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순아버님, 지금에야 아버님 글을 접했는데 신상정보 빼시고 다시 올려주실걸로 믿습니다.~
그러실거죠? 기다리겠습니다. 글을 쓴다는게 참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인데
염치없이 손가락빨며 졸르고 기다립니다...
뒤 늦게 이 글을 봤는데....
잠시 글을 내린다고 되어 있네요...
빨리 읽고 싶어요..........ㅠㅠ
빠른 복귀를 기원드리며...
오늘 날 너무 좋네요......
애들과 뛰어 놀아야겠습니다...ㅋㅋㅋ
깐순아빠님 글잘보았고요 동감가는부분이 많네요 민성원이라는 교육컨설턴트와 비슷한 견해를 가지고 계시네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저희 아들이야기인데요 6세입니다 수학적으로 제생각에 영재는 아니고 좀 뛰어나다는생각을 하게만드는아이에요 물론 제착각일수도 잇는데 객관적으로 집어주셔도 좋아요
4세때 처음 구몬학습을 접햇는데 아시겟지만 놀이수학이아니라 딱딱한수학이었죠 첨시작할때 고비는있엇지만 잘따라와줫고 몇달전에 더하기 8정도하는상황에서 제가 문제집사서 풀릴려고 그만두었습니다
너무나 반복학습을 많이 하는게 좀 그랬고요 사실 돈아껴볼려는 심사도 잇었죠
아이는 평소 수창을 즐겨하고 수학동화도 좋아하고 할아버지나이 할머니나이등 수에대한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생일이 며칠남았는지 할아버지 나이와 할머니 나이가 얼마나 차이나는지 혼자 생각해보긱도하고..
약간 규칙이나 법칙에 관계잇는것에 상당히 흥미가 있어보이구요
만정도숫자는 읽고 십진법개념도 쉽게 이해하고 곱셈개념도 이해하는것같습니다 아직 구구단은 안외웠구요
요즘 주변에서 제가 수학얘기를 할때면 아직 어린애를 뭐 매일 문제집을 풀리냐는둥 연산에 집중하지말라고 충고를 하더라구요
제생각은 개념을 알고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고생각이들기도하고 울아들이 수학에 관심도 많고 좀 잘받아드리는것같아 선행쪽으로 생각을하는데 주변에선 선행에 대한 선입견으로 안좋게 얘기해서 제가 좀 흔들리고잇습니다
현재는 문제집을 하루에 두세장 꼭 풀리고있습니다 주말은 빼고요 사실 학습지할때 2~3년정도 앞서왔다고했는데 그걸 유지하고싶은 제욕심도 있고요
암튼 깐순아빠님이 보실때 제아들의 경우 선행쪽이 괜찮은지 어떤지 조언해주시면 좋겟네요
아이아빠가 굉장히 수학을 잘햇습니다 수능때 한개인가 두개틀렸다죠 근데 저한테 맨날 그래요 자긴 선행안해도 잘햇다고 필요없다는식으로 태클을 걸기도합니다 특목고나 과학고갈려면 선행은 필수라는데 아직까진 아이에대해 그렇게까지 계획을 세운건없습니다.. 제말이 넘 길어젔죠 조언부탁드려요
간만에 쑥에 들어와서 뒤늦게 보고 질문드립니다. 많은 질문에 바쁘실텐데 대답을 기대해도 될런지요^^
1. 지금의 수학 교과과정이 우리 부모세대 때의 교과과정에 비해 얼마나 차이가 납니까?
예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어려워져서 선행/심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솔솔찮던데, 실제 교과과정 자체가 엄청나게 어려워진 건가요(배워야 할 내용이 조금씩 아래학년으로 내려온 정도가 아니라), 아님 말씀처럼 경시수준의 문제 때문에 어렵다 하는 건가요?
