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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9 댓글쓰기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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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28 02:10
답댓글

브죵님 글을 읽으면서 아이가 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괜찮을 거 같아요..

브죵님이 천상여자라굽쇼?

전 늘 여장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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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8 14:48
제가 쑥에선 좀 성질이 더러벘죠.. ㅋ
실제론 더럽지만. 남들에겐 잘 못그러고.. 식구들한테만 드럽답니다..
제가 목소리가 작고. 차분한 편이라..
보통 여자같다.. 라고 말씀들하세요..

제 성질을 모르고 ㅋㅋ

저희 아이가 그 행복을 모르니까.. 그게 전 섭섭해요. 가끔..
다른 애들보단 더 헐렁한 거 같은데..
본인은 늘 부족하다 느끼죠.. 노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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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0-03-27 20:21
답댓글

헉 ㅡㅂ죵님  쑥쑥의 스타다... 이어마어마한 댓글 ... 젤사랑을 많이 받는겨...

브죵님은 천상여자다?  는 거는 잘모르겠고  ㅋㅋ  누가 뭐래도  성실과 의리 이쪽으로는  폄범하지 않은사람이지요 

애들은  놀면 하루가 다 가요  한번 놀아버리면 다른것을 챙기기가 쉽지 않더라고요..흥분하고 들썩거려서 다시 맘잡기 힘들어요..남자아이들이 더하지요

그래서  엄마들이 애초에  애들한테 노는시간을 안주든듯합니다...

잠깐 저녁해주기전에  딸 텔레비젼 보는틈에 언능 점만 찍고 갈라는데...괜히 타령나올라 하니 이쯤에서 그만하고  젤 씩씩한 브죵님이  원래디로 돌아와야쥐.... 그모습이 젤 편해요....우울모드는 낫설으~

빨랑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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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7 20:46
주울님 눈엔 천상 여자로 안뵈나봐요. ㅋ
다행이기도 하네요..^^
제가 좀 내숭과라서 말이죠.. 천상여자였다가.. 좀 돌변하기도 하죠...ㅋ
씩씩하기도 해요.. 때론..

우울모드.. 뭐 그건 한참 전에.. 좋아졌구요..
애한테 자꾸 뭐해라해라.. 하는게 맘이 안 좋아서 그래요..

의리.. 글세.. 의리는 주울님이 더 있는 거 같은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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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2
  • |
  • 2010-03-27 12:21
답댓글

요즘은 쑥 눈팅두 바쁘네요 ㅠㅠ

모두들 잘 지내신거죠~~ ^^

걍 지나가려다 ... 흔적 남겨요

 

 

제가 저혈압 기운이 좀 있어서 사실 오전시간이 좀 힘들어요

일단 오전 11시가 넘어야 온전한 상태임다

그런데 계속 그러질 못하니 아주 죽을맛임다

 

 

3월 두번째주부터 친정아버지 입원과 수술로 마이 바빴어요

연세가 좀 되셔서(78세) 수술일정이 입원후 바로가 안되니

더 긴거 같아요 이젠 어느정도 회복이 되시구 아프지는 않다고

하니 다행이긴 하지만 암2기라 다른곳으로 전이는 되었답니다 ㅠㅠ

그냥 두면 2~3년정도 사시구 항암치료를 하시면 오래 사실수 있다구

하지만 항암치료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잘 견디실지...

 

 

아이는 이제 2학년...

급식을 도와주시는 할머님들이 4월부터 오신다니

그이전은 엄마들이 합니다. 여기두 주2회는 기본 가끔 주3회에 청소까지

하니 더더욱 바쁘네요 헉헉

 

 

실은 제가 사명감이나 봉사정신이 투철해서 이리 학교에 자주 가는건 아니구

아이땜에 가는거예요 제그릇이 그정도밖엔...

아이짝이 1월생 (제아인 12월생)에 머리하나크고 검도3년한 실력인데

많이 맞나봐요 ㅠㅠ 그주변에 앉은 아이들이 거의 맞는듯한데 짝이니

뭐 좀더 많이 맞겠죠 뭐 맞을짓두 더 하겠죠

저한테 고집부리는 실력을 보면 미루어 짐작 z z z

그래서 제가 꾸준히 얼굴보여주며 사이좋게 놀라하구

썩소를 날려주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저번 토욜은 전화한번 했네요

그집엄마에게... 그이후로는 잠잠한거 같아요

하던거니 4월전까지는 급식과 청소로 들락날락 해야할거 같아요

그런데... 새로운 복병 ㅠㅠ

뉴페이스가 등장한거 같아요 요즘은 그분께 당하신다는...

몇몇 아이가 당한다하니 딴엄마가 전화해주시겠지요

전화하기 참 힘들거든요 ㅠㅠ

왜 이리 야물딱지질 못한지 ... 타겟이 되는 아이들 무리중 끼어계신건지

그림 잘그리기 뭐뭐잘하는 아이 명단엔 엄꼬 ㅠㅠ

 

 

제가 딸에 대한 욕심이 좀 있었는데 이제 완죤히 접었슴다 ㅋ 해오름님 아셨죵

자식 뒤치다꺼리가 이리 힘든지 여전엔 미쳐 몰랐거덩요

 

 

암튼 병원과 학교 들락날락하구 밥하기 젤 싫어하는 제가 아버지와 엄마 반찬해

나르느라 하루가 어찌가는지 몰것슴다

새언니는 친정어머님이 말기암에 얼마 남지않으신 상태이구 직딩이라

여러모로 힘들고 제가 병원근처이니 ...

 

 

처음엔 암이란 말에 눈물이 주루룩하더니 사람맘이 일케 간사하네요

병원밥 맛없다... 올때 뭐뭐가져와라... 맬 병원 들락이니 이젠 좀 짜증이...

그래서 자식 키워봐야 소용없단 소리두 알겠구 ㅋㅋ 자식이 4명이래두 이리

힘이 드는데 전 하나이니 자식 부담 안주려면 내가 건강하게 살다

가야겠구나란 생각두 마이 하구...

또 경제적인것두 걱정이 되네요 4명이 나누어 병원비부담하는것두 부담인지라

아이에게 이런 부담 안지우게 해야겠단 생각까지...

(병실엄따구 2일동안 1인실 입원했더니 방값만 하루당 25만원씩 50만원이네요 ㅠㅠ )

 

 

아이는 엄마가 바쁘고 힘이 드니 너님이 하구 싶은대로 하세요~~ 놔두었더니 하루 한권

집듣도 며칠째 건너뛰시기도 하고 한번가는 영어학원 숙제까정 부담스러워 하신다는

슬픈사연을 전합니다 ㅠㅠ

디비디보기두 거의 못하구 있어요

 

아이는 여전히 게임에 몰입중 모노폴리 인생게임 우노어텍 3가지 줄기차게 여전히 타는 목마름으로 진행중.... 공부나 책읽기를 그리 했으면... z z

 

학교생활은 담임샘이 남자분이라 통제없이 자율적으로 맡기시니 좋기두 하고 걱정두 되구

일기나 독서 강압적으로 시키면 어른되서는 근처두 안가신다며 하고싶을때 하게 놔두라

하시고 날 좋을땐 피구2~3시간씩하시니 교과수업은 알아서 하라는건지 책두 학교에 두고

나니게 하고 예습은 저얼대 시키지 말라시니 ...

아직 저학년이니 그려려니 하다가 한편 이러다 일기쓰기 더 힘들어하고 책과 더 멀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또 하나는 하시는 일이 많아 자주 자리를 비우시니 안전사고두 걱정이 되구...

그래두 남자샘이니 좋은거 같아요

 

옛날엔 느려서 구박 마이 받았는디 ...

걍 놔두라 하시구 할때까지 모든 아이들을 한시간이구 두시간이고 기다려주심다 ㅋ 아마두 일찍 집에가믄 사모님이 싫어하는걸 아시는지 ㅋ

그림그리기와 한자쓰기가 있는 토욜은 여럿이 교실에 있죵

이러다 재촉하는 사람이 엄써 더 느려지는건 아닌지...

 

밥먹기와 그림그리기 늦게하기의 달인인 아드님이 재촉안하시는 샘덕분에 달인 반납해야할거 같아요 ㅋ

떠들고 까부느라 늦은 아이들도 많아서요

 

 

아이는 방과후 컴터수업 주2회 하구 있구

피아노는 담달 체르니30 들어가구

컴터는 재미있어하구 피아노는 손모양이나 박자는 좀 글치만 치는걸 좋아합니다

책은 안봐두 짬짬이 피아노는 치거든요 전 지겨워 할까봐 연습은 안시켜요 지가 동요치구

배운거 쳐보구 그래요

태권도는 4월 국기원 셤보러 가는디 전 아이가 하는 동작이 무용하는줄 알았다는..

몸치임다 그리구 운동하는걸 즐기진 않아요 ㅠㅠ 이부분이 젤로 아쉽다는

브죵님 아드님이 무지 부럽슴다

역쉬~~~ 남자는 운동을 좀 해야 멋지지않것슴까!!!

 

 

3월 바쁘고 힘들고 지치구 ...그래요

그래서 빨리 지나갔음 좋겠어요

아직 퇴원날이 정해지지 않아서 여전히 정신없이 보내긴 하겠지만 ...

