

과연.. 우리아이도 커서 스스로 울면서 억울해 할까요???  

 

그리고 이젠 어떻게 수학을 가르쳐야 할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아주 좋은글.. 넘넘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쭉~~~~ 좋은 지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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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혜
  • |
  • 2010-10-12 16:10
답댓글

저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저는 30대 초반인데 (애기는 아직 네 살밖에 안 됐는데 좋은 글들이 많아서 자꾸 이 게시판에 들어오게 되네요.) 저 때도 수학경시의 위상은 대단했었어요. 그때는 올림피아드도 없었고 오직 경시대회만 있었죠. 중앙일보사 주최였던가.(가물가물) 아무리 학교 성적이 좋아도 수학경시에서 상을 받아야 진짜 '공부 좀 한다'고 인정받을 수 있었어요. 교내대회, 시대회, 도대회... 저는 지방에 살았는데 시대표로 뽑혀 도청소재지로 1박2일 경시보러 가는 게 그렇게 멋져보일 수가 없더라구요. 초등학교때는 수학경시를 하다가 중학교때 우연한 계기로 화학경시를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 사연도 완전 구구절절~ㅎㅎ) 과학고도 가고 화학 전공으로 지금 직장까지 다니게 되었답니다.

 

학창 시절의 경시대회가 인생의 대단한 이정표와 계기가 되어주는 것 같아요. 방과후에 늦게까지 경시대회 준비시켜주셨던 선생님들 생각이 나네요. 요즘도 그런 분들이 계실지? 지방의 소도시라서 가능했던 일일까요? 누가 시킨 일도 아니었을텐데 오로지 제자들 입상시키는 즐거움으로 하셨던 것 같아요. 저는 초-중-고 모두 열성적으로 경시대회 준비를 도와주시는 선생님을 만났는데 이제 생각해보면 참 큰 복이었어요. 하니비님 덕분에 저도 학창시절 경시대회 추억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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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10-12 16:34
아...그런가요?
30대 초반 분들에게도 수학경시에 대한 잊지 못할 학창시절의 사연이 있군요.
아..그시대에도 수학경시 상 받아야 인정받았군요.ㅠㅠ
과학고 출신이세요? 멋지십니다.^^

학창시절의 경시대회가 인생의 대단한 이정표가 되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아요.IMO 수상자도 성균관의대 가거든요.그런 전형이 있었어요.
수학 잘하는 애들...아주 수학골수 아니면 이과는 의치한 고고씽~
가끔 교차지원해서 경영가는 애들있고요.

요즘도 학교에서 경시반을 운영하기도 해요.
포항제철 초,중,고는 수학경시로 유명한 학교죠.
투철한 의식을 가진 쌤을 만나면 학교 경시반에서 준비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경시학원이 워낙 전문화되어서 학교경시반 애들도 학원 다녀요.
울 둘째 학교경시반 하는데 너무 늦게 끝나서 그리고 끝나고 축구한판...
축구에 더 치중해요.ㅎㅎ....

어느 분들이 읽으시길래 조회수가 이리도 ㅎㄷㄷ...ㅋㅋ 한가? 했더니
4세 아기의 어머님도 보시는구나!
왠지 글 한줄에도 책임감이 .....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누구에게도 구구절절한 사연은 있지요.그런데 어떻게 표현하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나 봐요.
저는 상당히 비장한 마음으로 쓴 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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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혜
  • |
  • 2010-10-13 09:06
제가 직장을 다니니 낮에 같은 아파트의 아주머니께 아이를 맡겨요. 그 집에 고1 딸내미가 있는데 공부하는 걸 도움받고 싶어해서 제가 조금씩 봐주고 있어요. 예전에도 수학, 과학 과외만 해봤지 영어는 한 번도 가르쳐본 적이 없는데 영어를 배우고 싶어해서 요즘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알고 싶어 처음 이 게시판에 들어왔어요. 그러다 하니비님 올리신 글들 읽으면서 팬 됐어요. ^^

세상이 많이 달라지긴 한 것 같아요. 저희 때만 해도 올림피아드 국가대표들은 모조리 전공 공부를 했는데, 요즘 친구들은 다들 의대에 가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노벨의학상 나올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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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도리
  • |
  • 2010-10-11 23:22
답댓글

굉장히 재밋게 읽었습니다. 소리내서 웃으며...