저는 최근 이루어지는 류의 선행을 아주 싫어하는 대표주자입니다.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저 자신 중학시절에 시간이 많고 관심이 있어서 수학의 정석을 제학년 것 이상, 풀리는 만큼 죽 풀어봤던 기억은 있습니다. 그래도 체계적으로 꾸준히 앞서 공부한 것은 아니고, 한순간의 경험이 자극이 된 것 뿐이고, 학교수업만으로 학창시절 내내 수학 땜에 힘들었던 적이 전혀 없었네요 (재섭어도 쫌만 참아주셔요. 정황을 설명하다 보니...)
내 아이들이 저보다 기본 두뇌용량이나 학습능력이 더 나아지면 나아졌지 못하진 않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그렇다면 논리적으로 기본교과과정이 왕창 어려워지지 않은 이상 미리 해놓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입니다.
2. 정말 뛰어난 아이들일수록 미리 해야 한다고들 하십니다. 뛰어난 아이들 사이에서 대부분의 문제는 변별력을 잃어서 한 두 문제 틀리는 걸로 내신이 갈리니 말입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서 서울과학고를 간 아이는 선행 한번 안한 녀석이고 (물론 수학에 자신있었는데, 학교 들어가보니 수상경력도 많고 날고 기는 녀석들이 너무 많아서 자기는 바이올린 잘하고, 생물학 랩에서 일해본 걸로 위안삼고 있다는 얘기는 합니다), 정보 올림피아드에서 좋은 성적을 낸 이웃의 아이도 중학교 들어갈 때까지 학원도 안가고 선행도 안했었다 합니다.
이 뛰어난 아이들에게 선행은 갑자기 많아지는 학습량에 대처하기 위함인가요, 큰 그림을 알고 응용력을 갖추기 위함인가요?
저도 저희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갸들을 가지고는 뭐라 할 수 없지만,
초4 녀석이 주변 친구들이 선행하는 걸 보고 불안감을 가지는 듯해서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래도 제 학년 문제는 자기한테 물어본다 하니 이 무슨 조화입니까)
최소한 배움의 즐거움과 반짝이는 직관이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가능성을
'미리 학습'을 통해 무디게 해선 안된다는 무식한 생각을 가져서요...
수학을 잘했던 저도 지금은 생활수학이나 논리력만 남고, 남편의 경우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걸 보면 수학도 훈련의 잇점이 있음을 전혀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정말 뛰어난 아이들은 직관력과 예상치 못했던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 때문에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거 아닌가요? 그건 어찌 생각하셔요?
긴 질문 죄송스럽습니다만, 선행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맘에 질문드렸습니다.
간단하게나마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
(딴지걸거나 궤변으로 혼란스럽게 할 의도는 절대 없답니다. 정중히 질문드립니다)
전 5학년 , 3학년 두아이를 방과후에 집에서 EBS 교재로 스스로 학습하게 하는데 EBS 교재에 대한 평판이 좋지 않은 것 같고 선호면에서도 타교재에 비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 강의를 들으며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이 들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국,수,사,과 4과목 다 하게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 글을 읽으니 좀 망설여지는데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요?
긴~~답변 감사드립니다.
'수학은 많은 문제를 풀어 볼 수록 는다'. 라는 생각에 ... 넘 과했군요....
정리하자면 선행(기본->심화)진행하면서 현재학년(교과심화)를 진행한다는 말씀 맞나요?
지금이라도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엄마보다는 수학을 전공한 학원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고민했는데
덕분에 고민이 끝났습니다.(?) 자녀교육에 끝이란 없겠지만...
참 !쑥쑥에 오시는 분들은 다들 똑똑하고 영재들만 오나봐요....
이런 영재들 속에서 울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중학수학과정은 독학으로 하는것이 좋다하셨는데요...
중학수학을 독학으로 한다면 어떤교재를 사용하는것이 좋을까요...
아이는 초4입니다. 혼자 공부하는것이 익숙한 아이입니다..학원은 다녀보지 않았구요..
