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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이 늦은 아이의 이중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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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댓글쓰기 본문보기

  • 김민희
  • |
  • 2006-08-01 01:07
답댓글
저의 아이는 19개월때 영어을 시작했어요...이중언어을 쓰고 그리고 워낙 남자아이라서 말이느리기도 했구 ....만3살이되어서야 문장으로 한국말을 하기시작했어요...1년후 만4세6개월인데...다른또래의 아이들보다 말의 구성이 어누래서 아이큐검사을 받았는데 충격이었죠...한국말이 같은 또래의 아이들보다 언어수준이 떨어진다는거였어요..선생님말로는 이중언어을 써서 그렇다고 하는데 ....지금은 조금 후회하고 있어요...영어는 스스로 책을 줄줄읽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말이 짧아서 걱정이기도 해요...아이가 영어책을 좋아라하고 한글로 된 책을 회피하니깐 이런 문제도 있구나 지금꺠달은 거죠...학습지 선생님들도 한글말을 이해가 잘 안된다고 하시고 본인도 답답해 영어로 말한다고 하니...요즈음은 꾸준히 한글책읽어주고 있어요...
영어는 넘 빨리 시키는것은 부작용이 있는거 같더라구요...저의 경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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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맘
  • |
  • 2006-07-28 22:32
답댓글
쑥쑥에 글 쓰는 건 오랜만이네요. 울 큰애(아들)과 작은애(딸) 둘다 말이 엄청 느렸었어요. 세돌이 넘어도 거의 할 줄 아는 말이 없었으니까요. 두단어 이어붙여 말을 하지 못했죠. 제가 별로 말이 없는 편이었다는게 문제였을지도 몰라요. 책도 제법 읽어주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영어 한국어 닥치는대로 말하고 비디오와 테이프 들려주었지만 좀처럼 말을 안하더라구요. 큰 애는 지금 초등1학년이고 작은애는 40개월 좀 넘었습니다. 못하는 말이 없습니다. ^^;;; 울 딸은 지난 석달만에 모든 한국말을 다 배운 듯 합니다만...사실은 머릿속에 다 담아두고 있다가 한꺼번에 밷어내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마다 조금씩 특성이 있는것 같아요.
그렇지만 마냥 느긋하게 기다릴 수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정상적으로 발달하면서도 그냥 속도가 늦는다거나 아이의 성격탓이라면 모를까 혹시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보셔야 하겠지요. 세돌정도까지는 괜찮지 않을까요.  저희는 세돌무렵쯤 놀이학교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말이 많이 늘더군요. 글 올리신분도 걱정되시면 아이를 다른 아이들과 놀게 해 보시던지 유아교육프로그램(백화점이나 동네에 있는)에 등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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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웅맘
  • |
  • 2006-07-27 23:45
답댓글
리플 주신 분들 넘 감사드려요.
잠깐 영어를 접을까도 생각했지만 순간 더 영어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한번의 슬러프를 무사히 넘기고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한국어든 영어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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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인맘
  • |
  • 2006-07-27 15:44
답댓글
저 같은 경우는 이중언어를 써서..말이 더 빨랐지 않았나..생각 했었거든요..
말할 때 한문장을 영어와 한국어 같이 사용했었는데..
두 언어다..이해 하기 쉬워 했던것 같아요. 어떤 상황이 되었을때..두 언어를 사용하니..동시에 의미를 알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드는데..모르겠네요.
우선..언어는 듣기가 우선되어야..말로 이어지듯이..말을 많이 해 주기 위해선..
평소에 그냥 없는 말을 지어서 할수도 없으니..한국어 창작을 구입하셔서..많이 읽혀주세요.
영어책도 많이 읽혀주시구요..
아이가 둘이니..시간이 많이 부족 하실 것 같아요.
책 읽는 시간이 부족하면..엄마가 한국노래든 영어노래든..많이 불러주세요.
설걷이 하다가도..청소하다가도..동생..기저귀 갈아주면서도..노래를 불러주세요.
그렇게 많이 듣다보면..자연스레..말이 트인답니다.
꾸준하게..하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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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찬맘
  • |
  • 2006-07-27 14:58
답댓글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에요..담달에 두돌이 된다면 지금 23개월쯤 되나봐요..
울애도 담달초에 30개월되는 남아인데 말이 늦어서 소아정신과도 두번이나 가고 그랫거든요..
저도 영어동요라도 들려주면서 시작할까 하다 우리말이 더 늦어질까 영어는 아예 시키지도 않고 꾸준히 동화책만 읽어주고 그랫는데요..지금도 못알아 듣는 말이 있지만 서서히 말이 늘어가는거 같아요..일단 아이가 말을 알아듣고 반응하면 병원서도 기다려보라고 할거에요..우리애도 아이 봐주시는 옆집에 초등1년 형이랑 5살 여아가 있어서 같이 놀고, 6월부터 하루 2시간씩 놀이방에 다니면서 말이 많이 늘었던거 같아요..주변에 말을 잘하는 유치원생이랑 어울리는것도 도움이 될거 같네요..^^저도 지금부터라도 영어를 듣고 접해보기라도 할려고 며칠전 위씽 테입이랑 비됴 구입햇답니다. 첫애는 경험이 없기에 조급한 마음이 먼저 앞서는데 아이가 그동안 별문제가 없었다면 좀더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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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열만
  • |
  • 2006-07-27 14:10
답댓글
걱정하지마세요. 저희아이는 28개월까지 엄마,아빠,물,우유,등 한 10개도 안되게 했던거 같아요.
