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두 8세 남아구, 리팍을 좋아하구요, 지금도 옆에서 하고 있답니다.
유치원과 학원사이 약 한시간 가량 제 삼실에서 해요. 혼자 무비로 조용히 헤드폰끼고 보고 싶은거 보지요.
around in the world 80 days를 요즘 제일 좋아해요. 이게 단계가 며칠전 바뀌어서 7단계더라구요.
재밌다고 달달 외우고 있어요. 이것 땜시 세계지도 보는 안목?이 좀 느는거 같어요.
리팍한지는 2년됐는데,,, 1년은 거의 유령회원이었구요. 열심히 한지는 1년도 안 되요.
그 전에 책하고 디비디를 오랫동안 해온 아이라 0 1 2 3 단계를 쉽게 지나가고,
4단계부터 정말 공부라는 의미를 갖고 본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 한동안 무비로만 보게 해보세요. 단어 체크 하지 마시고요.
아이에게 혼자 단어 유추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엄마 마음이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길게 보면 그게 지름길 일 수도 있어요.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막혀하지 않고, 전체 문맥으로 생각해 볼려는 본능이 생길테니까요.
아랫단계는 문장도 단순하고, 문장이 반복되는 패턴인지라 몇 달만 하면 왠만한 단어는 쉽게 인지 될거에요.
아이가 많이 외운다 싶으면 슬슬 페이지 바이 페이지로 읽기 시켜보시구요.
이때도 단어는 아이가 물어보는 단어만... ^^
님이 불안해하는 마음 딱 석달만 내려 놓아 보세요.
그리고 꾸준히 하시면서 아이를 지켜보시면 금새 어느 수준의 단계로 올라오실거에요.
눈이 뭉쳐져서 굴릴 수 있는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갠적으로 리틀팍스는 짧은시간 동안에 아이 수준을 껑충 업 시켜준거 같아서
전 참 마음에 들어서 친구에게 소개도 많이 했는데,,, (친구에겐 별로 안 먹혔어요. ㅎㅎㅎ)
dvd활용은 어떠신지요?
아서같은 시리즈물을 반복하시는 것도 좋고 애니메이션이나 어린이용 영화등도 좋구요.
dvd 소리만 따로 따서 흘려듣기 용으로 틀어 놓아 주셔도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하루에 대략 한 시간 정도 영상물 보여 주시고 노는 시간이나 짬 시간에 소리 따로 들려 주시구요.
또 짧은 그림책이나 동화책 읽는 아이의 소리를 녹음해 보아 주시고
기록으로 남겨서 변화를 느끼게 해 줘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발음 지적 절대 하심 안되고 칭찬을 많이 늘어 놓아 주시구요.
책 읽어 주시는 데에 너무 부담을 느끼시면 즐기면서 함께 읽기가 잘 안 될거예요.
분위기로 전달되거든요.
어차피 cd나 리틀팍스로 책 읽어 주기의 부담을 조금 나누셨으니
엄마랑은 한 권을 읽더라도 즐거운 시간 만들기에 주력하심이 더 효과적일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