사실 중학수학을 나갈까말까 2년째 고민중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이 잘 안그려져요.
저는 학년 선행보단 영역별 선행을 하고 있어요. 수와연산,확률과통계,도형,규칙성과문제해결,측정..이렇게 나눈후 아이가 잘하는 분야는 학년선행을 조금씩하고 있거든요.
전체적으로 봐선 1학기(6개월)선행하고 있고요.
말씀하신 내용(댓글)중 중학교때 2년 선행, 초등때 6월~1년 선행이라면 중학교때 갑작스레 2년을 어떻게 선행하죠?
만약 초등6학년때 중학 1학년 1학기 선행했다면 2년 선행시점은 초등시점으로 봐야하나요? 아님 중학 진학후를 말하나요?
중학진학시 6개월 선행돼 있다면 2년 선행이라는 코스는 어떻게 이끌어 가야하나요?
또, 중학교때 학원을 보내지 않는다면 문제집 하나로 초등때처럼 독학할수 있어야 되나요?
저희 애는 수학문제집 방학때 한권, 학기중 한권 풀리는데 항상 만점 받아와요.그런데 주변엔 굉장히? 시키는데 점수가 더 낮아요. 그래서 항상 아이러닉하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고난도 문제일 경우에도 점수가 이정도(만점) 나오진 못할 것 같아요.
학교 점수가 능사가 아니란 불안감이 자꾸만 드네요.
긴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초3 여아를 두고 있는 맘입니다. 늘 수학땜시롱 한쪽 머리가 꽉찬 느낌이었는데 님의 글을 읽고 구세주 만난 기분이네요.
창의적이지 않은 엄마가 아이에게 수학문제집을 들이밀면서 나도 애매한 문제 아이에게 열심히 생각해보라며 ㅋㅋ
그닥 뛰어나지도 처지지도 않습니다. 학교 단원평가에서 90점이상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칠수 없는 엄마가 열심히 꾸준히 문제집을 풀려왔던 이유가 아닐까싶네요.... 아이가 따라주었고....
엄마가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과정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수학을 진행하자니 많이 답답함을 느낍니다.
수능까지의 단계를 쭈- 욱 엄마가 잘 알면 수학에 있어서 우왕좌왕하지 않고 길을 알려줄 수 있지 않을까하구요. 능력 안되는 아이 끌고가다 뒤로 나자빠질까봐 두렵기도 하고....
저의 목표는 아이가 중학교 가서 월등하지는 않지만 수학을 잘하는 정도를 바랍니다.
언젠가는 학원을 가겠지만 아직은 아니라는 생각에 고생(?)하며 아이랑 수학이랑 씨름하고 있답니다.
솔직히 아이랑 수학공부 같이 합니다....
아이 수준은 점프왕수학 왕중왕에서 절반이상은 넘어가고 5문제정도선에서 힘들어하는것 같습니다.
포인트왕수학-쎈수학-점프왕수학 3-1진행하고 왕수학응용3 에서 거북이 걸음하고 있습니다.
시키는 건 잘합니다. 반짝 창의력 , 왜 이럴까? 창의력 그닥없습니다. 이 문제가 왜틀렸을까 ? 궁금해 하지도 않습니다. 엄마가 더 궁금해합니다. 학교 단원평가 90이상이면 아이는 마냥 오케이합니다. 잘했다고 ㅋㅋ
엄마는 걱정스럽습니다. 중학교 가면 초등수학은 수학도 아니라는 말에 아이가 넘 힘들어할까봐 지금부터 차근히 중학교 고등학교 착실히 수학 끌고갈 수 있기를 바라는데...
지금 하고 있는 방법이 제대로 된건지... 남들은 1년이상 심화를 한다는데...
참 님의 글을 어제밤에 읽고 왕수학응용3은 1단원 진행하다가 오늘부로 덮었습니다. 절반이상을 힘들어하네요... 그냥 교과심화(큐브심화)나가고 3-나 진행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선행은 그닥 힘들어하지 않으니 ...
