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발음은 유나는 지금도 잘 안되서 엄마 외의 사람은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들을때가 많습니다.
끝에 오는 /th/ 발음은(번데기발음) 한참동안 /f/ 발음으로 냈었어요.
특히 /sp/ /st/ 발음은 아직도 안되는 발음중 하나구요.
정수는 일찍 발음을 구별할 수도 있지만, 혹시 좀 오~래 틀린 발음으로 가더라도 기다릴 준비 하셔요. ㅎㅎ
가끔 초등학생들 우리말도 들어보면 아직 발음이 되지 않는게 있는걸 발견할 때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우리말과 영어를 구별하는 능력은 두 개의 언어를 섞어서(이건 애플이야) 말해 주지만 않는다면 많이 읽어주고 많이 말해주면 자연스럽게 구별하는것 같으니까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 두돌이 지나면서(특히 남자아이들이 그런 경우를 더 많이 봤는데요) 사회성이 생기고, 어린이집에 가거나 하면서, 내가 다른 친구들과 다른 말을 한다는걸 알게된다는 것입니다. 이때 엄마는 꾸준히 해주었는데도 거부를 하더군요. 이 시기만 잘 넘긴다면 (정수와 정수맘의 떡잎을 보니..ㅎ) 정수는 엄마랑 즐겁게 영어로 대화할 것 같네요.
이제 15개월이 거의 꽉찬 제 세째딸이 최근에 가장 좋아하는 책이 the wheels on the bus go round and round 랍니다. 그 책을 가져올때는 all~, sh~sh~sh 하면서 가져옵니다. swish 에서도 sh~하구요.
요즘은 down by the station 가져와서 읽어달라 합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책 거의 다 읽어가면 신경질을 냅니다. 다 읽었다고 화가나는 건지 원~.
little fox 를 보여준지 2주일 정도 되었는데 너무 좋아해서 보고 싶으면 컴퓨터 방으로 들어와서 컴퓨터 파워누르고 의자에 올라와서 앉아서 엄마를 부릅니다. 너무 빠지는 것 같아 자제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 ^
첫째는 7살에 영어시작했고 둘째는 4살에 언니 너머로 세째는 0살에 뱃속에서부터 언니의 테이프로 영어시작했는데 모두 성격도 다르고 진행하는 방식도 다 달라 참 재미있어요. 세째가 가장 빨리 시작했으니 제일 잘 할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output 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다시 글 올려주세요.
제 맘속에선 아웃풋이 어서 나오기를 기대고대하고 있지만.. 두돌을 바라보는 울 수아에게도 아직 아웃풋은 희미하네요.. 문장은 잘 알아듣는 편인데..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up, moo, car... 네요.. 어떤말을 더 하나 생각하는데.. 이세개말고는 생각이 나질 않아요..ㅋ 라임이나 노부영 율동 잘 따라하구요..
전 울 아이 입에서 어서 영어동요가 흥얼거려졌으면 한답니다. 요즘 제가 영어사용해주는 횟수가 줄긴했지만.. 흥미 잃지 않고 잘 따라와 주는 수아에게 감사하며.. 저도 더욱더 분발할 것을 쑥쑥맘들께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