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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영재원? 어찌 봐야 할까요?

컨텐츠

댓글 22 댓글쓰기 본문보기

  • anthropo
  • |
  • 2010-12-16 14:29
답댓글

서류심사, 교내 시험, 영재원 2차 전형까지 붙고 이제 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애 학교에서 같이 붙은 나머지 3명, 모두 경시 성적 빵빵하고 선행 엄청나게 한 수학귀신 똘똘이들로 알려져있는 아이들이군요. ㅎㅎ 근데 울딸 말로는 영재성 검사는 너무너무 재미있었답니다. 몇 개 "진짜 수학적" 사고를 요하는 몇 문제를 제외하고는 늘 상상해보던 그런 종류를 줄줄이 쓰면 되는 거여서, 점프왕같은 문제 풀 거 예상했던 딸은 셤시간이 신났다합니다. 

저희 아이 선행은 커녕 현행 수학문제집도 꼼꼼하게 하는 스탈이 아니어서,

영재원 부모추천서도 안쓴 걸 선생님이 써 올려 주신 거거든요.

책읽기 좋아하고 자기 생각이 분명한 아이들이라면 험하게 수학공부 시키지 않아도 가능한 거 같습니다.

마지막 말 남기려고 자랑 비슷하게 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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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0-10-25 01:31
답댓글

엔트로포님 요즘 힘나시겠다  봤던 인상대로 큰딸이 아주 똑부러져요  순수하기도 하고..

영재원은 경험도 없고  전형이나 수업내용에 관한 자세한 경험도 없는지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거는 없고  내가 아는 딸이  영재원추천받았으니  나도 같이  응원하는마음에..ㅎㅎ 여기까지 ㅣ와서 글남겨요..

 

영재수업은 아이에게 맞으면 수업이 아주 재미있다고 합니다  헌데  진로나 아이적성이 맞지 않은경우는 시간을 꽤 많이 빼앗겨서요  ..그점이  가장  고민스럽다고 해요..

 

어찌 요즘 돌아가는지 몰랏는데 아래글을 보니 관찰 추천?  뭐 이런걸로 바뀌었나 봐요/

용어는  잘 모르지만  내용은 전부터  제가 주장했던 것인데요  교육청에  미미한 내가  뭐 영향을 줬을리는 없고   점차 전체적인 교육방향이  누구나 생각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는추세여요  .좀 의외인것은  제생각보다  우리나라 교육이 훨씬  빠르게  변화가 되고 있더군요..

 

근데  사실 지필 시험아닌 추천과 관찰 방식의  제도라 하면   일선교사들의  영향이 매우 커지고  누구보다  담임 교사의 의견이 영재아이들 판단에 매우 결정적이 됩니다  

헌데 우리나라에서  관찰 추천 방식이 잡음이 없으려면 일선교사의 권위가  누구도 인정하는 그런 위치가 되야  가능해요..교사의 판단을 존중해서 아무도 딴지를 못걸그런 사회적 분위기.   현재 우리나라구조상  아직은 시기상조인듯하니  정착하기까지는 학부모들이나  또 교사간에  잡음이 심할겁니다 ..  누구나 아는사실이니 급격하게  시행하지는 않을것이어요  그러니  이런 시행초반엔 담임교사추천소가  아이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선발의  강력한 판단 기준이 되지는 못할겁니다

 

또 관찰 전형이라...

사실 제가  언젠가 어디선가 영재아이들을 어떻게  발굴해야 하는지  에 대해서  비슷한 내용을 쓴적이 있는데요

영재원같은 곳에서 아이들선발할때 단몇시간의  수업관찰로 아이들을 선발한다는생각은 매우  안이한 생각이어요   적어도  1박 2일이상의 관찰  또는  3~4명의 관찰 교사와 일대일의 심층면접을 동시에  진행하는방식이

훨씬  가능성이 있지요

학부모와 사회가 인정하는 일선교사의  추천과  이런심층 관찰을 통해서  아이들을 선발하는거 ...  선발에  아무리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인다해도  사실 부족하지요  ..이렇게 해도  진짜 영재들을 놓칠수있는법이니

헌데  이런방식을  첨 적용하는 과정에서  지금 우리나라 현실과  적당히  절충을 하려는듯 보입니다

 

영재시험이나 학문적성검사 이런거는 없어질걸로 알았는데 올해는 하나봐요..