아이의 학습진행에 대해 엄마들끼기 정보를 나누는 편이 아니라서 늘 혼자 머리만 아픕니다.
정보로 나간것이 다시 제 뒤통수를 치며 날아오더라구요... 아빠라서 엄머들의 심리를 아실라나....
그래서 인터넷이 맘 편한가봅니다.
님의 경험상 이런 보통의 아이가 수능을 자-알 볼려면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어떤 단계를 가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수학적 머리가 뛰어나지 않은 아이를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어려운 문제집만 뒤민것이 후회스럽네요.
요즘 '수학 학원을 보내말어' 고민하던차의 님의 글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학은 자신감인데 앞으론 쉬운 문제집으로 자신감을 팍팍 키울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아이에겐 필요한 듯 싶습니다.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7세인데요. 지금까지 학습지 해본 적 없는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남아입니다.
지금껏 한글책과 영어 위주로 해 왔는데 7세 되고부터 제가 마음이 바빠졌어요.
기본 학습지 지금부터 꾸준히 해도 될까요? <처음 시작하는 아이 기탄이나 해법 연산 부터 하면 좋을까요?>
아니면 초등 입학 한 후에 하는게 더 좋을까요?
빠른 7세로 한글책 지금까지 많이 읽어서 그런지 이해력은 있는 편이고 수에도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요즘 수학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본문 내용도 그렇고 여러가지 댓글에 달린 설명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적절한 교재를 집어주신것도 감사드리구요.
댓글 읽다보니 궁금한것이 생겨서 ...
초등에서는 경시보다는 수올준비코스가 실력배양이나 스펙면에서 현실적이다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수올준비코스란 어떤 것인지요 .
(경시문제집이라는걸 보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이런걸? 그렇다고 이거풀면 대학때 수학잘하나 ? 그런것도 아니라고 하던데...,
그렇다고 손놓고 있는것도 나중에 시간없어서 고생한다던데 . 그럼 도대체 어디로 ? )
참...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런 글 올려주심...정말 고마울 수 밖에 없지요...
초 5이다보니...글고 참으로 느리다보니...이런 저런 책을 많이 읽어보게 되는데
요즘 읽고 있는 책입니다...
상위권 아이들을 위주로 나아가긴 했지만
전체 큰 그림을 보고 나아가도록 충고도 많이 해주셨더라구요...
상위아이가 아직은 아닌 울 아이에게도 두움이 될만한 것들도 있고..
아이가 고학년이란 얘길 읽었던것 같아 그냥 함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초등 1아이..철저반복 두자리 셈하다가 방과후 주산을 넣었구요..고민이 됩니다.
아이가 주산과 일반 필산을 헷갈려할까봐 남은 부분만 풀고..주산에 집중하려고 하는데..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두번째로..
철저반복도..연산이나 창의력등 종류가 여러가지이던데.. 연산만 말씀하시는거 같은데...맞나요?
우문입니다만...수학에 문외한이라...글을 읽고..제가..참 어리석나 싶기도 하구요.
사실...문제해결의 길잡이 1학년 심화를 하고 있답니다..아이가재밌어 하구요..스스로 풀고 채점만 해줍니다..
제가..길을 잘못 들어섰나..하고..아차 합니다.
귀한 답변 기다릴께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요즘 안 그래도 6학년 아이 수학과 영어 때문에 고민이 많던 차에 시원하게 쓰신 글 한 달음에 읽었습니다.
저희는 이제까지 개념원리(응용)+점프왕수학으로 선행을 하고, 학기 중에 해법올림피아드를 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6-가 해법올림피아드와 6-나 개념원리+점프왕수학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깐순아빠 말씀처럼 일체의 제 설명 없이 아이 혼자 해나갑니다. 학원 경험 없구요. 일년에 두 번 정도 경시라는 걸 내보내보면 성적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성대 장려, KME 이 지역 2등이구요.
