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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이가 영어때문에 속상해서 울었어요.

컨텐츠

댓글 8 댓글쓰기 본문보기

  • ㅂㅂㅂ
  • |
  • 2010-03-31 18:35
답댓글

남의 일 같지 않아요. 저희 아이도 사립을 보냈었거든요.

워넉 여러가지를 해야 하는 곳이라..그런데 특히 영어에 대해 그토록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시다면

저같음 당장 학원을 보내든 엄마표를 더하든 해서 영어에 죽어라 매달릴 거 같아요. 쓰신글로 보면 아이가 맘에 준비도 된 거 같은데...아래, 두아이맘께서 쓰신 글이 어느정도 저도 일리가 있으신 말씀이라고 봐요. 사립보내실 거면 미리 준비도 하셨을 텐데...아이가 더 힘들어지기 전에 빨리 뭔가 하세요...엄마표 라는 것이 아이가 주위 환경을 뒤따라 가지 못하는데도 굳이 엄마가 집에서 영어 봐주겠다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수준인지 확실히 아신 뒤에 학원+엄마표 하세요....에구..맘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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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아이맘
  • |
  • 2010-03-31 07:52
답댓글

죄송하지만, 다소 따끔하게 댓글 나갑니다.

단 며칠만에 아이를 사립초등학교에 보내기로 마음먹은 것도 아닐테고,

아무리 못해도 수개월에서 1년 정도는 미리 생각하고 계셨을텐데

아무런 준비 없이(영어에 대한 워밍업이라 말씀드리죠)

덜커덩 보내셨으니

아이가 힘들어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어찌됐든지 간에 어렸을 때는

부모의 결정에 전적으로 달려있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부모의 결정은 아주 신중함을 거듭해서 내려져야 하지요.

 

이제와서 전학시키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지금부터라도 어머니께서 아이의 영어환경을 최상으로 만들어주세요.

영어 사이트도 많이 돌아다니시고(아직 쑥쑥만한 곳은 찾지 못했습니다)

여러 선배맘들의 경험을 보시면서 따라해보세요.

처음부터 전집 들여놓으시지 마시고,

도서관이나 인터넷 대여점에서 먼저 대여해보신 후,

아이가 좋아하시면 그때 전집 들여놓으셔도 늦지 않구요.

 

3학년이 되기 전까지는 그래도 시간이 많은 편입니다.

다른 과목에 할애할 비중이 굉장히 적으니까요.

(기껏해야 독서와 수학밖에 없잖습니까...)

엄마의 철저한 계획과 시간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힘들어하든 말든 사교육으로 중무장 시켜지는 아이들도 안쓰럽지만,

저는 설렁설렁한 교육관을 가지고 있는 엄마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 역시 안쓰럽습니다.

 

p.s 너무 댓글이 지나쳤다면 용서하세요~ 어렸을 적에는 '무조건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했던 엄마들이

막상 우리애가 학교 들어가고 나서는 '우리 애 공부 어떻게 잘하죠? 속상해요' 라고 얘기하는거

너무 많이많이많이많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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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만셋
  • |
  • 2010-03-31 02:04
답댓글

제 아들도 맨땅에 헤딩~ 사립1학년 들어왔어요

 

반에서 영어로 이름쓰라고 했다는 데 울 아들만 못 썼다네요... 근데 전혀 스트레스 받지않는.. 아이,,ㅠㅠ

와 살짝 놀라기만 한 엄마... 신랑떄매 유치원 시기를 지방에서 있다와서 영어이름의 영자~도  개념이 없어요

 

 

마침 원어민 과외 전단지가 있기에  테스트나 받아볼까하고..  동네 학원에 갔지요

첫페이지만 자신있게 하더니  중간 가니까 아예 풀 수 없는 문제들의 향연,,,

선생님은 레벨 무의미.. 같이 그룹할 수준의 친구들도 없으니  혼자해야된다고...

 

처음에는 저도 많이 흔들리고 ... 이걸 해 말어....

 

지난 일년간 엄마표랍시고 노부영70권정도와 런투리드 튼튼3단계 옥스포드4-5단계 어영부영 해왔는데

이걸가지고 1년을 끌었으니... 뭐 ... 애가 레벨이 안 나오는게... 정상인거죠,,,뭐

 

사립에 당첨되고  학부모설명회에 갔다와서야 부랴부랴 빡세게 시작해서... 이제 3달정도.. 하루 1시간30분정도의  집듣 과 쉬운책읽기 훅온파닉스....  하고있습니다

 

다행이 지금은 매일밤하는 영어가 습관이 되어서 하루도 빼지 않게 된 것 같구요

 

동생들이 많아서 dvd 꼬박꼬박 보고있구요

 

이제서야 만재아빠님을 알게되서 며칠전부터  그 분의 글 쫘악~ 프린트해서.... 언제 리더스 벗어나나...

