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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미스터리 & 팬터지

컨텐츠

댓글 34 댓글쓰기 본문보기

  • 로빙화
  • |
  • 2010-01-12 18:55
답댓글

드문드문이긴하지만

분명 초게도 들어오는데

책소개는 분명 거진 읽는다 생각하는데

왜 이글을 지금 봤는지..아리송하네요.^^

 

한마디로 종합선물 꾸러미를 선물받은 느낌입니다.

Time wrap trio 찜했어요.^^

지금 보여줄건 아니고, 훗날이 되겠지만..

좋은 정보 얻고 가네요. 감사드립니다~~~~아울러 추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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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1-13 10:26
안녕하세요, 로빙화님. 가슴저릿한 닉을 가지셨네요 ^^(대만영화, 루삥후아... 맞지요 ^^)
저도 유게에서 얼핏 뵈었던 같아요. 여기서도 뵈니 반갑습니다.
리스트가 짧진 않지만, 실은 팬터지의 본격, 스릴에 가슴졸이고 전투장면과 괴기한 상상이 많이 나오는 책들은 여태는 무서워서 잘 못봤어요. 답글달며 리스트 훑어보니, 팬터지란 제목이 살짝 우스워지려하네요 ㅎㅎ 그래도 이제 유아적 공포심에서 좀 커가는지, 그저께 도착한 39clues 살짝 열어보더니, 으히히 무섭겠다 하며 좋아하네요(별로 무서워보이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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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 |
  • 2010-01-12 03:04
답댓글

와우... 좋은 책들 소개 감사합니다.

티비프로서 들은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자." 는 말 종종 생각합니다.  아프실 때는 마음 편히 푹 쉬어주셔요. 뭐. 엄마라는 역할이 그럴 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요.  감기 자주 걸리는 것도 면역력 떨어져 그러는 거다라는 말도 지나고 보니 맞는말 같고요.

anthropo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2010년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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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1-12 11:31
히유, 그러게요. 맘편히 푹 쉬는게 왜 나는 스트레스가 되는지... 성질머리부터 뜯어고쳐야 해요 ^^
원래 운동을 거르면 찜찜한 스탈이였는데... 운동 안한지 한 2년이 되어갑니다. 몸이 이렇게 신호를 보내니 다시 설렁설렁 많이 걷기부터 해야겠어요.
자전거님도 건강하셔요 ! 역사시험 문제는 어떻게 해결됐나 몰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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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주맘
  • |
  • 2010-01-12 00:26
답댓글

Nancy Drew...

저희 첫째가 참 좋아했던 책이어요.

근데...이책...고딩이 주인공인 책도 있답니다.

같은 작가인데...내용이 전혀 시시하지않고 180페이지 가량의 진지한 디텍티브의 책이어요.

 

제가 들어본 책들중 가장 빠른 속도로 읽어주는 오디오가 특히나 고속듣기할때

유용하던 책인데..

요즘은 판매가 안되더군요.

 

영화 낸시드류도 있는데..

요것도 저희 딸이 참 좋아하지요.

이 영화는 주니어용 낸시드류를 원본으로 해서 만들어진거 같아보이구요.

재미나고 스릴있답니다.

 

저희 딸 ...한참동안  꿈이 탐정이었네요.

그러다가 점점 진화되어서 검사가 꿈이랍니다.

왠지 탐정은 위험한 일도 많이 겪어보이니까

힘있고 안 위험한, 같은 계통의 검사가 아주 끌리나봅니다.

 

탐정소설...아이에서 청소년으로 성숙되어가는 시기에 거쳐가는 재미난 장르지요.

저도 어릴때 설록홈즈를 읽으며 그 시절을 보내본 경험때문인지..

