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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엉뚱한글>바이올린->첼로 바꿀까하는데..(리플절실)

컨텐츠

댓글 14 댓글쓰기 본문보기

  • 첼로샘
  • |
  • 2010-01-06 12:43
답댓글

.첼로전공샘 입니다.

첼로는 바이올린보다 휄씬 안정적인 악기로 연주하는 상태나 음역이 안정적이어서

아이들도 쉽게 따라하고 지속력있게 배우는거 같구여.

개인레슨인 경우 피아노나 바이올린 레슨기간 보다 휄씬빠른 습득이 가능하여

6개월이면 보통의경우 간단한 동요연주 가능하구여.

전 입시생을 많이가르치지만

전공이 아니라도 취미로라도 나중에 악보보고

혼자 연주할수 있는 악기가 있다면 그게 남다른 자부심 아닐까요.

첼로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011-9891-8689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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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때기
  • |
  • 2010-01-05 17:53
답댓글

저는 첼로샘입니다. 울 딸 영어땜시 쑥쑥에 많이 들어오는데요.

반갑게 첼로란 말이 제목에 들어와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전 아이가  악기를 하기 싫어하면 안가르치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머님들께 말씀드는 이야기로 시간낭비, 돈낭비, 노력낭비이죠.

순종적인 아이들은 엄마가 시키면 합니다.

능률이 높지는 않지만, 따라오기는 합니다.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들은, 정말 엄마, 선생님, 아이 다 고생이죠.

첼로란 악기로 바꿔보는것도 아이의 의견을 좀 들어보세요.

유튜브가셔서 첼로연주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시고, 유명한 연주자들 모습도 보여줘보세요.

그리고 좋다고 하시면 시작하는게 좋은 듯 싶네요.

바이올린보다 첼로가 악기가격도 많이 비싸고, 줄가격도 많이 비싸답니다.

덜컥 첼로로 바꾸시고 아이가 안한다 하면 처치 곤란이 되시겠죠.

그리고 학원이나 방과후 수업은 한계가 있어요.

현악기는 피아노보다 셈세한 악기라 음정이나 자세, 활 쓰기등 신경쓸게 많답니다.

그리고 피아노 학원에 가셔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소란하고 정신없습니다.

피아노배우는 아이들이야 괜찮겠지만, 현악기는 그 소리에 묻혀 자기 소리도 잘 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피아노 학원에 나오는 선생님들은 글쎄요.

저도 대학때 아르바이트로 학원에 잠깐 나가본적이 있지만,

저 곧 때려 쳤습니다.

시끄러워서 자기소리도 듣지 못하는 환경, 그리고 학원비를 원장선생님께서 받아  수수료라고 해야하나요.

그런걸 떼시기 때문에.... 좋은 샘들은 별로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가끔보면 첼로교습소 혹은 첼로 스튜디오라고 된 곳이 있는데.... 이런곳은 괜찮을 듯 싶어요.

그리고 악기는 꾸준히 오래 할 생각으로 시작하셔야 해요.

앞에 분들 언급하신 스즈끼 몇권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큼 연주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거든요.

4권을 연주해도 음정엉망에 끽끽거리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2권을 연주해도 곧잘 하는 아이가 있답니다.

전자는 나중에 커서 첼로를 해보려해도 잘 하지 못할 것이고, 후자는 나중에라도 혼자서 어느정도는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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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te
  • |
  • 2010-01-06 02:10
현직 첼로샘의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엄마된 마음으로... 아니 인생선배로써 제 아이에게 늘 하던 말이 있어요.
제가 초등학교4학년때 피아노를 체르니30번대에서 그만뒀어요. 23번정도 치던 때였는데, 연습을 제대로 안하니 그 전에는 그럭저럭 넘어가던 진도가 거기에 딱 막혀 절대로 앞으로 안가지더라고요.
아마도 그때가 고비였었나봐요. 한 단계 업되는 시기.. 그걸 못 넘고 엄마한테 피아노 그만하겠다고 했는데 그 당시 저희 엄마 별 말씀없이 니가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 하셨죠.
그렇게 그만둔 피아노에 지금까지 미련이 남았답니다. 그때 좀 만 더 했으면 어디가서 피아노 쳤다는 소리하며 살텐데 하구요.. 아마, 엄마가 그냥 쉽게 그만둬라, 하셔서 더 아쉬움이 남았는지도 모르지만요. ㅋㅋ

암튼, 그 후로 한 가지 다짐아닌 다짐을 했는데요.
나중에 내 아이가 커서 피아노를 배우다 고비가 와서 그만두고 싶다고 하면, 그 고비를 잘 넘을 수 있도록 꼭 도와줘야겠다, 생각했죠. 근데 저희 딸은 막상 피아노는 너무 좋아하며 잘 치고 있어요. 체르니 30번에서 40번 넘어가는 고비도 별 말 없이 재밌게 잘 넘겼구요. 지금도 피아노는 넘 재밌다 하네요.

