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우리말이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영어를 시작하거나, 영어에 거부증상을 보인다면 우리말 해설이 어느정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솔이나 튼튼의 교재들이 대체로 나이가 어느정도 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아이가 영어에 거부반응 없이 잘 받아들인다면 수아맘님이 하시는 것처럼 한다면 꼭 우리말로 설명해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아이가 물어보지 않는다면 일부러 알려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유나는 자기가 알고있는 우리말의 영어단어를 알고 싶으면 "What is it?"이라고 묻고 영어로 알고있는 단어의 우리말 뜻을 알고 싶을때는 "이건 뭐야?"라고 묻습니다. 가끔 제 친구들을 만나면 친구들이 호기심에 "유나 영어 잘 한다며? 사과가 영어로 뭐야?" 이렇게 물어보는데, 오히려 그런 질문이 어색하죠.
지금 drink some water.를 말하면서 water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를수도 있지만, 다른 책에서, 다른 상황에서 또 water를 듣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의미를 알아가게 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다양한 책 다양한 표현을 접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엄마가 표현으로 인지시켜주면 어떨까요? 그리고 아이에게 단어 인지를 시켜야죠.. 엄마가 물을 마시면서 drink 물을 가리키며 some water 이런식으루요.. 아이가 어리다면 우리말 해석을 해주기 보다는 의미를 자연스레 알게 하는게 더 좋을 듯 해요..우리 아인 아직 말을 못하는데.. 물이라고 하면.. (목을 부여잡으며)Are you thirsty? Do want some water?하면.. 으응.. 하더라구요.. 물~~ 하면 나는 Water?하구요..
엄마가 영어 표현을 하면.. 그걸 동작으로도 표현해 주면.. 아이가 잘 받아 들이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