아이가 점점 빠져들고 있는 디텍티브의 세계가 반갑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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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1-12 11:25
언니야 있으신 하주맘님도 답글 달아주시니 참 좋네요 *^^*
저도 낸시 드루 두꺼운 책 봤는데, 영화도 그렇고 왠지 헐리웃 틴에이져의 특성들이 많을 것 같아 나중에. 하고 저장해 둔 것이어요. 클레어는 아주 순딩이에다 학년에 비해 매우 순진한 편인데도, 이제 슬슬 그런 걸- 십대간의 러브라인도 있고 멋도 부리고... ^^- 재미있어 하네요. 남자아이들은 뭐 보듯 하면서 '행복한 결혼'에 대한 아이디어는 있는 모양입니다. ㅋㅋ 얼레리 꼴레리.
멋진 꿈 가졌네요. 용기있고 소신있는 검사로 커주길 진심으로 (모르는 아줌마지만...) 바란다고 전해주셔요 ^^ 검사도 종종 탐정노릇 해야지요... 어려서 읽은 탐정소설이 번뜩번뜩 힘을 발휘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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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희왕
  • |
  • 2010-01-10 14:32
답댓글

글 잘 보았습니다.

제 아이는 아직 이 책은 어려워 못 보겠지만 제가 함 보려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건강하세요.

저도 올 한 해는 온 식구 '건강의 해'로 잡았어요^^

제 건강이 제일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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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1-11 11:05
맞아요. 엄마가 아프면 온 집안 꼴이 말이 아니죠. 좋은 거 애들, 아빠만 먹이지 말고 젤 먼저 드셔요.
저도 시간 내서 운동 좀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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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
  • |
  • 2010-01-10 07:45
답댓글

 퍼시잭슨과 올림푸스신 들 이거 우리 아들이 너무 좋아할 거 같아요 (  아직 나이가 안 돼서 좀 크면요 )

 제가 작년부터 찜해좋은 책인데

 너무 재미있을 거 같아서요

 

 우리 아들이 7살때 그리스 로마신화를 너무 좋아해서 도서관에서 나온 그리스로마신화쪽 동화책 읽고

 First greek myth듣고 어스본 영리딩에 그리스로마신화 책들이 있거든요

 아직 영어로 쉽게 나온 그리스로마신화가 별로 없어서 많이 못해줬거든요

 그리고 만화그리스로마신화는 아직 애들이 볼 내용이 아닌 것도 나와서 (조금 제가 볼떄 야한 장면도 있어서)안 보여 줬어요

 

 the 39 clue 와 the benedict story도 읽어보시고 얘기해주세요

 이것도 재미있을 거 같아서 맘 속으로 찜해놨거든요

 

  좋은 책 구경 너무 잘 하고 가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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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1-10 10:46
주디님 반가와요 ^^ 아드님이 신화에 폭 빠졌구만요.
신화를 다룬 영어책이 뭐가 있었더라... Terry Deary... 에 그리이스에 대해 코믹하게 다룬 부분이 있었는데, (딸내미한테 물어봤더니 딱히 신화부분이 나온 건 아니라네요. 그리스 문명이나 이집트에 관한 이야기는 있었답니다. 근데 얘도 다 읽은 건 아니니 혹 목록 중에 있나 살펴보셔요), 그 시리즈가 퍼시잭슨보단 편할 듯합니다. 퍼시잭슨은 그리스 신화의 사건들과 캐릭들을 현실에(20세기) 재해석하고 끌어들인 스토리라서, 이미 각 신들의 성격이나 신들간 관계도를 다 알고 있을 때 쉽게 진도가 나가고 더 재미있을 거에요 ^^ 주디님 아드님이면 재미나다 할텐데... 글이 넘 잘아요.

주디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 우리는 새해도 있고, 설날도 있고, 그러고도 또 소원 빌 대보름, 입춘도 있고, 3월 새학기도 있구,... 신년 작심삼일 후회해도 기회가 넘 많네유 ~ 지화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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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0-01-08 18:01
답댓글

아유 아프셨구나  저런..,,

신년부터 큰눈도 오고  난리를 격었으니  올해는 뭐든지 풍년이면 좋겠습돠

클레어랑 앤트로포님이랑 모녀의 책이야기 너무 부러운거있지요^^   울애처럼  설렁설렁하지 않을거 같은예감이 마구마구 들거던요  

딸은 그리 책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눈이 엄청 나쁜통에  정말맘이 팍 상하더라고요,,,,나를 안닮아 가지고  ,,,쩝,,,,

영어책은 작을글씨를 빼버리면 읽을께 없지요,,,,큰글씨는 또  비싼 하드커버고...