제 생각에 점프를 제끼면 진도를 죽~ 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이가 요즘은 또 5학년 왕수학응용이 재미있다면서 풀고 있어서 6-나 진도가 안나가네요. 5학년 거라 그런지 왕수학응용의 왕중왕도 거의 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남들과 비교를 안할 수가 없는 것이, 다 중학교 7,8은 기본인 것 같고 빠른 아이들은 더 빠르게 나가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느리게 천천히 해도 되나 싶어서 고민입니다. 이런 아이, 엄마 생각에 수학적 감각이 괜찮다 싶은 아이도 교과수준의 심화만 하고 선행으로 밀어 붙이는 것이 더 나을까요?
답글 정성스레 달아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시네요..
도움이 되는 글 잘 봤습니다.
저는 심화도 좀 하고 선행 비슷한 것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만..
늘 교과과정 수준의 것들을 꼼꼼하게 단원평가에서도 100점 맞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신감도 중요하고 늘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생각에서지요..
아이의 수학적 자질은 평범하다고 하나... 그래도 제 인내심은 아이가 어느정도 따라주니
조금 더 수월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기본기라는 것은.. 예를들면 뭐 이런 겁니다..
삼각형이란 무엇이가? 라는 기본 문제를 잘 쓸줄 알아야하는 겁니다.(저학년이라. 뭐 이런거 밖에 몰라요.ㅜㅜ)
'세 개의 선분으로 둘러싸인 도형'인데.. 이때 각이 세개인 것, 변이 세개인 것.. 뭐 이딴거 필요없죠.
또 심화해서.. 각이 세게 합쳐 180도이다. 이것도 필요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죠..
나머지 것을 다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초적인 것들을 모르면 안된다는 것이 제 생각이에요..
그러다보니 쉬운 문제를 아주 많이 풀게 되었고, 어느 수준되니 더이상 문제 많이 푸는 것이
무의미해서.. 그냥 선행으로 나가고 있죠.. 미리 길을 정했다니보다.. 하다보니 그냥 그렇게 흘러왔죠..^^
이제 3학년쯤 되니.. 제법 선행을 나갈만합니다.
2학년 학기쯤엔 해도 자꾸 잊더군요.선행하면. 지금 하는 것 잘 모르고..
교과과정하면. 또 선행한 것 잊고..
이젠 좀 덜 잊어버려요.. 그래서 어느정도 당겨 하는 것도 가능해졌죠..
전 선행을 혹시 한다면.. 3학년 이후부터가 적당하지 않나..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자연수 사칙연산 마무리되고 (나눗셈까지) 도형도 기본도형 좀 나오죠.. 각도 배우고..
저도 글 잘 읽었습니다..
요즘 수학때문에 혼란스러운 찰나에 이렇게 글을 접할 수 있어 다행이예요
저도 집에서 아이랑 진행해왔는데 주변에 하늘교육 시매쓰 수학와이즈만 등.. 안하는 집이 없네요..
아는 지인은 두뇌로 수학(?)인가 하는 거 설명회에 가보자고 하시네요..
아이가 시매쓰를 너무 하고 싶어하는데.. 과연 1주일에 2시간씩 하는 시매쓰같은 교육이 아이의 수학에 대한 깊이 응용력이 길러지며 도움이 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선행하지 않는 저희 아이가 바보같다은 생각을 하게 하는 요즘이네요..
저의 뚜렷한 확신이 없기때문이겠지만 요즘 아이들의 학습수준이 너무 높고 제학년인 교과과정보다 더 수준높은 공부를 하는 아이들이 너무 넘쳐나고 있는 현실앞에서 제가 가야할길이 자꾸 흔들립니다..
중고등학교 갔을때 수학을 포기하지않고 할수 있는 방법 정말 없는 건가요?
무지한 엄마의 궁금함으로 이리 두서없이 올리고 갑니다..
