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랑 비슷한 환경이신거 같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몇자 적습니다.
저희 아이는 8살이고 지금 저와 같이 영국 남부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영어는 오기전부터 쑥쑥에서 맘들이 하시는것 처럼 해와서 영어대화 책읽기가 가능한 상태에서 7살때 넘어와서 1년 지냈고 여기서 year 1, year 2 적응하고 이번달에 들어갑니다.
아이는 현지 적응을 너무 잘해서 이제는 저보다 발음, 읽기, 말하기가 탄탄해 졌습니다.
책읽기는 잭클린 윌슨책, 레인보우, 호러블 히스토리, 호리드 헨리 시리즈 좋아하구여
지금은 넌픽션 쪽에 더 비중을 두고 도서관에서 책읽기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글을 다 떼고 여기에 왔었는데, 잃어버리진 않았지만 좀 버벅대고 있어서 좀 걱정이긴 하지만, 들어가면 1학년 들어갈꺼고 가기직전까지는 영어에 전념하려 합니다.
여기는 한국인포함 동양인도 없어서...
처음엔 좀 그랬는데 지금은 영국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생일 파티도 많이 가고 티타임에 초대도 되서 현지인들 삶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저도 들어가서 지금의 영어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겠지만... 아무래도 현지에서 경험하는거와는 거리가 있겠지요^^*
저는 사는동네에 charity shop 이 많아서 책은 아주 싸게 장만했습니다. 들어가면 많이 필요할꺼 같고, 여기는 다행히 유명한 영국 그림작가들이 많아서 도서관도 작가별로 분류해서 저는 작가별로 책을 모으고 있어요.
참 DVD도 모으고 있습니다....
저도 학교이외의 숙제외에는 안시키고 있어요
아이가 학교가 3시 30분쯤 끝나고, 학교에서 클럽하는날은 더 늦게 오니까, 다른건 못하고 책읽기만 합니다.
지금은 뮤지엄 갤러리 다니기를 더 많이 하려구요.
외국생활 잘 마무리 하시고 종종 쑥쑥에서 만나여^^*
망고맘님...
저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외국한번 못나가본 사람이에요. 국제학교에대해서는 더더욱 모릅니다.
만재아빠님이 며칠전 리터니에대한 조언을 해주신 것이 있습니다.
그걸 참고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곳에서 영유나 학원 안다니고 집에서 하는 방법과..
비록 영어를 쓰는 나라는 아니라도.. 국제학교 다니면서 영어를 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리라 생각됩니다만...
국내에 돌아온다면.. 유지해나가는 방법은 지금 제가 하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 학년 문제는.. 덩치보다는 (아이들이 큰 아이들이 의외로 많아요...) 아이의 인지 능력 위주로
특히 한글부분이 구멍나지 않도록 해주세요.
3학년이 되면서 책이 많이 두꺼워지고 (새로 교과과정 바뀌면서 특히..) 교과서도 많아졌습니다.
사회부분 책 읽기도 대비하시고 간단한 한자 정도 학교에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의 실질적인 학년... 여기서 원래 친구들과 같은 학년에 넣으면 좋겠지요.
1월생은 요즘 대부분... 조기입학하지 않고 제 학년으로 가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그런지 작은 아이들이 별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