올리신책중에 성공한것은 네잇더그레잇 하고 매직트리  밖에 없어요,,,다 한두권씩 줘 봤는데,,,,다른것은 재미가 없다내요,,,,

자주 앤트로포님 글보기 희망하면서  ,,,

추천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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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1-09 10:25
에구, 눈나쁘구나...전 평생 제 눈이 나빠서 애가 눈나쁜 게 참 속상하던데...둘째가 난시가 있어서 걱정이지요. 눈나쁜 아이에게는 책 많이 읽어라 권하기도 뭣하잖우? ... 꼼짝도 못하겠어서 며칠 집에 있는 동안 그래도 해야 할 일 땜에 서재에 박혀있는데, 둘째꼬마가 간만에 낮에 엄마보는게 좋아선지 자꾸 책읽어달라 치근대더라구요. 몸이 안좋아선지.. 왜 혼자 안읽냐고 고함질렀지요. 미쳤나봐요. 책읽는 게 뭐라고... 그 자체로 보물인 녀석인데.

사람마다 다른 성장의 길이, 다른 힘이 있는 거겠지요....주울님만한 관심만 놓지 않는다면, 엄마가 바빠서 방임하는 듯한 모습이 엄마는 속상하더라도 아이들은 다 다른 성장의 힘으로 잘 커가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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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0-01-08 15:20
답댓글

정말 알찬 글이네요.

추천에 스크랩 해갈께요.

오랫만에 글 올리셔서 반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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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1-09 10:08
개구쟁이도 잘 지내지요? 그림 올려주신 거 보면 순간적으로 넘쳐나는 걸 터뜨리는 힘이 있는 친구인 것 같아요. 제 둘째가 비슷한 면이 있어요. 언니랑은 또다른 독특한 세계를 갖고 있어서, 독서패턴도 참 달라요.... 그래도 참조가 되면 좋겠네요. 울 둘째는 요즘 입학선물 고르느라 저혼자 김칫국 마시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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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10-01-08 04:32
답댓글

음하하 저도 오늘 독서일기에 히컵(번역본) 샀다고 좋아하는 글을 썼는데 마침 이런 글을 딱 올려 주셨네요.

요즘 아들래미랑 저랑 둘이 같이 모험, 판타지 세계에서 살고 있답니다.

전 그림자매 찍어 놨는데 레벨이 안 돼서 못 읽을 것 같아요. ㅎㅎㅎ 위에 소개해 주신 거 다 읽어 보고 공력을 더 쌓은 뒤에 도전해 볼까 합니다. 아고, 흥분되네요. 잼 나는 거 읽을 게 많아서...

 

참참, 스크랩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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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1-08 11:57
이슬맘님, 뭐하시느라 여태 깨어계셨습니까 ! 우앙, 아직 젊으시구나... 부러버라....
아, 히컵 번역본들, 서울엔 도서관에 다 들어와 있던 걸요? 엄마가 신나하시는 걸 보니 아드님은 더 좋겠어요 ^^ 그림자매는 어떤 책일까... 알아봐야겠네요.
오늘은 푹~ 주무세요.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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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1-09 10:10
The Sisters Grimm, 얼핏 말꺼내 봤더니, 열광하는군요. (책보기 전 아직까진.) 베네딕트 소사이어티는 그림자매한테 밀렸습니다. 책소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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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꽃맘
  • |
  • 2010-01-08 04:03
답댓글

안녕하세요? anthropo님

님의 글 맨날 눈팅만 하다 새해를 맞아 처음 인사드립니다.^^

항상 님의 글보며 스크랩할때마다 감사하고 ,죄송했어요 ^^

저는 유럽에 살고있고 제딸은 3학년 입니다.다음주부터 2학기 시작입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도 베런스타인베어 를 제일 좋아하는 정도입니다.

다음주 생일 선물로 레인보우매직을 준비했는데 어떤반응일지..^^

님의 아이처럼 될지는 알수없지만 소개해주시는 모든 책들,한글책을 포함하여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한글책의 경우 인터넷상으로만 정보를 얻기때문에 쑥은 특히 제 딸 아이와

또래의 자녀를 두신분의 글은 제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올해들어 끝없는 이야기를 베드타임스토리로 읽어달라는데,물론 한국어로말이죠^^

제가 엄두가 안나서 시작을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님의 글을 열심히 읽으며 노력해야겠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되시길 기원합니다.