좋은 해결방안과 많은 의견들 올려주세요
저희들을 든든하게 해주시는 분이 한분더 나타나신것 같아 기쁘게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저희아이는 초2 딸아이입니다. 방학때는 1000제로 예습하고 학기중에는 3000제로 단원평가 대비하며 하루 3바닥정도 꾸준히 풉니다. 4단계정도에서는 2~3개 틀리네요.
학교시험도 어렵게 내지 않으시기는 하지만 시험보면 100점이 더 많고 엉뚱하게 한두개 틀리기도 하죠.
잘한다기보다 그냥 평범한거 같습니다.
여러 엄마들도 말씀하시지만 그 대치동 쏘마가 진짜 대 유행이더군요. 여기 멀리까지 소문이~
와이즈만 씨매쓰 다니는 애들도 많구요. 올해는 안간다로 마음은 정했지만 내년에는? 하는 질문에는 대답못하겠습니다...
현명한 판단 할수 있게 계속해서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
수학머리가 안되는 딸때문에 계속 고민만 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수준에 맞는 학습서 한개 던져 주면 되겠구나 싶어 안도감도 오구요,,
수학은 결국 "그릇"이구나, 제아무리 노력해도 수학머리가 있지 않는한 한계를 느끼겠구나, 어느수준 이상은 안되겠구나 싶어 좌절과 포기도 하게되네요.
요즘의 고민은 "사고력 수학학원"의 필요성에 대한것인데요, 여기도 교재를 살펴보면 주로 선행+심화로 구성되어있더군요, 사실, 초등수학교재구성의 한계가 있으니 결국은 다 그문제가 그문제더군요.. 이 역시, 트레이닝으로 문제유형을 익혀가는거 같기도 하고(성실+보통머리의 애들),,,
과연 저학년부터 소마,cms,와이즈만이니 하는 이런 학원을 보내야 하는건지,결국 이것도 수학재능있는애들의 잔치에 보통아이들이 가랭이 찢어지면서 유형만 외우게?? 되는 쓸데 없는짓인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이런학원에 대한 저의 생각은, 초2까지는 아이의 상태를 살펴보고 교과기본에 충실하고, 수학동화 독서로 시간보내다가, 뭔가 싹이 보인다싶으면 (저는 이게 중요하다 싶거든요, 깐순아빠님의 애들처럼, 수학문제집 한두권에 알아서 영재원으로 입성할만한 아이들에게 밥아닌 간식을 준다는 생각으로 보내는게 사고력 학원이라 생각합니다.)초3,4정도에 보내보는것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인데, 요즘 주위에 보면 여기 안다니는 애가 없을 정도로 붐이더군요, 특히 대치동은 "소마(사고력)+다*(선행)"이 기본인양 너도나도(수학머리가 되든안되든)다닌다니, 뭐가 맞나 싶어요.. 저희딸같은 보통머리의 성실한 아이도 사고력 학원에 보내면 뭔가 더 도움이 될것인데, 엄마인 저의 틀린생각으로 아이에게 기회를 덜 주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요..헷갈리는 요즘입니다.
깐순아빠 반갑습니다. 안그래도 초3아들땜시 고민하던 차에 글을 보게 되었네요
남자아인데도 수학을 넘 어려워해서요 연산만 나오면 그럭저럭 희열도 느끼는것 같은데 문장이 들어가면 어려워합니다. 문장을 끊어서 읽어라 하면 좀 하구요 . 얼마전 학교에서 진단 평가를 봤는데 ㅠㅠ 담임왈 개인 붙이라하네요 어떻하면 좋아요 제가 보기엔 연산도 , 암산도 제법 하는것 같은데 서술형에선 도무지 길을 못잡아요
진단평가가 서술사고력 문제가 절반이상나왔다네요. 사립이라 문제도 어렵게 내더라구요 ㅠㅠ
말씀 중 궁금한 점 있습니다.