다들 몸건강하시구 담에 뵈요

특히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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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 |
  • 2010-03-27 12:45
바다님~~
저두 기둘리고 있었는데...
정말 바쁘고 정신없으셨겠어요..ㅜㅜ
저두 2월말 시엄니 손목 골절 수술하시고
2주 입원 한주 저의 집에 계셨는데..
정말 제가 이리 요리가 안되니 참으로 더 힘들구나를 느꼈습니다.
정말 일인실 계심서 밥맛없다 이것저것 답답하다
하루 이틀 병원까지 한시간씩 가서 그런 말만 들으니 슬슬 속에서...
--속좁은 며눌 맞습니다...ㅜㅜ
두 아들은 돌아가며 엄니 옆에서 잤는데요..
거동 힘들거 없는 엄니 옆에 자는 이유는
울 엄니가 글씨 밤에 혼자 자기 무섭다는 이유였답니다..ㅜㅜ
암튼...

바다님~~4월이 얼마 안 남았네요...^^
좀더 비타민씨!!라도 좀 챙겨드시고
저혈압이었군요..ㅜㅜ
그거이 아침이 힘든 건가봅니다...
저의 시엄니 저의 집 계신 동안 제가 당뇨주사 혈당검사 해 드렸잖아요..ㅜㅜ
아웅~~주사 이런거 참 무서버 하는데
어쩔수없으니 하게는 되더군요...ㅉㅉ
우리 이 정신없고 바쁜 3월 잘 보내고
4월에 좀더 힘차게 보아요~~
근데 왠지 바다님은 계속 바쁘실듯한데
어쩌나...

참 울 아들도 이번에 이리 느려터지고
답답한 녀석 찰흙에 빠져 정신 못차리는 녀석을
그래도 이해해주는 샘을 만나 다행이랍니다..^^
아무쪼록 스스로도 정신좀 차리길 바랄 뿐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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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7 14:04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시네요.

정말.. 현실적인 문제들 앞에선.. 다들 쪼그라들 수밖에 없어요.
내몸 힘들고 돈 들어가면... 참 지치고 힘들어요.
나중엔 의무감만 남기도 하구..
물론 시부모님일 때 더 빨리 의무감으로 접어들긴 하지만요..

건강하게 살다 가는 것도 자식에도 도움이 되는 것인데...
저도 딸랑 아이 하나 키우니.. 참 노후가 걱정이에요..

바다님.. 한번 얼굴 뵛잖아요..
글로는 말발이 센데.. 힘이 좀 없어보인다 했더만.. 저혈압이시군요..ㅜㅜ
물론.. 고혈압보단 큰 위험이 없긴하지만..(저희집 고혈압집안...)
그래도 맥이 없어 젊은 시절이 좀 괴로운 것 같아요..(제 절친들 저혈압 ㅜㅜ)

암튼.. 쑥에선 자주 못뵙더라도..
맘속으로 그리워하면서.. 또 생각하면 기도한자락 보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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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규맘
  • |
  • 2010-03-28 00:42
바다2님 댓글에 반가워 달려왔는데.... 많이 바쁘고 힘이 드시겠어요
건강 해치지 않게 충분한 수면과 봄철 나물도 듬뿍 ^ ^
다음에 밝은 모습으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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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샛별마을
  • |
  • 2010-03-27 11:28
답댓글

저도 매일 한 시간씩 하기로 한 수학공부 하루 쉬었더니 이틀 쉬게 되고,

삼일째 되는 날인 어제야 겨우 조금 문제를 풀었답니다.

가끔은 나도 하기 싫은데 애들은 오죽하랴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 약해지려고 하는 때도 있고,

그러다가 아니야 학원가서 매일 열심히 하는 애들도 있는데 이정도는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해요.

 

잘은 모르겠지만, 늘 해야만 하는 일들 중 한 두가지 정도는 정말 하기 싫더라도

책상에라도 앉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더군요. 책상 앞에 앉는 것 자체도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맘 약한 엄마 우찌해야 하는지... 독하게 맘 먹고 시켜야 하는지...

그게 진정 맞는 것인지 늘 고민하게 됩니다.

저희 애도 어제 수학만 해 놓고 하루 종일 놀았습니다..

많이 스트레스 안 줄려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더군요.

그렇다고 방치할 수도 없고... 저도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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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7 11:40
저희도 자연스레 줄인게 수학이에요..ㅜㅜ

그래도 수학은 조금 당겨 놓으니 여유가 있어서 말이죠.
이것저것 괜히 정신없고 바쁩니다.
다들 그런 마음이시라니.. 위안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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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0-03-27 11:13
답댓글

자기주도 학습장 때문에 고민 하던 차인데 브죵님 글 읽으니 동병상련이네요.. 저도 ebs 삼동초등학교 이야기 보긴 했지만,. 진정한 복습이라기 보다는 또 하나의 짐이 되어버린 현실 같아 씁쓸합니다.

저희는 1~6교시까지 일일이 다 적으라 하셔서 범생이 컴플렉스인 저희 딸 뭐 배웠는지 친구에게 물어보기도 하며 열심히 하는 모습 보면 이상하게 마음에 커다란 돌이 저를 짓누르는 듯합니다. 저희도 매일 일기, 독후감 숙제.. 매일 요거 하는 시간만 두시간.. 학원 다니는 아이들 숙제 하려면 12시는 되어야 잘 거 같더라구요.  좋은 취지이긴 한데 이상하게 뭔가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같고 시간도 너무 부족하네요. 매일같이 마음껏 뛰어 놀리는 것도 아니고, 책읽을 시간도 충분하지 않고.. 아이도 저도 뭔가 부족한 게 느껴져서 매일 밤 찜찜하네요. 저도 dvd보는 시간이 자꾸 줄어들어요. 아직 듣기를 충분히 더욱 시키고 싶은데..

그냥 저랑 같은 고민 하시는 거 같아 반가워 댓글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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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7 11:39
거기도 자기주도학습장이 있나요?
제가 보기엔.. 별로 자기주도 스럽지도 않게 만들었어요.
하루하루 계획과 실천을 바로바로 체크해야하는데...
요상하게 만들었더라구요.. 저희는..

암튼.. 저도 별로 입니다.
안그래도 집에서 자율적으로 잘하는데..
그걸 숙제로 전락시킨 느낌이에요... 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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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맘
  • |
  • 2010-03-27 11:07
답댓글

요새..브죵님..모하시나??

생각 중이였어요....반가운 맘에 읽어보니....마음이 좀 심란하셨구나...

이럴땐 그냥 수다가 최곤데....

저도 10년동안 쑥질하면서 이런생각 저런생각 참 많이도 들더라구요..

그래서 또 잠시 끊었다 다시 오고 끊었다 다시 오고...

그래도 요즘엔 영어때문만이 아니라 브죵님외..많은 따뜻한 맘님덕에 용기내어 나름 열심히

해볼라고 하고 있어요...

빨리 마음 털고 힘내셔요...브죠님...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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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7 11:38
비니맘님.. 쑥질 오래하셨다니..
제 맘을 좀 이해하실런지요? ^^

전 사실 쑥질 경력이야. 2년 남짓이지만..
깊이 발들이고 보니.. .... (할말이 있지만.. 그냥.. 패슈..)

암튼.. 그래요.
댓글 달면서 허무하죠. 내가 뭐하는 거지?
고수들은 다 어디가고.. 내가 이러고 있나..
우리 아들은 뭐 잘하는 것도 아닌데.. 그런 생각이 라바님 말마따나..
한번씩 쓰나미로 몰려옵니다.

우리 아들이 못해서 그런거이 아니구요..
제가 나댄다는 것이.. 그것이 참 한심한 거지요.
그 사이 책이나 한자 더 봐라.. 스스로에게 그러기도 하궁....
이해하시라라.. 믿고.. 걍 솔직히.. 말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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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2
  • |
  • 2010-03-27 12:36
이런 댓글이 올매나 맘을 기분좋게하는거이인지
잘알지요 지두 댓글달아봤는디 시간두 마이 걸리구 강박증이 쪼매 생기기두 ㅋ
잘모르거나해두 패스하믄 안될거 같은...ㅋㅋ

편안하구 기분좋은글이 최고지요

사실 실천을 안해서 문제인거지 모르는거 얼마나 더 알려구 쑥질하나욤
엄마들! 새로운 정보찾아 쑥질하시나요?
글타면 아는정보 그대루 실천이나 다 해보시징 쑥질 시간 낭비여요
걍 사는재미와 사는냄새 수다로 요기오시는거지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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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 |
  • 2010-03-27 12:50
에휴~~
그러지 말아야쥐 하면서
저도 어제 쥐뿔도 없으면서리
나대고 와서 오는 차안에서 얼마나 화가 났는지 모릅니다...ㅜㅜ
이젠 어쩌다 있는 모임나가기 전엔 제발 주문이라고 걸어야 겠어요...
잠자코 듣기만 하고 있으라고 말이지요..ㅉㅉ
말해봐야 괜히 내 상황만 아니 어쩜 그래도 기특한 내아들 욕하고 있는 꼴이라니..ㅉㅈ
왜그리 똑똑한 친구들은 이리 눈에 잘 띄는 것인지...ㅜㅜ
아휴~~아들 탓할기 못되고
이 에미가 잘~~단도리 해야할 일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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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맘
  • |
  • 2010-03-27 08:13
답댓글

댓글이 좀 늦어서 브죵님께서 보실 줄 모르겠는데요.