말을 많이 하지만 무슨말인지 못알아듣는 말만 했죠. 다들 말이 너무 늦는다고 걱정했지만 남자애들이
늦다고 해서 전 되겠지 하면서 나뒀거든요. 지금 33개월인데 이제 많이 늘었어요. 아직두 못알아듣는말이
많지만 서서히 늘더군요. 다들 한번 트이면 팍 트인다고 하던데 저희 아이같은 경우는 서서히 조금씩
말이 늘어요. 절대 걱정할일이 아닌듯 싶어요. 자꾸 말을 많이 시켜주세요. 참 글구 저희 아이두 말이 넘
늦어 영어는 안하다가 한달전부터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는데 간단한 단어는 따라 말하더라구요.
혼혈아같은경우 어려서부터 2중언어를 듣고 자라면서 2중언어를 다 잘하잖아요.
그니깐 지금해주셔도 좋을듯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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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야맘
  • |
  • 2006-07-26 22:30
답댓글
울 아이도 두돌 무렵 말이 안터서 참 고민스러웠답니다.
전 시간을 정해서 영어로 말하기를 했는데 하루 중 대부분은
우리말로 저녁에 2시간 정도 영어로 해주었답니다. 대신
두돌 무렵부터 영어 책 비중을 늘렸어요. 그래도 한글 책과
반반 정도로 읽혔구요. 두돌에서 2-3달이 지날 무렵엔 우리
말과 영어가 같이 트였답니다. 그 땐 섞어서 사용하더니 이젠
영어문장, 우리말 문장 따로 구별하여 말한답니다. 우리말이
늘지 않으면 엄마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엄마가 유창한 영어수준이
아닌한 아이의 사고를 끌어올려 줄 수 없기 때문에 전 우리말 비중을
높게 두되 하루 중 사용하는 영어 비중을 일관되게 적용하면 어떨까
합니다. 영어책은 꾸준히 늘려주구요. 저도 말이 많은 편이 아니라
우리말은 책을 많이 이용했답니다. 두돌 때 우리말 안 트는 아이는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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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경맘
  • |
  • 2006-07-26 17:03
답댓글
도움이 되실지 모르지만...
음악을 이용한 언어교육이 제가 저희 딸을 가려켜본 결과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동요를 율동도 같이 일주일에 한두게씩 가르켜 보세요. 그리고 놀면서, 밥먹으면서 노래를 자주 들려주시구요. 엄마가 수다쟁이가 되면 아이도 말을 빨리 배우더라구요. 엄마가 성격상 그게 안된다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을 많이 읽어 주세요. 그냥 책에 있는 글대로 말고 엄마가 만들어서 그림보고 해 주시면 더 효과를 보실것 입니다. 그리고 저희 딸은 제가 재미 있게 읽어 주면 그거 흉내내면서 글도 모르는 애가 딸라 읽더라구요. 3줄내용을 단 한줄로 만들기도 하면서.. 아무튼 저는 혼자 읽는 것도 재미 있도록 많이 환경을 만들어 주었어요. 이중언어는 아이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아이에게는 한국어도 말이고 영어도 말이 거든요. 말배운는 단계에서는 별 문제가 없으니 엄마가 영어가 되면 영어면 좋겠지요. 아이는 천재라잖아요 책을 많이 읽어 주고 실생활에서 책에 내용과 비슷한게 있으면 찾아서 아니면 만들어서 많이 보여주세요.. 호기심 자극도 많이 되고 어느순간 밖으로 원하는것들 생각한 것을 한꺼번에 쏟아 낼것입니다. 영어든 우리말이든 듣는데로 저장되어 있다고 생각하시고 많이 자극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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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현맘
  • |
  • 2006-07-26 16:07
답댓글
17개월 수현맘입니다. 저도 울 아이가 딸래미인데도 불구하고 말이 그리 빠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곳 저곳 물어보기도 하고 상담도 했더니 지금은 아이가 말을 내뱉기 보다 머릿속에 저장을 한다고 하더군요... 영어나 모국어나 다 마찬가지랍니다. 말을 빨리 한다고 해서 언어쪽으로 빠르다고 말할수는  없다고 합니다. 먼저 인지를해서 머릿속에 가득 저장한 다음 자신이 할수 있다고 생각될때 쭉 내뱉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수현이의 영어 아웃풋에 신경쓰지않고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아는 친구가 소아정신과 의사여서 물어본 의견입니다. 조바심내지 마시고 영어든 모국어든 책을 꾸준히 읽어주고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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