초등수학 연산도 기본적인 개념은 가르쳐 줘야 된다고 봅니다.
가르기와 모르기를 왜 하는지 십진법에 의한 계산법은 문제를 스스로 푼다고 초등 저학년들이 깨우치기엔 보통의 아이들(손가락 셈만 해왔던)은 힘들거라고 봅니다.
문의 드리고 싶은 점은 개념을 몰라서 못 푸는 문제는 별로 없다고 하셨는데...
그럼 초등수학 과정을 문제집 하나로 독학으로도 풀 수 있단 말씀입니까?
스스로 연습하면서 확실히 체화시킨다는 것은 납득이 안됩니다.
전 선행도 문제집 들이밀기전에 항상 개념을 잡아주고 그에 따른 활동도 충분히 하게 합니다.
초등수학 심화도 문제지만 개념을 경시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요즘 문제집들 개념을 잡아 준다고 개념... 이런 것들 많이 나와 있지만 문제푸는 요령을 가르치는 건 아닌가 싶어 이건 아닌데 나름의 사견을 갖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아래 댓글다신 맘 말씀처럼 쑥쑥에 다크호스 출현이군요..ㅎㅎ
초2 아들이 영어는 좀 늦게 시작해 이제 걸음마 단계지만
수학쪽으론 아주 어릴때부터 타고난 것 같아
이래저래 고민이 많았습니다. (못해도 고민...잘해도 고민...^ ^;)
연산이 엄청 빠르고, 또래에 비해 궁금한 것이 답하기 어려운 수준인 경우가 많았고....
항상 어려운 수학 문제 퀴즈로 내봐라고 요구하길래 귀찮아서
'최고수준'인가 하는 수학 문제지 한권 던져줬습니다.
재밌어하네요....그냥 이렇게 재밌어하게 두란 말씀이신거죠?
앞으로 좋은 글 많이 기대해보겠습니다...추천 꾹~~!
고학년(초5)으로 접어든 울아들, 얼마전부터 수학학원을 처음 다니게 되었답니다.
물론 아이가 원해서였지만, 공든탑(?)이 무너지지 않을까 염려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너무 좋은글이기에 친구엄마에게도 문자로 꼭 읽어보라 했더니
그 엄마 왈 "모든 초등엄마가 읽어봐야 할듯"하다며 하더군요.
이렇게 장문의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욕심부리지 않고 천천히 아이의 역량만큼만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저에게 꼭 필요한 글 감사합니다.
사칙연산이 훈련이 기본이라는 들어놓고도 사고력을 안해도 되는건가 불안하기만 했어요.
어제는 아직 초1 학교에서 교과서도 받지 않은 아이에게 사고력을 들이밀었네요.
마음이 편해집니다. ^^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저희아이 첫째 ,,,둘째,,,
공감이되는부분에서 다시 한번 깨닫는데요
마지막댓글..영재교육원준비는 어찌해야하는지....
꼭좀 글 올려주세요...^^
긴 장문의 글이지만 눈 동그랗게 뜨고 열심히 보았습니다.
평소 저의 생각과 동일한것도 있고 제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정래해주시기 초등학교2학년 아들 수학공부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많이 부탁드릴게요.
요즈음 갑자기 강력한 다크호스로 부상하신것 같아요 ㅎ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원글도 댓글들도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쑥쑥에서 수학에 대한 좋은 팁을 얻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좋은 게시글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 기형적인 문제를 풀어야만 수학적 능력이 생기는 거에요.
수학은 한가지 답변으로 풀어선 안된다고 우리 부부는 늘 아이에게 강조합니다.
수학 답은 절대로 한가지 방법으로만 풀수 있는 게 아니다.
저학년의 님이 말하는 그 기형적인 문제도
이를테면 방정식이 아니라, 그냥 저학년 방식으로 그 챕터에서 배운 개념으로 풀어야만
그게 바로 수학적 능력이 생기는 거라구요.
