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발음 연습시키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물론 우리말 발음과 다른 Th 발음 등은 미리 좀 일러주면 좀 편하기도 하겠지만,
아이들은 귀가 예민해서 굳이 많이 따라하지 않더라도 많이 들으면 발음은 절로 좋아진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말씀하신 한줄씩 따라 읽는 것은 아마도 한두줄짜리 리더스..
아주 느린 소리들을 하나씩 따라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씨디들 중에서 한번은 그냥 읽어주고, 그담은 따라읽기 나오는 씨디들도 꽤 됩니다만..
좀 고역스럽습니다. 차라리 많이 듣고 책보면서 듣기하고,
그것을 흉내내어 읽으면서 녹음하는 방법이 더 좋을 듯 합니다.
들어보면. 무엇이 부족한지 본인이 더 잘알지요. 이 때 많이 들어본 것을 녹음하기를 권합니다.
소리또한 잡소리 섞여있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어찌보면.. 디비디나.. 실생활에서도 나를 위해 또박또박 들려줄 사람은
과외선생님 외에는 많지 않겠지요.
그러니.. 적절히 효과음이나 기타 잡음?들이 조금 있다해도 오히려 그것을 상황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익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디비디 많이 보셨다고 하셨는데..
많이 본 디비디.. 소리만도 많이 들려줘보세요. 효과음만 듣고도 다음 대사들을 따라하거든요.
잡소리들이 그냥 잡소리가 아니란 생각입니다. 상황과 함께 적절히 섞이는 좋은 과정이란 생각이에요.
물론 특이하게 따라읽기를 즐기는 아이들이 게중에는 있는 것도 같습니다만..
일반적이거나 지속적으로 할수 있는 것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아직 저학년이라면 더더군다나요.
저희 아이도 들은 것은 오래되었으나..
귀가 뚫린 것인지 어떤 것인지.. 알수는 없습니다.
다만.. 디비디 새로운 것 보면 좀 더 전보다는 즐겁게 본다는 것이고,
그 중 아주 좋아하는 것들은 잘 때 소리만 듣고자는 것을 즐긴다는 것이에요.
조금 욕심이 올라올 법도 한 레벨인데.. 문자와는 좀 친하지 않은 것 같네요.
로버트먼치 책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구입해주시면 아이가 즐겁게 책을 읽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소리에 일단 익숙하니.. 읽기도 빨리 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