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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아빠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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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댓글쓰기 본문보기

  • 진이맘
  • |
  • 2006-08-25 22:03
답댓글
샤모니,놀자 어머님 정말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위로를 해주시는 마음이 여기 먼곳까지 너무도 생생히 느껴집니다. 아무것도 하지않으면서 후회만 하며 지낸 나 자신이 정말  죽도록 싫습니다.
지금껏 해왔듯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한번 해보렵니다.
진심어린 조언에 정말 큰 힘 얻고갑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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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모니
  • |
  • 2006-08-25 00:17
답댓글
도움이 되실지 모르지만 7살 여아를 키워본 제경험에 의하면 아이들은 한살 한살 먹어감에 따라 정말 달라져요.
4살때의 모습, 5살 , 6살,  내 아이가 어떤 모습이었다는 것이 나이에 다라 이럴수가 하고 느껴지는 것도 있더군요.
예전처럼 챙겨주지 못해 아이가 바귀었다고 생각하실부분도 있지만 아이가 나이들어변 화하는 것도 놓치지 마세요.
나이가 먹을수록 우리말이 더 능숙해져서 자연히 영어를 거부하기도 하고 친구와 노는 재미에 빠져 영어가 소원해지기도 하지만 ,나이가 먹어짐에 따라 놀라운 학습 능력이 생겨서 엄마를 흐뭇하게도 한답니다.
그런가하면 한때 놀라운 아웃풋을 보였다가도 순식간에 잊어버리기도 하고 언제 내가 이책을 좋아했냐고 묻기도한답니다.
특히 남자아이들은 남성성에 대한 자각이 생기면서 엄마의 말을 좀 무시하기도 한다네요.
아이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적응하고 그러면서 성장하는 것 같아요.
47개월이면 아직 어리니 너무 조급히 생각마시고
가능한 범위에서 꾸준히 영어를 접해줄 방법을 찾아보세요.
어느 한 방법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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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자
  • |
  • 2006-08-24 23:02
답댓글
저도 여섯살짜리 사내녀석 키워본게 전부인 경험이라서 조언해드리기가 조심스럽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아이 스스로가 전엔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었는데 이제 자기는 한켠으로 밀려 나고 엄마가 자기보다 일을 더 중요시한다고 느낄 것 같은데요.
그것으로 인한 서운함, 반발심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그랬었거든요.
아이 다섯살적에 일년동안 일하면서 아이를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다가 여섯살이 되는 시기에 너무너무 힘들었답니다.
엄마가 비록 일을 해야하고 아이랑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적어졌다 해도 항상 세상의 중심에 아이가 있다는 걸 아이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아요.
아이의 정서가 먼저 안정이 되도록 아주 적은 양이라도 매일매일 엄마와 함께 좀 더 진행해 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교재 선생님이랑 한다고 해봐야 일주일 한번이고 인간적 교류보다는 짧은 시간동안 학습만 하고 끝이자나요.
다섯살이면 아이가 뭔가를 배우는 것 보다 엄마 사랑을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아들은 여섯살 초기에 결국 놀이치료란걸 했답니다.
전문가의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다는 걸 다행이라고 위안도 했지만 내가 좀더 세심하게 돌봐주지 못했던게 더 큰 후회가 되더군요.
금방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공부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아이 마음 속에 쌓이는 불만이나 소외감은 없는지 잘 살펴보세요.
힘든 상황이 제 눈에도 보이는 듯 해서 안타깝네요.
기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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