그렇게 상위학년에서 배운 공식과 개념으로 쉽게 심화문제를 푸는 것보다도
자기 학년 배운것만으로도
심화학년 문제를 풀어보는게
결국은 수학적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는 거죠.
저도 님의 글을 읽고 헷갈렸지만, 이게 정말 좋은 방법이구나 생각하다가도
다시 정신 차려보면 결국 님이 제시하는 방법이 학력고사식 수학이에요.
이 방법으로 고등수학까지 갔다가 이제 더이상 진도 나갈게 없어지면,
그때를 생각해보세요.
이젠 더이상 진도 나갈게 없고 상위학년 개념이나 공식도 없는데,
어려서부터
선행 없이 자기 학년에서 배운 개념으로 심화문제를
자신의 수학적 능력으로 푼 아이와
선행으로 윗학년 공식과 개념으로 쉽게 심화를 한가지 방법으로 푼 아이와
어떤 아이가 더 수학적 능력을 어려서부터 다져갔을까요.
결국 수능은 수학적 능력을 평가하는 건데 말이죠.
답안지 보고 수학학습하는 아이도 있는데, 그것도 암기식 수학인데 그것도 망하는 길이에요.
답안지는 한가지 풀이방식만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수학이 어려운거겠죠.
이제 초2가된 큰 아들넘을 두고 요즘 제가 수학때문에 참 많은 고민을 했는데,,,,
저한테는 아주 적시에 좋은 글을 올려주셨네요. 감사드려요.
그다지 수학적 지능이 없는 듯해서, 기본 단계 살짝 위인 일반 심화를 풀려보면 역시나 우리 아들은 이쪽은 아니구나 하고 실망하게 되더라구요. 엄마 아빠도 그다지 수학적 두뇌는 아닌지라 속으로 '내탓이요~'를 울부짖다 "그래 기본만이라도 잘 하자... " 는 생각을 하거든요.
친구 아들(초3)을 보면 수학적 지능은 타고 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학때문에 중,고등때 너무 힘들었기에, 우리 아이만큼은 수학을 잘했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가지고 있는데,
아기때부터 책을 꾸준히 읽어주고 책을 잘 읽는 아이라서 이해력도 좋은편이지만, 사고력이 부족해서일까요?!
하여튼 수학관련 글을 뜨면 관심있게 읽게됩니다.
저도 옛날 초등부 수학강사를 했었지만...
제아이들은 절대로 어려운 경시수준의 문제는 안풀립니다.
그 귀여운 표정들이 감당할 수 없는 문제는 아동학대라고 생각하기에요.
물론 절로 풀리고 재미있기까지 한 영재성 아이들에게는 필요한 문제집들이구요.
매일 기본수준의 문제집을 몇장씩 꾸준히 푸는 것이 초등수학의 중심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틈틈히 보드게임류로 수학의 즐거움도 덩달아 깨달아 가는 저희 아이들은
수학 점수는 그닥 안높아도 수학이 넘 좋답니다.^^
깐순아빠님 아이들이 문제집도 없이 학습지만 스스로 해서 영재원에 갈 정도면 수학에 타고난 재능이 있는 아이들인것 같네요. 대부분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지를 푼다고 해서 다 영재원에 갈수있는건 아니니까요.
저두 세 아이키우며 비슷한 업종에서 생계형 강사를 좀 했었는데 공감가는 말씀이 많네요.
제가 가르치는 애들도 두 종류의 아이들이 섞여있었던듯..
울 아이들 키우다 보니 <맞아! 그때 애들이 참 똑똑했었구나~> 생각도 들구요.
평범한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결국은 머리좋은 애들이 영어도 수학도 잘하더라...에서 좀 김이 빠지기도해요.
각자의 재능이 다르고 꽃피울 시기가 있으니 부모가 자기욕심을 버리고 아이를 위한 세심한 관찰과 가이드가
필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