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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둘째가 언니로부터 스트레스 받을때 어떻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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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댓글쓰기 본문보기

  • chrstn
  • |
  • 2006-07-22 22:42
답댓글
자식키우는 생각이 모두 다르긴 하지만 저라면요,
 
작은 아이에게 언니가 갖는 감정을 "그럴수도 있다"면서 먼저 인정해주고요,
하지만 언니가 잘하는 게 있을 수 있고, 작은 아이가 잘하는 게 있을 수 있다는 걸 말해주고 싶네요.
언니가 영어를 못하는 게 좋은지 언니가 잘하는 게 좋은지 아이랑 대화하면서 한번 생각해봤으면 해요.
언니가 잘하는 것에 대해선 함께 기뻐하고 칭찬해주는 게 좋은 가족 관계의 기본이 아닐지...
반면 동생이 잘하는 것이 있을 때 언니가 함께 기뻐해주지 않고, 시기 질투했을 때 동생 마음이 어떨지에 대해서도 얘기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작은 아이에게는 못하지 않는다는 엄마의 마음을 잘 알려주시고,
언니랑 비교하지 말고, 자신이 노력한 만큼 성취한 결과에 주목하도록 얘기하겠어요.
예를 들어 동생이 받아쓰기 해 처음엔 50점을 받았다면 다시 복습해서 똑같은 받아쓰기에서 80점을 받았을 때 성취한 30점의 점수에 대해 칭찬하고, 100점받는 언니보다 동생이 노력해서 오른 80점의 점수가 더 중요한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지금 동생이 영어가 싫어서 그만 하고 싶으면 그만둘수도 있지만 그럼 그나마 잘하고 있고, 더 잘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게 되는 거고, 작은 딸이 안좋은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그건 좋지 않은 거라고 설득해보겠어요.
 
저는 자신이 발전하기 위해선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잘난 사람을 그대로 인정해주는 자세가 기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작은 딸에게 제 생각대로 접근할 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엄마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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