쑥쑥의 가족여러분도 항상 건강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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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1-08 11:53
눈꽃맘님, 반갑습니다. 아이디가 넘 예쁘네요. 제가 눈을 너무 좋아해서... 어려선 먹기도 많이하고 집에 한웅큼 가져와서 눈꽃을 확대경으로 보겠노라고 온 방을 물바다로 만들었던 기억도 나네요. 저희 엄마도 일하는 분이셔서 방을 물바다를 만들건, 공원에서 치마입고 나무를 타건, 볶기 만드느라 국자를 태우건 좀 자유로웠던 편이었죠. 아유 눈꽃맘님 아이디 덕에 어렸을 적 겨울방학 생각이 폴폴 나네요.

유럽도 북미처럼 겨울방학이 짧군요. 유럽도 여기보다 좀 일찍 폭설 소식이 있던데, 괜찮으신가요^^
여기 쑥에도 유럽 특파원들이 계시니 그 곳 소식도 접하고... 가슴이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레인보우 매직은 왠만한 여자친구들은 다 거부감없이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저희딸은 쥬니비도 수선스럽다고 싫어하다가 나중에 읽을 정도로 보통 여자친구들 좋아하는 걸 선뜻 집지 않는 아이였는데, 그건 시기적으로 맞아서 그런건지 친구의 영향인지 좋아하더군요.

와, 끝없는 이야기를 읽어달라 했다구요... 분량은 많지만... 시작하세요 ! ^^
어려운 배경지식이 요구되는 책이 아니고 오로지 책의 분량이 아이들에게 시각적인 부담을 주는 거라, 일단 시작하시면 궁금해서 나중엔 스스로 읽을 수도 있답니다 ^^ 한글책은 많이 소개드리지도 못했는데 감사인사 받기 참 죄송하네요.
눈꽃님도 새해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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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조알
  • |
  • 2010-01-08 00:08
답댓글

이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글에는

반드시 추천과 함께 답글을 달아야만 한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서

오랜만에 로긴하고 들어왔어요.

 

일과 두 자녀, 집안 일까지 병행하기가 참 쉽지 않아서

늘 머리 속이 뒤엉키다 못해 멍해지기까지 하는데

anthropo님은 원더우먼처럼 끄떡없어 보이시고 긍정적인 사고에

아이들도 저렇게 잘 이끌어 오시다니...

일하시면서 저만큼 책 읽히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박수 받으셔야 해요.

 

엄마가 책 읽어 주는 힘은 대단한 것 같아요.

아이가 행복해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영어의 난이도를 잊고 스토리에 빠지게 만들어 주는 데다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시키는 일등공신이니 말이지요.

 

읽었던 책 중에는 비슷한 반응을 보인 게 많이 있어서 반갑고

안 읽었던 책들은 후보로 올라 있는 것들이라서

저희에게 중요한 정보가 되었어요.

 

엄마의 폭 넓은 식견을 따님이 닮아 가는 듯 해요.

함께 책 읽어 주시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시니 그렇겠지요.

보기 좋은 풍경이 글 읽는 동안 내내 머릿 속에 그려졌어요.

 

빨리 쾌차하시고 새해에도 좋은 일 많이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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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1-08 11:33
타조알님, 과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당 ^^(싸이월드 인사글같은 어귀지만, 진심이랍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엄마가 혹은 아빠가 책읽어주는 힘, 참 크지요. 저처럼 평균 하루 한 두권인 경우에도 애들은 크게 생각하니 말이죠. 단, 그 책읽는 순간에 사심이 -학습적-많아지면 오히려 역효과도 있을 것 같아요. 같이 책을 읽는 순간이 아니어도, 그냥 단순한 이야기, 대화를 통해서도 아니 가끔은 실없이 춤추면서도 생각의 폭이 호기심 대상이 확장되기도 하는 듯하구... 그걸 해결할 가장 일상적인 창구가 책이라 생각하는 듯해요. 부모가 아이들의 지적 성장에 적절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관심을 가지고 가이드를 하되 많이 간섭하고 지시하지 말자 - 제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랍니다.

