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은요. 수학의 개념이 제대로 잡혀 있는지 확인해보셔야 할것 같은데요.
최상위 와 에이급원리해설이라면, 혼자서 공부하기는 힘든 책이예요.
선생님의 도움이 없이 인강의 도움이 없이는 독학하기가 어렵죠.
아마 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보셔야 할것 같은데요.
정확한 자리를 찾아서, 학원이든 과외선생님이든 알아보셔야죠.
공부하는 과정이나 에이급, 최상위를 했고 기출문제도 풀려봐서 많이 안 틀렸다는걸로 봐서는 학교성적이 안 나오는 게 거의 미스테리 수준이네요. ㅠ.ㅠ
서술형이 거의 모든 과목 만점이면 선다형에서 점수가 다 깎인다는 건데, 학교시험 난이도가 제학년수준이 아닌 최고난이도 이거나(가능성 거의 없음), 시험불안으로 실력발휘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시험시간만 되면 머리가 하얘지는..), 컴사인펜으로 답안지 마킹 실수하는 경우 외에는 안 떠오르네요.
저희 아이도 중1인데 중학교 처음 들어와서 1학기 때 멋도 모르고 내신 대비에 이것저것 여러가지 문제집들(기출문제집포함) 힘들게 볼 때보다, 교과서(선생님 내주신 프린트물 포함), 자습서(내지는 기본참고서) 반복해서 꼼꼼히 보고 기출문제는 풀지도 않고 편하게 공부했을 때가 성적이 훨씬 잘 나오더라구요.(자기한테 맞는 공부방법이 다들 다르겠지만요.)
평소 자기 공부를 계속 꾸준히 쭈욱 해 나가고 있다면 내신성적에 그렇게 목을 매진 않아도 되겠습니다만, 이 놈의 내신성적이 내려가면 아드님 자신감 내려갈까봐 걱정이네요.ㅠ.ㅠ
투스맘님 안녕하세요. 지면상의 한계가 있긴 합니다만,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학생의 수학실력이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두가지 정도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번째는 현재 하고 있는문제집 테스트입니다. 두권이라 하셨는데요. 문제를 풀면서 좀 어려웠거나 안 풀렸던 문제들은 표시를 해두었겠죠? 그런 문제를 빈 종이에 옮겨 적은 다음에 정해진 시간에 풀어보게 합니다. 대략 10문제에 20-25분 정도 시간 주면 되구요. 오답문제의 정답율이 70% 넘으면 잘한 것이구요. 70%가 안되면 공부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어도 문제가 좀 있는 것입니다. 응용에 문제가 생깁니다.
두번째, 기출 테스트입니다. 족보닷컴 등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기출문제를 다운받으시구요, 정해진 시간안에 풀어보라 하고. 채점하시면 됩니다. 점수를 보시고 틀린 것은 무엇인지 어려웠던 문제는무엇인지 학생과 같이 살펴보면 됩니다. 여기서 점수가 안 나오면 오답을 보면서 문제점을 찾을 수 있구요.여기서도 점수가 잘 나오면 실력외의 다른 문제가 될겁니다.
이렇게 테스트를 하는 과정이 학생의 상황을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테스트를 통해 학생 스스로도 느끼는 것이 많습니다. 지면상이라 이 정도가 드릴 수 있는 최선입니다. 잘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