근데 엄마욕심이 피아노는 기본, 현악기는 옵션이잖아요.
왠지 내 아이는 기본말고 옵션은 해줬으면 하는... 그래서 시작한게 바욜린인데,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아마도 볼때기님 말씀처럼 현악기는 예민하게 소리를 만들어가야 하는 작업이라 아이가 좀 힘들어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저도 무엇이든 시작할땐 신중하게 골라서 오래 시키는 스타일인데, 바욜린은 아이가 처음으로 싫다고 의사표현을 한 거라 이 기회에 그럼 첼로로 갈아타볼까 했던 거랍니다.

여러 맘님들 이야기를 듣고 보니, 단순히 좋아보인다고 덥석 결정할 문제는 아니군요..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아이와 이야기를 더 나눠봐야 겠어요.
첼로 연주하는건 음악회가서 오케스트라 합주하는 가운데 저게 첼로야, 이야기해준게 다이고,
첼로 독주하는걸 보여준적이 없어서, 아이도 첼로에 영 매력을 느끼질 못하는것 같기도 해요.
바흐무반주첼로조곡 아침저녁으로 틀어놓고 낚시 한번 해봐야 겠어요. ^^

p.s 피아노와 첼로를 병행한다는건 말 그대로 두 가지를 병행한다는 거구요. 같은 학원에서 배운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에요. 시끄럽기가 시장통 저리가라인 피아노 학원에서 어찌 첼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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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월
  • |
  • 2010-01-05 15:07
답댓글

 바이올린이란 악기가 참 어려워보여요. 아이가 학교에서 바이올린 수업(정규수업)이 있어서 집에서 일주일에 한번 레슨하고 제가 두세번 따로 봐주는데요, 저보고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아요. 1년 9개월되었는데 스즈키 4권 후반 하고 있어요.

 스즈키는 다른 기술을 연습하고 난 뒤 곡을 한다는 의미이지 스즈키로는 기술 습득이 제대로 안됩니다. 다른 기본 기술 책들이 여러권 같이 나가야 하는거고, 통상 그 바탕으로 스즈키 진도도 맞추어 생각하는 것이지요. 바이올린을 제대로 배우려면 그룹으로는 힙들어요. 왜냐하면 바이올린 음을 스스로 짚어서 음정을 내는데 옳게 내는지 확인하고 스스로 맞는 음정을 들어야 하니까요. 학교에서 따로 개인 레슨 하지 않는 아이들 잘 못합니다.

 그냥 맛뵈기로 바이올린 하는 거라 하더라도 옳바른 활연습과 정확한 음정을 연습하지 않으면 잘못된 습관만 들일 수도 있고요. 그러기에 바이올린은 노력과 시간대비 결과가 너무 오래걸리기도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지도 않는다면 굳이 할 이유가 없다고 봐요.어머니가 하고 싶은거지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짚었으면 합니다.

현악기는 일단 어려워요. 스스로가 즐기지 않고 원하지 않는다면 일단, 피아노만 하다가 나중에 스스로 원하는 악기를 골라서 하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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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te
  • |
  • 2010-01-06 02:17
사월님 말씀이 정말 맞아요. '스스로가 즐기지 않고 원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스스로 원하는 악기를 골라서 하는 것이 낫다'는 거요. 근데... 우리 아이들의 현실이.... 그나마 시간이 있는 지금 악기를 해두지 않으면 정말 고학년땐 악기할 시간이 없다는군요.. -_-;;
그래서 제가 마음이 좀 급하기도 한거구요.
이게 안 맞으면 지금이라도 빨리 다른 걸로 바꿔 볼까 하는거죠..

바욜린은 학기중에는 방과후로 하고, 방학중에는 개인레슨을 받았었어요.
그랬더니 확실히 나은것 같더라고요.

아휴...솔직히 하나 밖에 없는 아이다 보니, 욕심을 부리게 되는것 같아요.
그냥 차라리 제가 배워버릴까봐요!!!
제 로망이 첼로였으니, 제가 배우면 전 정말정말완전 열심히 할 것 같은데!!!!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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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현맘
  • |
  • 2010-01-05 11:14
답댓글

저도..첼로 가르치고 있는데..욕심을 버리니..애가 즐겁게 합니다..예비초인데..스즈키2권 합니다..

피아노도 하고 있는데..하나만 시킬까 합니다..저는 첼로만 시킬려구요..집에 피아노도 없고.넘 흔한거 같기도하고..제생각입니다...첼로도 아이가 좋아하고..등등..

