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를 드리고 싶네요. 저역시 큰애때 시행착오를 겪어서
작은애는 6살때부터 알파벳 가르쳤답니다...^^
집에서만 할때는 상관이 없는데 여러아이가 섞일 때는 문제가 다르더군요.
일대일과외를 하지 않는 이상 다른 아이들과 균형을 맞추는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제 경험상 전 울큰애 1학년때 학교시험 국어받아쓰기...생각보다 까다롭더군요.
(다들 안해도 백점이라더니...내가 봐도 띄어쓰기며 생소한 단어까지...헷갈리는 문제더군요^^)
영어 파닉스도 신경 안썼다가 결국 초등 들어가면서 하고...둘째보다 더 힘들어해서
(아마 자존심이며 기존의 많은 지식과 시간 문제인듯...) 복습까지 했구요..
수학천재인거같아^^ 연산도 안시켰더니 어려운 문제 다 맞는데 연산에서 틀리면 속상하고...
지금은 그래도 한 1년 조금씩 시키니까 많이 좋아져서 올챙이 시절 기억 못하네요...^^
한가지 아쉬움이라면 고난극복^^하는 사이에 듣기와 말하기가 많이 약해져서...
그 역시 언제적 이야기인가~하게 되었어요...
둘째도 있고 시간도 없고, 비용도 그렇고...여러 악조건이 겹치더라구요.
거의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었지요. 본전 생각 많이 났는데....
하다보니 또 예전에 하던 느낌을 조금씩 다시 기억해내는 거 같아요.
학습이 바탕이 되니까 더 탄탄해지는 느낌도 들구요.
학원과 엄마표가 병행되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물론 여유가 넘치신다면 학습 과외 한국인, 프리토킹 외국인으로 개인과외
붙이시면 너무 좋겠지만 그건 참 다른 나라 이야기니까...
계획하신대로 조금씩 하다보면 영광 보실 날이 오실거에요.
'어려움'이 찾아올때 그걸 돌파하는 모습이
그 무엇보다 좋은 교육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영어시작님... 집듣반이시라는데.. 닉네임이 익숙질 않네요..
아마도 표만 성실히 올려주시나봐요. 시간이 많이 없으신가봐요..
일하시랴.. 집안 돌보랴.. 힘드시겠어요..
11시간 일하시면서 아이들 무엇을 봐준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요..
지금 상태에선 일단 학원을 아이가 즐겁게 다니니 일단 유지해주시면서
집에서 문자쓰기 등을 보조적으로 해주시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문자가 약한 아이들 중 귀가 예민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디비디 자주 보면. 말하기와 듣기가 먼저 트일 수 잇을 것 같은데..
집에서 조절 안된 채로 디비디 보는 것은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도움 못되어 드려 죄송해요. 하지만.. 모든걸 다 엄마가 책임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엄마도 숨통이 좀 트여야겠지요.
저는 제가 온종일 집에 있고, 그래도 제가 한 때 아이들 가르쳐본 경험도 있고..
부끄럽지만.. 제가 그래도 교육학을 전공도 했고... 제가 그나마 할수 있는 것이
아이를 지켜보며 이끄는 것이기에 이렇게 쑥쑥에 글쓰고 하는 것입니다.
너무 기운 빼지 마시고. ...학원보내시면서 조금씩 숙제도 봐주시고 도와주세요.
주말이용해서 틈틈이 디비디 보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