사람 사는게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위안이 듭니다.

저도 가끔 글 올리고 싶은 생각도 들다가도 못 쓰게 되고 요즘 가끔 힘이 빠져서요.

그래도 종채맘님과 해바라기님과의 인연덕에 리더스 활동은 하고 있습니다.

저 이사하고 큰 아이 3학년 되고 머리 너무 복잡하고 제대로 놀지도 않으면서 독서를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말 독서를 꾸준히 매일 하긴 합니다. 많이 안해서 걱정이지.

꾸준히 열심히 하는거 피아노 연습이고 예전에 매일 갔었는데 여기서 바꾼 곳은 일주일에 3번이면서 숙제가 나가서요. 그런데 피아노 너무 좋아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다치는 바람에 수영 그만 두었고 5개월 정도 했었지요.

7살부터 꾸준히 하는건 피아노 달랑 하나입니다.

저도 이 글 보고 심기일전 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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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7 10:33
뭐.. 사람사는 거.. 아이 키우며 고민하는 거 거기서 거기죠.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열심히 하자.. 이게 제 모토에요.
우리 아이는 음악은 소질이 없어요.
대신 소질있어뵈는 탁구, 야구 하니.. 칭찬도 많이 듣고 신나죠.

예체능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시키면 된다는 생각이에요. ^^
수영은 아직 안시켰는데 학교에서 1학기에 4번정도 강습이 있다니..
일단 해보고.... 좋다고하면 그룹이나 개인으로 해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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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아들맘
  • |
  • 2010-03-26 21:33
답댓글

우리애도 야구하는데 ^^

일요이인데 사정이 있어 오늘 했어요.

야구샘이 일이 있으면 연락주고 요일 변경이 가능하다고 해서 넘 좋아요.

금요일 5시 타임에 했는데 4명이어서 개별지도를 잘해줘 아는애는 없었지만 좋았다고 하더군요.

저희애는 6학년인데도 아직 슬슬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가끔 너무 화가 날 때가 있어 님의 글이 와 닿네요.

학교 도서실도 독서통장이 생겨서 빌리는 재미가 생겨 책을 빌려오네요.

영어책도 많다면서 영어책도 빌려오고 그러나 열심히는 안 읽고ㅠㅠ

그리고 지금도 7살 동생과 놀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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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6 22:33
저도 마음같아선... 운동 악기.. 고학년 때 전부 시키고 싶은데..
벌써부터 맘이 이러니.. 어쩔까 싶네요.

그래도.. 운동 잘하면. 건강에도 좋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멋진 거 같아요.. ^^
청소년기에 운동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학습을 조금 내어주더라도..
운동을 챙겨가고 싶어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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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 |
  • 2010-03-26 23:20
이 야심한 시각에~~...
야구니.. 축구니..해서 아들램들은 할 운동도 많고만...
딸 가진 우리네는 어데로 가야하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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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이맘
  • |
  • 2010-03-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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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읽은 책에서

"엄마가 아들키우는게 더 힘들다"라고 하더군요...

엄마가 아들을 키운다는건 부모가 자식을 이해하는거 + 여자가 남자를 이해하는거까지 해야하니까요...

그말이 많이 도움이 됬었어요..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 행동들을 울신랑은 웃겨하고 재밌어하곤하는 모습보면서 그때마다 아! 저 놈은 남자...한답니다....^^

그러면서 또 바라지요...

그래.. 멋진 남자로 커다오.....ㅎㅎㅎㅎ

부모욕심은 아무리 밟아도 늘상 스멀스멀 올라오는거 같아요....

요즘 제가 빠져잇는 고민들과 많이 닮아있는 모습에 우리모두 다같이 화이팅을 외쳐보며!!!!

제가 늘 제게 거는 주문하나 걸어드리고 갈께요~~

울 아들 보며 스스로에게 이렇게 주문을 걸죠...

"아...

저 놈 넘 멋지게 클꺼 같은데 어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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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6 22:32
맞아요. 남자의 세계를 이해해줘야하는데..
아무리 엄마라도.. 금성녀니.. 화성남 말을 알아듣겟어요? ㅋ
제가 한 카페에서 이리 말씀드리니.. 화성에사는 한 아빠분 발끈하시던데요..ㅋㅋ
나 화성남이라고.... 화성에 산다고....ㅋ

학교에도 온통 여자샘들.. 집에선 엄마와 온통 보내는 시간들..
남자아이 키우기 어렵단 생각들어요.
아빠들 대부분 바쁘니.. 오늘 아들녀석이 아빠랑 오후에 통화하면서..
아빠 왜 이렇게 얼굴보기 힘들어.. 해외 출장간 것도 아니고.. 그러더라구요.
요사이 늦게 들어와서 자는데 뽀뽀만하고 새벽에 또 나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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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0-03-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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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죵님.. 어디 편찮으신 줄 알았어요..

 

   오늘은 아이 학교에서 단체로 영화 관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 있어, 가방이 무지 가벼웠습니다.

  학교 게시판에는 여름 방학 캠프 안내문이 붙어 있고..

  다음 주는 부활절이라 1주일 방학이구요..

  참 많이 논다.. 싶은데, 아이는 나름대로 바쁩니다..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는 시간들이 쌓여서 결과로 나타난다고 생각해요.

 

  며칠 전 외국 엄마들과 식사를 했는데요.. 모임 구성원이  다양합니다.

  이탈리아  2, 아일랜드 1, 폴란드 1, 한국 1..

  이탈리아 부인 두 명은 마흔이 넘어 늦둥이를 낳았어요. 5~6개월 아기들..

 실컷 안아봤네요. ^^ 아일랜드 부인은 이번 주말에 동생 가족이 방문을 한답니다. 어린 조카들도 오는데

 일요일에 아이들이랑 함께 만나서 놀기로 했어요..

  폴란드 부인은 24살, 아이가 돐 막 지났고.. 남편이 이탈리아 사람입니다. 이번 주말에 2박 3일로 아이는 두고

 오슬로에서 로맨틱 휴가를 보내고 올거랍니다..

  이탈리아 부인 하나는 저랑 꽤 가까운 사이인데요.. 한번 이혼하고, 재혼해서 8살된 딸, 6개월된 아들이 있어요. 다른 부인은.. 남편은 장성한 아이들이 3명이 있구요, 결혼한지 3년 되었고, 아기가 있습니다.

  좀 복잡해 보이긴 한데.. 저한텐 익숙한 풍경이라.. 모두들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요..

 모임도 자주 가지고.. 외국이다보니.. 외국인끼리 더 잘 뭉치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브죵님은 플룻에 당구도 배우시고.. 드라이브가 취미시라니..

 브죵님은 아씨같고, 저는 돌쇠 같다는 기분이 드는데요..

 

   아이가 6월 말부터 3주 남짓 한국 학교 청강을 하게되었어요..

  서이 초등학교라고.. 혹 자녀분들을 그곳으로 보내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한국 학교는 처음이라.. 걱정이 되요.. 한국 아이들 모두 착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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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6 20:25
멜리사님.. 그럼 6월에 한국 같이 오시겠네요..^^
그 때 찐하게 뭉쳐요.. 한국 아줌마들 뭉치면.. 아조 겁나죠..
전 겁이 많아서 뭉치는 걸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요..^^

온라인에서 만난 분들이 더 마음이 맞는 경우가 많았어요..
당구는 배울려고 생각만하고 아직 등록은 안했어요. 곧 해야죠..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소비적인가 싶기도 하지만..
나를 위해서 그정도는 할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요.
당구는 저렴해요..^^

라바님도 여름에 서울 오신다니..
잘하면 같이 뵐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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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0-03-26 23:20
당근이지요 ~~ ^^
만나서 맛난거 먹으며 즐거운 얘기 많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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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맘
  • |
  • 2010-03-27 08:02
그때 뭉치실 때 말이예요 저도 꼭 끼워 주세요.
그리고 멜리사님 서이 초등학교는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 근처에 잠시 살았었는데 공부 많이 시키는 걸로 엄청 유명한 곳이예요 전 소문만 들어 확실하지는 않지만 시험도 많이 보고 공부도 많이 시킨다고 얼핏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그 근처가 예전에 강남보다 영유 훨씬 많고 유치 부터 초등 정도 아이들 학원 시설도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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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 |
  • 2010-03-27 12:55
6월말부터해서3주라구요!!@@
무조건 맞춰야지요..^^
아웅~~일케 만나게도 될수 있다니...ㅋㅋ
왠 설렘??^^
방학하자마자 이사할 계획이었는데...
멜리사님 날짜랑도 좀 잘 살펴 봐야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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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7 14:09
뭥에요... 라바님..
잠깐 오는게 아니라.. 이사요?
살던 지역으로 다시 오시나부당~~

이사오시면. 라바님 자주 뵙겠네요..
아웅.. 책도 좀 빌려봐야쥐~~
이런 흑심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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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규맘
  • |
  • 2010-03-26 16:29
답댓글

ㅋㅋ 브죵님도 역시 사람은 사람인가 보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웃었어요 ^ ^

쁘죵님이 넘 완벽해 보이셔서 ...