 

계획 짜느라,. 요즘 책 알아보느라 정신없네요,,,

 

아이 학교가 영어로 ... 유명한 학교라 (영훈은 아닙니다)  걱정도 되긴 합니다만

 

만재아빠님 믿고  여기 고수님들 믿고   지금부터 일년 빡쎄게  살아볼려구요

 

그럼 내년엔 b반 정도는 되고,,,, 챕터북 들일 수 있지 않을까 해요

 

 

님 상황이 저랑 넘 비슷한데.,,  전 그냥 이렇게 갈려구요

불안하긴 하지만... 1년 정도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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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만셋
  • |
  • 2010-03-31 02:25
혹시나 같은 지역이시면 ,,,저도 혼자서 불안할때 도움 나눌수 있을까 하는데,,
쪽지 남겨도 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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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맘
  • |
  • 2010-03-30 18:36
답댓글

왠만해선 영어에 대한 답글은 안 다는데요....

저희딸 실력이 내세울 정도가 아니라...안타까운 마음에 글올려요.

여기 부산이구요...주위가 장난 아니게 사교육이 심한데요....

아래집에 외국인남편과 같이 영어과외를 하는 선생님이 있는데요...

거기가 주로 사립다니는 애들이 많아요....근데 수준도 장난 아니고 엄마들도 진짜 열성적이고 많이 시킨다고 하십니다.잘은 모르지만 사립보내서 그안에서 다 해주겠지..생각하시는건 아이도 엄마도 힘들수 있을것 같아요.오히려 학교외 사교육 더 많이 시킨다고 들었습니다.....^^;;

학교 엄마들과 이야기도 나누어 보시고 분위기나 아이들 수준도 좀 알아보시고...

아이가 상처받지 많으려면 그이상의 노력이 필요하지 싶어요...

일반학교는 3학년부터 영어이고 원래 쓰기가 없는데 요즘아이들이 워낙 학원을 다니니

단어한번 외워 본적 없는 저희딸 받아쓰기에서 거의 한두개 맞았지만..

(저는 그냥 넘 겨버서 웃고 말았지요....아이도 저도 스트레스 없습니다.다른 엄마들 만나 비교하지 않아요

공립이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을까요??)

4학년이 되고 단어시험치니 다잘 외우고 진단평가도 도달로 나와 그냥 엄마표로 진행해도 될 듯합니다.

하지만 님은 사립이고 아이도 엄마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니..맘이 아프네요.

님말씀처럼 설렁설렁 엄마표로  이겨나가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사립보내시는 다른 맘들의 조언이 필요하겠어요....

 

조심스레...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엄마의 욕심으로 아이가 스트레스 너무 받고 힘들어 한다면

또 엄마도 흔들리고 스트레스 받는다면 그래서 아이를 비교하고 몰아부치게 된다면

많은 대화가 필요하지 싶어요.

님말씀처럼 버텨보자고

그래서 이겨내자고  아이도 엄마도  힘든시간 잘 견디고 이겨내신다면 정말 좋겠어요...

그치만 아이가 아직 어린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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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ㅠ ㅠ
  • |
  • 2010-03-30 23:58
전 흔들리지 않을려구요..아이가 어리다는것이 마음에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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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윤맘
  • |
  • 2010-03-30 18:18
답댓글

글을 읽으니 아이가 너무 안스럽네요.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제가 아는 한 사립도 사립 나름이고 심지어 선생님에따라 약간씩 차이도 있는거 같아요.

아뭏든 아이가 그렇게 힘들어한다면 방법을 찾아야하지 않을까요?

오죽하면 학원 보내달라고 할까 싶어요.

 

저라면 학교 영어선생님을 찾아가 정확히 가이드를 받고 예습을 시켜서 보낼거 같아요.

영어일기 역시 아이 혼자 쓰라고 하지말고 제가 아이가 원하는 말을 영어로 만들어줄거 같아요.

요즘 영어일기에 관한 책이 많아서 예문 찾아서 해도 되구요.

 

그래도 아이가 괴로워한다면 눈 딱감고 6개월정도 학교상황 잘아는 선생님께 과외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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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ㅠ ㅠ
  • |
  • 2010-03-31 00:02
예... 내일 나가는 단원 미리 한번 듣게하고 읽히고 단어뜻도 한국말로 찾아서 읽혔어요.. 말씀데로 예습이 중요한거 같네요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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