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나 문법도 중요하지만 돈 주고 살 수없는 native적인 말하기를 계속해서 유지해주는 것도 중요하지요. 학원들이 그런 것을 유지해 준다고 기대하기 힘들구요. 그래서 제가 그런 아이들을 모아서 자연스럽게 말하기를 유지하면서 다른 읽기, 쓰기, 어휘등을 고루 향상시켜주려구요. 아이가 아직도 영어로 말하기는 유창한가요? 영어 유창성을 유지해주기위한 영어 말하기 (스토리텔링) 그룹을 만들려고 합니다. 관심있으시면 제가 남긴 글 (sunny맘)에 댓글 남겨주세요.
같은 입장입니다...저희도 입학 한달전에 귀국해서 겨우 한글만 알고 입학했습니다...입학과 동시에 폴리도 다녔는데 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한글도 벅찬데 폴리매일에 숙제까지...6개월 다니다 과감히 그만뒀습니다....지금 초 3 올라가는 여아이구요....영어는 여기서 많이 도움받아 엄마표로 하고 대신 한글책읽기에 중점을 둡니다...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아니라서 그냥 집중듣기로 매일 하루하고 좋아하는 dvd나 소리만 추출해서 자기가 듣고싶을때만 듣습니다...좋아하는 dvd소라라 그런지 자주 듣고 그래서 아예 외워버리니 회화로 좋은거 같아요...물론 쉬운 단어나 문법 아예 물어보지도 않았어요....모를거 같아서...초3 2학기에나 조금씩 시작하면 될까 고민중이기도 합니다....
그냥 그렇게 천천히 가려구요....
드라마 보기 책읽기 한 아이들이 결국은 영어를 훨씬 잘합니다. 문제는 학습적인 부분인데 그 부분은 고학년 이후에 진행하셔도 무방하다는 판단입니다.일찍 문법과 단어를 해 보아야 다 잊어 버립니다. 환경조성에 의한 책 읽기와 오디오 듣기에 집중하시고 문법과 쓰기는 일년에 몇 가지 확실하게 한다는 마인드로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계적인 영어공부라는 것은 없습니다. 해외에서 조기에 영미권 문화를 접한 경우 혹은 영어유치원을 너무 오래 다닌 경우 우리말에 문제가 노출되어 학습적인 부분에서 의욕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 교육에도 힘을 쓰셔야 하고 과목별 학습에도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예체능 및 공연관람 등 활동영역을 넓혀 주시고 관련 지문 혹은 책자를 영문으로 제공해 주시고 백과사전에서 관련 자료를 이미지와 함께 찾아서 보시면 가장 좋은 단어학습및 영어학습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생활에서 묻어나게 영어를 접하게 하시고 관련 단어및 지식을 접하신 후에 관련 책자들로 접근을 하시면 좋은데 이것은 부모님의 헌신적인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헤나몬테나, 하이스쿨뮤지컬 그대로 초3에도 반복시청하게 하시고 ( 아이들이 볼만한 미국드라마 별로 없습니다. ) 비디오를 좀 더 다양하게 제공해 주시고 리딩레벨별로 책자를 꾸준이 듣고 읽고 하시면 문법, 쓰기 등은 한 순간에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쓰기에서도 커다란 노력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동네 아이들, 학교 아이들 단어 왕창 외우는 것, 학원 다니는 것은 절대 생각하지 마시고 비교하지 마십시오. 회화가 유창하고 드라마를 즐겨 보는 등 레벨이 틀린데 무슨 걱정을 하십니까?
리딩레벨별로 다양한 책자를 읽기 시작하면 걱정이 90% 사라질 것입니다. 학원에서 절대 해 줄 수 없습니다. 누가 읽으라고 해서 읽는 것은 고통입니다. 생활에서 접하게 된 사항, 경험한 부분, 재미있는 책자를 잘 선정하시어 아이가 책에 대한 접근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꼭 골똘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언어의 복잡성을 인간은 이해하지 못하며 초등 학생들이 한 순간에 학원에서 문법 몇 가지 배운다고 습득되지 않습니다. 지금 이대로 학원에서 몇 줄 끄적거리고 한학기에 몇 권 강용된 책자들을 읽는 환경에서는 중등가면 도로아미 타불 됩니다. 환경조성에 더욱 힘쓰시고 책자선정및 오디오북 제공을 최우선 순위에 놓으시고 문법의 경우 8품사 개념과 Structure 몇가지 쓸 줄 아는 수준까지만 하십시오. 이것이 초3 문법입니다. 시제를 정확히 쓰는 것을 요구하시려면 많은 책자를 읽혀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잠깐 배우면 그렇게 쓰게 됩니다. 많은 오디오와 비디오 그리고 책자들을 접하고 활동영역을 넓히면서 배우지 않은 부분까지 잘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