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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넷째주> 문열어요^^

컨텐츠

댓글 12 댓글쓰기 본문보기

  • 하연
  • |
  • 2013-06-26 10:00
답댓글

마음이 편안해지는 곡 들으시며 오늘 하루도 시원하게 보내세요~^^

 

Bach Cantata <사냥 칸타타> 중 Aria "Sheep May Safely Gaze" BWV 208 

(Soprano - Emma Kirkby) 

 

 

Markovic Nicola(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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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6-26 09:30
답댓글

지지난 주 주말에 오랜만에 축구경기장에 다녀왔습니다.

왠일이냐고요?

제가 무슨 축구에 빠져서 이 바쁘고 더운 때 경기장까지 갔겠습니까?

아들램 체육 수행평가 때문에 태워다주러 갔습니다.ㅋㅋ

인증샷을 찍어서 내야한다는군요.

그리고 다녀와서는 양 팀에 대한 경기 문화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선수들의 태도와 스포츠맨쉽, 관중 태도와 심판의 경기 운영 등에 대해 비교분석해 설라무내,

논술시험을 또 친다는군요.-_-

너~~무나 학구적이신 체육쌤!! 

 

그 날이 하필 과학실험동아리에서 아동복지센터에 봉사활동 하러가는 날이라,

마치고 나오는 비니와 친구 한 명을 차에 태우고 바로 축구장으로 고고씽~

비니 친구 태우고 가면서 이런 저런 말 시켰더니,

그 친구가 이런저런 평가 때문에 아주 힘들고 하기 싫어 죽겠다고 푸념을 늘어놓더군요.

"그래그래 힘들지? " 하면서 장단 좀 맞춰주었습니다.ㅎ

 

프로축구가 아니고 아마츄어 최강! ^^4부리그라서 관중들이 아주 많지는 않고

홈팀에 대한 아주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응원이 곁들여지더군요.ㅋ
인증샷 제출 안 하면 논술을 아무리 잘써도 30점짜리 논술평가 빵점이라해서 꾀도 못 부리고,

꼼짝없이 애 데려다주고 아이들 사진 찍어주고, 

저는 관람석 뒤에서 커피랑 맥주랑 오징어랑 먹으며 놀다 왔네요.

가끔씩 골 들어가면 박수 좀 쳐주고....ㅋㅋ
  

봉사활동 가는 아동복지센터에는 대부분이 초등학생들인데, 에나멜선이랑 자석으로 스피커 만들기, 시온색소스티커 붙여서 온도에 따라 색깔 변하는 컵 만들기, 탄산수소나트륨과 전분 등으로 물폭탄 만들기 등을 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주고 왔답니다.

물폭탄 만드는데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장난쳐서 교실을 많이 어지럽히는 바람에 청소하느라 힘들긴했지만,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센터 선생님들도 좋아라 하셔서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하네요.^^

 

기말시험이 좀 늦은 편이라 (다음다음주부터)

어제까지도 계속되었던 악기 중주 연습에 논술 시험에 성적 들어가는 과제물에....

집에 와서는 피곤해서 쓰러져 자고....

이런 사태가 벌어지고 있네요.

체력이 약한 것 같아서 많은 공부를 어찌 해낼지 걱정입니다.

제가 보기엔 공부하는 양이 많이 모자란 것 같아서 아쉬운 면이 많지만, 

엊그제는 진로체험보고서 대회에서 상도 또 받아오고 학교생활에선 성실하고 꾸준합니다.

