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이는 19개월때 영어을 시작했어요...이중언어을 쓰고 그리고 워낙 남자아이라서 말이느리기도 했구 ....만3살이되어서야 문장으로 한국말을 하기시작했어요...1년후 만4세6개월인데...다른또래의 아이들보다 말의 구성이 어누래서 아이큐검사을 받았는데 충격이었죠...한국말이 같은 또래의 아이들보다 언어수준이 떨어진다는거였어요..선생님말로는 이중언어을 써서 그렇다고 하는데 ....지금은 조금 후회하고 있어요...영어는 스스로 책을 줄줄읽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말이 짧아서 걱정이기도 해요...아이가 영어책을 좋아라하고 한글로 된 책을 회피하니깐 이런 문제도 있구나 지금꺠달은 거죠...학습지 선생님들도 한글말을 이해가 잘 안된다고 하시고 본인도 답답해 영어로 말한다고 하니...요즈음은 꾸준히 한글책읽어주고 있어요...
쑥쑥에 글 쓰는 건 오랜만이네요. 울 큰애(아들)과 작은애(딸) 둘다 말이 엄청 느렸었어요. 세돌이 넘어도 거의 할 줄 아는 말이 없었으니까요. 두단어 이어붙여 말을 하지 못했죠. 제가 별로 말이 없는 편이었다는게 문제였을지도 몰라요. 책도 제법 읽어주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영어 한국어 닥치는대로 말하고 비디오와 테이프 들려주었지만 좀처럼 말을 안하더라구요. 큰 애는 지금 초등1학년이고 작은애는 40개월 좀 넘었습니다. 못하는 말이 없습니다. ^^;;; 울 딸은 지난 석달만에 모든 한국말을 다 배운 듯 합니다만...사실은 머릿속에 다 담아두고 있다가 한꺼번에 밷어내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마다 조금씩 특성이 있는것 같아요.
그렇지만 마냥 느긋하게 기다릴 수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정상적으로 발달하면서도 그냥 속도가 늦는다거나 아이의 성격탓이라면 모를까 혹시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보셔야 하겠지요. 세돌정도까지는 괜찮지 않을까요. 저희는 세돌무렵쯤 놀이학교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말이 많이 늘더군요. 글 올리신분도 걱정되시면 아이를 다른 아이들과 놀게 해 보시던지 유아교육프로그램(백화점이나 동네에 있는)에 등록해 보세요.
울애도 담달초에 30개월되는 남아인데 말이 늦어서 소아정신과도 두번이나 가고 그랫거든요..
저도 영어동요라도 들려주면서 시작할까 하다 우리말이 더 늦어질까 영어는 아예 시키지도 않고 꾸준히 동화책만 읽어주고 그랫는데요..지금도 못알아 듣는 말이 있지만 서서히 말이 늘어가는거 같아요..일단 아이가 말을 알아듣고 반응하면 병원서도 기다려보라고 할거에요..우리애도 아이 봐주시는 옆집에 초등1년 형이랑 5살 여아가 있어서 같이 놀고, 6월부터 하루 2시간씩 놀이방에 다니면서 말이 많이 늘었던거 같아요..주변에 말을 잘하는 유치원생이랑 어울리는것도 도움이 될거 같네요..^^저도 지금부터라도 영어를 듣고 접해보기라도 할려고 며칠전 위씽 테입이랑 비됴 구입햇답니다. 첫애는 경험이 없기에 조급한 마음이 먼저 앞서는데 아이가 그동안 별문제가 없었다면 좀더 기다려 주세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지만... 음악을 이용한 언어교육이 제가 저희 딸을 가려켜본 결과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동요를 율동도 같이 일주일에 한두게씩 가르켜 보세요. 그리고 놀면서, 밥먹으면서 노래를 자주 들려주시구요. 엄마가 수다쟁이가 되면 아이도 말을 빨리 배우더라구요. 엄마가 성격상 그게 안된다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을 많이 읽어 주세요. 그냥 책에 있는 글대로 말고 엄마가 만들어서 그림보고 해 주시면 더 효과를 보실것 입니다. 그리고 저희 딸은 제가 재미 있게 읽어 주면 그거 흉내내면서 글도 모르는 애가 딸라 읽더라구요. 3줄내용을 단 한줄로 만들기도 하면서.. 아무튼 저는 혼자 읽는 것도 재미 있도록 많이 환경을 만들어 주었어요. 이중언어는 아이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아이에게는 한국어도 말이고 영어도 말이 거든요. 말배운는 단계에서는 별 문제가 없으니 엄마가 영어가 되면 영어면 좋겠지요. 아이는 천재라잖아요 책을 많이 읽어 주고 실생활에서 책에 내용과 비슷한게 있으면 찾아서 아니면 만들어서 많이 보여주세요.. 호기심 자극도 많이 되고 어느순간 밖으로 원하는것들 생각한 것을 한꺼번에 쏟아 낼것입니다. 영어든 우리말이든 듣는데로 저장되어 있다고 생각하시고 많이 자극을 주세요 ..
17개월 수현맘입니다. 저도 울 아이가 딸래미인데도 불구하고 말이 그리 빠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곳 저곳 물어보기도 하고 상담도 했더니 지금은 아이가 말을 내뱉기 보다 머릿속에 저장을 한다고 하더군요... 영어나 모국어나 다 마찬가지랍니다. 말을 빨리 한다고 해서 언어쪽으로 빠르다고 말할수는 없다고 합니다. 먼저 인지를해서 머릿속에 가득 저장한 다음 자신이 할수 있다고 생각될때 쭉 내뱉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수현이의 영어 아웃풋에 신경쓰지않고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아는 친구가 소아정신과 의사여서 물어본 의견입니다. 조바심내지 마시고 영어든 모국어든 책을 꾸준히 읽어주고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