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원글님.투댕이님. 반갑습니다.
상암동 살아요.^^
상암동이,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유래없이 녹지환경이 좋은 동네이지만
교통과 교육환경이 좀 열악한 단점이 있어요.
지하철이 멀어서 차가 없으면 어디 다니기가 불편하고
인접지역에 학원이 별로 없습니다.
근데 밑에 투댕이님 말씀대로 목동등지에서 차량이 다 들어오더라구요.^^
교육열이 과하지 않아 느긋한 맘으로 엄마표하기엔 좋은 동네입니다.
딸래미가 상지병설유치원 2월까지 다니는데, 유치원 시설이나 교사진에 만족했구요.
학교도 비슷한 분위기일 것 같은데, 저흰 4단지라 상지가 아닌 상암초에 배정이 되었네요.
아이들이 또래였음 넘 좋았을텐데. 쬐끔 아쉽네요^^
그래도 반가워요~~~^^
상암동으로 이사오신다니... 너무너무 반갑네요..
저희는 4년째 살고있는 데 이사오기 전 심정을 너무 잘알지요.
초4, 초2학년의 아이들을 데리고 참 막막하더니 어느새 중2, 초6학년니 됐네요.
두아이 모두 상지초등학교 개교생이 되었고 큰아인 졸업도 했구요.
상지초는 교장선생님이 늘 하시는 말씀이 "대한민국에서 제일좋은 학교"라고 자부심이 대단하지요.
근데요 사실 학교규모는 크지 않지만 시설이나 주변분위기, 환경은 정말 사립학교보다 뛰어납니다.
강남이나 목동처럼 공부열기가 대단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부모님들이 케어를 잘하고 있는 듯해요.
물론 학원이 동네안에 없고 타지역으로 다니고 있지만 초등학생은 청담, 아발론, 토피아, 하이스트,
ECC등 유명한학원셔틀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타지역이기에 이동하는 시간이 좀 길긴하지요.
글구 엄마들이 대부분 자가용으로 목동이나 강서쪽으로 직접 데리구 다니는 것 같아요.
상암동에선 아무래도 운전을 못하면 불편하고 답답한 듯 싶네요.
아직은 학원가나 편의시설 교통등이 가까이 있지않아서 그렇지요.
그래도 막상 이사와서 겨울지나고 나면 동네 여기저기 파릇파릇 녹지공간이 많아 너무 행복합니다.
저희도 겨울에 이사와서는 밖에를 잘 못나갔어요.
사람구경하기도 힘들고 다른동네보다 썰렁하고 더 추운 것 같고해서요.
하지만 몇해 지내고나니 계절마다 느끼는 정취가 너무 좋아요.
동네가 크지 않으니 주거지역외 다른 시설들이 생기는 게 한계가 있지요.
단지내 상가에 피아노, 태권도학원은 몇개 되구요.
개인레슨도 많이 하구요.
학교 전학하고 엄마들하고 친해지면 입소문 난 선생님이나 학원을 알게 되실 거예요.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해요.
참 피아노는 저희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 선생님도 추천해 드릴수도 있어요^^
이사와서 만난 선생님이신 데 4년째 해주시는 데 성의있게 아이들의 성향에 맞게 잘 봐주시는 듯..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한번도 바꾸지 않고 왔구요.
겨울에 이사하시려면 고생하시겠네요.
이사하고나면 곧 봄이예요.
따뜻한 봄에 근사한 상암동을 보시게 될거예요.
기대하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