전..학원에 데리고 다녀요..힘들어도..합주도하니까..즐거워합니다. 레슨비 부담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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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te
  • |
  • 2010-01-06 02:19
저도 사실 애만 좋아하면, 피아노는 40번 정도까지만 하고 최종적으로 현악기만 하나 정해서 시키고 싶어요. 애만 좋아한다면 말이죠. 다현이는(다현맘이시니, 아이 이름이 다현이?) 피아노보다 첼로가 좋다고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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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현맘
  • |
  • 2010-01-06 17:13
다현이는 둘다 좋다고 하지만...제가 하나만 시키고 싶어요.. 아이에게도 시간이 필요할거 같고..끝까지 못할거면..하나라도 제대로 시킬까 해서요..초등가면..피아노 정리할생각입니다.. 영어학원도 안가고. 집애서 책좀 읽고 발레 첼로하면서..시간을 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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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 비 씨
  • |
  • 2010-01-05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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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스즈키 3권이면 빠른것아닌가요??

저희 아들도 첼로 하고있지만  저 또한 로망이 있는지라 ~~

악기 하기 싫다고 하는 소리 안하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시키고 있어요

물론 연습 넘 하기 싫어해요.

제가 욕심 버리니까 맘은 편하네요.

바욜린 과 첼로 는 자세 부터가 다른잖아요 아무래도 바욜린은 자세부터 힘든것 같아요.

 고음 이다보니 예민한 부분도 있구요.(갠적인생각 )

하지만 힘든 과정 극복해서 연주하다보면 바욜린 소리 넘 아름다운지라~~

장단점이 있네요.

바욜린 하기싫어하는 이유도 함께 아이와 나누시고 결정하심 좋을듯해요.

도움이 못되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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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te
  • |
  • 2010-01-06 02:25
아마도 방학기간에도 틈틈히 개인레슨을 시켜서 그런가봐요.
근데 그 정도면 진도가 빠른거군요?
그 쪽으론 제가 무지해놔서.... ^^; 그저 이제 끽끽거리는 소리는 안나고 연주하니, 그냥 하는갑다 하고 있었어요. 바욜린이 고음이라 예민할것 같은건 저도 동의해요.
첼로는 음색이 사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니, 짜증많은 저희 딸 심리적으로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저도 개인적인 생각. ^^

바욜린이 싫은 이유는 같이 얘기해봤는데, 일단 자세 때문에 팔이 아프고 손가락 끝도 아프데요.
서서하니 다리도 아프구요. 내 참, 싫은 이유도 많죠?
피아노는 앉아서 하니 편한데, 바욜린은 서서하니 불편하다나요??
그래서 제가 그럼 앉아서 하는 첼로는 어떻겠냐 했던거랍니다.
10살짜리애가 하는 말이 거의 노인수준... -_-;;;
암튼, 좀 더 대화를 나눠보고 결정해야할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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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풀
  • |
  • 2010-01-04 17:22
답댓글

맞아요 첼로는 선생님 구하기도 너무 어렵고 또 좀 잘 가르치신다 하는 분들은 시간당 페이가 좀 쎄답니다. 혹 레슨을 조금 시키시다가 말것 아니라면 심각하게 고려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저희 아이도 바이올린 하다가 첼로로 바꿨는데 다른건 다 좋은데 레슨비에 대한 부담감이 만만치 않네요.만일 레슨비에 대한 부담감이 없으실거 같다면 바꿔도 후회는 안하실듯 한데요 만일 조금이라도 부담이 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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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te
  • |
  • 2010-01-05 02:15
레슨비에 대한 부담이 당연히 있지요. 게다가 제가 집에서 하는 개인레슨은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선생님 왔다갔다 하는것도 은근히 부담되고 집에서 엄마가 연습시켜야 하는 부담도 있구요. 학원에서 그냥 저 혼자 왔다갔다 하며 배워왔음 좋겠는데... 흠.... 좀 더 생각해봐야 하겠군요...

들풀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아.. 들풀님 계시는 지역은 서울인가요? 저는 서울목동인데 혹시 저희 집과 비슷한곳에 사시면 어떻게 레슨받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지 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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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린
  • |
  • 2010-01-04 15:45
답댓글

1년에 스즈키3권 끝냈다면 빠른거 같은데요...

첼로는 바이올린보다 더 선생님 만나기가 더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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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te
  • |
  • 2010-01-05 02:12
그렇군요... 가장 좋기는 방과후 수업으로 진행하는건데.. 바욜린은 그렇게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었거든요. 근데 첼로는 방과후 수업이 없다는.... ㅜㅜ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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