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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은 한달에 몇권이나 읽는지 궁금해요.

컨텐츠

댓글 5 댓글쓰기 본문보기

  • 슬기
  • |
  • 2010-02-17 03:35
답댓글

책을 어거지로 읽힌 적은 없고요. 그냥 심심하면 읽어요.

거실을 서재로 꾸며놔서 손에 닿는게 다 책입니다.

그런데 꼭 밤에 읽으려고 해서 시간이 늦으면 어거지로 재운 적은 많습니다^^

하루에 몇 권을 읽나 세보지는 않았는데 한 서너권 읽지않나 싶네요.

가끔 학교 도서관이나 시립도서관에 가는데 앉은 자리에서 세 시간 정도는 그냥 읽습니다.

책은 그냥 좋은 친구를 만나듯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날은 한권도 안 읽고 노는 날도 있는데 뭐라 안해요.

전 그냥 환경만 잘 꾸며주면 된다고 생각하는지라 한달에 몇 권 읽는 거에 큰 비중은 안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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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노맘
  • |
  • 2010-02-16 23:10
답댓글
저도 예비초등맘입니다. 조은맘님과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데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들래미라 컴터에 빠질까봐 인터넷 선 끊어놨구요. TV는 아이가 좋아하는 한두가지 프로외에는 못보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많이 갖게 하는게 좋겠지만 지금은 겨울이라 실내생활이 많다보니 컴터와 TV는 제한을 하지 않으니 끝이 없더라구요. 이렇게 심심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저두 집에서 책을 끼고 살고 있습니다. 권수는 그다지 중요한 것 같지 않구요. 책보는 습관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엄마도 아빠도 자투리 시간에 책을 본다면 아이도 당연히 따라가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달에 60권 정도면 적은 양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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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맘
  • |
  • 2010-02-13 05:19
답댓글

저도 예비초등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직장맘이라는 핑계로 아이에게 책 한번 제대로 읽어주지 못했어요. 하루에 한두권씩 꾸준하게 읽어주셨다니 부러울 따름이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책읽기를 너무너무 사랑해요. 항상 자투리 시간에는 책을 읽고, 의사샘이 과로라고 좀 쉬세요 하면 집에 누워서 책보며 쉴 정도이지요. 딸아이가 엄마는 책이 더 좋아 내가 더 좋아 할 정도로요. 그런데 딸아이는 어려서는 책을 무척 좋아하더니 점점 책을 잘 안 읽더라구요. 그런데 가끔은 책에 빠져 있어요. 얼마전에 제가 아파서 꼼짝을 못했어요. 하루종일 잠만 잤는데 아이가 하루종일 할 일이 없고 심심하니까 책을 수십권 쌓아놓고 읽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책 권수는 중요하지 않을 것 같고 책읽기에 빠질만큼 아이를 충분하게 심심하게 해주는 환경과 한 권을 읽더라도 재미있게 생각하면서 이야기하면서 읽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제 딸아이는 아직도 반복을 무척 좋아하고 책을 읽으면서 책 주인공과 대화까지 하면서 읽어요. 하루에 한 권도 책을 읽지 않는 날이 훨씬 더 많지만 그래서 책 많이 못 읽었지만 대신 저랑 대화도 많이 하고 해서 특별히 언어적으로 부족한 것 같진 않아요. 물론 초등학교 가서 후회를 하게 될지도 모르지만요. 두서없이 길어졌는데 아이에게 자유시간을 많이 줘보세요. 그러면 아이가 책을 읽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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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게배운 도둑
  • |
  • 2010-02-13 00:56
답댓글

저는 개인적으로 권수보다는 한권이라도 재미있게 읽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저 어렸을때 굉장히 책을 좋아했는데 아마 그 빠져드는 시기가 4학년 이후가 아니었나싶어요...그 전엔 그냥 재미있게 활자를 즐기는 정도...아버지가 책을 즐겨 읽는 분이셨구요... 저희 아이들..이제 3학년 1학년 올라가는데요...제가 책을 늘 끼고 사는 것에 비하면 참 책에 친해지지 않더라구요..그닥 많이 읽어주진 않았는데 한 번 읽어주면 열의를 갖고 즐겨주었어요...책에 대해 호감도만 유지해주었지요...유아때부터 그냥 그리 지내왔는데..큰 아이가 요즘 책에 푹 빠지더군요...그래도 책 권수가 월등히 많아지진 않았어요...다만 책의 수준이 높아지고.. 한권을 읽어도 몰입을 하고 감상이 깊어지고...  

 

글쎄요...정말 개인적인..생각입니다만... 억지로라도 읽어주어서 독서량을 늘려주는것..장기적으론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책은 재미있는것..이란 사실만 계속 자극을 주면 아이들은 어느 순간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참고로 제가 호감도를 유지해주는 방법...은...반만 읽어주기였답니다... 모르는 척 혼자 읽는 척..옆에 두고 읽다가 아이들의 관심이 집중되면...딱 접고 일어나는 거지요...갑자기 배가 아프네...이러면서^^ 그럼 백발백중 둘이서 머리를 들이밀어가며 한권에 몰입하지요... 아이에 맞는 여러가지 방법을 써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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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마미아
  • |
  • 2010-02-13 00:32
답댓글

조심스럽게 댓글 올립니다....저희딸과 같은 나이라...남얘기 같지 않아서 몇자 올립니다....저희 딸은 글쎼요...한 달에 굳이 권수를 헤아려 보진 않았지만 빌려 읽는 책이한 달에 80 여권 되구요...그 외 틈틈이 집에 소장한 천여권 책을 시시떄떄로 꺼내 봅니다...다행이도  제가 어릴적부터 공을 들인 결과  요즘엔 도서관에서 저학년 문고라고 그림 없는 책을 빌려 보네요....아이들은 엄마가 읽어 주는 걸 더 좋아한답니다...그치만 읽기 독립이 되어야  다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우선은 아이에게 읽혀 줄 떄 한 페이지씩 엄마랑 번갈아 읽기부터 하시면 차차 읽기 독립이 되시리라 봅니다....무엇보다도 책의 권 수 보다 아이가 책을 좋아할 수 있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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