담임교사의 추천과  이것더하기

심층관찰은  아직은 여건이 안될테니  몇시간의 수업관찰로  대체할거같네요

이렇다보면  선발방식이  부족한듯하니  지필셤대신 영재셤이나 학문적성검사  아니면 다른것을 만들어서  간단히 페이퍼 시험으로 치루겠지요..

 

수업관찰은  아이가 수학에 흥미가 있는지  어떤방식으로  문제에 다가가는지  어떻게  사고하는지를 볼것이므로  평소대로 하면 될거여요 다른교재는 제가 모르니  다른분들이  잘설명해주셨네요

제대로 영재아이 선발과정이  믿을만하게 자리잡는다면  영재원을 위한  학원이나 사교육  준비같은것은 따로필요가 없게 됩니다  또 사실  수학적 사고력이 단시간에  생길수있는게 아니거던요

수월성교육에서  재능잇는 아이들 선발은  최종 이런목표를 염두에 둘겁니다

영재란  선행이나  문제를 외워서  얻어질수있는재능이 아니니  진짜 재능을 판별하는 방식을 앞으로는 계속 개발하려 할것이고  동시에 사교육억제 방향을 목표로 두겠지요

 

요번에  확 바뀌엇단말을 들으니 방향은 맞는데  관계자들 생각이 짦은거 아닌가 하는 염려를 떨칠수가 없어요  그러면  그 결과는 고스란히 애들이 겪는거니까..이번선발후에 잡음이 많을걸로 예상이 됩니다..

따님이 변화되는 앞으로의  방식에 더 가까운 아이인거같아요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성격으로 봐서  영재원 수업을 매우 좋아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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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10-25 11:05
주울님, 잘 지내시쥬? 빨리 안주무시고 이렇게 생각 보태주시니 고맙기 짝이 없구만요.
이 녀석 똑부러지긴요, 푸는 과정에서 자기가 쓴 숫자를 제대로 못알아봐서 답이 삼천포로 빠져버리는 어리버리 대마녀라오. 그러다보니 뭔 평가다 시험이다 이런 때는 없던 야무짐 신공을 끌어내느라 진을 다 빼지요 ㅎㅎ 누가 잘하라고 요구한 것도 아닌데, 용쓰는 거 보면 이런 건 높이 평가해주자 생각하고 있답니다 ^^
여튼 제 생각에도 교사의 재량이 많이 관여하게 되어 잡음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여러모로 과거의 전형보다 합리적이지 않은가 짐작만 해봅니다. 실제 평가가 어떤 식으로, 어떤 결과를 유도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죠. 부모인 저희도 얘가 영재로 뽑히느냐보다는 한국 초등레벨에서 워떻게 영재가 선발되는데? 에 온관심이 쏠렸습니다 ㅎㅎ 말씀처럼 영재원 선발과정이 합리화되어 엉뚱한 경쟁을 막고 사교육 폐해도 줄일 수 있다면 좀 더 근본적인 영재도우미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요, 한편으론 초등레벨에선 영재교육을 진짜 특이한 놈들을 위한 것으로 제한하고 각 학교에서 수준별 수학/논리교육으로 발전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참 요원한 일이겠지요....
각 학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1차 추천과정도 담임 일인에게만 달려있지는 않은 듯 합니다. 깐순아빠님이 올려주신 기사를 봐도 그렇고, 이 녀석의 경우도 현재 담임선생님 가정에 일이 생겨서 못나오시고 임시교사가 와계시는데, 해당학년 교사회의도 있었고 여타기록 조회도 했다고 바람결에 들려옵니다 ㅎㅎ
여태도 별 이견없이 학교 수학 수업해왔고, 영재원 수업을 듣게 된다 해도, 최소한의 문제풀이 과정이 있어야만 넓은 공부와 제대로 접목이 가능할 것이기에 하던대로 하겠지요. 다만, 지면상의 수학문제 외의 지적자극에 목말라하고 책읽은 내용을 수다할 수 있는 또래친구가 늘 부족한 아이여서, 그런 친구들과 자극을 만날 수 있다면 성장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해봅니다.
일도 고된데, 제니 따라댕길라믄 체력을 비축하셔야죠. 일찍 주무시라요 ~ ^^
어제 추워지기전에 놀러가자 해서 놀이동산 갔는데, 깜깜해지도록 그리 사람들이 많은 걸 보니 참 놀이에 우리가 얼마나 굶주려있나 싶더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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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0-10-25 13:53
엔트로포님 사실 일욜날 저 하루종일 시체됐어요..
요즘 만사가 다 귀찮고 자리에만 눕고 싶은데.....저도 토욜날 친구가 월욜부터 날씨 추원진다고 했다고 오늘가야한다고 ..아예차로 모시러 와가지고 정성이 너무 고마와서 양평 따라 갔다가 제니가 노래방타령을 하는바람에 거그들렸다 조개구이 먹고 새벽에 귀가해서 담날 못일어났어요 애는 새벽깥이 일어나서 에버랜드랑 롯데월드 가자고 성화인데.내가 못일어나서 못갔어요...
추천은 학교장으로 하건 담임선생님으로 하건 또 학교의 특정선생님으로 하건 워쨌든 울나라에선 선생님추천서를 선발의 당락으로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면 부모들반발이 만만치 않을것이라 요거 정착시키기 어려울겁니다...
아직까정은 앤트로포님은 팔팔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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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10-26 11:59
아마 교사추천만으로 당락이 결정되진 않을 듯요.
선발과정이 몇차례에 걸쳐있고, 그 첫번쨰가 아이들을 오래 관찰해온 일선교사 추천이고, 다음이 학교내 교내 평가인데 외부교사나 영재교사등이 함께 관찰을 진행하는 것 같고, 그렇게 해서 선출된 아이들이 또 3-4단계에서 각 영재원 별 평가를 받는 거 같군요(댓글 통해 배운 가락 ^^). 결국 3-4단계로 가서는 기존의 평가방식과 비슷해지지 않겠나 싶습니다. 우리 아이 당락을 떠나서... 오히려 종래 방식에 비해 폭탄학습만을 조장하지 않는 장점이 있지 않겠나 기대됩니다. 제도가 바뀌면 여기저기서 불평이 있겠지만, 1차 추천만으로 교사권 남용을 뭐라할 수는 없을 거 같고, 거기에 반발하긴 쪽팔리지 않겠습꽈.
어제 곤해서 커피 퍼마시며 일했더니 잠못자고 헤롱거리고 있으요. 내가 판 무덤이라...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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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아버지
  • |
  • 2010-10-24 21:11
답댓글

