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저두 저희 딸 튼튼하다 망해먹고 4학년부터 엄마표 시작했어요. 지금 5학년..
파닉스조차 몰라서 유치원생하고 한반해야 하는 걸 애나 저나 자존심 상해서 집에서 시작했어요.
제 생각은 학원 + 엄마표가 좋다고 생각해요. 이미 학원에 다니고 있으니까요.
어쨌든 아무리 마음을 비우려 해도 민맘님이나 저처럼 4학년에 시작하면 조급해져요.
4학년 한 해 동안은 빡세게 한다고 생각하시고 최대치의 영어를 해주셔야 해요.
5학년 되면 수학이 너무 어려워서 영어 시간이 줄어듭니다.
4학년 겨울방학까지 수준에 대한 목표를 잡으시고 엄마표 진행하시면서 학원레벨 최대 당겨주세요.
두 개를 병행하실 시간이 부족하다면 당연 엄마표가 시간 대비 집중 효율이 높을 것 같아요.
대신 정말 몰아서 쉬지 않고 해주셔야 되요. 엄마가 힘들죠.
저두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도 어렸을 때 시작한 아이들에 비해서는 느립니다.
그래도 4학년 때 최대치를 해 놓으셔야 엄마의 조급함이 조금 줄어요.
그리고 청담 등 대형 어학원의 학생 관리 문제나 레벨 업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보세요.
요즘 저희 지역 카페에서는 청담 3년 보내놓고 아이 6학년 되서 후회하시는 분들의
글들이 이슈가 되고 있거든요.
힘내시고 저같이 늦게 시작하신 분들 생각외로 많으시니까 우리 같이 힘내요~
저희집 초5입니다.
작년~
그러니까 우리애 4학년 9월부터 매일 dvd 한 편씩 보여주고 책 집중듣기 들어갔네요.
엄청 늦었다고 맘 조급해하고 읽지 못한다고 가슴을 쾅쾅 치며....
(그전까지 거의 두서없이 걱정만 했답니다. 학원은 안보내고)
한 7개월 지났나요?
읽기도 부족하긴 하지만 많이 늘었고
무엇보다 책내용 파악하는 감이 많이 향상된 듯해요.
책 내용을 뭐라 주저리주저리 말하는 게 신기하네요.
집에서 꾸준히 듣기 진행하면 효과는 확실히 있는 듯해요.
개학하고서는 등교전에 아침일찍 집중듣기를 하고 있는데
ㅋㅋ 어느 날 너무 졸린 나머지 "나는 이 거 효과없는 것 같아" 툴툴 대기도.
아이 스스로도 효과 인정합니다. 자신감도 늘었고요.
아직 4학년 3월이니 시작하셔서 꾸준히 하심 될 것 같아요.
학원은 저라면 시작했으니 계속 보내면서 진행하겠지만,
어느 정도 듣기 많이 하고 다시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기도 합니다.
좋은 결정 내리세요.
화이팅!!!
우리아이 같은 학원 같은 레벨이네요.
저희 아이도 재등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듣기 읽기시간이 넘 부족하기 때문이죠.
에이프릴 교재만으로는 절대로 부족하다네요.
점차 레벨이 오르면 느끼실 겁니다.
말하기가 강점이라 선택한 학원이었는데 오히려 쓰기가 강화되는 느낌이에요.
그런데 레벨 진급시험은 리스닝 리딩만보니...
그래도 과감히 박차고 나오지 못한는 것이 듣고 읽기는 집에서 어느 정도 커버가 되나
말하기 쓰기는 엄두가...
결론은 학원 충실히 따라가고 집에서 집듣, 디비디보기로.
피아노 째즈댄스외에는 모두 올 스톱.
아이가 지치지 않고 따라와 주기를...
지금 2학녕 여아고 7세 겨울학기부터 했네요.
저도 잘 하는 편이 아니라서 댓글다는게 망설여지네요...
울 애는 초5입니다..
님의 아이보다 더 못하면 못하지 더 잘하지는 않겠지요...
어릴때 하다 영어를 넘 싫어하기에 놔 두었지요....
솔빛엄마 검색하세요...
초4부터 하는 영어방법이랍니다....
저도 이 책보고 맘을 좀 다스렸습니다....
초4 1년은 거의 듣기만 했습니다.....
엄마 맘은 급합니다만 이 방법이 나중에 제일 낫다니 우리 믿어 보죠....
4학년이면 발등에 불 아닌것 같습니다.
쑥쑥이나 주위에서 잘 하는 애들보면서 느껴지는 상대적 절망감(?) 상실감(?) 너무 심하게 느끼신거 같아요.
그런것 때문에 엄마께서 느끼시는 초조함이 글 읽는 사람한테도 느껴집니다.
학습적인 영어를 원하시는지, 아님 언어로서의 영어를 원하시는지 둘중에 어느쪽을 더 비중있게 가실건지 우선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두개가 다르지 않지만 한국에서는 좀 다르죠.ㅎㅎㅎ
학원도 꾸준히만 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겠지만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학원다니면서도 책을 꼭 읽어야 합니다.
영어학원 강사의 말을 인용하자면 한반에서 10%는 따라가는 아이이고, 나머지는 우리들 월급만 주러 오는 애들이다 그러네요.
길게 보고 천천히 간다하면 우선은 듣기와 읽기겠죠. 오디오 듣고 책읽는 훈련하시면 될것같습니다.
학원비의 반만큼 책과 오디오 구입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input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output이 된답니다. 듣고 읽고 많이 하면 말도 나오게 되고 글도 써지고...
아이에게 책과 친해지도록 노력해 보세요. 영어 뿐만 아니라 다른것들도 얻어지는 게 많아집니다. 단 단시일에 되는게 아니라는것... 길게 보고 가시는걸 권해드려요.
도움받고 용기도 받고 넉두리도 할 수 있는 쑥쑥이 있잖아요
어느쪽이던 꾸준히만 간다면 나중에 좋은 성과를 거두는것은 당연한 결과이구요.
울딸아이 다녔던 음악학원 모토가 있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쉬지 말고'
저도 두서없이...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