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직장맘이라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해줘야 할 건 많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죠?
저도 님과 같은 교재로 좀 하다 넘 시간이 나질 않아 작년 11월에 끊었습니다.
애들은 큰애 예비2학년, 작은애 7살이 됩니다.
작은애는 계속하고 싶어 했는데~ 도저히 시간도 되질 않고
금액도 만만치 않아서요.
끊고 ort를 축으로 엄마표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아 그전에 런투리드를 했습니다. 얇은 책이 여러 권이라
다양한 단어를 접할 수 있고 그림만으로 단어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할 수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엄마표라 체계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영어와 접할 시간이
많아 진 것 같습니다.
배웠다고 아이가 다 아는 것 아닙니다. 영어는 우리말이 아니기에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나지 않아요.
다시 반복해서 읽어 줘야 하고요. 그 과정이 끝났나면 쉬운 단계는 다시 쓰기로 활용 가능합니다.
배웠던 문장 다시쓰기를 통해서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고요....
I / like / ball / . / 글자를 타이핑해서 가위로 오리세요. 첫문장 꼭 대문자여야 하고요. 마지막 문장 . 마침표 꼭 써야 합니다...
이렇케 다 배운 문장 활용하심 문법을 저절로 깨칠 수 있답니다.
어떤 교재인가가 중요한 것은 아니랍니다.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것이 있다면 그곳을 출발선으로 잘 잡으세요!
튼 교재도 많은 분들이 좋은 교재로 손꼽잖아요!
물론 고민하시는 것이 그냥 대충 흘려듣고 마는 것이 아까워서라면 과감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합니다.
사실 아이에게 이미 지나간 교재를 다시 깊이 파고들자라고 하면 대부분은 질색하기 마련인데요.
이럴때 일수록 과감해질 필요가 있어요.
어차피 버려질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책을 분해해서 활용해보세요.
문장문장을 잘라서 퍼즐 맞추기처럼 엄마가 저녁에 올때까지 테이프를 들으면서 문장을 맞춰놓으라든가..
구석구석을 구멍 뚫어놓고 혹은 네임택 같은 스티커를 군데군데 단어를 가리고(물론 그전에 답은 적어놓으셔야 겠죠?) 테이프 들으면서 채워넣으라고 하시던지...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으시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듣기, 읽기 등을 골고루 접하게 하는 것이 지금 시점에는 좋지만 너무 펼쳐놓는 것도 썩 바람직하지는 않아요.
직장맘이라서 관리도 힘들거구요.
아무튼 같은 직장맘으로 화이팅 한번 날리고 갑니다용!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