지금 5학년인 첫째아이에게 3학년때 처음으로 난 '수학성적만 본다'고 말했었죠.

아이도 이말을 기억하고 무지 신경쓰고 있는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서울대를 안가도 상관없고, 1등을 안해도 상관없습니다. 정말로..

근데,수학만은 정말 잘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때론 슬픔도,외로움도, 기쁨도 수학으로 다스릴 수 있는 정도면...만족할것 같은데...

그렇다고 수학과? 여기도 아니구요. 그냥 수학잘하는 아이였으면 합니다.

내년엔 그 무시무시하다는 성대경시 함 도전시켜볼까 하는데...뜻대로 될지는 모르겠네요.

아이도 한 고집하는지라..본인이 나가기 싫은 대회는 절대 안 나가는편이라...

어쨌든, 정말 재밋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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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10-12 01:08
소리내서 웃으며 읽으시면 아니되옵니다.^^
엉엉 우는 대목에서 웃으셨~죠? ㅠㅠ
정말 다시 읽어보니 그때 그순간들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지금 이런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추억이라 그렇겠죠.
경시 시즌이 되면 고달파요.

지금 새벽 한시 작은애는 실력정석 수1 풀고 엄마는 컴질하고..ㅋㅋ
저도 고딩때 수학의 정석만 수없이 반복해 풀었어요.
수학공부 시작이요 끝이었죠.무거워 분철도 해가지고 다니고...
100명 이상 모이는 단과반도 다니고 과외고 받고..
수학공부 해 볼 수 있는 것은 모두 해보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중딩수학은 봐주기 어렵더니 정석은 풀만하네요.

기본정석과 실력정석 난이도 차이가 크네요.
이것때문에 지난 토,일 희비가 엇갈렸어요.사연도 길어요...
아무튼 수학 고비고비 사연도 많네요.
저도 전교 1등 못해도 수학은 꼭 100점 받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소리는 하지 마세요.강박관념 생겨서 역효과나요.ㅎㅎ

예전에는 수학 잘하면 수학쌤 하는 정도였지만
지금은 수학이 상당히 많은 분야에 활용되어요.
설대 수리통계학과가 설의 다음의 컷트라인이거든요.
미국에서 최고연봉자는 수학전공자랍니다.

슬픔도 외로움도 기쁨도 수학으로 다스린다고요?
ㅠㅠㅠㅠㅠ....
그런데 수학 좋아하는 애들은 수학으로 스트레스 풀기도 해요.
수학 몇일 쉬면 "수학이 나를 부른다"고 하죠.

요즘 성대경시는 예전의 성대경시가 아니예요.
아무튼 아이가 엄마의 소망대로 수학 잘하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빌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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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깐순아빠
  • |
  • 2010-10-11 15:02
답댓글

학생의 하고자 하는 의지와 부모님의 뒷받침이나 모두 대단하십니다.

성대 경시가 대단하다 한들 s대 경제학과 입학에 비하겠습니까

대개 잘하는 학생들에게는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극복의지가 큰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만... 따라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라서..오히려  가랑이가 찢어질까봐 ...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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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10-12 01:13
정말 극복 의지 대단하죠.
뒷받침 제대로 못해서 많이 싸웠어요.
뭐...구해오라는 책도 어찌나 많던지...
중국사천대학에서 나온 올림피아드의 지름길인가 하는 책은
이제 경시 끝~이라고 재활용으로 보냈는데,그 다음해에 다시 구입햇죠.
수학경시 중독성도 강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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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인이모
  • |
  • 2010-10-11 10:39
답댓글