-. 6학년 손자의 경우입니다.

1). 지난 주 담임으로부터 “중1 이대 영재원”을 추천하겠으니 부모와 협의하여 빨리(그 다음날 중) 답을 달라는 전달을 받았습니다...그. 다음 날 응시할 뜻이 없음을 전하였습니다. (우리아이 반에서 우리아이 1명만을 지정하여 담임의 말씀을 받았답니다.)


2). 이와 관련하여 할아버지인 나와 아이엄마의 협의된 견해입니다...교육청 주관 영재교육 외엔 아예 응시치 말자, 만일 “서울대 영재원”인 경우에 긍정적으로 검토하자. (다음 날 확인 결과 서울대 영재원은 중2부터 실시된다고 합니다.)


-. 우리아인 5, 6학년 2년간 교육청 영재교육을 받았습니다...우리아이 학교 전체에서 유일한 교육청 영재에 해당합니다. 해마다 한 학년에 5명 정도 응시하였었습니다. (4학년 때는 모집 자체도 몰랐습니다.)


-. 우리아인 학교의 응시 권유를 받은 직후 약 2주 정도 기출 및 예상 문제집 1권을 가볍게 푸는 것으로 준비를 하였을 뿐입니다.

1). 독서를 꾸준히 하였습니다. 정독이 습관화 되었고 독서량이 상당한 수준입니다.


2). 수학은 선행에 초점을 맞추어 꾸준히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선행 때 기초는 물론 심화부분까지 깊이 있게 공부하였습니다. 이러한 선행공부만으로 추가 준비 없이(?) 학교 시험은 대부분 만점을 맞았습니다.


3). 경험상 독서와 수학실력 만으로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영재원 합격을 위한 별도의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를 느끼지 않습니다.


