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몇줄안되는 스토리북읽다가 글씨빡빡 갱지의 챕터 바로들어가면
일단 거부반응들 많이 보이더라구요
2점대 초반의 재미난책(핸리앤 머지,큐리어스조지,로버트먼치시리즈,베렌스타인베어,네이트..)
6개월정도 더 깔아주시고
챕터(마빈,매직트리,주니비) 들어가심 무리 없을듯하네요
조금 버거운 상태에서 챕터북을 넘어가면.. 기쁨도 있고 스토리를 즐기게 되지만..
반대로 긴 정체기가 있답니다..
뭐든 장점과 단점이 있지요. 아이가 리더스를 즐긴다면. 다양한 리더스를 다지고 나가시고..
본격적이 이야기를 즐기면서 리더스를 싫어하면 조금 당겨서 챕터를 진행해볼 수 잇지요..
밑에 풍뎅이님 말씀처럼.. 저희 집은 매직트리가 첫 챕터북이었는데요.(네이트는 챕터라 하긴 좀 짧아서..)
한권 들려줬더니.. 끝까지 잘 들어서 2권 들려줬는데.. 역시 40분 꼼짝 안하고 잘 듣기에 시작했습니다.
아는 분에게 들었던 이야기였는데 차고 넘치게 리더스를 읽히면 챕터북을 읽는 단계가 온다고 하더군요. 네이트더 그레이트,카멜레온, 크리터시리즈, 베렌스타인베어스..그리고 기타 많은 사이언스영어책, 사회에 관한 영어책들을 많이 읽히고 가는 게 어떨까요.. 그러다가 엄마가 슬쩍 매직트리하우스 한 권을 넣어 보시면....아이가 들려달라고, 사달라고 하면 때가 된 것인 듯 해요..제 개인적으로는 반년정도 충분히 리더스에 더 올인하시는 게 좋은 듯 합니다.....
죄송하지만 아직 좀 ... 멀었답니다.
리더스도 더 많이 읽히시구요 그림책도 더 많이 보여주시구요.
억지로 챕터 밀어대봤자 하나 이득이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충분히 많은 책을 읽도록 도와주세요.
챕터를 언제 들어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읽을 수 있는 수준이 되느냐가 문제입니다.
아랫단계를 많이 읽으면 챕터북도 스스륵 읽게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