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푸근한 마음으로, 풍부하게 우리말을 말을 해 주시면서 영어도 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 꼬마는 24개월 남아인데, 지금 아주 말을 잘 해요.19개월쯤부터 조금씩 말을 하더니 하루가 다르게 펑펑 터지더니 지금은 어딜가든 말을 잘한다고, 그것도 영어와 한글을 자연스럽게 같이요...
사실, 저도 맘님처럼 그때쯤 진짜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그래서 저도 그런 과정을 거친 것 같은데요.
엄마때문에 혹시....라는 생각으로..
항상 제가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엄마인 제가 한국인이고 한국말을 잘 한다는 것이었어요.(당연히 영어를 그만큼 구사하지 못하니 영어가 딸린다는 거지요^^) 그런이유로 하루중 한국말을 당연히 많이 들려주고 당연히 많이 한다는 거죠. 그런 이유로 아이가 조금 말이 늦어질 수는 있으나, 영어를 한다고 해서 그렇게 심하게 심각할 정도로 차이가 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정말 중요한 것은, 영어를 많이 해 주기 위해서 노력했다면 그에 못지않게 아이에게 우리말을 많이 들려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영어를 하나 알려주었다면 그에 못지 않게 엄마가 수다쟁이가 되어 우리말을 많이 들려주어야 할 것 같아요.
이를테면 엄마가 아이에 맞춰 조절하셔야겠지만, 영어를 줄이기보다는 그 이상으로 수다쟁이가 되셔서 우리말을 풍부히 들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는 엄마가 얼마나 풍부한 언어를 사용하고 좋은 언어를 들려주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물론 아이의 성향도 있지만요.
20개월이면 일단은 기다려 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두돌 지나면서 말이 확~~ 느는걸 느끼실꺼예요 헌데 전 개인적으로 일단은 한국말이 먼저 되어야 한다에 한표입니다. 저역시 영어를 늘 쓰는 외국계회사에 근무하고 있지만 한국말을 조리있게 잘하는 사람이 영어도 잘합니다. 물론 영어 잘하는 ( 발음이 아니라..언어) 사람이 한국말도 잘하겠죠 그럴때는 영어를 단어로 주입시키셔는 안되겠죠..뭐 저도 딱히 답은 없는데요 때문에..28 개월인 우리 아이에게 영어로 확 밀어부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아주 천천히 다가갈려구요...
자기가 보고 싶다고 할때 비디오 같이 보구요..영어로 몇문장 이야기 해주고..지금은 한국말도 꽤나 재미를 붙여서 잘하는지라..영어 동화책으로 한번 조심스레 접근을 해 볼까 고민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