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은 초등2학년이에요.
예비 초등1학년(1월) 부터했으니 1년 쪼금 되네요.
처음 파닉스 할때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는데 요즘은 테입듣고 쓰고, 문제풀고, 베플리 하면 1시간30분쯤 걸리네요. 그래서 요즘 고민이예요.
지금 윤선생 교재는 초등5학년 과정을 하고 있는데 중학교 과정까지 교재를 끝내려고 하는데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 시간이 없을것 같아서.....
그래서 아이에게 그만두면 어떻겠냐고 슬쩍 물어보면 계속한다고 하네요...
다른 쪽을 기웃거리고 있는 엄마는 고민이 많아요^^
지금 저도 윤선생을 해 볼까 고민이랍니다. 울 딸은 dvd는 하루에 한 편 정도 보고 집듣은 하루에 20분정도 하고 책 읽기는 리더스북 얇은 것으로 1권 읽는 것이 전부인지라 이렇게 계속 해서는 별로 영어가 늘지 않을 듯해서 윤선생이라도 해볼까 생각 중이예요. 꾸준히 하면 공부하는 습관은 잡힌다고 선배맘이 얘기해 주더라고요.
사실은 저희 아이도 윤선생해요
엄마표를 좋아하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었던지라
고민도 많이 했지만 일하는 엄마로써
아이도 고학년이고~ 제가 너무 힘들어서~
6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첨에 엄마표를 해 왓다고 말씀 드렸고요
윤선생을 하면서도 그 방법에 크게 벗어나진 안았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죠 셈은 이해를 해주시고 리딩교재 위주로
진도를 나가는데 방법은 집중듣기처럼 교재를 주욱 듣고
한문장 한문장 다시 들으면서 받아쓰기를 하는게 숙제에요(몇번이고 들어요 쓸때까지)
다 하면 틀린문장 고쳐보고 단어 모르는거 찾아서 써보고
거의 50분에서 한시간 걸리나 봐요
아이 말로(저 한테 힘들다고 하진 않았거든요) 자기가
한달동안 얼마나 고생 했는지 모른데요
아직도 부족 하지만 아이가 전에비해 자신감이 충만해 졌다는 거~
아이가 빨리 적응할수 있었던건 그동안 해왔던 엄마표의 내공이
아닌가 싶어요(정말로)
물론 아직도 영어책 읽기와 디브이디는 조금씩이라도 하고 있구요
매일 동화 듣고 따라하고 파닉스 하구 했는데 아이가 넘 지루해 해서
저도 파닉스때문에 어제 윤선생 방문했는데
문장쓰고 해석쓰고 뭐 이런거 있더라구요. 허걱 했네요.
그래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려구 잠시 미뤄 뒀어요.
초등 2학년이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붙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 않나 싶어요..^^
저희 아이도 제가 자꾸 포장을 하게 되는지 어쩐지...
스스로 하는 아이도 아니고 많이 놀고 싶어하는 아이인데..
범생처럼 보이는 거 같아요.. 스스로 하는 아이처럼...
그렇진 않구요.. 대신 학교 다녀와서 1시간이상 쉬고나면..
뭐하나 해야지.. 그럼 영어든 수학이든 합니다.. 해야지~~ 이런말 제가 안하면..
혼자서 시작하지 않아요.. (책 읽는 거야 하겠지만..)
하나 하고 나면.. 또 한시간 쉬어야합니다. 자전거 타고 오든지..
디비디 보던지...
그리고 또 수학하자.. 뭐 이러면.. 꺼내서 합니다.
그렇게만해도.. 잘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하려고 했을때 소위 시동걸리는 시간이 길지만 않으면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가령 4시에 공부 시작하기로 했는데.. 엄마가 알려줬음에도.. 4시10분이 되도록 책상에
앉지 않으면 문제겠죠. 앉았는데. 뭐 찾고 어쩌고 시간 낭비하는 것... 요런 거 잡아주어야죠.
짧게 여러개를 할 지 길게 몇가지를 할지.... 아이 성향에따라 조절하고..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것들 생기다보면.. 어느정도 스스로 하는 틀을 마련하게 되겠죠.
전 스스로 공부.. 중학교 때도 쉽지 않다는 생각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