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작관련책 추천된게 있나 보러왔다가 이 글보고 상황파악도 안되면서
뜬금없는(?) 글을 올립니다.
위에 인용된 안드로포포님과 아래 주울님 견해에 동의하면서....
우리나라에 성행하고 있는 선행은
수학탐구능력이 뛰어나서 선행을 정말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나라의 수학인재발전을 위해 하는 양질의 선행이 아니라
말그대로 눈에 당장 보이는 성적을 조금 올려보려는 빤짝 선행이죠.
뮈든 빨리빨리 ...그리고 어렵고 힘든 과정을 겪으며 이겨내기보다는
나중에 부작용이 남든어떻든 쉽게쉽게 갈수 있는 방향을 선택하는...
한때 우리나라 몇몇학교에서
아이비리그 대학에 많이 진학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제는 외국명문대 합격율도 과거보다 떨어지고 있는 형편이지만,
그나마 외국의 명문대를 간 아이들도 반이상은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진득이 앉아서 오랫동안 한 문제를 연구하고 도서관에서
두꺼운 책으로 자료를 찾아보는 일을 우리 아이들은 해본 적이
없거든요..인터넷으로 쉽게 찾은 간략한 자료...그들은 쳐주지도 않는답니다.)
그나마 끝까지 가서 졸업한 아이들도 그 사회의 주류에 편입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고 합니다. 사회성도 창의력도 남에 대한 배려도 매너도 부족하기 때문이죠.
자기민족의 자긍심도 없고 뿌리문화도 없어서
얕보이기 딱이구요.
우리나라의 교육...
우리아이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정말 많이 안타깝습니다..
깐순아빠님, 애쓰십니다^^*
수학을 잘 하시는 부모님들이야 언제든 아이들에게 필요할 때 도움의 손길을 내주실 수 있지만, 보통의 부모님들께는 깐순아빠님의 글이 더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부모의 도움없어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셨으니 말입니다.
낯선 동네에 와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릴게요.
오마 엔트로포님 깐순아빠님 멋져부러요...
앞으로 깐순아빠님이 아마 게시판에 수학 에 관한 보물이 되지 않을까요?
좋은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자주 올려주실거지요??
엔트로포님 역쉬 내가 이래서 엔트로포님 팬이잔우....핵심을 콕콕집어서 논리 정연하게 가려운곳을 긁어주는 그런 할머니 같당께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이거던요....
두분 글에 저도 의욕이 마구마구솟아요 조금 힘이 팔렸었는디.....
에효 중학교 고등학교 수학과정 아니 공교육 과정은 정상이 아니랑께요....
고2때 고3수학까지 짧은기간에 속도전을 한다는것은 정말 파행입니다...
그리고 더상위 학교에서 입학조건에 유리하게 만들어노니 중학교 고등학교때 수학선행이 대체할방법없는
필요악이 되버린 상태쥐 머여요....
고등학생때 상위에서 극상위로 올라가려는 가장 상위권 아이들은 의지가 없어서 못하는것이아니고요
이런애들은 어차피 모두다 성적에 굶주린상태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어마어마한것이거던요
이떄는 정말 시간싸움이되요 1시간의 시간을 더하면 또 그시간을 더 낼수있다면 게임은 끝난거지요
그러니 선행은 이런아이들에겐 아마 입시의 생과사를 나누는길이 되기도 할겁니다
이렇게 모두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는 전국민적인 상황이 아닌 초등때의 수학 선행은 필요악이라기보다는 불필요악인거같아요...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초등학생때 영재를 뽑기 위한 시험이나 각종 경시대회에 나온문제를 제학년의 지식을 가지고 풀어야지 윗학년의 개념을 선행해서 그것을 이용하여 푸는것은 약한개념의 cheating 이라는생각에 늘 변함이 없습니다...그런식으로 선발을 한다는것도 매우 안타깝고요...
언젠가는 이러한 우리나라의 인재선발방식이 바뀔거라고 생각해요..
다행이 요즘에 이런한 선발방식에서 좀 탈피해서 수학영재를 원하면 선행으로 인한 시험성적보단 아이의 그 과목에 대한 흥미나 선생님의 추천등을 판단기준에 포함시키겠다는 기사를 본적이 잇어요..
이제 정말 수학에 관심있고 수학에 잠재력이 보이는아이에게 기회를 주고 나올만한 모든경우의 수에 해당하는 쪽집게 유형 문제를 풀어서, 또는 선행을 해서 일단 점수만 잘맞는 아이이나 실제로 점수빼고는 수학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에게 유리한 방식은 좀 걸러주셧으면 하는 그냥 .... 한 아이 엄마의 바램이어요....
아예 뛰어난 아이라면 선행을 하든 안하든 별차이 없읍니다만 수학능력이 좀 떨어지는 아이가 선행이나 예습조차 않하고 학교 수업만 들엇을때 확실히 당장의 또래 경쟁에서 힘든게 엄연한 사실이어요..
배우고 익히는 수학적 완성도가 떨어지는게 아니고 단지 이미 다해온 아이들과 문제풀이 경쟁에서 뒤지는겁니다만 혼자 사는 사회가 아니니 아이들과 또 선생님과 사이에서 힘든상황이 존재하는것은 사실입니다
오히려 힘든상황을 격고 혼자 극복한 아이들이 나중에 더 높이 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다른 부모들에게 이것을 겪으라고 말할수가 없더라고요
보통 아이를 가진 부모가 가기는 힘든길입니다..시험에 많이 들지요 부모맘도 갈대처럼 흔들리고....
선행은 아이가 혼자 하는게 진짜입니다
선행이라는게 나쁜게 아닌데 요즘 변질되서 그래요...
정말 흥미가 있어서 하다 보니까 자꾸 알고자 하는 욕구가 생겨서 혼자 탐구해가는 그런 정신이 선행이어요
문제를 잘풀기 위해서 부모가 ,선생님이, 학원에서 길을 다 알려주고 손에 쥐어주는것은 진짜 선행의 의미가 아닌거지요..
지금은 선행이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도구에 불과한게 원망스러워요...
언젠가 진짜 선행의 의미를 아는 아이들을 대우하는 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