-. 솔직히 교육청 영재 수업의 내용과 효과를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와 토론식 공부 요령을 경험하는 정도의 효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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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10-25 10:32
할아버지님, 댓글 주셔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함축적인 글이지만, 손자아이는 여러모로 잘 준비된 아이이고, 가정 분위기가 영재원이라는 타이틀에 무턱대고 긍정하시는 것도 아닌 듯하네요.
교육청 영재교육원만 염두에 두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그럼에도 수업내용에 대해 회의적이시라니 그건 왜일까 궁금해지네요.
수업형태가 토론식 수업이라니 아주 끌리고 궁금해집니다 ^^. 대학에서도 토론수업을 제대로 이끌어내긴 쉽지가 않거든요. 요즘 학생들, 예전보다 더 정형화된 사고들이 많고, 현재 한국교육 상황에선 학생 뿐 아니라, 대다수의 교수자도 토론 교육이 익숙지 않아서 말이죠. 전역의 도서관과 서점에 쌓여있는 수많은 양서들이 불쌍할 지경으로 선학의 지혜가 외면되고, 기계적 학습으로 몰리고 있는 것은 참 통탄할 일입니다. 어르신 앞에서 투덜이네요 ^^;;; 좋은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교육기관이라면 한번 열심히(?^^;;;) 준비해볼 만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멋진 가을 즐기시길 바래봅니다. 제가 있는 이 곳도 벌써 온사방이 다 색을 입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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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깐순아빠
  • |
  • 2010-10-23 13:59
답댓글
 

  관찰추천전형이시네요. 제가 글을 제대로 읽지를 않았네요.. 이제 영재교육원 시험이 모두 이런식으로 바뀌는군요.... 관찰추천전형이라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시험인 것 같습니다. 수업을 하면서 관찰을 해서 선발하겠다는 것인데요. 이건 정말 담당 선생님의 재량이 거의 100%라,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아래 안쌤의 말처럼 준비하는 수밖에는 없겠습니다. 잠시 소개합니다.

 


관찰추천전형에 대한 안쌤의 생각 www.ahnssam.com


지필시험의 변형으로 수업을 통해 관찰기록을 하겠다는 것

지필만 대비했던 예년과 달리 학문적성검사, 영재성검사 대비로 공부를 하고 발표, 면접대비를 복합적으로 해야 할 듯.

결론적으로 올해는 작년과 같이 영재성 검사와 면접으로 최종선발한다고 되어 있음.


  그러니까 평소 영재성 검사, 학문적성검사같은 공부를 해놓아서 수업때 뭔가 발표도 하고 적극적인 모습도 보이고 영재성도 보여야 한다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전형방법은 저도 처음이라 이런 상식적인 말씀밖에 못 드리구요...제 생각엔 해당학년 영재성 검사, 학문적성 검사 책을 일단 구입하셔서 (메스티안 등...) 시험 전까지 공부해 보고 얘기도 해보고 그러는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관찰추천전형수업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영재성이나 학문적성을 알아보려면 이런 교재들의 문항 형태로 수업을 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도 추측해 봅니다. 아마도 제 생각은 영재성 검사 교재들을 잘보고 많은 생각을 해두는게 필요하지않을까 싶습니다. 학문적성 검사책에는 주로 학문적성(수학)과 관련된 경시 비슷한 문제들이 많은데요. 이걸 수업하다는게 좀... 영재성 검사에 나오는 것들은 발표식 수업에 적합해 보이는 측면이 있어서...암튼 빨리 교재를 구입하셔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전형은 아무도 모르는 상태에서 진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전형 전날까지 뭔가 노력을 하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대략 관찰 수업때 영재성 검사나 학문적성 검사 등에 나오는 그런 내용으로 수업을 할 수 있지 않겠냐는 추측만 해볼 뿐입니다.



다음 동아일보 기사도 참고해 보시구요,그외에도 뉴스가 많네요. 참고해보세요...^^

http://news.donga.com/3/all/20101018/31941664/1

(신나는 공부) 달라진 영재교육원 선발방식-대비법


다음은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이건 기사링크를 못해서 그냥 일부분 올립니다.