 

 

자주반 친구들 모두 기말시험 준비 잘해서 중간시험을 확 뒤집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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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6-26 09:46
아이고, 비니가 몸이 열개라도 부족하겠네요. 그 와중에 또 공부도 해야하니
사실 요런 수행평가가 다 도움이 되고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 시험을 잘 쳐야하니 또 마음이 그렇구요.
젤리도 이번에 음악에 미술에 체육에 아주 수행평가 홍수를 치뤘습니다.
물에 떠내려갈까봐 제가 조금 도와주었구요 (그럼 안되지만 ㅋㅋ)

저도 어제 아이들 대학논술에 관한 예시문을 보고 ~~~~헐 했답니다.
전 이제 읽어도 이해도 잘안되는데
정녕 요즘 아이들은 그걸 비교하고 분석하고 자기 생각까지 논리적으로 쓴다는 것 자체가
경이로움이었어요^^

비니는 참 편안하게 모든걸 잘해나가는 느낌이 확 와요.
젤리도 줄리앙도 그렇게 되었으면 늘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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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6-26 09:57
헛! 수정하고 있었는데 벌써 댓글 다셨네요.ㅎㅎ
편안하게 모든 걸 잘하긴요.
아주 허덕허덕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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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06-25 12:30
답댓글
오랫만이지요ㆍㆍㆍ
민재마미님 대문여셨을때는 다른일들로 글만 읽엏는데
이번주는 주말에 동생이 턱을 다쳐 병원입원해서
쑥질 상황이 안되네요ㆍ
동생챙기고 상황되는대로 다시올께요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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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6-25 15:08
에고, 어쩌다 동생분은 턱을 다치셨는지....
빠른 회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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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6-26 09:50
아유, 요즘 다치는 사람이 많아서 걱정이네요.
토대님 턱에 이어 책사랑님 동생까지
모두모두 건강 챙깁시다.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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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6-25 09:27
답댓글

중3 젤리는 '은고' '은까'입니다.

요즘 '은위'가 대세인지라 ㅋㅋ

은근히 고집스럽고 은근히 까탈스러운 아이인지라

먹거리가 늘 문제입니다.

줄리앙은 얼큰한 찌개나 국에 고기만 살짝 구워주면 만사에 오케이 입니다.

젤리는 밥을 별로 안좋아해서 요즘 제가 생각을 많이 바꾸엇어요.

뭐 꼭 밥만 먹으라는 법이 있나, 요렇게요.

그래서 감자구이, 고구마구이, 감자스프,  김치전, 감자전, 전복죽

전복 콩나물밥, 열무비빔빕, 오징어덮밥, 소고기불고기덮밥 (아예 일품요리로)

아니면 밥을 한알한알 세어서 먹을 때가 많아요. ㅠㅠ

어제 잘먹엇다고 해서 다음에 해주면 별루구요.

(고기도 별로인 아이라 족발을 너무 맛있게 먹기에 다음 주말에 사주었더니 ㅠㅠ)

먹는 양이 적어서 영양가있는 걸로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같은 콩나물밥이라도 전복을 넣고, 삼계탕에도 전복을 넣고

주말에는 해물 듬뿍 넣은 해물탕, 돼지족발

가끔 미울 때도 많아요. ㅋㅋ

항상 뭘 해줄까가 저의 고민이에요 ㅠㅠ

그래도 언니에 비해 너무나 수월한 사춘기를 보내기에 용서하고 먹는걸로 사춘기를 보내나보다 생각합니다.

다른 일로 고민하는 것보다 훨 수월한 일이기에

 

사실 요즘 줄리앙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공부하고있나하고 살짝 보면 앉아서 졸고있습니다. ㅎㅎㅎ

집중력이 자꾸 떨어져서 어째애하나 고민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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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6-25 15:06
셋사랑님이 젤리와 줄리앙한테 정성 다하시는 것 보면 제가 반성이 되어요.^^
애 하나인데도 저는 정성이 많이 모자라는 것 같아요.
먹는 양 적은 애들은 양보다 질로 승부할 수 밖에 없죠.
가리는 것 없이 골고루는 먹는데 우리집 식구들도 양은 적어서 질로 승부해야 합니다.ㅎㅎ
비니도 중딩 때부터 그러더니 요즘도 졸음을 이겨내지를 못하네요.
아무리 키우기 쉬운 애들도 사춘기에 속 썩이는 게 다들 하나씩은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해야 할 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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