제가요... 왕년엔 별명이 스태미너 * 이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소주 댓병 마신 담날에 지리산을 다람쥐처럼 휙휙 타오르기도 하구. 근데 지금은... 연초부터 몸살이 왠말이랍니까. 아직도 걸으면서 발목이 시리고 어질어질하네요. 흑. 타조알님도 가끔 거울보고 씩씩 웃으세요. 이 시대에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에미로 사는게 만만치 않지요. 좀 실없이 자신을 풀어주는게 정신건강에 좋답니다.
근데 저도 사실 저자신한테만은 별로 긍정적이지 못해요. 에구 아침부터 말이 길어지네요.
새해 신나는 일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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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1-07 20:38
답댓글

anthropo님...

 

멋진 책소개 너무 잘 봤어요.

딸내미들의 평가...^^ 그것도 참 맘에 드네요.

아무리 부모가 권해주는 책이어도.. 아이들의 나름 평이 책 고를 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아.. 저희 집 아이는 아직 정신 연령이 어리기도 하고...

신화를 즐기지 않는 성격인가봐요.. 딱 매직트리 수준까지이지..

판타지적이거나.. 변신하거나.. 뭐 그런 것들에 큰 재미를 못느끼는 것 같아요..

아니면 아직 그걸 소화할 수준이 아닌 것이겠지요..

 

싫다고 밀쳐내던 책이 어느 순간 또 좋아하는 책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들은 그렇게 커나가니까요..

 

간만에 글을 뵈서 반가운데...

아프셨다니.. 얼른 나으세요. 요사이 날씨도 춥고..

감기 걸리기 딱좋은 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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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1-07 22:55
딸내미 평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되면 좋겠네요 ^^
게시판 보다보면 어쩔땐 신기하게 남자친구들이랑 울 딸 취향이랑 맞고, 어쩔떈 참 성별차라는 게 있는 거구나 싶기도 하구요...
미스터리나 팬터지 장르가 아이들 책읽기를 자극하는 것은, 호기심을 직접적으로 적극적으로 뽑아내기 때문인 거 같아요. 좀 더 현실적인 이슈가 땡기는 친구들은 탐정소설 스탈의 문제해결 방식에, 여러 상상의 세계를 즐기는 경우엔 팬터지 쪽에 쉽게 끌릴 수 있겠지요.
제 생각엔, 퍼시잭슨류가 글자체만 좀 크다면 남자친구들한테 대박 어필할 거 같아요. 전투씬이 많거든요. 학교에서 혼나던 녀석이 영웅이 되구요 ^^
정말 아이들 취향, 성향, 무시 못해요. 울 딸, 제 입으론 자긴 팬터지가 좋다 하면서도 정작 본격적인 팬터지는 무서운 상상이 많아서 잘 보지 못하잖아요 ㅎㅎ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삼일 커피 끊다가 못견디고 마셨더니 다시 좀 메슥거리기도 하네요.
온갖 바이러스가 제 몸에 창궐했던 모냥입니다. 아으
브종님도 건강 조심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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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림스마미
  • |
  • 2010-01-07 19:48
답댓글

고이 담아 둬야 겠어요.

몇 개 빼고는 전부 모르는 책이지만 살펴보니 훗날 아이에게 꼭 추천하고픈 책들이라서..

감사드려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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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1-07 22:41
다 성공한 건 아니라는 거, 아시지요 ^^ ㅜㅜ
아이 눈치 잘 보고 권하셔요. 워쩌겠어요, 부모가 되는 순간 겉으론 큰소리칠 지언정 약자가 되는 걸요. 저도 둘째한텐 전혀 다른 레파토리가 되려니... 일타쌍피의 야욕은 자꾸 비워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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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이엄마
  • |
  • 2010-01-07 17:45
답댓글

소화가능한 정도가 A to Z인데 이번 방학용으로 살려다가 인제는 꾀가 나서 도서관에서 몇권씩 빌려서 읽히고 있는데 울 애는 Zack Files가 더 재밌다네요.