 

관찰·추천입학제 도입하는 영재교육원·영재학급

 [중앙일보] 입력 2010.10.20 00:16 / 수정 2010.10.20 00:16


1·2단계는 학교가, 3·4단계는 기관서…평소 드러나는 영재성 눈여겨본다

  프린트 메일로보내기 내블로그에 저장 콘텐트 구매 PDF

관찰교사 워크숍에 참가한 교사들이 추천·관찰 과정을 설명한 자료를 읽고 있다. [김진원 기자]올해 전국 25개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은 관찰·추천입학제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시·도 지역별 교육청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도 이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우선 초등 지역공동 영재학급을 관찰·추천제로 선발한다.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은 일부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글=정현진 기자

사진=김진원 기자


관찰·추천위원이 영재성 판별수업 진행


14일 서울동부교육지원청에선 관찰·추천입학제 교사 연수가 열렸다. 일선 학교에서 관찰 주천의 주체가 될 초·중학교의 담임·과목(수학·과학) 교사와 관찰·추천위원들이 참가했다. 서울 묵현초 방향미 교사는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 일선 학교 담임·과목 교사의 역할이 커졌다”고 말했다. 총 4단계로 치러지는 관찰·추천입학제의 1, 2단계는 일선 학교가 담당한다. 담임·과목 교사가 평소 수업태도와 학교생활을 꼼꼼히 관찰·기록해 교내 관찰·추천위원회로 1차 추천을 한다. 학생·학부모 추천도 받는다.


 그러나 서울 장평초 서형기 교감은 “학생·학부모 추천은 참고자료일 뿐 교사와 관찰·추천위원의 추천 내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내 관찰·추천위원회는 영재교사 경력을 가진 교사 2~4명과 외부위원 1~2명 등 총 7~8명으로 구성된다. 관찰·추천위원은 1차 추천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성 판별수업(40~45분, 6회 수업)을 진행해 창의력·문제해결력·집중력·논리력 등을 평가한다. 지필고사 형태가 아닌 관찰·평가·기록 방식이다.


 3, 4단계는 지원 영재교육기관에서 진행한다. 서 교감은 “교내 관찰·추천위원회에서 한 학생을 여러 영재교육기관에 중복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학생·학부모·추천위원 의견을 종합해 추천할 곳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학교별로 11월까지 1, 2단계 전형을 진행하고 3, 4단계는 영재교육기관별로 내년 4월까지 치러진다.


3단계 수행관찰 과정 다양화할 계획


교사에 의한 관찰·추천이 중요해지면서 일선 학교에선 학부모들과 갈등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한다. 서울 전동초 윤우덕 교사는 “추천 과정에서 담임·과목 교사들의 전문성과 단계별 전형의 공정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학부모들의 믿음을 어떻게 끌어낼 것인가가 문제다. 서울동부교육청 예성옥 초등교육지원과장은 “3단계 평가 과정에서 기준에 미흡한 학생들은 대부분 걸러낼 수 있다”고 말했다.