요즘 비슷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거 같아요

전 직장맘이라서 어차피 시간적으로 한정이 되어 있어서 학기중에는 많은 기대를 하지 않으니 걍 마음이 좀 편안합니다

쁘죵님 언제 다시 한번 모임 가져요... 스트레스 한번 확 풀어버리게 ....

지 또 휴가 쓰고 달려갈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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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6 20:27
아니, 제가 글을 아주.. 잘 포장해서 쓰나봐요..
완벽하긴요.. 남편한테 소리도 잘 지르고..
뭐 애한테 짜증도 내고 다 똑같죠.. 잘하는 척만 하나봐요. ㅋ

사실 지난번 모임은 조금 힘들었어요.
닉네임도 낯선 분들도 계시고.. 또 저에게 무언가 조언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마음이 편편치 않았죠.. 저도 뭐 아는 것도 없는데..^^

확 맘 편하게 가지면 되는데.. 그 과도기겟죠..
좀 이렇게 들볶이고나면.. 포기하고 편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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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이맘
  • |
  • 2010-03-26 20:55
헉...지난번 모임에서 이것저것 상담받느라 엄청 브죵님을 괴롭힌 기억이 있는 1인이라 넘 찔려서리....
너그럽게 용서하시고 담번엔 우리 소소한 수다나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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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6 22:30
물론.. 기쁘고 즐거운 마음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조금 긴장도 되고 불편한 마음도 조금은 있엇어요..
마음 상해하지 마세요.. 그냥 편하고 솔직하게 쓴거에요..^^ 동이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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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로이스맘
  • |
  • 2010-03-26 16:25
답댓글

아이구~~

저도 요즘들어 슬럼프인지 바쁘고 빠듯하게 느껴지는 아이의 스케쥴때문에 고민중이네요..

2학년이라 브죵님의 아드님과는 학과 과목수도 수업도 짧지만

너무 바쁘게 생활하게 하는건 아닌지 말입니다.

1학년때랑 수업도 배우는것도 똑 같아요.근데 빡빡하게 느껴지는건 무엇때문인지 저도 모르겠네요,

바이올린 갔다온 후 수영장 가기전까지 짬을 내어 영어 듣기하구요(30분).

집에오면 6시..

밥먹고 dvd보기 바이올린 연습..이것만해도 시간 금방가더라구요.

체력이 약한 아이라 잠은 9시에 재우려고 하구요..요즘은 9시를 넘겨서 9시 반쯤 자게 되는것 같구요.

책 더 읽고 싶어하는 아들 억지로 재웁니다(이건 무슨 조화속인지...)

화목은 그나마 아무것도 하는게 없어 여유롭겠거니 생각했는데 독서록,일기를 쓰게 하니 화목도

넉넉한 시간이 되지 못해 2시간 놀리기도 힘든상황이네요.

맘의 문제인건지 아이가 안쓰럽긴한데 방법을 바꿔보긴 더 힘드네요.

 

그나마 주말은 좀 프리한 관계로  자유롭게 해주지요.

아이가 아빠를 많이 따르고 좋아해서 주말이면 야구든 축구든 도서관이든 꼭 나가지요.

전 집순이라 잘 돌아 다니지 않는편이라 가끔씩 함께 하구요.

 

제가 짜 놓은 틀에  아이를 가둬두는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고민이 많은 3월 달이 될것 같네요.

 

 

아빠가 가지고 다니는 pmp에 외톨이야랑 다른 노래들을 담아놨는데  일찍 퇴근해서 오거나 주말이면

아들이 듣기를 종종해요.

노래가사도 금방 외구요..(나 보다 낫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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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6 20:29
학교가 수년 사이에.. 너무 학습위주로 뒤바뀐단 생각 들었어요.
그런데 엄마들도 한몫하지 않았나 싶어요.
제가 아는 샘이 계신데.. 아이들 사랑으로 키우고 학습보단 인성을 중시하려하는데..
윗선에선 그저 학습만 강조한다고 힘들어하세요.
그리고 엄마들도 결국 공부 많이 시킨 선생님들을 더 좋아한다고..ㅜㅜ

교원평가도 그런 맥락에서 샘들이 자유롭지 않은 거 같구요.
이제 1단원 끝났다고.. 이과목 저과목 단원평가를 봐요..
그냥 기본실력으로 보긴 좀 찝찝하니... 문제 조금 풀어보고 가야겠죠..
이런저런 게 다 부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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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구맘
  • |
  • 2010-03-26 14:42
답댓글

외아들 하나 키우는 엄마맘....

아이를 한껏 이해해주기엔 그릇이 너무 작은 엄마이기에 정말 걱정이 많답니다.

기질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강한것도 있고 고집이 워낙 세니 저와 부딪히는 일도 많구요.

저희는 모두 단.무.지.라서 좀 힘드네요 ㅎㅎ

 

오히려 제가 아이 눈치를 좀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어요.

다가오지도 않은 사춘기를 걱정하는 제맘 이해하실라나요.....(엄마와 유대관계가 좋은 분들께 질문...)

그래서 저희 부부는 아직도 육아와 양육과 관련된 책을 놓지 않고 있네요. 아직도 방법을 모르는것 같아서요.

 

제가 독서논술지도자 양성 수업을 신청해서 듣게된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아요.

아이의 발달단계와 그에 맞는 독서, 학습 등 참 배울게 많더군요. 저의 무지함을 한탄하며 듣습니다요.(이제 초반부 수업인데도 깨닫는 바가 크더라구요)

근데....그런 수업이  아니라도 쑥에서 오래 활동하신 분들은 따로 배울 필요가 없을것 같아요.

전 복습차원에서 듣는 것 같더군요. 쑥의 선배맘님들이 쏟아내신 말씀들을 다시 듣는 듯한 기분이랍니다.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쑥에 열심히 출석만 해도 돈주고도 못 배울 소중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는것을요.

 

말이 샜네요, ㅎㅎ

 

몽구가 체력이 좀 약한 듯 해서 태권도를 시작했어요.

학교갔다가 학원마치고 집에 오면 5시가 되더라구요. 이제 2학년인데요. 미술, 음악, 태권도 3가지가....

오면 피곤해서 듣기를 하면서 졸더군요. 저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점차 좋아지겠지.....하고 맘을 다스립니다.

읽기....피곤하니 빨리 끝내고 쉬고 싶은맘에 후다다닥 생각할 틈도 없이 해치워버리네요.

한글책도 피곤하니 혼자 읽기가 싫은 모양인지 저더러 읽어달라고 해서 2권 읽다가 바로 잠들어버리네요.

 

어젠 큰소리 한번 냈어요. 아이는 피곤해서 토끼눈을 하고 있었는데....ㅠ.ㅠ

좀 적응하고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요.

그동안 저라도 열공하고 기다려야 할 듯 하네요.

 

브죵님 맘과 비슷한 경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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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6 20:31
엄마 맘이 다 비슷하죠. ^^

저도 운동 많이한 날 애가 피곤해서 눈이 감기는데..
영어 읽고 있으면. 참 불쌍해요. 아주 안할수도 없고...

쑥에서 영어만 얻는 것은 아니죠..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큰 틀을 얻는 거 같아요..

저는 아이가 좀 예민하고 틱도 있어서..
그 틱으로 인해서 브레이크를 어느정도 걸 수 있어요.
뭐든 나쁘기만하진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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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준시환맘
  • |
  • 2010-03-26 22:07
가끔 아이 때문에 우울하면요
전 쑥에 있는 칼럼을 찾아서 봐요.
초등게시판에 있는 칼럼들 모아놓은 곳에 가서
읽다보면 반성많이 하게 되지요.
우리집 큰 아이가 1학년이니
먼저 사춘기를 겪으시겠네요...
많은 가르침 부탁드려요.....(이런거 부탁해도 될랑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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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리송
  • |
  • 2010-03-26 14:25
답댓글

저녁마다 울 딸과 함께 해야할 리스트들이 쌓여있는걸 보면 시키는 저도 해야할 딸도 심란스러워요.

남자아이는 아니지만 바깥놀이 좋아하고 놀아야 더 공부잘되는 성격을 가진 딸인데

요즘은 어째 놀고 나면 숙제 겨우하고 잘시간이 되니 영어에 구멍이 생기는게 아닌가싶어 걱정도 되구요.

그래서 제 맘편하려고 목표를 자꾸 낮춰갑니다..

집듣도 줄이고 책읽기도 쉬운것으로만 한글책 읽느라 영어못했으면 그것도 나름 의미있는것 등등..

제 맘이 편해져야 아이가 하루에 다 마무리하지 못한 숙제들에도 너그럽게 이해해주고 내일을 위해 편하게 재울 너그러움이 생기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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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6 20:33
그렇죠. 여자 아이들도 노는거 좋아하죠..
좀 몸을 덜써서 그렇죠..

아들 야구갔을 때 인터폰 한 아이들이 다 여자아이들이에요.
그렇다고 인기가 있느냐.. 그건 아니고..
지들끼리 아쉬우니까 부르는 거에요.

