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밖에 나가서 쓰지 않는 영어를 집에선 많이 써보는데..요즘은 울아이..가끔씩 "did you sleep well 하지마..,what did you say right now 하지마.. why not 실러~" 하면서..영어를 거부하는 말을 가끔..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전보단 덜쓰네요..ㅋㅋ.
저는 종각반디엔루니스 제이와이북스 스토리텔링하는데 갔는데.. 엄마가 첨부터 끝까지 영어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안보는 척 하면서 귀는 그 엄마의 말소리에.. 넘 부러웠답니다. 유학을 다녀왔을까? 어떨게 저렇게 잘하지? 이런 생각만 들고.. 하지만 아이는 엄마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는거 같더라구요... 엄마의 입에서 칭찬보다는 야단치는 소리가 더 많았으니까요..
저두 저번주에 영어마을 가면서 거기가면 영어로 이야기해야하고 영어도 마이 듣겠다 싶었는데.. 웬걸요..
영어학원에서 애들이 단체 관람하러 왔는데.. 애들도 모두 우리말.. 인솔 교사또한 우리말로. .의미가 없더라구요.. 글구 예전 콘도에 갔을때.. 20대 초반 남자들이 모두 영어를 쓰더라구요.. 정말 부러웠어요.. 멋져보이던걸요? 쩜 있어보이는.. 미니골프를 치면서 샬라샬라했었거든요.. 저 계속 그들의 뒤를 밟으며 영어 감상했답니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는..ㅋ
제 느낌엔 주말에는 홍대나 강남 뉴욕제과 근처는 원어민 교사들이 놀러 많이 나오고, 코엑스 근처에도 좀 영어쓰는 사람들 봤고. 마르쉐 본점에서 아이들과 영어 쓰는 엄마들을 많이 봤어요. 우리 둘째아이가 영어를 하자, 뒤에서 아예 아이에게 마이클, 저기 퍼피가 있구나? 이런 엄마는 봤어요.
영어유치원 70만원짜리 다니는애도 밖에서 영어로 중얼거리지 않더라구요(어쿠쿠...돈아깝지요?)그러나 가끔가다가 문화센터에서 보면 폴리영어학원복을 입은아이들 몇몇이 영어로 술술 선생님께 질문하더라구요 메뚜기는 몸이 몇등분이고 가나에서 코코아가 난다는둥 저도 모르는 영어를 술술하더군요 ..귀국학생들이 많은 학원이라 그런지 학원이 잘가르치는지는 몰라도 그걸보면 저는 가끔씩 주눅이 들어요.저는 그런 몇십만원학원에 애를 보낼 형편은 못되거든요 ..그래도 엄마표 영어에 힘을실어 열심히 해보렵니다
서울엔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요, 아이에게 밖에서나 집에서나 영어를 꾸준히 써주는 맘들의 퍼센테이지와 교사에게 위탁하여 영어를 배우게 하는(영어유치원이나 여러가지 방문학습,학원등등)엄마들의 퍼센테이지를 비교해보면, 후자가 훨씬 크죠. 그래서 서울에는 사교육시장이 너무나 광범위하게 퍼져있고 소비량또한 엄청나게 많구요.... 그렇다고 사교육학원 방문보다는.........체험프로그램을 직접겪을수 있는 곳에 가보심이?? 모임이라던지 일일 세미나 참가 등이요... 빌딩, 마트,백화점등은.......서울의 무진장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곳이니까, 영어쓰는 사람들 확률이 확 더 떨어지죠.. 종로 영어학원이나 이태원 가지 않는 이상...
^^너무 많은기대를 하고 가셨나봐요..엄마랑 같이 영어로 밖에서 말하는 분들을 찾으시는 시도 자체가 전 신기하게 들리는데요..그리고 젤리피쉬는 원래도 대개 사람들이 젤리피쉬라고 하지 않나요? 서울이라고 여기저기 극성이라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지방이라도 극성엄마가 있듯이 서울도 다 똑같아요..또 엄마가 원어민수준들이 아닌이상 영어를 밖에서도 많이 시도하기는 힘들지요.물론 해주는엄마가 있기는하지만요 .아무튼 지방이라도 서울이라도 모두 다 비슷합니다 .특별하게 생각하시고 서울에 오셨다가는 실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