 3월 지역공동영재학급 관찰·추천입학제를 시범 운영했던 서울 동부교육청은 3단계 평가에서 동영상 수업을 활용했다. 특정 실험과정을 보여주며 이해력·창의력·문제해결력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질문을 던져 이를 관찰·평가했다. 서 과장은 “향후 3단계 수행관찰 과정을 다양화해 더 정확하게 영재성 평가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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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10-24 08:53
깐순아빠님, 이리 친절히 기사도 끌어다주시다니...제도적인 추이나 전반적으로 감을 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평가 방식이 좀 더 합리화되지 않았나 싶기는 하지만, 과정상의 투명성을 의심하는 이견들도 있을테고, 단시간에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그래도, 뭔가 목표가 있으면 덤벼드는 성격이라... 뭘 어떻게 준비를 하게 되든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게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놀이동산 갈 계획 했더니 들떠서 새벽 5시부터 깨서 돌아다니더니 수학책을 이거저거 뒤지며 뜬금없는 수학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네요 ㅋㅋ
깐순아빠님은 일요일에 잘 쉬십니까? 복받은 (?) 저희집 남편은 마누라 등살에 끌려다니느라 주말엔 특히 더 퍼져있질 못한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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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깐순아빠
  • |
  • 2010-10-23 11:16
답댓글
anthropo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요즘 영재원 입시가 많이 바뀌어서 예전과는 또 다릅니다. 그래서 해당 영재교육원의 입시요강을 정확히 아셔야 되죠. 시험을 본다면 남은 시간이나마 준비를 해야 되고... 서류 면접만 본다면 또 다른 문제입니다. 요즘은 시험을 안보는 추세이긴 합니다만..   질문이 좀 애매해서 뭐라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정확히 어디 영재원이고 입시 요강이 어떤지 알아야 되는데요... 쪽지 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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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10-23 11:56
깐순아빠님, 이렇게 댓글 남겨주시니 정말 반갑고 감사합니다.
네. 이왕 평가받는 거라면 남은 시간이라도 준비를 어느정도 하고가면 좋겠다는 생각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수과학에 흥미는 있지만, 미래를 걸고 있는 상태는 아니어서 영재원같은덴 별로 관심두지 않았었구요... 부끄럽지만, 저도 정확히 어느 영재원인지 모른답니다 아이고.. 선생님께 영재교육대상자로 추천되었다는 말씀만 전해들은 상태입니다. 바쁘단 핑게로 학교 찾아갈 엄두도 못내고...
다만, 기타 지원절차없이 학교추천부터 시작되는 걸로 보아 교육청 영재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각 교육청별 입시요강은 조언하신 대로 제가 찾아서 알아보겠습니다.
각 교육청에 따라 영재원 평가가 달리 이루어지는 것인지요...? 관찰추천 수업(?) 을 4시간가량 진행한다고 합니다. 여튼 바쁘실텐데 쪽지도 열어주신다니, 나중에 분명치 않은 부분은 질문드리겠습니다.
이제 둘째따라 마실나갈 시간이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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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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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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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영재원말이 있군요...^^   초4 저희 아이는 작년에 떨어졌답니다;;;

준비도 없었지만...겪어보니 정말 책많이 읽고 창의적으로 글을 쓰는 능력이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그부분이 많이 미약하여 올해는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교육청이였는데 18문제중 거의 대부분이 아이가 국어시험같았다고 할 정도로 그런 영재성 문제였구요

그중 대여섯 문제는 수학문제였는데 도형등 창의사고력(팩토,1031로준비해야)문제들였는데

많이 어려웠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 집에서 수학은 자기학년 심화(왕수학응용)와 초6하는데

(물론 선행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나름 수학좀 한다 생각하고 나갔다가

큰코 다쳤던 기억이 나네요...^^;;;ㅠ 올해부터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바뀐다고 들은거 같아요

대학부설 영재원은(심화) 교육청 영재원에서(기초) 하고 있는 아이들중 추천받아 뽑구

교육청 영재교육원은 학교장추천으로 가는걸로(기초-심화) 시험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없어진다고

들은것도 같구요 지역마다 관찰제 도입하는 곳도 있구요(앞으로 2014년까지 선생님 관찰추진제로 바뀐다죠)

그부분도 말이 많았던거 같았는데....잘은....^^;;

밑에분 말씀대로 수학을 잘하지 않는데 되는 아이들도 꽤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떤분들은 그수업이 시간이 아깝다 할 정도로 학과 공부에 도움이 되진 않는다고...

