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반대로진행했거든요...
매직트리 멀린시리즈까지 집듣하고.....
마빈이랑 프래니 집듣했는데.... 매직트리보다 쉽다며 재밌게 들었어요......ㅋㅋㅋ
매직트리도 반응이 나쁜건 아니었는데..... 시리즈가 42권이나 되다보니...... 마지막 4권을 남겨두고 다른책으로 넘어갔는데.....
꾸준히 한 효과는 있더라구요..
그런데 아이가 싫어하는책은 굳이 읽혀야 될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좋은책들 재미난책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다른아이들이 다 한다고해서 꼭 똑같이 해야할 필요는 없잖아유~
진짜 어렵다 생각해서 그러는것 같다면...
번역본을 한번 읽히신후 반응이 좋으면 텀을 두고 집중듣기 해보는건 어떨까요??
저는 프래니가 매직보다 더 어렵던데... ㅎㅎㅎ
매직트리에서 배울수 있는 다양한 상식과 문화가 너무 좋더군요~
(전 "홍하의 골짜기"란 음악을 좋아했는데~ 울딸래미가 매직트리를 읽은 후 "홍하의 골짜기"에 얽힌
설화(??)를 이야기해줘서 알게 되었답니다^^
또 울딸래미는 본인이 두번째로 좋아하는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왼손잡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논술수업에서 에펠탑에 대해 배우면서 에펠탑에 엘레베이터가 있다고 아는척도 할 수 있게 되고^^
이런 잔잔한 즐거움이 있네요^^)
매직트리는...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좋은책이라... (특히 엄마 입장에서^^)
어떻게든 한번쯤은 꼭 짚고 넘어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요~~
아드님이 판타지를 좋아하지 않는것일 수도 있으니
세모맘님 말씀처럼 한글책으로 몇권 읽도록 해보시고... 그래도 재미가 없다고 한다면...
다음으로 미뤄 두시면 어떨까요?
매직만이 길은 아니니까요~~
마빈이랑 프래니를 쉽게 읽어낸다면... 이미 매직트리의 수준은 되었으리라 봅니다^^
다음단계의 책이나 다른책으로 넘어가도 무난할것 같아요~
조금 미뤄두고 다음 다시 보면... 오히려 쉽고 재미있게 또... 빠르게 진행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울 엄마들... 퇴짜로 상처받지 않을 그날을 위해~ 파이팅!!!^^
한글책 한번읽히시면 어떨까 싶어요. 예전 만재아빠님 글에서도 보니 이야기를 전체 다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같은데...저는 애들이랑 매직트리하우스 듣기 전에 한글책 먼저 한권 읽고(애들은 한글책 전권 다 읽음) 읽는데 전체적 흐름을 알고 듣는거랑 그냥 영어책만 집듣하는것이랑 많이 틀리더라구요..
한글책 저도 21권까지 읽고 있는데 꽤 재밌던 것 같아요. 첨에는 당근 좀 주시다가 점점 진행될수록 재미 느낄수도 있구요~
저희 애들은 역사나 문화쪽을 워낙 좋아해서 먹혔는데 애들마다 좀 다를수도 있으니까 넘 속상해하시지 마시구요. 저희 애들도 Arthur는 다른 애들이 좋아한다는 찬밥이랍니다.
ㅎㅎㅎㅎ
저희집에선 마빈이 퇴짜였어요 ^^
그런데 매직트리하우스는...........엄마표를 하는 우리들에겐 왠지모를 로망인 듯 해요
리더스를 하고 있을 때는 매직트리하우스만 시작하면 뭔가 다 이룰 수 있을것 같고.
바이블인양...절대 안하고 그냥 지나치면 안될것 같은...
저도 수없이 시도하는데 퍼시잭슨을 저혼자만 열광하고 우리애들은 시큰둥해해서 상처난 가심~~반창고 많이 붙입니다 ㅎㅎ
걍 디미는 책 바로바로 읽어주면 얼마나 좋을까나....
저도 같은 마음이라 같이 끄적여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