근데 꼭 놀고나면.. 여자 애들이랑 노는거 피곤하대요..
뭘 자꾸 시킨다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저희는 하루하루 생활태도 점검표가 있어요.
항목이 8개쯤 되는데.. 하나라도 못지키면.. 그날 칭찬점수 못받아요..
참 안됐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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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소나무
  • |
  • 2010-03-26 12:25
답댓글

브죵님...께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신다니.....쑥의 특별한 엄마 쑥의 특별한 아이^ ^

전 아직도 영어학원에 대한 고민을 하고있다가 4월부터 엄마표?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지금도 맘은 썩 편치않지만.지금 아이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를 생각합니다.

영어학원 일 이년 안다닌다고 지인생에 뭔큰 이변이 일어날까싶기도하면서 조급해지는맘도 솟구쳐오지만...

좀더 쉴수있고 좀더 놀수있는 시간을 확보해주자라는 생각으로 가네요

사실 4학년이 되고보니 젤중요한시기? 인것같기도하고 지금부터 시작해야하는거아닌가 싶기도한데

5학년이되고 6학년이 되면 정말 시간부족으로 더이상 이런 시간을 줄수없을것같아 그러면 정말 후회가될것같아서요~~~ 책읽는시간을 최우선으로 두고싶은맘도 있구여.물런 아이는 안따라와주겠지만 ㅎㅎㅎ

좋아하는 운동이나 시켜볼까합니다.혼자서 매일 엇갈리는 맘을 다잡으려고 홧팅을 몇번이나외치네요

참 저희아이도 여자아이들에 대한 불만이 엄청시레 커서 걱정입니다.여자아이들이 그리 떼린다네요

자기는 왜 항상 참아야하냐고 쩝~~~~~~~~~항상 남녀평등을 외치는 아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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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6 20:35
푸른소나무님...
쑥의 틀별한 아이... 저희 아인 정말 아니에요..
특별하면.. 제가 이런 고민하겠어요...

정말 냉정하게 말해서 저희 아이가 특별하면..
저한테 이리 호응해주시지 않을걸요..^^
비범하지 않은 아이를 키우고 하루하루 고민하고..또 노력하니까..
다른 분들이 공감하시는 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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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선화
  • |
  • 2010-03-26 11:58
답댓글

당최 아들은 내 맘같지가 않죠....

울 아들은 집을 좋아합니다...무조건 집에 있는걸 좋아합니다..똑 같 은 남자아이라서

넘치는 에너지를 집안에서 해결합니다...그런니 아파트에 사는 저로선 신경이 곤두서지요..

학교 친구는 없니??많다...휴대폰은 친구 전화번호도 없구요....

학교에선....수다쟁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아이들과 잘 놉니다...

집에 특별한게 있는것도 아닌데 블럭놀이,레고놀이,카드놀이,그리기....하고 싶은게 넘 많습니다...

아들은 초5입니다....다들 학원이다 뭐다 바쁜시간에 4시가 안되어 와선 빨랑 공부하곤 놉니다...

아직 아직 아기입니다....

그래도 엄마표라는 미명하에 아이한테 잘 못 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또......

지금 아니면 언제 놀까??란 생각도 합니다...

항상 쑥에는 대단한 아이들만 있어 조급한 맘을 갖게 하지요...

항상 완벽해보이는 브죠님도 이런 생각과 걱정을 한다는 글이....저를 안심시키네요....

쑥에 있는 애들도 다.....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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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재맘
  • |
  • 2010-03-26 12:19
그러게요. 아직 어린 아이들인데요.
저도 엄마표라면서 아이를 집에 가둬두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제 아이는 밖으로 나가는걸 좋아해요. 다행히 근처에 시간맞는 친구 딱 한명이 있어서 자주 놀고는 했지만 ( 그 친구말고는 다들 여기저기 학원 때문에 시간이 전혀 맞지가 않더라구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해야할게 있다는 이유로 못나가게 했거든요. 그러고 싸우고. 화내고.
저흰 항상 친구 문제로 많이 다툼이 있는 경우입니다.
학원 대신 집 안에만 꼼짝말고 있어라 이거지요. 근데 이제 5학년이고 보니 아이 스스로도 놀 시간 여유가 없다는걸 느끼나봐요. 그래서 공부 말은 좀 빼려구요. 스스로도 부담을 느끼는게 보여서요. 겁만 먼저 먹으면 안되지 않을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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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준시환맘
  • |
  • 2010-03-26 11:50
답댓글

다른 맥락이겠지만요

전 남자아이들만 키워서 걱정이 많아요.

지금보다는 사춘기때를 걱정하는게지요.

 

뭐 벌써 걱정하나 싶다가도

태어난게 엊그제 같은데

올해 학교들어가니 12살부터 시작하는

사춘기도 코앞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때 아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고민을 많이하지요.

제일 걱정은 내가 엄마이기전 여자이기에

남자아이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닐까

싶은거지요.

 

그래도 난 엄마야라고 다짐해보지만

걱정이 사라지지는 않네요.

생기지도 않는 거에 대한 걱정은

바보같은 것이라 하지만

미리미리 생각은 해둬야하지 않나 싶어요..

또 생각 많이 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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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구맘
  • |
  • 2010-03-26 14:45
아들의 사춘기를 미리 걱정하고 염려하는 맘이 저와 같습니다요...
아들 가진 부모라면 다 같은 맘이겠지만서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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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6 15:51
리더스반 글 잘 보고 있어요..
뭐든 닥치면.. 또 방법이 나오겠지만.. 슬슬 겁나는 것도 사실이죠.
점점 목소리 커져가는 아이보면.. 또 논리적으로 따지려드는 때는 문득문득
겁이 나지요.

얼마전 읽은 책에 김빛나리교수의 글이 있더군요.
아이 태어나고 외국서 연구하느라.. 몇년을 떨어져 지냈다고.
그렇지만 죄책감은 느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냥 그 순간 최선을 다했고 지금도 노력한다고..

물론 저도 최선을 다하진 못하지만..그래도 노력하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이런저런 갈등이 있는 것일테구요.
비단 저의 고민만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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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준시환맘
  • |
  • 2010-03-26 20:41
앗!리더스반에서 요즘 제가 글을 잘 못올리는데...
긴장되네요.
워낙 꼼꼼하신 브종님이라.....
혹시 조언해주실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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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맘
  • |
  • 2010-03-26 11:47
답댓글

안녕하세요? 초보맘입니다.

처음 쑥에 왔을 때 꼼꼼하고 현실적으로 댓글을 달아주신 '브죵'님이시네요.

(2월달 '영훈맘'이라고 몇 번 글을 올렸었습니다.)

우리 아이도 초3 남자 외동입니다. 외동같이(?) 키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동네에서 6남매 막내아들 같다고 말할 때 내심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아이 영어는 왕초보, 브종님 아들 정도면 걱정도 없을 것 같네요.

비교는 안하지만 여기오면 엄친아들 엄친딸이 너무 많은 것 같아 반성하게 됩니다.

그래도 저도 고슴도치엄마여서 씩씩하게 잘 노는 모습만 봐도 대견합니다.

'공부는 중간만 하면 된다'고 아이에게 말하지만 사실은 자꾸 욕심을 내게 됩니다.

아이가 그저 잘 뛰어 놀고 건강하기만 해도 감사한 일인데...

이것 저것 해야할 것이 많은 아이들이 그저 안쓰럽네요.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외톨이야' - 요즘 우리 아이 이 음악에 푹 빠져 삽니다.

동영상 보면서 자기가 멤버인양 엄청 열창합니다.

덕분에 저도 가사 다 외웠습니다. '외톨이야'대신 '도토리야'하면 처음엔 킥킥 웃다가 나중에 화를 냅니다.

멋진 노래 엄마가 유치하게 만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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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6 12:15
저희 아들도 너무 좋아해요..
저흰 차에서 늘 유행가요 들어요. 영어는 안들어요..^^

늘 외토 Ri 야.. 이러죠..ㅋ
전엔 하트 브레이커가 애창곡이었는데..
요샌 애보다 제가 더 이노래를 좋아해요. 제가 좀 이상해서 필 꽂히면..
한 노래를 10번이상 들어요...ㅋ

처음 맨땅에 헤딩이 쉽지 않지만..
어느정도 하고나면.. 속도가 붙는 거 같아요.
물론 늘 만족할만한 수준의 속도는 아닐수 있지만요..

첨에 영훈맘이라고 하셔서.. 사립초 영훈 보내는 맘이신가..
뭐 이런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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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맘
  • |
  • 2010-03-26 12:28
글 읽고 보니 그럴수도 있었겠다(영훈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 이름이 '정영훈'이예요.
'브죵'님 글은 이런 저런 미사여구없이 핵심을 콕 찍어주셔서 좋아요.
글도 담백하게 잘 쓰고... 쑥쑥 선배맘들은 정말 왜 이렇게 능력있는 건지...
한 10년 따라다니면 비슷하게 닮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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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0-03-26 11:44
답댓글

소소한 일상과 상념을 게시판에 허심탄회하게 오픈하실수 있는

용기가 부럽네요. 브종님.