정말 수학을 좋아해야 재미있게 들을수 있는 수학영재들을 위한 수업인거 같아요^^

아무쪼록 화이팅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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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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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3 10:38
저도 담임선생님께 연락을 받고 알게 되었어요.
초등레벨의 영재원이 어떤 의의를 지니는지 실은 명확하지 않아서 나서서 해 볼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영재란 말은 좀 아끼고, 각 학교별 수준별 수업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답니다^^). 평가형태가 소위 심화나 창의력 수학문제 몇문제를 풀게 하는 거라면, 그에 준해서 미리부터 선행/심화로 준비해온 아이들이 영재로 뽑힐 가능성은 높아지겠지요. 저희아이처럼 점프왕같은 문제집도 듬성듬성 풀고 미리 윗학년 거 따로 공부하는 열성없이, 그 때 그 떄 주어진 수학과제 소화하고, 호기심/지적도전/이해력 충만한 요정도의 지적능력을 가지고 덤벼서 '영재'로 분류될 건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생각의 가지를 치는 거나 그걸 글이나 말로 풀어내는 건 별로 힘들어하는 아이가 아니라서, 또 손으로 많이 놀아서인지 도형, 기하부분은 자신있어하니, 시험이 그런 형태라면 오히려 편하게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여튼 말씀 보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기회에 여러가지 많이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수업이 학과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과 관계없이 표준수업에서(학교는 평균의 지적호기심과 능력을 가진 학생을 중심으로 해야하는데... 실은 그것도 쉽지는 않지요 ^^) 주어지지 않는 지적자극을 받을 수 있다면 탐내볼 만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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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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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4 00:37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그정도의 능력이라면 도전해 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간혹 수학을 사고력 교과 선행 심화 경시 전부다 다니면서 합격한 아이도 보았지만
독서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마음을 비우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윗분 말씀대로 매스티안파이널(영재성검사대비)이나 cms 실전편(강의들을수있어요)
짧은기간이지만 열심히 해보세요~~
그럼 마지막까지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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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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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4 09:05
인이님, 격려도 감사하고, 책소개도 감사드립니다.
전 솔직히 독서를 많이 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수학적'이라고 포괄할 수 있는 여러 방면에 특이한 관심과 의문을 수학능력으로 끌어내는 아이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심이 선학의 연구를 통해서 정리가 되면 그게 다른 사람들의 눈에도 잘 띄게 되는 거겠지요. 뭔 말을 하고 있는 건가요? ㅎㅎ 인이님 아이처럼 수학 잘하는 친구들이 제도적으로 압박받지 않고 넓은 공부를 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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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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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4 14:16
저희 아이는 단지 약간은 기계적으로 그냥 풀라하면 푸는.. 어릴적부터 연산에 살짝 소질이
있어보여 했던 자연스런 연산선행으로 그냥 수학도 학년선행이 가능할 뿐...
앞으로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아이가 새로운 생각하는 문제를 접했을때 분명 머리속엔 들어있는건데 그걸 꺼내서 자기것으로
푸는 능력이 많이 부족해요...그것을 천천히 풀어나가는게 저와 아이의 숙제인듯요.....^^
여기서 읽은거 같은데 수학하지 않을때 수학하는 아이
그런아이들이 진정 수학을 잘하는 아이겠죠^^ 영어도 수학도 모든과목이 독서라는거....
아주 중요하다는거 알았지만 다시한번 깨닫고 아이들 독서를 위해 지금부터 노력하려구요~
솔직히 1,2,3학년때 주말에도 학원선행(최상윗반)반 따라가느라 수학풀게한 제자신이 부끄럽네요
그시간에 독서를 했으면 적어도 독서습관은 잡혔을텐데...하는요 그최상윗반을 이제야 내려놓으니
마음도 가볍고 아무것도 아니였다는걸 깨닫네요
저도 감사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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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희서영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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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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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주로 교육청에서 실시하는경우가 많구요,,인원도 젤루 많구요

다음이 대학부설 영재원들이 있는데.. 아마도 대학부설영재원이 교육청보다는 빨리 뽑는거 같아요

어디가 좋은지는 지역마다, 교육청마다,, 학교마다 다른지라..

우리아이는 초등 5학년인데.. 대학부설 영재원 초등수학반 다닙니다.

따로 준비한 것도 없었는데.. 작년에 처음으로 시범 시행된 입학사정관제로 (올해부터는 전영재원선발시적용) 합격했어요,, 전혀 예상히 못한 결과에 너무 기뻣던 기억이 납니다.

교육청은 주로 주중에 주2회정도 수업을 하는데

여기 대학부설영재원은 토요일만 수업이 있구요,, 방학동안 일주일 합숙교육이 있구요

그래서 수업참여하는데 크게 힘들지 않았구요

대학부설이라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수학공부만 한게 아니고 과학반과 합반도 하면서 다양한 과학적 경험과 특강등, 많은 교수님들과의 만남에서 신선함과 새로운것을 많이 배운거같아요

