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답변 감사합니다. 6세 남아입니다. 근데 영어유치원이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사실 수업시간을 볼 수가 없어서(cctv도 없는지라) 애가 어떻게 수업하는지 모릅니다. 알파벳 쓰기 같은 거는 종이를 가져오니까 그렇구나 하는데, 적응을 잘하는지, 책상에만 앉아서 그냥 한다는 짐작입니다. 사실 영어유치원 선택은 중간편입이라는 시기와 거리가 주 선택원인이었고, 긍정적인 이미지는 없던 터라 적응하는 데도 힘들었고, 지금도 친구 관계나 여러면에서 겉도는 인상입니다. 투명하게 알려주지도 않고요,,, 그런 면에서 캐나다영어유치원은 개방적이고 투명할 것 같아 웨이팅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닌 즐기면서 하는 곳이라는 인상이었구요,, 암튼 멀어서 좀 망설여지고, 한반에 16명이라 생각보다 많다는 느낌입니다. 주4일은 무리일 듯해서 생각중입니다. 근데 캐나다영어유치원과 영어놀이교실이랑 내용이 많이 틀린가요? 홈피에는 애매하게 설명이 되어서요,,,
CLI에 일년 반 째 다니고 있어요. 우리 아이는 4살 겨울부터 다녔어요. 영어놀이교실부터요. 말이 4살이지 아이가 11월생이어서 늦은 네살이라 말도 잘 못하고 그래서 망설였는데 워낙 오래기다린다고 해서 그냥 차례왔을때 일찌감치 자리나 맡자는 심정으로 넣었지요. 첨엔 엄마들이 들어가야 한대서 좀 부담됐는데 나중엔 못들어오게 하는데 섭섭하더라고요. 수업도 너무 재미있었고, 그 나이엔 뇌가 스펀지 같아서 뭐든 쑥쑥 빨아들인다더니 정말그래요. 아이가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색깔과 날씨, 모양 등의 어휘를 익혔어요. 이상하게 그러니까 한글도 더 빨리 떼는거 같더라고요. 물론 집에서 그날그날 배운 것을 복습해주어야 효과가 배가 되지만요. 뭐 복습이라고 거창한건 아니고, 생각나는대로 노래 부른 것도 다시 같이 불러보고 또 그날 배운 단어를 그냥 무심한듯, "~야, 이거 뭐라그랬지? 그래. 동그라미는 circle이었다 그지?" 그런 식으로 환기만 시켜줬어요. 우리 아이는 집에서 따로 아무것도 안시키고 알파벳 대소문자 거기서 다 떼었구요, 기본 단어들도 거의 거기에서 다 익혀왔어요. 단계별고 반복학습이기때문에 처음 배우는 아이도 부담없고 또 아이입장에서 스트레스도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지금은 영어에 재미도 붙이고 무엇보다 외국인들을 무서워하지않고 또 영어동화도 곧잘 읽는 답니다. 하루는 외국인선생님이 복도에서 기다리는 나를 부르더니 우리 아이가 읽어주려고 가져다놓은 동화를 폈더니 먼저 앞줄을 읽어나가더라면서 칭찬해주시더라고요. 선생님의 친절한 관심도 고마웠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 나름대로 무척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어 추천해드립니다. 참, 그리고 정원학생수도 많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