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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엄마표 길을 잃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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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댓글쓰기 본문보기

  • 동유맘
  • |
  • 2010-02-25 22:10
답댓글

현 예비 초등인 저희 집 아이도 같은 증상(?)을 경험했었답니다. 영어책 한글책 둘 다 잘 읽어달라던 아이가 5살 후반기부터 일년 넘게 영어책, 씨디, 디비디 다 거부를 했었답니다. 갑자기 말도 심하게 더듬고..ㅜ.ㅜ.. 그 땐 아이가 말을 갑자기 더듬어서 영어책 안보는 것은 신경도 못썼더랬지요. 이곳저곳 상담도 다니고했는데, 아이가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결과만 나오고 해서..... 그냥 시간이 약이겠지... 한 일 년 넘게 싫다는 영어는 전혀 접해주지 않으며 지냈었어요.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어느 날 '똥''방귀'에 관한 영어책을 들고와서는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때가 6세 12월 전후였던거 같아요. 그 즈음부터 말 더듬는 것도 정말 많이 좋아졌구요.

 

아이가 싫다고하면 그 거부감이 더 커지지않도록 그냥 좀 두고 봐도 되지않을까 생각해요. 저희집 아이 1년 넘게 영어 접하지않으며 지냈지만.. 지금은 영어책, 디비디 다 재미있어 한답니다.^^. 걱정마시구요, 지금까지 잘 기다려주신 것 처럼 조금 더 기다려주시는게 어떨까합니다. 유아기, 아동기 영어 좀 천천히 가도 즐겁게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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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야맘
  • |
  • 2010-02-25 21:47
답댓글

아마 잘 모르지만 아이가 영어를 두려워하거나 쉽다고 느끼지 않게된 어떤 원인이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어느정도의 영어수준인지 모르지만 은연중에 무언가가 막히는 부분을 스스로 느껴서 거부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아래 맘들 말대로 한글확장을 더 많이 하고 픈 시기가 온 것이겠죠.. 

지금에선  아이가 더 뒤로 물러나지 않도록 영어를 학습적인 것 보다는 활동적인 것으로 부담없이 접근시켜주면 좋은 것 같아요. 발레를 좋아한다니 영어발레스쿨(문화센터에 있던데)이나 영어요리교실 같은 것 접하면서 다시금 장기적으로 영어가 스스로 재미있게 여겨지게끔 하면 다시 영어 앞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그리고 아이가 더 클수록 느끼는 건데요. 영어보다도 한글책 확장이 훨씬  더 더 더 중요합니다. 지금 7세라면 더더욱이요.. 영어를 조금 거부한다고 너무 걱정마시고 한글책 더 많이 읽어주세요. 그리고 스스로 한글책을 많이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면 나중에 영어도 잘하는 아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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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여자
  • |
  • 2010-02-25 13:02
답댓글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저희 딸도 8세 중반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

아이마다 영어를 거부하는 이유가 다른 것 같아요.

 

많은 경우 본인이 소화하기 어렵다고 느껴질 때 이런 반응을 보이기도 하구요

어렵지는 않은데 흥미를 못 느껴 지루할 때도 이럴 수 있고.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에는  엄마의 욕심이 큰 몫을 했고

외동이다보니 엄마랑 둘만 있는 것 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공부하는 걸 더 좋아했던 탓이 컸어요.

 

그래서, 마음 고쳐먹고 학원표 + 엄마표로 방향을 바꿨답니다.

그 뒤로는 제 귀가 먹먹할 정도로 온종일 흘려듣기 하고 dvd 보며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이리저리 관심 갖고 살펴보시고 그런 후에도 답이 보이지 않으면

학원이나 단체수업을 병행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엄마의 고민이나 스트레스가 그대로 전달될텐데...그것 보다는 훨씬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학원 수업을 적극 권장하는 건 아닌데...오해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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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맘
  • |
  • 2010-02-25 11:07
답댓글

라바님 말씀처럼 한글인지력이 높아지면 이런것같아요...

그래서 저도 하기싫어할때마다 여유를 주자고 하다말기를 여러차례....

지금 예비초4다보니 이제는 마냥 여유를 부리기가  힘든시기죠.^^

그동안 봐왔던 좀 쉬운단계의 책들을 다시 되짚어보는 시간도 가져보시고  DVD도 한글한번 영어한번으로 보여주면서  조금 여유를 주세요...

그래도 저처럼 오냐 싫으면 말아라며 완전히 손 놓지만 않으면 계속 앞으로 나아갈수 있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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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 |
  • 2010-02-25 10:54
답댓글

이런 고민은 안해 보았지만...^^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이가 한글인지력이 높을때 영어를 거부하는 시기가 있더라구요...

한글에 대한 욕구가 큰 것이지요...

발레 영어가 거부감이 없다면

그런쪽으로 그림책이든 디비디든 보여주심 되겠지만

업무상 바쁘시다니 일단 그 일이 끝나고 시작하셔야 겠네요...

이제 7살...

넘 맘 급하게 안 잡으셔도 몇달 쉬어도 당장의 있는 실력이 없어질까 두려우시겠지만...

다시 시작하면 다시 돌아올 겁니다...

 

저의 딸 6살...영어는 전무인데...

한글도 모르면서 디비디 한글로!!를 외치네요...^^

아직 시작하진 않았기에 이걸 조언이라 할수있을까마는...

원서와 번역본을 같이 구비하거나...

시디꺼를 외친다면 그냥 제가 고통스럽지만 읽어주어야 겠지요...ㅜㅜ

본인이 좋아하는 디비디 한글도 영어도 같이 보게 하고

그냥 그렇게 서서히 조금씩 진행 할 것 같습니다...

 

적었지만 역쉬나 8월까지의 빈자리는

어려운 문제...

저라면??그냥 저라면...이라고 생각하고...쓴다면...

일단 쉰다...입니다...엄마도 아이도...일단은...숨돌리고 생각하기...

 

좋은 결정 하시길...

넘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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