우리아인 영재는 아니지만,, 전체 20명중에 선행을 중3까지 하고 있는 아이도 있었지만,, 기죽지 않고

다양한 경험들로 즐거웠던 한해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 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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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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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2 15:23
저희 아인 학교추천이니, 교육청 영재원인가 봅니다. 대학부설에, 사설도 있다면서요? 이렇게 뭐가 많으니 골치가 아프지요, 낑낑. 대학부설이면 아무래도 교수, 대학원생 차출 수업이 있을테니 교과과정보다 넓게보는 커리가 있는 건가요? 일선 수학, 과학 교사분들 중에도 번뜩이는 분들이 많으시니 어디가 더 깊은 수업을 한다고 단정할 수도 없겠군요. 그런 의미에서 교육청, 지역마다 다르다는 말씀을 하시는 거겠지요? 여튼 바깥일도 해야하는 제 입장에선 토요일 하루 가는데 가면 좋겠다 싶지만, 영재원을 신청해서 가는 것도 아니고, 내아이가 영재라고 감히 말하기도 뭣한 상황이라...여튼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처럼 두 딸 엄마이신가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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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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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2 11:18
답댓글

아마 올해는 거의 전 지역기 필기시험없이  하는걸로 알구요

1.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해서 수학에 대한 자기 생각,  존경하는 수학자, 그리고 자기 학년의 수학적 개념정리, 평소 수학을 좋아해서 다른 아이와 구별되는 점을  구체적으로 스스로 생각해서 정리 해보고 증빙자료 될수 있는건 정리하고 또 만든다...

 

2.  아이가  미쳐(?)빠져들면  후회스럽지 않다..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같은 성향의 아이들과 나눌수 있는 좋은 기회...그렇지 않다면  투자되는 시간과  희생되는 기회비용(? -  여행을 가려고 해도 좀 걸리는) 생각하면 좀 아깝다.. 

 

개인적으로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본다는 의미에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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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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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2 13:22
또 이렇게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니, 좀 더 감이 옵니다. 말씀하신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저도 좋고, 저희 아이도 너무 좋아하겠는걸요.^^ 시험모양을 갖춘 것도 없다면 더더욱. ㅎㅎ
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비용은 말씀처럼 왕성한 호기심을 시기없이 서로 나눌 수 있는 친구들과 같이 한다면 당연 감당할 만할 것 같습니다. 다만 더한 경쟁의 장에 집어넣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어서요. 떡도 받기 전에 김칫국 챙기는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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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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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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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준비하고도 탈락하는 경우도 있고

아무 준비없이 합격하는 경우도 많아요.

아이가 아주 똘똘해서 주변에서 모두 인정해주지만 떨어진 경우도 있구요

큰 부각없이 학교공부 잘하는 아이가 붙기도 해요.

영재원은 주로 수학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가 들어가는 것이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초5 교육청 영재를 하고 있는 우리 아이는 영재원 수업을 아주 재미있어해요.

영재원 다닌다는 자부심도 있구요.

학교 수업에서는 다루지 못하는 신선한 시도들과 과정들이 아이의  미래비전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과학자, 수학자인 경우가 많아요.

같이 다니는 아이 중에 학교생활 너무 성실하고 선생님으로부터 인정받고 똘똘한 친구가 있는데

이 아이는 수학과학에 대한 관심이 그저그래요. 영재원 수업에 그닥 흥미가 없더군요. 다른 아이들은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고 하는데 이 아이는 내년에는 안할거라고 말하더군요.  

아이의 꿈이 이쪽이라면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꿈이 이쪽이 아니더라도 수학과학을 사랑하는 아이라면 수업을 좋아하겠죠

단점이라면...

시간활용이예요.

각 영재원마다 수업시간이 다르겠지만

저희는 주 2회 4시~6시가 넘어요. 끝나는 시간이 일정치가 않아서 빠를때는 6시 조금 넘지만 늦으면 7시 가까이 되요. 오가는 시간, 수업 10분 전에 와서 준비해야해서 멀리서 다니게 될 때는 하루가 다 가죠.

수업내용에 불만인 엄마들도 간혹 있기는 해요

남은 기간 평소처럼 수학과학 관련책만 읽어도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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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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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2 08:48
상세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과학에 미래를 두고 있다면 주 2회 그만큼의 시간이 오히려 짧울 수도 있겠네요.
이 아이는 호기심이나 관심은 많지만, 딱히 자기 미래를 그 방면으로 꿈꾸고 있는 것 같지 않아서... ^^;; 더 제가 이런 질문을 드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선행을 하지 않았거나 소위 창의력 문제라는 거에 익숙지 않으면 힘들다... 이런 대답도 예상하고 있었는데 평소처럼 해도 가능성은 알 수 없다 하시니 맘은 편하네요 ^^ 좋은 하루 되셔요, 반갑습니다 프리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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