그보다도 요즘 야는 학교생활물에 푸욱 빠져있어요. 밤에도 누워서  Jake Drake들으면서 혼자서 낄낄낄,,,

학교를 그닥 좋아했던 건 아닌 것 같은디 무슨 조화인지,,,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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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1-07 22:35
맞아요.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건 먼저 빌려보는 게 안전빵이죠 ^^ 근데 39 clues 처럼 새로 나오는 책들은 도서관에서 구할 수 없으니 골치에요. 아직 페이퍼백도 제대로 안나와서 책값이 장난 아니군요 ㅜㅜ
Andrew Clements 책들이 남녀 공히 잘 먹히는 듯 하죠. 저희 아이도 그 아저씨 책 재미있게 봤답니다. Jake Drake 은 못봤는데 기회되면 한번 빌려봐야겠네요. 학교생활 다룬 걸 즐긴다면 Wayside school 시리즈 빼놓을 수 없지요. 혹 안봤다면 강추합니다. 계속 낄낄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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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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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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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Goosebumps를 매직 트리보다 더 좋아했습니다.

내용이래야 하찮기 그지 없는데 좋아하대요.

 

저, 존 그리샴 팬입니다. 그 남자 없으면 비행기 어찌 타고 다녔나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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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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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07 22:29
앗, 홍박샘님도 비행공포증이 있으신가요? 그거 겪어보지 않으면 그 심정 모르는디... 저도 옛날엔 김정일이랑 비행공포증있다는 미국 연예인들 엄청 비웃었거든요.
아님, 지루함 타파책으로요? 어쨌거나 그리샴, 미스터리의 대가죠. 반전이 뭔지를 아는 ^^

어찌 오빠들은 소름돋는 얘기를 그리 좋아할 수 있답니까? 1층 교실에 있던 친구들 목소리가 곧바로 3층에서 들린다... 그런 스토리.. 아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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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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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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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와우~라는 비명이 나옵니다.

혹시 Time Warp Trio 에서 설명하신 작가가 Jon Scieszka인가요? 요책..

그러고 보니 수학의 저주와 내부 그림디자인이 비슷하네요~ *^^*

 

 

Goosebumps 의 경우는 도서 검색하다보면 학생들이 뽑은 도서 거의 1순위던데..

아마도 남학생들이겠죠? 아님, 괴기한거 좋아하는 10대들?

그래서 엄청 궁금해했더랬습니다. 정말정말 그렇게 무서워요?? *^^*

무서우면 진짜 보고프네요~

 

앤스로포님의 맛갈진 책소개로 지름신이 발동한듯 합니다.

후루룩~ 읽어내는 딸도 갖고파라!!

좋은 책소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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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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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07 22:22
와우, 서정시인님, 저 책 맞슴돠 ! 척 하면 척 나오는군요.
저 돼지삼형제 책이 무슨 상을 받은 것 같던데, 수학의 저주도 정말 기발한 생각의 연속이지요.
어찌나 재치있게 글을 쓰는지... 넘어갑니다.
소름책이^^ 1위라꼬요? 아니, 왜 그렇게 무션 얘기들을 좋아하는 걸까요?
전 내 돈 주고 절대 괴기영화 안보러갑니다. 아니, 돈 준대도 안 볼 겁니다.(애 겁많은 걸 어찌 탓하리...) 아, 소싯적에 누가 꼬셔서 양들의 침묵을 보러 간 기억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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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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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07 14:56
답댓글

와우 멋집니다

몇개 아는 책도 보이네요

그리고 읽혀보려다만 책도 보이구요

특히 히컵은 세종에서 공구할때 사려고 했는데 레벨이 6점대라던군요

그래서 직원에게 물어 보니 말씀하신대로 몇몇 단어의 수준에 따라 그렇게 나뉜다고 하구요

해리포터보다는 쉽고 (죄송해요 제가 아는게 이것 밖에 없어서 ..  그때 그렇게 물었더랬습니다)

뭔 말인가 이해가 안되어서 망설이다 통과 했는데 아쉽네요

다음 주자로 정하신 책도 얼른 읽어 보시고 또 말씀해주셔요^^

한참 구경 많이 하던 것들입니다

항상 글 감사히 잘 보고있었습니다 늦었지만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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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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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07 22:16
미재맘님, 닉이 익숙해요. 오가다 어디선가 댓글로 마주친 적 있었던가 봅니다 ^^
죄송하다니요 ^^ 요즘 해리포터는 어떤 기준점이 되는 듯하던데요. 영화를 보면서도 본인이 읽을래 하지 않으면 굳이 읽으라고 권하지는 않으려구요.(좀 크면 삼국지처럼 안읽으면 이상해지는 책이 될라나요?^^)
새해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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