 

어릴적 친정엄마의 아들선호가 유별나게 심했는데

존재만으로도 프리미엄이었던 남동생과는 달리

전 성적표 가져다 드릴때만 반짝 관심을 받았어요.

인정과 관심을 받기 위해 공부를 했고,

덕분에 지금은 앞가림 잘 하면서 살지만

어릴때를 돌이켜보면 마냥 행복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그시절 결핍되고 충족되지 않았던 부분이 아직도 가끔 삶에 영향을 끼치는걸 느낍니다.

 

덕분에 딸래미는 아동기까지는

많이 뛰어 놀리고 행복하게 밝게 키우자는게 신념이었는데

사람 맘 참 간사하죠. 행복하라고 무조건 놀리지는 못하겠어요..

마냥 놀릴수는 없으니 그 대안으로, 좀더 아이가 편하게 쉽게 갈수 있는 방법을 찾아

매일 쑥을 기웃거리게 되네요.

 

브종님 말씀처럼, 아이들이 에너지를 발산할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요즘 아이들은 어디서 에너지를 발산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닌텐도만 하나씩 들고다니고 놀이터며 운동장은 텅텅 비어있으니...

 

확실히 브종님 글은 댓글을 부르는 힘이 있네요.

일하는 짬짬히 단 댓글이 이렇게 꼬랑지가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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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6 11:54
로빙화님.. 범생이셨나봐요..^^
쑥에 참 능력있는 분들 많아요. 그냥 글로 뵐 땐 몰랐는데..
이런저런 기회로 실제로 뵈면.. 정말 집에서 있는 저 같은 사람은.. 참 작게 느껴지더군요..

지금 현재가 행복하다고 미래가 행복한 것이 아니니까..
어느정도 희생은 해야하겠지만.. 그게 너무 이른 나이부터라는 것이 문제인 것 같아요.
학력과잉도 문제구요..

어제 은행에 볼일을 봤는데.. 젊은 남자 직원이 깔끔한 응대를 하더군요.
빠르고 정확하고 과하게 친절하지도 않은..^^
그 직원도.. 열공하고 대학가서 어렵사리 취직 관문을 뚫었겠지.. 란 생각했어요.
그 엄마는 글로벌 리더를 꿈꿨을까? 그 청년은 자기 일에 만족할까?
뭐 이런.. ^^ 쓸데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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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맘
  • |
  • 2010-03-26 14:55
친절한 은행 남자 직원 몇년 전 꼭 우리 남편 생각이 나네요. 얼마나 집 밖에만 나가면 친절한지....
가끔 회사에서 필요한 건 영어도 수학도 아니야 엑셀만 잘하면 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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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재맘
  • |
  • 2010-03-26 11:33
답댓글

저요. 힘 빠진 사람 여기도 있어요.

5학년 되기가 그냥 되는게 아니네요. 울집은.

본인 스스로 느끼는 부담감도 있는것 같아요. 한달이 다 지나가는데 이제야 5학년이라는게 실감나나 봅니다.

정확히 말하면 학업량?

예전처럼 친구와 일주일에 두세번씩 놀 수 없다는걸 겨우 깨닫네요.

넘 늦지요? (그래서 그동안 많이 싸웠답니다 ㅠㅠ)

이번 담임선생님께서 숙제를 꽤 많이 내셔서 거기에 맞춰가는것도 벅찹니다. 국수사과 문제집까지 풀어오라고 하시니...

늘 그렇듯 시간을 어영부영 보내다보니 책 한권 제대로 읽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전체적 계획(엄마의 욕심?)을 바꿨어요. 좀 헐렁하게 하자 입니다.

한글책 좀 더 많이 보고 수학은 아이 수준에 맞추자입니다. (이러다 팍 엎어지면?  ㅜㅜ;;)

 

아이 절친이 평소활발했는데 요즘은 좀 변했나봐요.

사춘기가 시작된 것인지 좀 기분 안좋아 보이는 날도 많고 예전과 달리 장난걸면 화내기도 한다네요.

곧 울아이도 그런 시기가 올텐데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  공부도 공부지만 요 사춘기를 잘 보내는게 참 중요하다는 선배님들 말씀...   

맘졸이며 애 키우기 힘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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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6 11:39
3학년과 4학년이 시간표가 같고, 5,6학년이 또 그런 거 같아요.
학습량도 3학년되니 많아지고 학교에서 빼주던 각종 시험들도 3학년부턴
다 포진되어 있더군요. 심적 부담이 확 더해지고 느긋하려면 심호흡해야하는 것 같아요.

확 밀어부쳐볼까.. 뭐 그런 마음이 드는 학년.. 고학년 일 것 같은데..
전 이제 3학년인데도 그런 고민이 스믈거리는데.. 오죽하겠어요..^^

저 말고도 좀 쳐진 분들 많으실 거 같아서..
수다나 떨자고 돗자리 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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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 |
  • 2010-03-26 11:39
미재맘님네도 5학년이시네요....
어영부영 시간보내는 딸램 땜에 저도 고민이에요...
할 일은 많은데 다그칠 수 도 없공~~..
"우리 엄마는 하데스"래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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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선화
  • |
  • 2010-03-26 12:04
저희 아이도 5학년이예요..
정말 무슨 생각인지 평소에 수다쟁이가 갑자기 맘이 변하고 삐집니다...
그게....나 이제 공부안해...또는 영어책 안 읽을래....라고 하네요...
3-4학년때 또 빼고 욕심을 줄이고 교육서 많이 읽고....
건강이 행복이다....이런 생각합니다....
그래도 밀려오는 불안감과 욕심이 또 아이를 다그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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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윤맘
  • |
  • 2010-03-26 13:53
미재맘님! 방가방가
그치요? 저도 고학년 말만 듣다 하교 자체가 늦으니...증말로 느낌이 와요^^ 작년엔 꼬박꼬박 1시간씩은 놀다왔는데...지금은 그러고 싶어도 다들 학원행으로 상황이 안된다는 걸 본인이 안다는 것이지요.
아이랑 협상한번 해보세요.
평상시는 알차고 빡세게 보내고, 주말 어느 정도는 실컷 친구랑 놀자~~ 등등으로요(제어하면 요게 나중에 중,고딩때 기어이 놀--고--말--거--든--요. ㅎㅎ)
저희도 아직은 독서에 비중을 두구요. 하반기쯤 속도를 내기 시작하려구요
요즘은 가끔 딸래미 컨디션 살피면서 눈치도 봐요. 애구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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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 |
  • 2010-03-26 15:10
숙제 많이 주시는 담임샘님...--;;
정말 힘들었습니다.
학원다니면서 다해 내는 아이들..
정말 신기하고 놀랍더군요...
혼나도 걱정없이 노는 아들을 보며
참 기가막힌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네요..ㅉㅉ
그래도 언젠간 좀 나아지리라 그저 희망하며...나아가네요...
미재맘님도 방가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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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조알
  • |
  • 2010-03-26 11:25
답댓글

브죵님은 사람 발걸음을 잡는 재주가 있으셔요.

오늘 완전 바쁜 날이라 쑥에 와서 미뤄 두었던 수학 관련 글만 정독하고 나가려다가

그만 그 것도 안 읽고 여기서 글을 썼다 지웠다 하면서 머물고 있어요.

빨리 마치고 할 일이 많은데 제가 아주 정신이 나갔나 봐요.

 

아들은 딸이랑은 다른 것 같아요.

아직 어리지만 저희 집 둘째도 보면 큰 아이 성장과정과는 아주 많이 다르더라구요.

한편으로는 그런 모습이 남자 아이답다고 생각하다가도

학교 가면 여자 아이들한테 학습적으로 뒤지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고...

제가 너무 앞서 갔는지는 몰라두요...

그래도 아드님처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가 학습도 잘할거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 듯 하고

다만 시간 할애 부분에서 부모 눈에 좀 초조할 수는 있을 것 같고...

 

헌데 브죵님네도 운동으로나 수학으로나 영어로나 사회성으로나

부러움의 대상인데 그런 생각을 가지신다는 것이 무지 인간적으로 다가오네요.

주울님네도 얼마 전 이런 글 올려 주셨었는데

배울 점이 많은 분들이 이런 글 올려 주시면

주저 앉아 있다가도 위로 받고 툭툭 털고 일어나게 해주는 힘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 사는게 다 그런거지 뭐. 이럼서...

 

남자 아이들 운동하는 모습 정말 멋진데

한 번 구경하고 싶네요.

운동이랑 거리가 먼 집이라 마냥 부러워요.

울 딸은 어제도 체육시간에 달리기 못해서 속상했다고 하면서

자긴 체육이 젤루 싫대요.

고 3까지 체육 실기는 우쩐대요.

다음에 센세이셔널한 동영상을 좀 풀어 좋아 주심 어떨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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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6 11:37
저희 아들냄이.. 아이들과 잘 지내긴 하지만..
사회성이 좋은 편은 아니에요.. 선생님이 온갖 좋은 말 다 써주셨지만..
사회성쪽은 언급이 없으시더군요. ^^

요즘엔 여자 아이들 중에 남자 뺨치게 활달한 아이도 많지만..
그래도 여자들에게 치이는 느낌이 있다보니..(선생님들도 아무래도 여자 아이들을 더 좋아라하시고)
피해의식인지.. 암튼.. 아이도 여자아이들에대해 불만도가 높아요.