정말 오랜만입니다 하니비님

항상 도움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을이 돼서인지 ....여러가지 일들을 겪다보니 아이의 공부만 걱정하던 그 순간이 얼마나 배부른 ?? 시절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지금도 조영남님의 "내생에 단 한번만이라도 그대를 사랑하게 해주오~~~" 이 노래 들으면서 저 혼자 감격하고 있어요 ㅎㅎ

수학관련 고민을 평생하고 있는데 그건 다음번에 더 고민하기로하고 오늘은 뜬금없어 보이지만 전에 쓰신 글중에 대학병원 교수닌들이 비타민c를 매일 챙겨먹는다는 말씀이 있어서요

비타민을 어디서 구입하고 얼마나 먹어야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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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10-12 01:20
맞아요.아이 공부 걱정하는 것도 배부른 사람이 할 수 있죠.
저는 요즘 박진영노래...
너의 뒤에서. 너무 좋아요.

아,,,비타민c
식사 중간에 반드시 드셔야지 빈속이나 식후에 드시지 마세요.
비타민c는 시중약국에 가서 사세요. 국산은 메가도스300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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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인이모
  • |
  • 2010-10-12 22:40
감사합니다 식사할떼 반찬처럼 하루에 한번 .....비타민 c 를 먹으면 큰 병에 안걸린다는 말이 있더군요. 저는 알약 삼키는게 좀...ㅎㅎ 메가도스가 씹어먹는거면 좋겠네요 내일 약국 가볼게요
좋은 건강정보 있음 또 부탁드립니다. 참! 전에 하니비님 65세까지??만 .......하고 쓰신글은 완전 충격이었어요 마음바꾸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고 할머니가 되어서 영어도서관도 운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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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서로
  • |
  • 2010-10-11 00:36
답댓글

살아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성대 경시대회가 왜 무시무시한 대회인가요?

 

제가 초등부 문제를 내지는 않았지만 궁금하네요..

 

성대경시대회는 초등부는 초등학교 선생님 6분이 내셨고, 중등부와 고등부는 학년당 2명씩 배정이 되어 문제를 내었습니다.

 

중등부와 고등부에는 교수님 한 분씩 참여하셨구요...  중등부 6명과 교수님과 12시간 이상씩 열심히 토론하고 문제풀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푸는 아이들도 힘들었겠지만 저희들은 내면서도 "내년에는 절대로 안해" 이러면서 5년 정도를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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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10-11 00:43
성대경시는 수상자의 수가 타 경시에 비해 극소수였고
문제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죠.
지금도 성적표를 가지고 있는데 그래도 수학 좀 한다는 애들이 보는 시험인데
평균이 30점대 정도죠.그 이하로 나오기도 했어요.벌써 10년전 일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성대경시도 유명무실해진 듯 해요.
그때는 신문광고에 대문짝만하게 광고했는데...
학생부에 올릴 수 없어서인가요?

그런데 역시 실력은 ...
그때 1등했던 학생 09입시에서 서울의대 수석하고 한일공동 이공계 장학생 수석,
동경대 물리학과 합격, 대한민국 인재상
중학교 때 사춘기 심해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거든요.
공부의 달인 1회 '한번의 결심이 성적을 바꾸다'편
출연한 학생이 초등때 성대경시에서 날리던 학생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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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서로
  • |
  • 2010-10-11 00:51
아 그렇군요... 신문에 광고낸 이유는 하늘** 이라는 업체에서 스폰서를 해서 그렇구....

성대 수학교육과에 상당액을 기증하는 대신 수학교육과에서 문제 출제 및 관리를 했었죠...

경시대회보다는 인증시험에 가까워서 선행 문제는 내지 않기로 하고 문제를 만들었었는데

상당히 어려웠었나보군요...

그래도 100점짜리 아이들이 간혹 나오고는 했었는데요....

그러면 그 다음해에는 100점 나오지 않도록 정말로 많이 신경썼었지요....

그리고 매년 1등 수상자의 경우 90점 이상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참 대단한 놈들이죠? 평균이 30~50 (50점을 넘은 경우는 거의 없었지요) 인데 거기서 100점을 맞고 90점 이상을 맞아버리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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