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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학교영어어찌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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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댓글쓰기 본문보기

  • 늦게배운도둑
  • |
  • 2010-03-20 17:23
답댓글

 같은 3학년을 둔 엄마로서... 이제 영어를 시작하고 같은 수준의 영어수업을 조금 헤매며...조금 즐겁게 듣기 시작한 아이의 엄마로서...일단 님이 심하게 부럽습니다.....ㅜ.ㅜ  맞아요,,,지금 아이들의 과반수 이상이 학교수업은 시시한 지경에 이르렀지요... 그러나..제 생각엔 사교육과 많이 동떨어진 공교육도... 공교육의 수준이 사교육을 따라와야한다는 시각도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사교육은 말그대로 가정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는 사적인 교육일뿐 그 수준이 모든 아이들의 필요수준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공교육이 사교육 수준을 맞추어 따라간다면(우열반형식도 결과적으로는 같은의미이지요) 지금 학부모들의 분위기론 아이들은 더 빠른 선행..더 많은영어학습에 시달리게 될겁니다..또, 과열된 사교육시스템에 합류하지 않은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공교육에서마저 도태되는 결과를 낳겠지요..그건 공교육이 걸어야 할 길과는 거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학교영어시간이 괴로우시다는 건...아이의 입장에서는 아마 조금 다를지도 모릅니다.. 알파벳쓰기처럼 소소하게 불필요한 숙제들이 있는 반면.. 실제 저의 아이의 말에 의하면 학교 영어시간에 이루어지는 수업이 예전과는 그래도 많이 달라진 형태라 느껴집니다. 주입식에서 많이 벗어난 듯 보이며, 잘하는 아이들은 부러움을 사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 사전학습이 안되어 있는 아이에게도 의욕을 갖게할 정도의 난이도라고 생각되더군요..아이에게 일주일에 두시간이 학습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시간은 아니겠지만 마음가짐에 따라 얻는것이 많은 시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학교란 곳이 사교육처럼 학습으로만 따져야 하는 곳은 아니라는게 저의 현실을 조금 무시한듯한...개인적인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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