자식키우기 어렵지만.. 나와 이성인 남자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
물론 혼자키우는 것은 아니지만.. 더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날씨도 좋은데.. 음악 크게 틀고 드라이브하면 딱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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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바라기
  • |
  • 2010-03-26 11:16
답댓글

 저도 요즘 참 우울모드로 진입해 있었어요.

 그렇다고 뭐 딱 ~ 요거 하는 것은 아닌데..

 지난번 브죵님이 염려 하셨던 부분이 겸치나 봅니다.

 역시 빨발거리고 돌아 댕기던 사람이 뭔가 고정된 시간속에서 왔다 갔다 한다는 것이 참 쉽지 않군요.

 그렇다고,, 지금 후회를 하거나 하는 것은 아닌데,, 욕심이 과해서 그런가 봅니다.

 제가 아이를 보면서 같이 있으면 뭔가 더 해 줄수 있을 것 같고,, 또 뭔가 더 살갑게 챙겨줄것 같은디..

 또 하루 하루 지내는 것이 그렇치 만은 안더군요.

 정말 제 욕심이 과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욕심을~~ 마음을 ~~ 비울줄 알아야 할텐데..

 그것이 넘 힘이 드네요.. 그래도 이번에 여러맘님들 덕에 내가 행복하고 내가 존재해야 함을 다시금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저도 물론 이지만,, 브죵님도 힘든 시기를 넘기고 계시는 군요..

 다시 기운 내시고, 말씀하신 것처럼 심기일전해서 또 하루를 살아가봐야 지요.

 그래도 곁에서 활기차게 웃으며 지내는 아들내미가 있으니, 더 힘이 나실거라 믿습니다.

 꼭 힘내시길 바라며... 기운 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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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 |
  • 2010-03-26 11:35
해..바라기님..
쁘죵님은 엄살이에용~~..
민성군이 넘 잘 하니.. 자꾸 꾸물꾸물 욕심(?)이 생기는 거징..
야구 잘하지.. 영어 잘하지.. 공부도 잘하지.. 얼굴도 잘 생겼다지...
고민이 뭐시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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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6 11:43
ㅋㅋ 잘생겼다지.... 요거 너무 웃김..
그러니까.. 내가 얼굴 공개를 안하는거쥐 ㅋㅋ

인제초3이 뭔 공부를 잘하고 말고 한당가...
헛소리 삥삥하고.. 아조.. 웃기는구만..

제 친구는 휴직하면서.. 아이들 책을 400만원어치 샀어요.
그런데 잘 안읽는다고.. 짜증을.. ㅋ
시간이 없으면 쪼개서 뭘하는데..
덩어리 시간이 주어지면.. 또 그게 쉽지 않지요. 요리한다는 거이..^^

문화센타에 당구 스쿨이 생겼는데.. 그걸 좀 배워서 남편과 붙어불까.. 싶어요.
어제도 당구 치고 왔던디..
제가 주말에 체육센타 갔다가..시험삼아 한번 친거이.. 쓰리쿠션으로다..
맞아주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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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 |
  • 2010-03-26 10:37
답댓글

왜 이려~~...

사는 게 다 그래...ㅎㅎ

고학년이 돼 보니.. 큰 딸램 하루일과가 장난이 아니데..

거창하게 할 일 리스트라 할 만것도 없지만..

하교 후.. 쭉~~ 집에서 엉덩짝 붙이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보자니..

짠~~하데... 어젠 일기도 못 쓰고, 기사도 못 쓰는 것 같아도...

눈 찔끔 감고 모른 척 해줬징...  

큰 애에 비하면 작은 앤..

새발에 피라고나 할까... 민성이도 쉬엄쉬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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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6 10:53
뭐여.. 해오름..
딸 둘 키우는 집은.. 말을 하덜말어..ㅋ
것도 지 앞가림 잘 하는 딸램들 말여..

걍.. 애가 안 그러더니..
요샌 자꾸 멍때리네. 켁~~

글고.. 진짜 쉬엄쉬엄 한당께.. 너무 쉬어서 걱정하는 게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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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 |
  • 2010-03-26 11:19
수학 짧은 에미 밑에서 동안 고생혔지.. 우리 큰딸램..
이번 주부터 과외시작했어..주 3일이더만...
두 번 했는디 간간히 방에서 웃음소리도 들리고말여...
그 정도로 만족할라고.. 영어는 어찌해야 할까???????

둘째넘은 걍~ 산너머 불구경이여....
이런 넘도 있으니.. 위안삼어... 잘 하는 놈들만 쳐다보지 말공~~..
알았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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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0-03-26 10:35
답댓글

내가 남자였으면 나두 브여사같은 여자 좋아했을껴. 아앙~~


근데 글 다 읽고나두 뭣 땜에 슬럼프였는지,

그게 슬럼프이기나 한지 알길이 없는기라.

민성이 고등핵교 다녀봐야, 아~ 그 때는 암껏도 아녔구나 할끼요.

진지하게 고민했능가 몰러도 내가 보면...................................ㅇ ㅜ ㅅ ㄱ 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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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6 10:47
ㅋㅋ 진지한거이 아니구요..
워낙 쑥에 뛰어난 아이들이 많다보니..

울 아덜이 못나보이니까 그렇죠.. ^^
그래도.. 고슴도치엄마는.. 아침에 인사꾸벅하고 웃고 엘리베이터 타는 녀석보면..
막 기분이 좋아져요.. ㅋ

씩씩하게 컸으면 좋겠고..
그런데.. 뭐 나이에 안 맞게 이것저것 해야하는 것은 눈에 들어오고..
그렇죠.. 뭐...

맞아요.. ^^
웃겨요..^^

제가 남자면.. 전 홍박샘같이 늘씬하고..
(전 워낙 몽탁해서..) 미인이 좋을 것 같은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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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0-03-26 11:19
브죵이랑은 한 번 수다 터지면 끝을 내기가 아쉽네.

등교시간 다 돼서 맘 바빠 죽겠는데
밥 끝까지 다 먹고, 땅에 닿게 배꼽인사하고 학교 가는 아들넘.
그거 보면서 복장이 맨날 터졌는데 이젠 예의 바른 청소년이라 소리 들어요.
우린 영원한 고슴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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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 |
  • 2010-03-26 10:18
답댓글

아웅~~

제가 정용화 좋아하는걸 어찌알고...^^-안보던 우결을 용화땀시 본다는..--;;

외토~리야  좋아하는 줄은 어찌 또 알고 ^^

노래 넘 캄쏴해요...^^

 

남자로 태어났음 더 잘 됐을 텐데..ㅋㅋ 라는 말을 듣는 사람으로다가...

당췌여자란 말 ^^앞으로도 네버네버네버일듯...

 

브죵님~~

여기 5학년에 그러고 있는 아들 있습니다..^^;;

울 아들은 야구는 팀만들기 실패로 대신 요즘 서바이벌팀을 만들었다는 군요..

오줄없는 저는 또 '건'도 한자루 마련했습니다.

물론 지가 스티커 모은걸로 고른기 그거긴 했지만요..ㅉㅉ

 

암튼 오후는 5시30분까진 완죤 자유시간입니다...

그러니 저녁엔 정말 잘 몰아서 해 줘야 하는데...

자기주도 학습?비스무리한 스케쥴 체크하고 시간이 훌러덩~가시고이

수학은 문제 20분제풀면 그날의 일이 끝나버리는..

이게 무슨??하고 체크해 보니

일주일에 영어가 7시간이더군요...ㅠㅠ

물론 주말 영화보는건 빼고 말이지요..그래도 잘해야 10시간이네요..

수학은 일주일에 4시간..이걸루 될지 모르겠지만

워낙 푸는게 느리니 그저 꾸준히 언젠가는...음!!하고 있습니다.

 

그래두요...

점프 풀어주시잖아요...

점프 아마 안하고 졸업할 아이가 저의 아들 일겁니다요...

에휴~~연산잡고 기본 잡고 갈라니 힘드네요...

더군다나 오자마자 공부를 하랄 수도 없고...

오학년이다보니 이제 글도 좀 써보자,,,로 장기 목표를 잡다보니

--정말 글 못쓰거든요..글자는 물론 말할것도 없지요..

영 수가 딸립니다요..

 

수학으로 게시판이 후~~끈한 요즘...

전....절망의 구렁텅이에서 그저 앞으로 아직 보이지 않는 길을

조금씩 걸어가는 중입니다..ㅠㅠ

 

그래서 그렁강??

요즘 저두 운전중 볼륨을 높인다는...ㅋㄷㄷ

 

그나마 명맥을 유지해나가고 있는 영어듣기

요즘 the graveyard book을 듣고 있는데요..

흠미~~무서운 얘기라면서도 좋아하더군요..

요즘은 이 좋아한다고 해도 40분을 겨우 채웁니다..

 

온가족이 살인마에게 살해 당하고 혼자 남은 갓난아이...
the name is Nobody Owen
무덤으로 기어온 갓난아이를 죽게 할 수없었던 유령들은 살인마 잭에게 죽임 당할 뻔한 아이를 구해냅니다.
this Jack killed all his family,and looking for Owen
아이는 무덤에서 자라며 비석을 읽으며 ABC를 배우고 유령 선생님에게 역사를 배웁니다.

그리고 오웬을 지켜주는? 가디언은 죽은자도 산자도 아닌 사람입니다.

고스트 위스퍼러 에 따르면 그럼 이승을 헤매는자??방랑하는자??쯤 되네요..

하지만 살인마 잭은 아이를 잊지 않았고 호시탐탐 아이를 죽이기 위해 무덤을 기웃 거립니다

 

이러니 구미는 당기나 보더라구요..

 

쑥에선

외톨이가 아니길 바라며

매일 시시때때로 들어와 보지만

한번씩...

몰려드는 쓰나미는 버겁다는...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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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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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26 10:52
밑에 빈칸은 쓰나미 대비용으로 띄어 쓰신 거에요? ㅋㅋ

위에 홍박샘도 그러시지만.. 이제 막 걷는 애보고. 걱정이 많지요. 지가..

제가 오락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서두..
테트리스 잇잖아요.. 저는 첨에 아주 견고하고 잘 쌓아놓고..
오직 그 긴 막대기만 기다려요. 그런데 갸가 잘 안나와요..
결국 잘 쌓아놓고 그 구멍하나를 못막아서 판을 망치죠..

다행히 때를 기다렸다.. 잘 들어맞아주면..
그동안 쌓았던 어려움들이 한큐에 날아가겠지만.
그 때가 잘 안올수도.. 또 와도 허둥대다가.. 그냥 확 제 자리에 못맞출까봐..
그런게 걱정인거지요.

그래서 저는 바로바로.. 한줄씩 클리어하면서 사는 게 맞지 않나..
나중에 때되서 대박 터뜨리는 건 좀 힘들듯..ㅋ

저희 집은 심화종류는 아직까진 방학에만 하고 있어요.
평상시에는 아주 쉬운 것... 복습해요. 어찌나 잘 잊어버리고 실수를 하는지..
대신 살살 2학기 조금 나가다가 여름 방학 때 심화를 좀 해보고 싶어요.
그것도 내용이 별로 없는 저학년에나 가능할 듯해요.

숫자가 커지고 계산이 전보다 복잡하니 계산 실수도 잘 나오더라구요.
점점 더 심해지겟죠.. 또 웃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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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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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26 11:55
라바님. 점프 안하고 졸업하는 딸 여기에도 있어요.
제 학년거도 겨우 해나가는지라 더 요구하면 안될것 같아서요.
기본 개념이라도 똑바로 정확히 이해하고 넘어가길 바라고 있어요.
그러다 간혹 문제를 이해 못할땐 완전 난리가 나고요. (엄마혼자 오만 난리가 아니겠지요?)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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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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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26 10:00
답댓글

1빠!! (으미,,,,쓰고보니 종채맘님 땜시 2빠!!)

아침이면 이숙영의 라디오 음악프로를 들으면서 출근을 했었네....근디, 나는 tv를 보지 않아서 가요를 몰러~ 그래서 옛날 노래가 좋지(애구! 벌써 구세대 냄새) ㅋㅋ

어제는 아이와 함께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바쁘게 올라 타는 남자아이가 있었다네(9층이 영어 과외집이거든: 내년쯤 요집에 부탁해서 문법을 한번 뗄 생각이네.ㅎㅎ)

      

       나: 야! 너 몇학년이냐?(기분좋은 호남형이더구만)

 남자애: (숨을 가빠하며) 5...5학년요.

  ( 남자애가 내린뒤)

        나: **야! 재 넘 멋지게 생기지 않았냐?

  딸래미: (수줍은듯, 배시시 웃으며) 응...난 키가 커서 6학년은 된줄 알았어.

       나: ㅎㅎ(나중에 사위녀석이 저정도는 되야 될텐디...ㅋㅋ)

 

요즘은 숙제가 많은 날은 입이 쭉---나오고, 어제는 학년별 육상대회의 600m 경주에 뽑혀(표현에 의하면 재수없이 걸렸다는군 ㅎㅎ) 죽을 뻔 했다며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네..

아들래미 자--알 키우시고... 멋지면, 내가 둘----째로는 우찌 고려해 볼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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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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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26 10:07
복직했구만.. 바쁘겠네.. 부담도 되고..

요즘은 워낙 여자 아이들이 똑똑하기도 하고..
지 앞가림도 잘하고.. 그렇잖아..
남자 아이 키우는게 쉽지 않아.. ㅋ

잘 키우고 싶은디.. 울 아덜도 나름 눈이 높아서 말이쥐 ㅋㅋ
당췌 여자한텐 관심이 없어.. 아직 마니 어린게야.. ㅋ
여자애들이랑 놀면 피곤하다나...

복직 축하.. 늦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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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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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26 10:20
복직...부러버용..^^;;
좀 지꺼 잘 챙기는 아이들 참~~부럽습니다..
이건 뭐 도통 관심이 없으니...에궁...
그래두요...
너무 잘나면 나라의 아이가 될테니..^^;;
그냥 저는 저의 아이로 자라도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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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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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26 11:43
복직 축하드려요^^ 바쁘시겠어요.
아이가 운동을 잘하나봐요. 정말 부러워요. 울아이는 이번에 키번호가 3번이라네요. 그말듣고 며칠동안 완전 우울했었답니다. 도대체 뭐 하나 똑부러지게 잘하는게 뭔가 하고... ㅎㅎ
엉터리 엄마 만나 건강도 못 챙겨주고 이럼서 말이예요.
시간나시면 종종 쑥에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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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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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26 09:46
답댓글

음......당췌 천상 여자다~~라는 말을 태어나서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서

우선은 부럽습니당ㅇㅇ ^^

 

저는 아주 최근들어 굉장히 여유를 찾은것 같아요. (물론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솔직히 주위에서는 영어로 비교하면서 우울해질 일이 별로 없어요.

유난히 영어잘하는 아이가 없는 동네입니다.

그런데 정말 쑥에 들어오면 급 우울해지고, 우리아이의 언어적 능력과 함께..

저의 무능함이 비교되서 우울해질때가 많았거든요.

 

달랑 읽기와 듣기 겨우 되고 있는 아이들인데 롸이팅과 디베이트를 걱정하고 있었으니...

아직은 더 기다려야 한다는걸로 결론을 내리고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정말로 영어공부를 제가 같이 해야하는데......

슬럼프도 아닌데 왜케 손하나 까딱 안하는쥐..

요즘은 수학공부도 안하면서...

아고..저는 슬럼프가 아니라 게으름속에 빠져있는디..........

어떤 노래를 들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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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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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26 10:10
쑥질 하루이틀 아닝께.. 나도 어느정도 단련이 되었건만..
한번씩 뭐 답답하고.. 할말도 없고 그란 때가 있쥐 ~~

근디.. 잘하는 아이들인디 분명..
다 천천히 가는 거라고 하면.. 급 우울하당께..

내 글 보고도 그리 느꼈었던 분들 있을 거 같어..
지금도 그 집은 잘하는 것 같두만..(실상을 잘 모르니께...)
이라고 글 읽으면서 생각하는 분도 있을꺼여..

내 고민은.. 남자답게 키우고 싶은디..
그게 쉽지 않더라.. 뭐 이런거여....
무릎팍 무릎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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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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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26 10:26
ㅋㅋ 저...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래요...
전 그저 수학 점프 풀어 재끼는 녀석들 부러울 뿐이고...
어찌 그게 가능한지 궁금할 뿐이고..
안다해도 울 아들한텐 적용 불가일뿐이고...
기탄으로 일학년때부터 2년...실패했을 뿐이고..
그 후로 철저반복..잠**서 출력한 연산지들...
100칸으로 이어지는 연산에서 여전히 길을 못찾아 헤메이고
그 미로속을 빠져 나오질 못하고 있을 뿐이고...ㅠㅠ

남자답게!!
어려워요....ㅠㅠ
몸으로 놀앗!!해도 싫다는...
태권도가 그저그랬던 이유는 겨루기가 싫었다는...
축구가 그랬던 이유는 태클이 싫었다는...
농구가 싫은 이유는 바로...몸싸움...
그래서 결국 간 길이 수영...
이랍니다..
요즘 아직 운동도 선택못하고 있는데..
아무리 들여다 봐도 언제 해야할 지 몰라
사실 엄두가 나질 않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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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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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26 10:30
저희집 아들내미가 그래요. 대련 오노~~
엉겨 붙는 거 딱 질색 ~~

축구도 별로..오직 야구...
팀플레이지만.. 몸싸움은 별로 없는 그리고 개인기를 보이고픈.. 뭐 그린 취향??? ㅋ

그리 남자답지?도 못하고 소심한디..
그래도.. 또 운동신경은 있는.. 우띠.. 왜 이리 복잡한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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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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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26 10:37
ㅋㅋ 종채맘 여유 찾았슈?
내 레이다에 딱 걸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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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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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26 15:26
ㅋㅋ 주말 축구 1년동안 골키퍼만 하더군요..
첨엔 좋아서 그런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태클이 싫어서..ㅉㅉ
아이구 이놈아 그런거는 좀 미리미리 빨리 빨리 말이라도 좀 해주지....
싶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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